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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 울어야 겠습니다

세상의 참 평화 조회수 : 2,147
작성일 : 2019-10-15 12:22:28
그는 '피의자'의 권리, 시민의 권리도 빼앗겼다, 
'피고인'도 유죄 선고를 받은 '범죄자'도 아닌 단순히
검사들에게 범죄의 혐의가 있다고 의심받은 '피의자'였지만,
헌법이 보장한 모든 권리를 빼앗겼던 것이다, 대검 중수부에 소환도 
되기 전에 검사들과 언론은 이미 그를 '범죄자'로 간주했다.
그는 또한 헌법이 보장한 인간의 '존엄성'을 지킬 권리를 빼앗겼다.
지난날의 후원자와 동지와 참모로도 부족해 배우자와 아들딸과 사위까지
모두 인질로 잡고 굴욕을 강요하는 대검 중수부 검사들 앞에서 그는 자신의
인간적 존엄을 지켜낼 수 있는 그 어떤 수단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유시민씨의 책 '청춘의 독서' 에 나온 구절입니다
네, 노무현대통령님에 대한 내용이죠
이 나라 참 변함이 없습니다.
답답합니다.
역사는 사회는 진보한다고 믿지만
그 희생이 너무나 크네요 
오늘 아침엔 조국장관님 부인이 암판정까지 받았다는 뉴스에
그만 참았던 눈물이 터졌습니다
오늘은 좀 울어야 겠습니다. 

사법정의라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나선 한 선한 사람을 
만신창이가 되도록
찢어 발기고도 모자라 그 위에 소금을 뿌리는 악한 존재가 아니고서는
슬픈 일에 눈물도 흘릴 줄 아는 사람이라서 눈물인 나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혹시라도 너네 부모님 돌아가실 때나 울일이다고 훈수 두려는 
공감능력제로인 사람은 없기를 바랍니다.  )
IP : 218.233.xxx.19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19.10.15 12:24 PM (211.208.xxx.206)

    가야할 길이 멉니다.

  • 2. ㅡㅡ
    '19.10.15 12:25 PM (118.235.xxx.52)

    죽을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한
    조국에게 감사합니다

  • 3. 조국수호 검찰 개혁
    '19.10.15 12:26 PM (220.125.xxx.62)

    언론개혁
    문재인 정부 끝까지 지지합니다

  • 4. 오늘만
    '19.10.15 12:27 PM (98.10.xxx.73)

    오늘만 슬퍼하고
    다시 힘내서 조국수호 외쳐요.
    검찰이 조국모친도 부를 예정이랍니다.
    여당도 발빼고 조국 편은 정말 우리밖에 없어요.

  • 5. 아ㅏㅏㅏㅏ
    '19.10.15 12:27 PM (112.152.xxx.131)

    슬프고 참담하고 억울합니다..도데체 무슨 잘못이 있다고 ㅠㅠㅠㅠㅠㅠㅠ어떻게 검찰은 저런조직인가요????

  • 6. 저도
    '19.10.15 12:28 PM (182.215.xxx.5)

    눈물이 납니다..
    어제 오늘 그냥 아무것도 아닌 것에서 자꾸 눈물이 핑핑 도네요...
    펑펑 울고 다시 힘내고 함께 갑시다..

  • 7. lsr60
    '19.10.15 12:28 PM (221.150.xxx.179)

    개돼지로 만족하는 국민도 원망스러워요

  • 8.
    '19.10.15 12:29 PM (110.70.xxx.133)

    힘내세요.
    덕분에 단단해졌어요.
    더욱 강하고 굳건하게 정부를 믿습니다.

  • 9. ...
    '19.10.15 12:35 PM (223.62.xxx.13)

    우리나라는 가진 자들의 세상이다.
    뺑소니해도 마약을해도 성 상납을 받아도 비자금 먹어도 사학
    비리해도 다 솜방망이 처벌이다.
    저들에게는 표창장이 중요하다.
    언론들 그들과 공생관계였다.
    이명바그네 때 파업하는 거 보면서
    바뀔줄 알았다.
    그냥 언론도 기득권이다.
    그 기득권 밑에 가진 거 없는 민초들의 아둔함이 이괴물들을 먹여
    살려준다.
    다들 각자 알아서 존버해야 한다.

  • 10. ..
    '19.10.15 12:36 PM (223.38.xxx.33)

    우리 촛불시민들의 강건한 지지가
    원래 계획보다 일찍 사퇴하고 가족지키려 집으로 가야만했던
    조국의 발걸음을 조금은 가볍게 하지 않았을까요?
    그래서 저는 슬픔울 가슴속 깊이 넣어두고 더 강해지는 원동력으로 사용하려합니다

  • 11. ...
    '19.10.15 12:40 PM (223.62.xxx.13)

    오늘만 울자구요

    저는 슬픔울 가슴속 깊이 넣어두고 더 강해지는 원동력으로 사용하려합니다222

  • 12. 조국장관님과
    '19.10.15 12:41 PM (218.154.xxx.188)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고 싶은 맘이네요.

  • 13. 울지
    '19.10.15 12:45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울지 맙시다
    이거 읽으시면 다시 투쟁의지 새롭게 하실 수 있을 거예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874970

  • 14. 검새들은 악마
    '19.10.15 12:47 PM (220.77.xxx.79) - 삭제된댓글

    어제.오늘 저도
    원글님과 같은 맘입니다.
    분노와 슬픔이 가라앉질 않아요 ㅠㅠ

  • 15. ...
    '19.10.15 12:47 PM (122.36.xxx.170) - 삭제된댓글

    우리는 조국장관과 가족에게 빚을 졌네요
    이제 검찰개혁 언론개혁은
    우리의 몫이네요
    끝까지 힘모아 해냅시다

  • 16. 아직도
    '19.10.15 12:50 PM (211.179.xxx.129)

    조국 가족 소환되고 짓 밟히고 있어요.
    끝난 게 아닙니다.
    슬프지만 분노도 힘이 되네요.
    나중에 이기고 기쁨의 눈물을 흘립시다

  • 17. 분명
    '19.10.15 1:06 PM (218.233.xxx.193)

    조국장관님은 더 단단해지셨고
    대선후보감이 되셨습니다
    개인사의 아픔은 우리가 아무리 아파한대도 당신 개인의 것이겠지요
    그러나 조장관 개인의 비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미미한 의혹을 부풀리기 무리한 기소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건
    참 가슴아파서 못보겠는 걸 보면
    제가 너무 감정적인 사람이지 싶으면서
    이렇게 눈물이 나네요
    역사는 진보한다고 믿고
    늘 그쪽으로 걸으며 살아왔다고 자부하면서도
    수십년 세월 동안 정론지라 믿고 보았던 한겨레같은
    신문이 가난한조중동이 되고
    몇푼에 영혼까지 팔아가며
    한 사람을 집중포화하는데 가세하며 비아냥 거리는 걸
    보면서 인간에 대한 회의가 들지 않을 수 없었어요.

    댓글들 보며 많은 위로를 받습니다
    잘 알고 있습니다
    여기 82쿡 회원님들
    서초동에 모인 그 많은 분들이
    사회적평등과 정의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이면
    못할 것도 없다는 걸,
    다시 힘을 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8. 맞아요
    '19.10.15 1:10 PM (211.114.xxx.15)

    저 넘들 하는짓 이제 더욱 밝혀졌으니 쓰레기 집단 인증이죠
    자한당도 쓰레기 판검사가 대표하고 있고 이래 저래 조국님 덕분에 알게 된게 많으니 것도 긍정적이죠
    대한민국 국민 화이팅
    조국 화이팅
    문정부 화이팅입니다

  • 19. ..
    '19.10.15 1:41 PM (1.230.xxx.106)

    제가 어제는 일이 손에 안잡히고 집에 있으니 마음이 이상해서 미용실에 머리하러 가서 몇시간 동안 생각을 해봤어요. 장관님의 사퇴는 처음부터 예정된 계획대로 진행된 거에요. 이제는 바톤 넘겨주고 주자를 바꾸는 타이밍이에요. 다음 바톤은 민주당이 받았고요 그래서 장관님 사퇴하자마자 민주당대표 내려오라는 말이 터져나온거고요.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저도 어제는 울고 싶었지만 오늘은 아니에요 어쩐지 장관님 되시자마자 하루가 멀다하고 속전속결로 일을 진행하셔서 빨라서 좋네 라고 생각만 하고 있었지 정해진 시간내에 임무완수하려고 그러신건 몰랐던거에요 내려오시고는 원래 자리로 돌아가시는 것도 수순에 맞고요.
    이제 민주당도 목숨걸고 민주당의 임무를 해낼거에요. 우리가 믿고 지지해야해요. 어차피 장관님 혼자 끝까지 밀고 나가라고 할 수는 없는 일이었어요. 우리 울지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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