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들수록 가족이 최고라는 생각이들죠?

인생 조회수 : 4,766
작성일 : 2019-10-15 11:08:16

친구가 제일일때가 있기도했고,

부모님이랑 연끊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사이가 안좋을때도 있었지만

나이가 들수록 그래도 내 가족이 최고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남은 서로 마음상하면 평생 연끊고 살게되지만, 가족은 어떻게든 그래도 풀어볼려고 서로 애쓰고.

그렇게 시간이 또 지나면 무뎌지고. 그러다 보면 또 서로 챙기게 되고.


남들 만날땐 내시간, 내돈 먼저 생각하게 되지만, 가족은 마냥 안쓰럽고..


이제 40되가는데, 여자들은 특히나 더 그런거 같네요. 친구라는게 점점 더 안만나게 되고.

내 자식 내 가족 챙기다 보니 친구 만나는 시간, 돈이 지금은 너무 아깝게 느껴지구요.


자식들끼리 등돌리고 사는 집도 있다지만, 그래도 건강한 가정에서 잘 자라면

자매든, 형제든 있으면 나중에 서로 큰버팀목이 되어서 살것같구요.

전 자매가있었으면 엄청 꿈꿨었거든요.


암튼,, 갈수록 가족이 그래도 제일이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의미로 늦둥이를 좀 낳아볼까 생각도 해봅니다. ㅎㅎ 초등 아이 두명이 동생을 엄청 원해서..




IP : 182.218.xxx.22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15 11:12 AM (218.148.xxx.195)

    가족만이 최고라기보다는
    미우나 고우나 ㅎㅎ

  • 2. ㅇㅇ
    '19.10.15 11:12 AM (59.6.xxx.232)

    저는 '가족이 최고다~' 이 말은 못하겠지만
    '그래도 믿을 놈들은 가족밖에 없다'
    이 말에는 공감합니다.
    나이 들 수록 더 요.

  • 3.
    '19.10.15 11:14 AM (124.64.xxx.192)

    최고까지는 아니라도 그래도 남보다는 낫대요.

    주변 보면 남보다 못한 가족인 경우도 물론 꽤 많기는 해도 그런 최악의 상황이 아닌 평범한 경우라면 어디 남에 비하겠어요.

    경제적/정신적 여유된다면야 형제는 많을수록 좋다 싶고요.

  • 4. ... ..
    '19.10.15 11:20 AM (125.132.xxx.105)

    남편이 좋으면 남편이나 나 닮은 아이도 더 좋은가봐요.
    남편과 사이가 정말 나쁘면 아이에게 올인할 수도 있고 아빠 닮아서 미울 수도 있고.
    암튼 나이 들면서 가족이 최고라는 분들은 잘 살아 온 거래요.
    많은 사람들이 집이 생지옥이라고 하거든요.

  • 5. ..
    '19.10.15 11:25 AM (223.38.xxx.231)

    나이들면서 가족이 최고라는분들은 잘살아온거라는말 맞는것같아요.그런분들이 부럽네요.
    그런데, 저는 남들에게 받은 상처는 극복이 되는데, 가족에게 받은 상처는 도저히 잊을수가없어 참 힘듭니다.

  • 6. 영원한건 없어
    '19.10.15 11:26 AM (14.41.xxx.158)

    여차하면 핏줄도 더구나 피도 안섞인 남편도 남 보다 더 남일수도 있어요 좋다가 싫다가 좋다가 이렇게 이어지기만 해도 다행인거지 이러다가 여차하면 순식간에 어긋남 영원한 관계는 없다고 봐요

    언제든지 어느때고 찢어질 수 있는 것이 인간관게가 아니겠는가 싶다는

  • 7. ////
    '19.10.15 11:30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근데 우울증은 가족에게 상처받아
    시작된 경우가 대부분이죠
    친구는 안보면 그만이지만
    가족은 안볼수 없어 더 괴로울수도 있죠

  • 8. 그게 가능하신
    '19.10.15 11:32 AM (119.198.xxx.59) - 삭제된댓글

    분들은
    인복은 있으신 분들이라는걸 아셔야 합니다.

    없느니만 못한 핏줄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빨리 죽어 없어져버리는게 도와주는 건데

  • 9. @-@
    '19.10.15 11:33 AM (175.223.xxx.126)

    저요 , 공감백배, 젊은날 늘 엄마와 대립하며, 친구가 최고, 친구일만 오지랖 넓게 나섰어요 , 대학졸업날 동생이 “언닌 아빠엄마가 처음으로 졸업식 왔는데 친구들에게 가냐” 핀잔을 줬는데, 곱씹어보니 , 나 키워준 부모보다 친구들에게 간게 너무 후회된 날이었어요 , 지지고 볶고 싸워도 가족이 최고예요 , 친구들도 좋은 친구들은 오래 남지만 .. 그래도 가족은 아니니,
    그뒤 친구들에게 하는 것 반만 해보라던 여동생 말에 정신 반뜩 , 났어요 . 정말 무지한 세월 다 퍼다준 시간들 ㅡㅡ 너무 후회되더라구요, 근데 가족들에게 한건 후회가 안되요 .

  • 10. 네에
    '19.10.15 11:35 AM (112.148.xxx.109)

    가족에게 점점 더 잘하게 돼요
    특히 친정엄마....

  • 11. ㅇㅇ
    '19.10.15 11:37 AM (124.216.xxx.232)

    아니오라고 답할분들 많아요.
    당장 유투브만 켜도 가족 특히 형제 자매에대한 상처보다
    자기 엄마 아빠때문에 생긴 상처로 엄청나게 긴세월 방황한분들 넘쳐나요.
    하도 젊은사람들이 가족간 상처로 힘들어 상담 많이오고
    나이 50대에도 돌아가신 부모인데도 상처회복이 안돼서 찾아오는
    중년 남녀들 너무 많다고
    요새 스님들까지 엄마들한테 신신당부하더군요.
    젊어서 애잘못키우는건 당장 업이 안보이지만
    아이가 이삼십년뒤 그 업이 그때서야 나오니까 제발 아이들을 잘 보살펴달라고 할정도예요.
    오히려 남에게 받은상처가 극복이 쉽죠.

  • 12. 우앙
    '19.10.15 11:46 AM (221.157.xxx.129)

    저도 40이에요
    나이를 숫자로 쓰니 왠지 민망하네요 ㅎ
    아이가 셋인데요,
    6살,4살,2살
    요즘 지들끼리 참 좋아해요
    특히 둘째가 셋째를 넘 이뻐하네요
    옹기종기 모여있음 참 좋아요
    대신 전 힘들어 나가떨어져있어요 ㅜ ㅠ
    힘드네요힘들어

    전 남동생만 있어서
    여자 자매가 참 그리웠어요
    제 아이들은 그럴일 없어 참 좋겠어요

    참 가족중 올해 43에 막둥이 낳으셨는데,
    첫째가 5학년,둘째가 7살이요,
    아주 막둥이 귀여워서 못살더라구요
    그 집이 하하호호 더 즐거워졌어요

  • 13. 원글
    '19.10.15 12:24 PM (182.218.xxx.227)

    저도 부모님이혼과, 뒷바라지로 가족때문에 우울증이 생겨 약도먹고 죽고싶을때도있었는데, 그것도 맘먹기 나름이더라구요. 그냥 내 부모는 거기까지밖에 안되는 사람들이었지만, 최선은 다했겠지.. 그냥 이해하고 받아드리게 되니 나이들어서도 고생고생하는 부모모습이 안쓰러워보이더라구요. 뭐 지금도 같이 있음 그성격어디 못버려 싸우지만 그래도 예전만큼 밉진않네요. 누구든 다 죽는데,, 한사람 없어지면 그 공허한 마음이 이 미움보다 작을까요. 가족에게 미움이 있으신 분들은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보세요.

  • 14.
    '19.10.15 12:59 PM (124.64.xxx.192)

    원글님은 매우 현명하신 분.
    보통은 부모 사후에야 깨닫죠.
    없는 것보다는 낫구나.

    죽어도 눈물 한방울 안 흘릴 거다 장담해도 이게 안 당해보면 모르는 문제거든요.
    제 친구가 그랬는데 그렇게 웬수같던 어머니 돌아가시고 뒤늦게 가슴치며 그러더라고요.

    아이 더 낳아도 되실만한 성정으로 보여요.

  • 15.
    '19.10.15 1:03 PM (223.38.xxx.215)

    가족이 최고죠. 나이드니 친구도 덜만나고
    남편이 베프고 딸이 베프네요.
    공연도 보구 영화도 보구 싶다면 같이 가주고요.

  • 16. 내남편
    '19.10.15 3:53 PM (59.20.xxx.105)

    내남편 ᆢ내가족이 최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3029 학원 선생인데요. 아이가 절 이상하게 쳐다봐요. 7 ..... 02:22:54 798
1823028 남아공 졸전에 대해 식중독 걸렸냐며 날카로운 질문하셨던 기자님 3 축팬 01:25:16 1,181
1823027 기도로 병이 치유되는거요 5 01:24:15 617
1823026 흙침대위에 어떤 종류 패드 놓고 쓰세요? 여름에는 01:07:07 130
1823025 회는 노량진에서 먹는게 최고라는데요... 01:06:19 473
1823024 내 웃음버튼은 이거다 하는거 있으신가요 4 후리 00:58:50 592
1823023 증권가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상폐 촉구…"시장 .. 7 ohgood.. 00:55:39 1,819
1823022 21년전 김완 기자와 주진우기자. ㅋㅋ 1 00:34:52 699
1823021 주사 맞고 숨진 30대 여성…숙박업소서 무슨 일 4 .. 00:31:11 2,751
1823020 신기한 내 아이.. 15 신기 00:29:28 2,188
1823019 아이디어스 회원이신분 계세요? 추천인 코드 2 줌인아웃 00:26:31 323
1823018 인생 첫 사기를 당한 줄도 모르는 아기 3 ... 00:20:37 1,553
1823017 한국자산관리공사 오O석 씨 최종 국민신문고 답변 3 524 00:04:52 1,029
1823016 김민석.. 봉확*좌 만났네요.jpg 6 .. 2026/06/30 1,232
1823015 국힘, 전원 상임위 사임·보이콧…"그토록 원하니 다 가.. 13 ... 2026/06/30 1,099
1823014 카 체이싱에 잠깐 휘말렸습니다. ㅇㅇ 2026/06/30 463
1823013 김호중 나이가… 젊네요? 7 아니 2026/06/30 1,388
1823012 한국야구 배재고없인 굴러가도 광주일고 없인 못굴러간다. 아냐 아.. 9 아멘 2026/06/30 1,151
1823011 치매증세 중에 도둑망상 3 질문 2026/06/30 1,313
1823010 매불쇼애 강유정나와 쉴드 열심히 했네요? 9 .... 2026/06/30 1,052
1823009 美주식..양도세..내면//// 차익이 소득으로 잡히는건가요???.. 4 소득 2026/06/30 821
1823008 손흥민의 위대함이 이정도예요 7 2026/06/30 1,918
1823007 티비 사려는데 qled가 확실히 좋은가요? 티비 2026/06/30 229
1823006 낼 국장 분위기 좋겠네요 3 ... 2026/06/30 3,468
1823005 칼럼] 유시민 비판인가, 집단 린치인가 11 일독권함 2026/06/30 1,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