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은 그게 아닌데, 왜 우리는 사랑함에도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는 걸까요? 눈뜨자마자 생각나서 잠들기전까지, 아니 꿈속에서조차로 온통 상대로 꽉 들어차 숨쉬기도 어려운 느낌인데, 왜 우린, 아니 저는 서로 사랑해 그 말로는 안되는 걸까요? 내가 스스로 자해하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뭘까요? 아니 하지만 시작하지도 말 걸 이라는 생각은 들지않아요. 이 생채기들고 눈물바람이래도 내 삶에 싣낱같은 빛도 들어오지 않을만큼 꽉 채워 진공관속에 들어와 있는 듯 희열을 만드니... 사랑에 중독된 순간들. 아직도 사랑에 몰입하는 나를 사랑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이 만드는 생채기
혼잣말 조회수 : 605
작성일 : 2019-10-15 02:16:18
IP : 46.114.xxx.24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
'19.10.15 11:56 AM (125.132.xxx.105)사랑과 무분별한 끌림을 구분하세요.
어느 순간 갑자기 느끼는 거부할 수 없는 끌림을 우린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그냥 호르몬 작용이지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은 이 감정을 따르고 행동을 취했을 때 그 결과가 상대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합니다.
사랑은 서로를 키워주고, 안정감을 주고 잠재력을 끌어내 주는 긍정적 에너지가 되어야 해요.
그냥 너무 좋고, 같이 있고 싶고, 없으면 보고 싶으면 연애를 신나게 하세요.
그 열정적 감정이 사랑으로 바뀌면 더 장기적인 관계를 고민하면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