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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개월 동안 집밥만 먹은 후기

먹고살기 조회수 : 26,216
작성일 : 2019-10-14 00:05:27
원래 패스트 푸드 좋아하는데, 나이가 들면서 건강도 챙길겸 내가 직접 음식 해먹어야 겠다 싶었어요. 
어지간한 일말고는 육개월 꼬박 집밥만 먹었네요. 중간중간에 모임 있고, 생리전 미친 식욕때문에 한번씩 먹긴 했지만, 한달에 한번, 많으면 두번 외식한거 말고는 그냥 충직하게 집밥만. 
결과는 일단 콜레스테롤 200 넘었는데, 180밑으로 떨어졌고, 살을 빼고 싶었으나 살은 안빠지고, 그리고 위가 많이 줄어든 느낌. 그리고 몸이 많이 안부어요. 
아참, 원래 믹스커피 하루에 3-4잔씩 마셨는데, 100퍼 아메리카노로 내려마시고요. 
근데 생리전 몸 쳐지는건 여전하고, 어쩔때는 생리시작 이틀동안 잠만잤고요.   
원래 치킨 러버였는데, 어제 육개월 넘어 만에 치킨 시켜 먹고, 너무 짜고 달고 맛없었고요. 
집에서 싱겁게 간하고, 현미밥 먹고, 야채 많이 먹고, 일단 양파를 많이 먹었어요. 이제는 샐러리 주스 추가해서 하루 두잔 공복과 오후에 샐러리 주스 챙겨 먹을 생각입니다. 요즘 이게 핫하다고 해서..
샐러리 주스 후기도 올릴께요. 

IP : 173.66.xxx.196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이
    '19.10.14 12:07 AM (61.254.xxx.120)

    축하합니다요 건강하세요늘

  • 2. 감사합니다
    '19.10.14 12:08 AM (173.66.xxx.196)

    결론은 유전자도 중요하지만 건강은 습관에서 시작된다는 거

  • 3.
    '19.10.14 12:15 AM (211.204.xxx.195)

    의지가 대단하시네요!!
    저는 남의 밥이 맛있어서요ㅎ
    샐러리쥬스 먹기힘들다던데 레시피 있나요?
    건강 좀 챙겨보고프네요

  • 4. 샐러리
    '19.10.14 12:17 AM (173.66.xxx.196)

    쥬스 레서피가 그냥 샐러리랑 물만 갈아서 마셔요. 첨에 먹을때 너무 힘들었오요. 지금은 근데 신기하게 우유맛이 나요. ㅋ

  • 5. 맞아요
    '19.10.14 12:25 AM (223.62.xxx.253)

    집밥 먹다 외식하면 음식이 다 짜고 달고 맵고~~
    넘 자극적이게 느껴져요!

  • 6. ...
    '19.10.14 12:32 AM (61.72.xxx.45)

    살이 안 빠진 건 삼시세끼 다 드셔서 그런 거 같아요
    이 상태에서
    저녁을 클린식으로 드시면
    살도 빠지고 더 건강해 지십니다

  • 7.
    '19.10.14 12:59 AM (210.99.xxx.244)

    전 1년 형편안좋아 집밥만 열심히 해 먹였는게 거의 미친기 일보직전이네요ㅠ

  • 8. 가을비910
    '19.10.14 1:10 AM (223.38.xxx.232)

    전 내손으로 끼니 챙기는게 너무 귀찮아서 김밥 떡 빵으로 많이 때우는데요.
    혼자서 점심초밥셋트 자주 먹고 들어와요.
    집밥으로만은 도저히 못살겠던데....
    대단하세요.

  • 9. 쓸개코
    '19.10.14 2:25 AM (175.194.xxx.139)

    저 고지혈증이거든요;
    양파 좀 먹어야겠습니다. 샐러리도 좋아하는데 먹고요.
    의사선생님께 경고받았어요. 살 왜 안빼냐고;
    커피믹스 먹고 싶은걸 참고 지금 블랙 타서 참고 마셔요.

  • 10. 쓸개코님
    '19.10.14 2:33 AM (173.66.xxx.196)

    저 콜레스테롤 내려간거 많이 양파 덕분입니다. ...님 세끼 다 챙겨 먹지 않고 클린식으로 먹는데도 살이 안빠져요. ㅠ. 운동도 하는데 말이죠. 생리후 빠진 몸무게 생리전에 다시 도로올라오고 돌고 도네요. 아예 오후 2시이후 부터 안먹는다 등 극 절식 하지 않는 이상 더 안빠질것 같아서 다시 시도해 볼까 해요.

  • 11. 쓸개코
    '19.10.14 2:39 AM (175.194.xxx.139)

    오! 정말요. 끼니때마다 먹어야겠네요. 생양파 좋아하는데 생으로 먹으면 되는거지요?
    집에 양파즙도 있긴 합니다.

  • 12. 아니요
    '19.10.14 2:43 AM (173.66.xxx.196)

    생양파 먹어도 되요. 저는 생양파가 더 좋은것 같은데요.

  • 13. 쓸개코
    '19.10.14 2:53 AM (175.194.xxx.139)

    네 생양파먹을게요. 저도 원글님처럼 수치 좋아지면 좋겠습니다. 글 감사해요.^^

  • 14.
    '19.10.14 6:35 AM (39.7.xxx.27)

    근데 진짜 치킨은 갈수록 간을 쎄게하는거 같아요. 더 달고 더 짜게

  • 15. 지나가다가
    '19.10.14 7:07 AM (180.68.xxx.100)

    클린식이 뭘까요?

    요즘 생양파 맵던데 어찌 드시나요?
    원글님 간헐적 단식 도전해보세요.
    전 3킬로 감량되고 혈압도 내려 갔는데
    벗어나면 요요 와요.ㅠㅠ

  • 16. ditto
    '19.10.14 8:37 AM (220.122.xxx.147) - 삭제된댓글

    집밥 좋죠~ 저도 이제 나이가 든 티가 확 나는 게 사 먹는 음식이 맛이 없어요 어쩌다 한번 쌀국수가 진짜 먹고 싶다 이렇게 해서 사먹는 음식 말구요 아 귀찮다 오늘 저녁은 외식하자 아님 시켜먹자 이렇게 해서 먹는 음식은 다 맛이 없더라구요 먹고 나면 속만 더부룩하고~

    2년 전에 건강검진 했을 때 제가 LDL수치가 경계선에서 조금 넘더라구요 깜짝 놀라서 식용유를 아보카도 오일이나 올리브 오일로 바꾸니까 정상수치로 내려왔어요

    그리고 매일 토마토 쥬스 만들어 먹는데요 저는 데쳐 먹는게 너무 귀찮아서 매일 아침 한개나 한개반정도를 반 잘라서 강판에 쓱쓱 갈아먹어요 그러면 나중에 토마토 껍질만 남아요 귀찮아서 이렇게 먹는 것도 있지만 섬유질이 살아있고 과육이 씹히는 식감이 저는 참 좋더라구요~ 매일 쥬스 갈아 마시기 힘들다 하시는분들은 강판에 쓱쓱 갈아 드셔보세요

  • 17. 다이어트녀
    '19.10.14 8:44 AM (14.50.xxx.132)

    한동안 양파 열심히 먹다가 뜸한데 다시 자극 받아 양파 먹어야 겠어요.

    살빠지는 건 저녁을 6시전에 소식하셔야 살빠져요.

    탄수화물 극소로.....

  • 18. 하루두끼
    '19.10.14 8:53 AM (125.182.xxx.27)

    집에서간단히먹고 밖에서 가끔 거하게외식하거나 아님 간단히 나먹고픈거사먹습니다

  • 19. 위에
    '19.10.14 9:29 AM (121.133.xxx.248)

    생양파 매워서 먹기 힘드신 분...
    잘라서 찬물에 헹궈주세요.
    씻기싫으시면 미리 잘라두기라도 하세요.
    휘발성이라 미리 잘라만 둬도 매운맛이 많이 빠져요.
    몇달전 생양파 슬라이스한 후
    발사믹소스에 재워서 하루정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드신다는 분 글보고 저도 따라해요.
    김치처럼 떨어지지않고 매끼니 먹을수 있게 저장해둬요.

  • 20. ㅇㅇ
    '19.10.14 9:35 A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양파를 익혀 먹으면 효과가 없나요?
    근데 클린식이 뭔가요?

  • 21. 집밥좋아
    '19.10.14 9:42 AM (175.223.xxx.28)

    주말에 귀찮아서 외식하고 시켜먹으면 체중증가.
    집밥먹으면 몸이 건강한 느낌. 체중도 오히려 조금 내려가고.
    그런데 밥하기가 그리 귀찮네요ㅠ

  • 22. ... ..
    '19.10.14 9:59 AM (125.132.xxx.105)

    대단하세요. 축하드립니다. 부럽고요^^

  • 23. ..
    '19.10.14 10:15 AM (112.169.xxx.47) - 삭제된댓글

    저위에 쓸개코님..
    생양파 드시면 위에 부담 많이 갑니다ㅠ
    아리고 쓰리세요ㅠ
    튼튼한 위를 가졌다면 또 몰라도요ㅜㅜ
    저는 양파를 먹기좋게 잘라서 연한 간장양념에 담가서 며칠쯤 익혀두었다가 먹어요 한결 나아져요
    또 하루 두번 야채쌈으로 꼭 식사를 해요
    요새 당귀잎이 어찌나 맛있는지 세종류이상 야채쌈과 현미.잡곡밥이요 의사쌤이 아주 잘하고있다고 칭찬많이 하십니다
    저도 고 콜레스테롤인데 이렇게 6개월쯤 먹고 요새 거의 정상치예요
    물론 주말엔 외식도 자주 하구요ㅜ

    또 반드시 하는건..
    제품이름 알려드리면 광고라고 야단들치셔서..ㅜ
    레스베라트롤 이라는 물질이 있어요
    이게 혈압을 낮추고 간을 보호하고 피부를 좋아지게하는 강력한 항산화물질이라네요
    저는 이것이 들어간 가루제품을?
    각자 찾아보세요
    하루 티스푼으로 딱 두스푼만 무가당 요구르트에 타먹어요 매일 한개씩만요 뭐는 많이 먹는건 경계해야해요ㅜ
    이렇게 6개월쯤 됐는데 혈압이 정상치가 된게 이 도움이 큰것같아요

    매일 레스베라트롤 가루
    매일 야채쌈.현미 밥.양파 간장절임
    일주일 세번 강도 높은 운동과 하루 만보이상 걷기
    하고 있습니다 ...
    이상 제 경험담

  • 24. ㅁㅁㅁ
    '19.10.14 12:12 PM (112.187.xxx.82)

    레스베라트롤 ..
    양파절임 ..좋네요

  • 25. ...
    '19.10.14 12:15 PM (112.186.xxx.45)

    미국 홀푸드의 ceo 기사를 봤는데
    여행갈 때 전기밥솥을 가지고 다닌다네요.
    사실 저도 그렇거든요.
    건강상 뭐 특별한 이상은 없지만 제 입맛에 맞는거 하루에 한끼는 먹느라고
    언제나 현미 쌀 들고 전기밥솥 들고 다녀요.
    트렁크에 들어갈 정도 소형전기밥솥으로요.

    전 여행가지 않을 때도 늘상 집밥으로 거의 먹고 한달에 한두번만 외식해요.
    이렇게 지내면 저절로 저염식 되고, 웰빙으로 먹게 되더라고요.

  • 26. ...
    '19.10.14 1:05 PM (27.162.xxx.194) - 삭제된댓글

    양파 입냄새 어떻게 하셨어요?
    다음날까지 직장에서 입을 열 수가 없더라구요

  • 27. 잎새달
    '19.10.14 1:16 PM (220.230.xxx.61)

    저도 3개월 집밥만먹고 점심때 1시간을 걸었습니다 그랬더니 그냥 살이 빠지더라구요..ㅎㅎ
    물론 젊었을때 이야기 이긴 한데 집밥만 먹으면 살은 안찌는거 같아요~
    그리고 생리전엔 살쪄요..ㅎㅎ 그게 임신가능하게 몸이 돌아가니 그런거 같더라구요. 몸 자체가 준비를 한다랄까? 그런데 생리가 터져버리면 임신가능한게 없어지는거죠...설명잉 좀...어설프네요..ㅋㅋ
    여튼 저도 생리전엔 큰 볼일도 잘 못봐요..ㅜㅜ...배가 더부룩해지고 그러더라구요

  • 28. 갈수록
    '19.10.14 1:42 PM (124.53.xxx.131)

    외식을 못하겠어요.
    먹고나면 속이 뭔지 모르게 안편해서
    찬이 있든 없든 집밥이 최고 같아요.

    점둘님 정보,감사해요.

  • 29. 생 양파
    '19.10.14 2:02 PM (122.37.xxx.154)

    레시피 또 없을까요?

  • 30. 음.
    '19.10.14 2:20 PM (220.123.xxx.111)

    주부신거죠?
    직장인은 집밥 하루 한끼 먹기도 힘드네요. ㅜㅜ
    도시락 싸다닐수도 없는 직장이고.
    아침은 거르고
    점심은 사먹고
    저녁은 대충 먹고
    나이들어 병날 것 같아요..

  • 31. 가을
    '19.10.14 2:39 PM (118.221.xxx.126)

    건강이 안 좋아진 저도 참고하겠씁니다~
    (육개월 동안 집밥만 먹은 후기)

  • 32. 비프
    '19.10.14 2:48 PM (125.182.xxx.100)

    레스베라트롤 가루 구입하고 싶어요~~
    검색해봤는데 안나오는데요.....
    알려주세요~~~~~

    건강해지고 시퍼요~~~~~^^

  • 33. 저는
    '19.10.14 3:21 PM (112.152.xxx.33) - 삭제된댓글

    원래도 딱히 외식이 많진 않은데
    그냥 라면이랑 커피를 한달 이상 끊어본 적은 있어요
    원래 많이 먹었거든요
    근데 별로 다른거 모르겠더라고요 ㅎㅎㅎㅎ 그래서 지금은 옛날만큼은 아니지만 그냥 먹어요

  • 34. 도시락
    '19.10.14 4:20 PM (112.186.xxx.45)

    전 직장다니는데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녀요.
    집밥 먹으려면 이 방법밖엔 없어요.

  • 35. ㅇㅇ
    '19.10.14 5:45 PM (121.168.xxx.236)

    샐러리는 유기농으로~
    농약 많은 채소 중 하나가 샐러리

  • 36. 양파는
    '19.10.14 6:23 PM (175.211.xxx.106)

    즙으로 파는거 다 소용없고 익혀먹는것도 효과없대요.
    제가 의사의 유튜브 하나 보는게 있는데 생양파의 효능이 어마하더군요. 근데 전 짜장면에 나오는 날 양파도 못먹어.... 생양파를 매일 먹어줘야 하나 고민만 하고 있네요.

  • 37. 그래요?
    '19.10.14 7:12 PM (211.196.xxx.103)

    즙으로 파는 양파가 소용없다구요?
    일부러 돈 들여 양파즙 내렸는데.... 저 많은걸 어쩌지

  • 38. wii
    '19.10.14 7:24 PM (175.194.xxx.197) - 삭제된댓글

    같이 살던 친구가 사먹는 밥 지겹다고 집에서 보내 준 깍두기에 물 말아 먹어도 살 것 같다고 했을 때 무슨 말인지 와닿지 않았는데 절실하게 공감합니다.

  • 39. ㅇㅇ
    '19.10.14 11:12 PM (121.168.xxx.236)

    엄마가 집에서 양파즙을 내서 주신 거 먹었는데요
    오쿠? 이런 거 이용해서요.
    식욕 조절이 돼서 넘 놀랐어요
    그래서 일반 양파즙 사서 먹었는데 식욕 조절 안됐음요..

  • 40. 콜레 높으심
    '19.10.15 12:11 AM (218.154.xxx.140)

    콜레 올라가요 커피 원두로 드셔도.
    그냥 끊으삼.
    홍차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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