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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그알 보셨나요 제보자 진짜 속터지네요

고라니 조회수 : 16,188
작성일 : 2019-10-13 00:29:10
여중생 실종사건 제보자..
아니 목격을 했고 실종됐다는걸 언니 통해 들었으면
당장 제보를 해야지
13년이 지난 후에 이제 얘기합니까
진짜 천불나네요
그 부모마음은 찢어질텐데
IP : 211.248.xxx.1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13 12:32 AM (112.157.xxx.244) - 삭제된댓글

    이상해 보였으면 애들아 하고 불러서 확인하던가
    나중에라도 알게 되었으면 제보를 즉각했어야지
    정말 너무 답답하고 안타깝네요

  • 2. 그의미소
    '19.10.13 12:33 AM (121.174.xxx.182)

    끝날때쯤 방송에서 경찰에 차량번호는 모른다하고 신고했는데 그후로 본인한테 연락안왔다고 하네요
    전문가들이 경찰들의 초등수사 미흡을 지적하는 부분에서요

  • 3. 그래도...
    '19.10.13 12:33 AM (175.119.xxx.22)

    죄책감속에 살다가.. 제보했으니.. 욕하지는 말아요 우리.
    그 제보를 듣고도 그냥 흘려버린 경찰. 그들이 더 잘못한 거니깐...

  • 4. 그 당시
    '19.10.13 12:33 AM (211.219.xxx.194)

    제보했다네요.
    경찰에서 가출에 중점을 둬서 묵살된 것 같아요.
    제발 경찰들 초동수사. 잘 좀 했으면

  • 5. 고라니
    '19.10.13 12:35 AM (211.248.xxx.19)

    너무 답답해서 끝까지 못봤는데 제보 했었군요 아 제보했는데도 가출로 생각하다니 ㅠㅠ 넘 안타까워요

  • 6. ..
    '19.10.13 12:37 AM (211.208.xxx.194)

    저도 보면서 너무 안타까웠어요. 며칠뒤라도 제보해줬으면 더 좋았을텐데..그자리에서 아이들을 좀 보호해줬음 좋았을텐데(이건 뭐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니..용기도 많이 필요한부분이구요..) 참 안타까웠어요.
    그또래 아이를 키워서 그런지 마음이 더 그랬네요. 나라도 혹시 누군가를 도와야 할 상황이 생기면 주저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용기를 내야겠어요

  • 7. ....
    '19.10.13 12:43 AM (223.33.xxx.108) - 삭제된댓글

    한달뒤엔가 신고했다고 했어요.
    근데 무서워서 공중전화로 했다고.
    근데 견찰도 그런게 그런전화가 왔으면
    어떻게든 목격자 놓치지 않도록 잘했어야지
    다짜고짜 차번호 묻고 얼굴 묻고 하니..
    여자분이 못봤다고 하니 그냥 무시.

  • 8. .....
    '19.10.13 12:44 AM (223.33.xxx.108)

    한달뒤엔가 신고했다고 했어요.
    근데 무서워서 공중전화로 했다고.
    근데 경찰도 참 그런게, 그런전화가 왔으면
    어떻게든 목격자 놓치지 않도록 잘했어야지
    다짜고짜 차번호 묻고 얼굴 묻고 하니..
    여자분이 못봤다고 하니 그냥 무시했다나봐요.

  • 9. ㅜㅜ
    '19.10.13 12:55 AM (112.150.xxx.63)

    어디 살아는 있는건지..
    단순히 부산대앞 같은데 버스타고 놀러 나가려고 하다가 납치 된거 같아요.
    제보자분 그당시 신고 하긴 했었대요..
    지금이라도 추적해서 범인 잡고 애들도 찾았음 좋겠네요.

  • 10. 몇개울후
    '19.10.13 1:10 AM (61.255.xxx.77) - 삭제된댓글

    바로는 신고 못했어도 몇개월후에 신고 했다 합니다.
    차량번호 얼굴 기억못한다 했더니
    그후론 연락없었대요.

  • 11. ...
    '19.10.13 1:14 AM (220.75.xxx.108)

    화면에 진녹색 카니발 딱 나오는 순간 흔하지 않은 색깔이라 찾기 쉽겠다 생각이 들더만 몇달후에 신고받은 경찰은 등신인가요 그런 생각도 못하게?
    게다가 양산이면 바닥도 좁고 아파트 위치가 외진게 드문 색상의 차량을 봤는지 탐문하기도 쉬웠을거 같은데...
    하여간 경찰이 문제에요.

  • 12. ditto
    '19.10.13 2:15 AM (115.31.xxx.101)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엔 카니발이 아니지 싶어요 산타모가 아니었을까 싶은데... 왜냐면 당시 산타모가 녹색이랑 남색이 잘 나갔어요 ㅡ 특히나 한국에선 녹색 자동차는 흔하지 않은 색인데 산타모는 녹색이 그 차량 디자인이랑 잘 어울려서...

  • 13. 좀더
    '19.10.13 2:38 AM (112.160.xxx.1)

    적극적으로 경찰서 찾아가 제보하고
    최면수사라도 받았으면 좋았을걸...
    참 자식잃은 부모 마음은 얼마나 미어질지...
    생각만 해도 가슴 아프네요.

  • 14. ~~
    '19.10.13 7:51 AM (219.254.xxx.60)

    방송 말미에 최근 그 목격자가 최면수사 받고 차량번호 몇 자리를 기억해 냈다고 하네요~

  • 15. 주먹부름
    '19.10.13 12:39 PM (211.244.xxx.149) - 삭제된댓글

    저라면 그 자동차 번호
    써뒀을 거 같아요
    그리고 제보자가 언니한테 실종 얘기 들었는데
    바로 경찰에 연락 안 한 거 이해불가예요
    실종 사건은 촉각을 다투는 일인데
    이제 와 뉘우치면 뭐 합니까
    두둔할 걸 두둔해야죠

  • 16. 주먹부름
    '19.10.13 12:41 PM (211.244.xxx.149) - 삭제된댓글

    저라면 그 자동차 번호
    써뒀을 거 같아요
    그리고 그 제보자가 언니한테 실종 얘기 들었는데
    바로 경찰에 연락 안 한 거 이해불가예요
    실종 사건은 촉각을 다투는 일인데
    이제 와 뉘우치면 뭐 합니까
    두둔할 걸 두둔해야죠

  • 17. 아고
    '19.10.13 4:59 PM (219.255.xxx.149)

    왜 애들은 연락을 못할까요? 어떤 상황에 처해 있길래....안타깝네요.

  • 18. ㅇㅇ
    '19.10.13 6:45 PM (211.214.xxx.30) - 삭제된댓글

    살아있을 가능성이 있겠죠?
    그알 이런 장기 실종 사건 보면서 살아있을꺼란 생각 한적이 없는데
    왠지 이번만큼은 살아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이해하긴 어렵죠 완전 성인이 되었을텐데 집에 연락 한번
    못했다는게요. 외국에 팔려가거나 그랬을까요.

    제보자 분 죄책감에 이제라도 털어놓으신 것 같은데 참 시기가 늦은게 안타깝더리고요

  • 19. 제보자
    '19.10.13 11:48 PM (221.154.xxx.180)

    제보자 하는게 쉬운게 아니에요.
    범인도 아닌데 범인 다루듯이 해요. 기억 못하면 왜 못하냐 말 바뀌면 왜 바뀌냐 윽박지르는 경우도 있고 아무 때나 오라가라 하기도 해요
    물론 도우면 좋지만 남에게 지금까지 뭐했나 할건 아닌거죠.
    저는 당해본 입장이고 결국 범인은 못잡았어요. 저는 티비에ㅜ나올만큼 큰 사건은 아니었어요. 다음에는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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