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서초가는데 앞에 태극기그려진 배낭 할아버지 ㅜㅜ
순간 태극기배낭보고
게다가 뒷모습 할아버지라서
뭔가 시비걸까봐 무서워서
좀 떨어져서 지하철 내렸어요
내리면서보니 고터에있는 악다구니들하고는 너무 다르게
인자하고 젠틀하게 생기셔서
저런분도 태극기 가는구나했는데
지하철내리자마자 안주머니에서 촛불꺼내시고
조국수호 지난주 피켓 꺼내들고 가시는데 ㅋㅋㅋ
아 그러면 그렇지 혼자 피식 웃었어요 ㅋㅋㅋ
태극기 되찾아왔는데도 순간 태극기보이면 흠칫합니다 ㅜㅜ
1. 검찰개혁
'19.10.13 12:20 AM (222.104.xxx.175)수고많으셨어요
고맙습니다2. rolrol
'19.10.13 12:21 AM (112.167.xxx.85) - 삭제된댓글지난 주에 집에 거의 다다라서 내리는데 앞에 할아버지께서 등산복 차림에 피켓같은 걸 말아쥐고 계셔서 저도 잠깐 흠칫했었어요.
그 피켓을 다시 잘 펴서 곱게 구김없이 말아 쥘 때 보니 검찰개혁이 써 있는 노란피켓이었습니다.
할아버님 뒤통수까지 괜히 정감이 가고 다음 주에도 만나뵈면 좋겠다 했었지요.3. 백날천날
'19.10.13 12:24 AM (223.62.xxx.130)틀딱틀딱 거리더니
뭐 이용꺼리가 있는가봉가?4. 탄산수
'19.10.13 12:26 AM (108.225.xxx.148)야 223.62 가라 좀
이런 글까지 들어와서 일하냐?5. ㅉㅉㅉ
'19.10.13 12:29 AM (175.223.xxx.247)백날천날아
넌 백날천날 그따위로 살아라.6. 공기아깝다
'19.10.13 12:34 AM (211.193.xxx.134)묘자리 알아봐
7. 마자요
'19.10.13 12:36 AM (106.255.xxx.109)태극기모독부대 노인들하고는 수준이 다른 어르신들이죠
모독집회노인네들 얼굴보세요
심통사납게 생겨가지고 추하게늙은 고집불통으로보입니다8. ...
'19.10.13 12:37 AM (125.186.xxx.159)솔직히 잘늙은 노인분들에게는 향기가 나죠.
옆에있으면 여유와 안정감을 주시죠. .그런 어르신들9. ..
'19.10.13 2:02 AM (1.227.xxx.210) - 삭제된댓글오늘 제 옆에 칠순이신 할아버지 혼자 오셔서 같이 구호 외쳤네요
커피랑 초코렛 드렸는데 밥드셧다고 안받으시려는거
소리치다보면 배고파지니 갖고계시라햇는데
좀있다 어디좀 갓다오신다더니
세상에 떡 두봉지를ㅜㅜ
감동 먹었네요
부디 건강하게 지내세요♡10. ...
'19.10.13 2:03 AM (14.39.xxx.161)요즘 서초동 촛불집회 갈 때마다
머리 희끗한 70~80대 노부부
여러번 봤어요.
지난 광화문 촛불 때는 거의 못봤는데
서초동에선 더 많이 보이네요.
저한테만 많이 보이는 건지는 모르겠지만요.11. ..
'19.10.13 2:03 AM (1.227.xxx.210)늘 제 옆에 칠순이신 할아버지 혼자 오셔서 같이 구호 외쳤네요
커피랑 초코렛 드렸는데 밥드셧다고 안받으시려는거
소리치다보면 배고파지니 갖고계시라햇는데
좀있다 어디좀 갓다오신다더니
세상에 떡 두봉지를 일부러 사갖고 오셧더라구요ㅜㅜ
감동 먹었네요
부디 건강하게 지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