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촛불집회 사람 정말 많았어요
외치는데 귓등으로도 안듣는 저것들은 돌았거나 간이 배밖으로 나와서 천지분간이 안되는가봅니다.
참, 저는 박근혜탄핵 집회때 생각하고 초만 갖고갔는데 주변이 모두led라서 불 구할데가 없어서 핸드폰 후레쉬로 했네요~ 서로 촛불 꺼지면 붙여주고 좋았는데~ 편리한 led초 보면서 이런생각하는거보니 나도 옛날사람이구나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 복잡한 집회현장 여기저기서 이재명 탄원서명받던데 민주화운동하다가 판결받은것도 아니고 개인이 도지사 업무하면서 생긴 문제들과 개인 문제에 관한건데 왜 거기서 서명을 받나요? 받고 싶으면 본인 지역에서 설득하고 받던지..검찰개혁을 위해 모인 시민들 이용하고 숟가락 얹는것 같아 지지자도 반대자도 아니였지만 참 꼴뵈기 싫었어요. 그러지들 마세요~개인적으로 그건 많이 얍샵해보입니다ㅜ
덧붙여서 주최하신 개국본분들, 자원봉사자분들 정말 고생많으시더라구요. 모일 수 있는 장소 마련하고 준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
'19.10.12 11:12 PM (1.224.xxx.12)저도 짜증이 확 올라오더라구요
나쁜짓했으면 사람이 회개도 하고 반성도 해야지 왜 자꾸 서명받고 그러는지2. 광화문
'19.10.12 11:13 PM (210.221.xxx.24) - 삭제된댓글광화문 가셨으면 까무라치셨을듯..거기보다 10배는 더 많았는데..
3. ...
'19.10.12 11:13 PM (108.41.xxx.160)나오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 주에도 모입시다
4. 검찰개혁
'19.10.12 11:13 PM (222.104.xxx.175)추운데 수고많으셨어요
고맙습니다5. ㅇㅇ
'19.10.12 11:15 PM (116.121.xxx.18)전 참석 못하고 뉴스로만 봤는데,
대박이었어요.
지난 주보다 훨씬 많았어요.
사거리 각자 1키로로 보도했으니
하여간
언론들이 무슨 약을 먹었는지 화면 죽이더군요.
아무 생각없이 뉴스만 보던 시청자도 깜짝 놀랄 화면이엇어요.
모두 고생많으셨어요.6. 사랑
'19.10.12 11:15 PM (218.237.xxx.254)이런글에도 벌레가 끼네요. 수고하셨습니다
7. 까무라
'19.10.12 11:15 PM (182.215.xxx.201)광화문이 그래도 까무라칠 만큼은 아니었나봐요?
어찌 여기까지 오셨쎄요.? ㅋㅋ8. 위에 광화문님
'19.10.12 11:16 PM (120.142.xxx.123)오늘 오시기는 하셔서 비교질 하시나요? 안가봐놓구 10배 많다는 비교질은 근거가 뭔가요?
그리고 오늘 성모병원쪽에서 태극기모독대들, 그게 뭡니까? 그들은 자존심도 없는가봐요.
생긴 것가지고 뭐라 하긴 그렇지만 딱 그 집단 정체성과 어울리는 사람들만 모여있더만요.
제가 그쪽을 통과해서 가는데 진짜 같은 무리로 볼까봐 빨리 걸었다는...9. 찰보리빵집
'19.10.12 11:17 PM (121.88.xxx.110)무조건 들어가 믿고 사시던데 매번 매진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다시 찾아가라면 위치를 몰라서 ...
추워서 좀 예정보다 좀 당겨 가셨지 많이 오시고 지방에서
오신 분들 매번 보니 뭐 지방도 옆 동네같고 가깝게 느껴졌네요.오늘 82님들 수고 많으셨어요.10. 검찰개혁
'19.10.12 11:17 PM (210.222.xxx.139)숫자도 많지만 그 수준높은 축제같은 분위기
그많은 사람이 모였는데도 큰소리 나는것도 없고
끝나고 쓰레기 하나도 없는!11. ㅋㅋㅋㅋ
'19.10.12 11:17 PM (125.176.xxx.76)ㅋㅋㅋ광화문에서 까무러친다는 사람 ㅋㅋㅋㅋ 정신나간 사람들이 서로 때리고 싸우니 까무러치겠죠 ㅋㅋㅋ
12. 수고많으셨어요
'19.10.12 11:19 PM (73.241.xxx.163) - 삭제된댓글이재명 탄원서 아직도 받아요? 징그러운것들 원글님 말씀대로 개인문제로 받은 판결을 갖고 집회에서 뭔짓인지 뻔뻔하기가 일인자네요
13. 진짜
'19.10.12 11:19 PM (218.154.xxx.188)사람 많았고 바람불고 찬바닥에 앉아 있으면
한기 느껴지는데 오랜시간 구호 외치며 피켓 드느라
힘들텐데 꼼짝 안하고 계시더라구요.
저는 반지 끼고 갔는데 피켓을 올렸다 내렸다 너무 열심히
해서 그런지 집에 오니 보석부분만 빠져 있는데
하나도 안 아까와요.14. 서울의달
'19.10.12 11:20 PM (112.152.xxx.139)오늘 정말 많았어요. 검찰청 앞에 있다가 3호선 탈려구 교대역쪽으로 내려 오는데 움직일수 없을 정도 였고 골목으로 돌아서 나오려니 골목골목 앉아 있더 라구요. 오늘 정말 감동 이었어요
15. 맞다 ㅋㅋ
'19.10.12 11:21 PM (223.38.xxx.245)그래서 광화문 집회때 구속영장도 받은 인간도 있고..
까무러칠까봐 절대 애들 데리고는 못가죠!
넘 위험해서..16. 서초촛불집회
'19.10.12 11:22 PM (223.38.xxx.245)함께 하셨던 모든 분들..
조심해서 귀가하시고
집에가서 따뜻하게 푹 쉬시길~~17. 국민의
'19.10.12 11:22 PM (59.4.xxx.58)세금으로 세비 받으면서 막말이나 내뱉는 것들이 있고
마치 국가 속의 국가인 양 오만과 독선으로 가득한 검찰이 있으니
주말에도 시민들이 나설 수밖에 없네요.18. 광화문사진조작
'19.10.12 11:25 PM (69.203.xxx.238)광화문 다 사진 조작해서 만들었어요.
많이 모이긴 뭘 많이 모여요.
뭐든 조작질 전문19. 끝까지
'19.10.12 11:25 PM (61.73.xxx.218)있다가 들어왔어요
와 그 많은 인파가 빠져 나가는데
휴지 하나가 없이 깨끗
서로서로 간식 나눠주고
바닥깔개도 공유하고
너무 따뜻한 분들20. ㅇㅇ
'19.10.12 11:27 PM (69.203.xxx.238)오늘 서초에선 적은 사람들 모일 줄 알았는데..
역시 깨시민님들 진정 민주투사들 이십니다.21. 검찰개혁
'19.10.12 11:31 PM (172.58.xxx.200)수사권. 수사종결권. 수사지휘권. 기소권. 기소유지권. ...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이 많은 권력을 가지고있는 검찰이 대한민국 검찰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이 수많은 권력을 가지고 정치 권력의 시녀가 되어 칼을 휘두르는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지금, 지지율이 40프로가 넘고, 다음 정권도 연장될거 같은 대통령과 민주당이 이 달콤하고 날카로운 칼을 버리고 개혁하겠다고 나온 지금이! 검찰개혁의 마지막 기회일수도 있습니다.
오유에서 퍼옴
그래서 깨시민들이 개혁하라고 외치고 있는 거네요.22. 서울광장에서
'19.10.12 11:32 PM (58.233.xxx.151) - 삭제된댓글경복궁 걸어도 다리 안 아픈데
오늘 집회는 사방향만 살짝 보는데도 넘 힘들었어요
도로도 넓은데 많은 분들이 꽉차서
광화문보다 많이 모인 것 같아요23. ?
'19.10.12 11:37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빤스목사가 돈내라는 소리에 까무라쳤겠죠.
24. ㅇㅇ
'19.10.12 11:37 PM (69.203.xxx.238)와우 정말 수고 하셨어요.
이번주는 적어질줄 알았는데 정말 몇 주를 계속해서 감사합니다.25. 서울광장에서
'19.10.12 11:51 PM (58.233.xxx.151)경복궁 걸어도 다리 별로 안 아픈데
오늘 집회는 사방향만 살짝 보는데도 발바닥에 불이...
도로도 넓은데 많은 분들이 꽉차서
광화문보다 많이 모인 것 같아요26. 대박....
'19.10.12 11:53 PM (125.131.xxx.92)거기가 몇차선 도로인줄아세요?
광화문보다 많다 ????
증말... 안습이다 안습27. 개국본여러분
'19.10.12 11:54 PM (85.255.xxx.134)고생 많이 하셨어요.
힘드셨을테니 조금 쉬었다가 다시 나오세요.
저희는 계속 서초에 있을께요.
조국수호 검찰개혁28. ..
'19.10.12 11:57 PM (1.224.xxx.12)오늘 mbc 앵커가 집에 잘들어가라고 인사해줘서 좋았어요^^
29. 저 위 진짜님
'19.10.13 12:18 AM (124.53.xxx.131)그 마음 제가 다 고맙습니다.
님같은 분들이 계셔서 정말
이나라가 이만큼이라도 왔을거라 봅니다.
그나저나 보석 아까워서 워쩐대유~
또한번
그 마음 감사합니다. 꾸벅.30. anne
'19.10.13 12:28 AM (58.235.xxx.223)전 신기하게 광화문 사람 많던 적던 신경 안쓰여요. 그 모습만큼 악다구니 쓰는구는 사람들이 꽤 모였구나 싶어요. 물론 다 그렇다는 건 아니구요. 분명한 건 그런 사람들이 많다는 거죠. 길에서도 많이 보던 그런 사람들..
근데 검찰개혁 집회는... 그저 감동이에요~ 언론이 저렇게 하는데도 어떻게 이렇게나 자주적인 정의감이 있나 싶어요.31. 제니
'19.10.13 3:47 AM (220.233.xxx.131)광화문
'19.10.12 11:13 PM (210.221.xxx.24)
광화문 가셨으면 까무라치셨을듯..거기보다 10배는 더 많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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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웃겨..32. 광화문시위현장엘
'19.10.13 3:51 AM (125.180.xxx.160) - 삭제된댓글제 정신 가진 사람이 맨정신으로
갈 수 있을까요?
오염될까 저어되어서33. ..
'19.10.13 4:32 AM (125.186.xxx.68)닭대가리 쥐새끼 여기서도 2마리 또 설치네
34. ..
'19.10.13 6:06 AM (119.200.xxx.140)광화문은 술냄새때문에 까무러치겠죠. 광화문쪽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건, 막걸이.
서초동은 건전지와 쓰레기봉투래요.
시민의식도 차이가 넘사벽이네요.35. 광화문
'19.10.13 2:54 PM (117.111.xxx.225)할매들은 왜그리 시뻘건 립스틱을 바르고 온 인간들이 많던지 천박해보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