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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남편이 내 부모 보험 사망 시 수익자를 본인으로

보험수익자 조회수 : 4,008
작성일 : 2019-10-10 17:48:26
전 남편이 보험 했습니다
그 덕에 저도 시험을 치고 설계사가 되었지요
물론 저는 보험 일을 하지 않습니다
당시 내 부모 실비 가입에 제가 계약자가 될 수 없었어요
여하튼 이혼 후 계약자 변경은 저로 돌려놨는데
오늘 증권을 다시 받아서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사망보험금수익자 ,생존보험금수익자가
다 그 사람으로 되어있었어요 ..
수익자를 지정하지 않으면 법정상속인이 수익자가
된다는것 .버젓이 이름이 나와있는 건
지정을 했기 때문이라는데 왜 그랬을까요 ..
그리고 계약자 변경하면서 수익자도 변경을
해야한다는걸 정말 생각 못 한 걸까요 ..
어떻게 생각해야 옳은 걸까요..
IP : 175.223.xxx.15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10 5:50 PM (61.72.xxx.24)

    수익자 바꾸세요.
    전남편이 자기가 받고 싶었나 보네요.

  • 2. ...
    '19.10.10 5:52 PM (175.223.xxx.40)

    계약자이시니 빨리 수익자 변경하시면 되지 전남편을 길게 곱씹어 의중까지 파악할 가치가 있나 싶네요.

  • 3. 정말
    '19.10.10 5:52 PM (175.223.xxx.151)

    계약자 변경 하면서
    수익자는 생각이 안날 수도 있을까요?

  • 4. 그냥
    '19.10.10 5:56 PM (175.223.xxx.151)

    175.223은 그냥 지나가세요
    파악을 하든 말든은 제가 판단해요
    그리고 계약자라고 쉽게 바꿀 수 있다면
    좋겠네요

  • 5. ...
    '19.10.10 5:58 PM (222.111.xxx.127)

    그런 거 곱씹지 말고 지금 상황만 정리하세요
    그냥 간단히 수익자 바꾸면 되는데 그때 어땠다 생각은 되짚어 해서 뭐합니까?

  • 6. 나옹
    '19.10.10 5:59 PM (39.117.xxx.119)

    골탕먹이고 싶었나 보죠. 얼른 바꾸세요.

  • 7. 같은분이신가요?
    '19.10.10 6:00 PM (175.223.xxx.151)

    간단치 않으니 하는 말입니다
    동행해야 합니다

  • 8. ...
    '19.10.10 6:11 PM (119.64.xxx.182)

    요즘은 동행해야하나요?
    저희엄마도 아버지에서 저희들로 수익자 변경을 했는데
    담당자에게 연락해서 진행했었어요.

  • 9. 저도
    '19.10.10 6:11 PM (210.90.xxx.221)

    그냥 그 의중을 파악할 필요가 있나 싶은데요...
    보험사에 빨리 연락해서 상황설명하고 수익자 변경하는 법 알려달라고 해서 처리하면 될 것 같아요. 동행이 필요하면 동행하라고 연락하면 될것 같고요... 의중 파악이 변경 프로세스에 필요한 일은 아닌 것 같거든요

  • 10. ㅇㅇ
    '19.10.10 6:23 PM (106.102.xxx.115)

    보험료를 남편이 내고 있나요?
    그렇담 그럴수도 있구요
    아니면 부모님 본인이 전화해서 수익자변경 하겠다는대도 안된다구요?

  • 11. 계약자가
    '19.10.10 6:41 PM (39.7.xxx.152) - 삭제된댓글

    맘대로 변경가능하지 않나요? 전 예전에 변경했었는데요

  • 12.
    '19.10.10 6:44 PM (175.194.xxx.84) - 삭제된댓글

    직계가족이 아니어서 전화로만은 안될겁니다
    부모님이나 딸이 계약자지만 자동이체는
    부모님 본인 계좌가 아니였기 때문인가요?
    저도 궁금하네요

  • 13. 계약자
    '19.10.10 7:14 PM (93.160.xxx.130)

    계약자인 제가 제 보험 수익자 변경하려니까, 유선으로 확인하고 변경하던데요. 이미 끝난 인연인 사람의 당시 의도 추측이 중요한 것은 아니니까, 절차를 서둘러 밟으시길...

  • 14. ...
    '19.10.10 7:28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계약자 변경을 남편 혼자 한게 아니지 않아요?
    그러는 님은 왜 생각을 못한건지..

  • 15. 변경
    '19.10.10 7:28 PM (175.223.xxx.151)

    의중이 궁금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 사람 보험일 하던 사람이었어요
    계약자 변경도 쉽지가 않았어요
    변경하면서 이체계좌를 달라고해서
    줬는데 변경이 되질않아 제가 입금하게 만들고
    또 이런일이 생긴겁니다
    동부는 왜 인되는지 모르겠으나
    전화로 변경 불가하고 동행해야한답니다
    일중 나오기가 쉽지 않고
    이래저래 짜증이 나네요

    하던일이 그 일인데 그걸 모르다니
    모를수도 있나 싶어서요

  • 16. ...
    '19.10.10 7:31 PM (125.179.xxx.89)

    당연 알겠죠.
    동행해서 담당직원 나오면 수익자 변경하세요

  • 17. ㅇㅇ
    '19.10.10 7:43 PM (110.8.xxx.17)

    남편이 모를리는 없을듯 하고
    수익자 변경까지 깔끔하게 안해주고 싶었나보죠
    끝난 인연 그냥 귀찮고 신경써서 편의를 봐주고 싶진 않은..
    그나저나 계약자도 원글님이고 보험료도 원글님이 내고 있다면 수익자변경을 왜 안해준데요?
    그 보험사도 웃기네요
    전 친정엄마 보험 내가 계약하고 보험료도 내 계좌에서 자동이체 되는데 수익자 변경 금방 되던데..
    보험사에 다시한번 자세히 상담해 보세요

  • 18.
    '19.10.10 8:37 PM (175.223.xxx.151)

    제가 좀 당황해서
    내일 다시 전화해봐야겠어요
    답글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 19. 계약자와
    '19.10.10 10:01 PM (223.62.xxx.193)

    피보험자가 허락하면 되는 일이에요 전남편 연락할 필요도 없네요 내일 알아보신다니 다행이고 자기가 돈내고 할당량채워 월급받으려고 그랬을 가능성이 가장 커요 그러면서 자기가 돈내야하니 억울해서 수익자를 자기로 했겠죠 다치거나 아프거나 하면 자기 통장으로 돈들어올테니까

  • 20. 이래저래
    '19.10.10 11:31 PM (122.47.xxx.231)

    알아보니 각 보험사 마다 달라서
    내일 우겨보든 부탁을 하든 해결해야겠죠
    돈은 제가 냈는데 왜 저렇게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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