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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재인 대통령님에게 너무 화가 나네요

슬프네요 조회수 : 2,442
작성일 : 2019-10-10 01:10:59

 남부럽지 않게 열렬한 지지자였는데...
 이렇게 실망을 시키실 줄 정말 몰랐네요.
 물론 다 잘하실 순 없겠죠, 당연히.
 그래도 언제나 그 순간에서는 최선의 선택을 하셨을꺼라,
 하실꺼라고 믿었어요.

 이게 뭔가요,
 정말 대통령님에게 국민은
 조'국'과 조'민'인가요??

 나라를 광화문과 서초동으로 두 동강을 내놓으시고
 이게 분열이 아니라구요??
 검찰에게 '피의자'인 법무부 장관
 인사권을 쥔 법무부 장관을 수사해야 하는 검찰을 만들어 놓고
 검찰은 검찰일하고 장관은 장관일하라구요?
 
 박근혜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 양승태 최순실 이재용 다 감옥 보낼 때는
 우쭈쭈해 주셨던 그 검찰이
 조국 장관을 수사하니...직접 '지시'를 내려 개혁하라구요?

 여기 게시판을 점령한 사람들이 그러네요.
 검찰도 언론도 조국 장관을 반대하는 정치권력도 다 '합심'해서
 억울하고 불쌍한 "조국 죽이기"를 하는 거라구요.

 내가 그토록 열망했던 대통령님은 어디 가셨나요?
 
 뭣보다 저는 가습기 사건요,
 유선주 전 공정위 국장이 "김상조, 조국 말 전하며 위법행위 은폐 강요" 기사와
 "김상조, 가습기 살균제 은폐" 고발...검찰, 형사 2부 배당(7월 2일)
 이 두 기사를 읽고 가슴이 먹먹해졌어요.

 가습기 사건 피해자 아이와 만나 눈시울을 글썽거리시던
 대통령님의 영상을 유튜브에서 다시 찾아봤습니다.

 대통령님, 
 문재인..대통령님,
 가습기 살균제 사건으로 죽은 사람들이 1400명이 넘는거 아시죠?
 그 가습기 살균제 사건, 기업쪽 변호사였던 분이
 지금 조국 장관 와이프 정경심을 변호하는 분인 것도 아시죠?

 모르셨으면 좋겠네요,
 정말..그랬으면 좋겠네요.
 ㅠ.ㅠ
IP : 122.35.xxx.152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글이
    '19.10.10 1:12 AM (125.180.xxx.188) - 삭제된댓글

    고생 중

  • 2. 원글님처럼
    '19.10.10 1:12 AM (223.33.xxx.166) - 삭제된댓글

    일차원적 사고를
    하시는분도 있긴하더라구요.

    이 사건의 이면,
    본질은 안 보이나봐요?

  • 3. 원글님처럼님
    '19.10.10 1:14 AM (122.35.xxx.152)

    이 사건의 이면, 본질을 알려 주시면 일차원적 사고를 벗어난 사고를 해보겠습니다,
    도와주세요~!

  • 4. 첫댓글폭망
    '19.10.10 1:14 AM (175.223.xxx.155) - 삭제된댓글

    원글님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90%가 넘죠
    국민들이 참 지도자복도 지지리도 없어요

  • 5. ㅇㅇ
    '19.10.10 1:15 AM (211.193.xxx.134)

    큰스님 촌철살인의 오류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870469&page=1&searchType=sear...

  • 6. 원글님처럼
    '19.10.10 1:15 AM (223.33.xxx.166) - 삭제된댓글

    이 사이트에서만도
    차고도 넘치게 이유를 알 수 있는 글도 많아요.

    좀더 부지런히 공부하시길..

  • 7. 뭐가
    '19.10.10 1:16 AM (175.116.xxx.93)

    일차원적인 사고죠? 본질이 뭔데요?

  • 8. ㅇㅇ님
    '19.10.10 1:20 AM (122.35.xxx.152)

    링크 걸어주신 글 읽어봤습니다. 제가 잘 모르나 봅니다.
    알려 주세요, 듣겠습니다!!!

  • 9. ...
    '19.10.10 1:21 AM (223.62.xxx.69)

    정치를 할 생각도 능력도 없는 자가
    운명이란 말에 속아 자기를 던진 결과죠.
    개인의 비극이자 나라의 비극..
    요즘 얼굴 썩어가는 걸 보면 그 속도 말이.아닐 거예요.
    뛰는 호랑이 등에 올라타고 내려오지 못함.

  • 10. ..
    '19.10.10 1:25 AM (96.49.xxx.43)

    에고...원글님처럼 많이들 생각해요.

  • 11. ..
    '19.10.10 1:26 AM (96.49.xxx.43)

    경제도 외교도 별로에요....

  • 12. 경제 외교 받고
    '19.10.10 1:32 AM (175.223.xxx.155) - 삭제된댓글

    삶은 소대가리 대북문제...참...

  • 13. 대북문제 받고
    '19.10.10 1:36 AM (175.116.xxx.93)

    교육 패대기,

  • 14. ...
    '19.10.10 1:39 AM (176.159.xxx.177) - 삭제된댓글

    내로남불 이번 정부를 이해할 수 있는 키워드입니다.

  • 15.
    '19.10.10 1:40 AM (211.178.xxx.91)

    국민과 소통 하겠다던 공약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
    보고싶은것만 보고 듣고싶은것만 듣는 ....
    실망입니다

  • 16. 미향
    '19.10.10 1:42 AM (121.88.xxx.21)

    시간이지나면 해결됩니다
    달이차면 기우는법입니다 앞장선사람이갈지자로
    걸으니 따라가는사람이 우왕좌왕하네요
    앞만보고가지마시고 가끔 뒤를 돌아보시고가세요

  • 17. 여기 올립니다
    '19.10.10 1:43 AM (211.193.xxx.134) - 삭제된댓글

    원글이 저입니다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869022&page=1&searchType=sear...

  • 18. 문통님~
    '19.10.10 1:45 AM (58.225.xxx.158)

    제발 본인의 무능력을 인정하시구 하야하시던지
    아님 아무일도 벌이지 마시구 국민의 소리에 귀기울이시며 남은임기동안 자중하심을 조심스레 권해봅니다

  • 19. 여기 올립니다님
    '19.10.10 1:50 AM (122.35.xxx.152)

    문재인 대통령은 '하나님'이 아닙니다. - -
    그 분에게 큰 뜻(?)이 있다면 그걸 설명하고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임기가 끝나면 자리를 물려줘야 하는 선출직 "공무원"이거든요.

  • 20. 저의 마지막
    '19.10.10 1:55 AM (211.193.xxx.134) - 삭제된댓글

    댓글도 보셨나요?

  • 21. 꼭 이런
    '19.10.10 1:58 AM (211.193.xxx.134) - 삭제된댓글

    종류는 아니라더도 입에 올리기 어려운 부분 많을 겁니다

    https://news.v.daum.net/v/20100428192408393

  • 22. 저의 마지막님
    '19.10.10 2:05 AM (122.35.xxx.152)

    "이번 법무부 장관 자리는 그 검찰하고
    진검승부를 해야되는 자리입니다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 얘기를 하시는거죠?
    죄를 안 지었으면, 검찰과 진검승부해야 하는 사람은
    법무부 장관이 아니라 그 누구도 없습니다. - -

  • 23. 꼭 이런님
    '19.10.10 2:09 AM (122.35.xxx.152)

    검찰이 문제인 것과 조장관이 문제인 것이 왜 같은 선상에 놓이는지 모르겠습니다.
    문제가 있는 검사는 그 문제로
    조장관의 문제는 그 문제로 처벌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 24. 122
    '19.10.10 2:15 AM (175.116.xxx.93)

    동감이요. 범죄자는 검사든 조장관이든 처벌받는게 맞지요.

  • 25. 에혀...
    '19.10.10 2:28 AM (73.241.xxx.160)

    원글님, 제 맘을 그대로 써주셨네요...

    이번 조국사태로 진보집단이니 민주당이니 하는 것들의 민낯을 속속들이 확인하니, 정말 허탈하네요.
    한나라당만 찍는 경상도 70대 노인이신 우리 엄마가, 제가 정치 얘기만 하면, '다 똑같다' 며 듣기 싫다 하셨는데, 전 이제 어머니 말씀에 반박할수 없네요.

    2002년에 노무현 대통령님 당선되셨을 때는 대통령이 되는 것 자체가 정의의 실현이었고, 역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었어요.
    보편적인 정의와 상식을 위해 싸우며 12년동안 국회로 입성하지 못하는 고통을 겪으신 분을 국민들이 부활시켰죠.
    같은 논리로, 2019년에 조국이 법무장관이 된 것은, 이미 그 자체로, 정의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이죠.
    자기딸을 부정하게 혜택을 줘서 실력으로 안되는데도 의사까지 시키려 갖은 불의한 수단을 동원한 인간이, 법무장관이 되는 그 이벤트 자체가, 수많은 국민들을 실의에 빠지게 하고 정의가 내팽개쳐진다고 느끼게 하는 거라는 거, 정말 모를까요?

  • 26. ddd
    '19.10.10 2:43 AM (116.39.xxx.4)

    이제 문재인에 대한. 모든 기대를 접었습니다. 진짜 조국이 뭐라고...

  • 27. .....
    '19.10.10 3:43 AM (14.33.xxx.124) - 삭제된댓글

    조국이 범죄라도 저지른 건가요?
    검찰님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 까요?
    밝혀낸 것은 무엇인가요?

    검찰수사... 받아야죠. 다만 공정하고 공평하게.
    마약 밀수,뺑소니. 황제유학 논문청탁... 이런 것도 공정하게 하면 좋겠어요.. 두 달씩 언론 빵빵하게 보도해주고..
    표의사실 공표도 많이많이 해주고..
    압수수색도 많이많이 해줘야겠죠.

  • 28. ....
    '19.10.10 3:46 AM (14.33.xxx.124) - 삭제된댓글

    조국이 범죄라도 저지른 건가요?
    검찰님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 까요?
    밝혀낸 것은 무엇인가요?

    검찰수사... 받아야죠. 다만 공정하고 공평하게.
    마약 밀수,뺑소니. 황제유학 논문청탁... 이런 것도 공정하게 하면 좋겠어요.. 두 달씩 언론 빵빵하게 보도해주고..
    피의사실 공표도 많이많이 해주고..
    압수수색도 많이많이 해줘야겠죠.
    저는 지난 대선 때 문재인 지지자가 아녔네요

  • 29. 14.33님
    '19.10.10 4:25 AM (122.35.xxx.152)

    피의사실 공표하지 말라고 해서 입 닫고 있으면
    거봐라 검찰이 밝혀낸게 뭐냐..고 하고,
    뭐라도 좀 언론이 알아내서 기사를 쓰면
    피의사실 공표하는 검찰이라고 난리를 치고..

    제가 검찰이라면, 돌아버릴 것 같네요. - -

  • 30. ...
    '19.10.10 4:57 AM (218.147.xxx.79)

    원글님에게 이백프로 공감합니다.
    무슨 약점이 잡혔길래 문통이 저러는지, 진짜 문통이 또라이였는데 내가 못알아봤던건지...
    요즘 나라 돌아가는 꼴보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 31. 원글님의 오류가
    '19.10.10 5:07 AM (222.98.xxx.184)

    조국장관이 표창장을 위조했다는 기레기 언론과 정치검찰의
    한마디에 진실은 외면한채 편견의 시선으로 보고싶은 것만
    보고 계시는 건 아닌지 돌아보세요.
    장님에게 코끼리 만져보고 뭐냐 물으면 답이 다 다르지요
    큰 맥락은 보지 못하고 손으로 만져지는 것만 가지고
    오답을 얘기하는 국민이 되지 맙시다.

  • 32. 알릴레오
    '19.10.10 5:14 AM (222.98.xxx.184)

    영상 보셨나요?
    안보셨으면 보기싫더라도 한번 보시고 답답한 마음의
    해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어제 방영한 알릴레오 AS 영상까지요.
    김경록pb가 "좋았다"는 소감을 어찌 "후회한다"고 신문에
    내 놓을수 있나요..썩은 기레기들

  • 33. ....
    '19.10.10 5:45 AM (122.60.xxx.99)

    임플란트 때문인지 얼굴도 변하네요..ㅠ

    원글님. 동의합니다.
    대 실망입니다.
    진짜 내로남불.조로남불.
    광화문은 들먹이지않고 서초동만 보이나봐요.
    과정은 공정.기회는 균등.결과는 정의.
    이말도 다른사람 어록 입니다.
    교육부장관 나와서 실실 쪼개고..뺨 날리고싶더라구요.
    3년만에 이렇게 모든게 엉망일줄이야.
    조국은 범법자맞아요.
    윤총장이 박근혜 잡을때는 애국지사 만들더니
    조국이 수사한다고 매국노로 만드는 이중인격자.
    제생각에는 문통이 조국한테 ㅇ큰 약점이 잡힌건 아닐까.
    아마도 가족문제일거같은데..음..안그러면 저리 물고빨진않죠

  • 34. ...
    '19.10.10 6:00 AM (110.70.xxx.93)

    좀 더 나라다운 나라가 되기를 희망했기에.
    그러나 지금의 이나라는 그런 나라가 아니다.
    오로지 정권잡은것들이 지들 지지하지 않는것들은 국민취급도 않는 나라가 됐다.
    아무리 권력욕에 눈멀었어도 저리 바뀔수가 있는건지.
    정말이지 문정권에 실망한다.
    다를줄 알았다만 한술 더 뜬다.
    조씨일가를 검찰개혁이란 미명하에 상식밖으로 행해지는 꼴들을 보면 과연 이게 정상적인 위정자들인가 기가찬다.
    최소한의 국민정서와 상식을 뛰어넘는다.

  • 35. 움직이자
    '19.10.10 6:33 AM (58.120.xxx.166)

    이렇게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한집안을 초토화 시키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어떤 죄도 발견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석달을 뒤져서 나온 죄가 뭐가 있죠?
    언론이 흘리는 정황, 하더라는 추측? 사실이면 검찰에서 기소하고 재판을 받겠죠.. 그러나 사문서 위조건 말고는 기소 자체도 못하고 있어요. 제대로 판단한다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생각이 될텐데...그렇게 생각하기가 싫은 건 아닌지요?
    대통령은 외교며, 경제며 잘하고 계세요. 세계적으로 국제 경제가 엉망이지만 우리나라는 그나마 선방중이구요.

  • 36. ...
    '19.10.10 6:59 AM (119.71.xxx.200)

    저도 원글님 글에 동감합니다.
    그래도 조국사태로 좋은점은
    대통령과민주당의 민낯을 보게된거요.
    조국사태 아니었으면 위선에 가려져
    죽을때까지 지지했을거같아요~~
    그리고 다행히 이번일로 많은국민들도
    다 알게됐잖아요.
    여기만봐도 75프로는 같은 생각이구요~~
    정의로운 대통령은 이번에도 아닌거같아요ㅠㅠ

  • 37. .....
    '19.10.10 7:05 AM (125.180.xxx.185)

    원글님 같은 분 주변에 많아요. 이제 젊은 엄마들도 대놓고 욕하는 사람 많아졌어요.

  • 38. ...
    '19.10.10 7:14 AM (223.39.xxx.152)

    조국이 뭐라고 문재인 유시민 민주당 다 떠내려가네요...
    이번일을 계기로 좌파정권의 민낯을 보게 되었네요..
    왜 그렇게 문재인은 정치를 안할려고 한건지 알게 되었구요..
    그 결과가 참담하네요...
    다 양보한다쳐도 왜 위선자조국을 포기하지않고 우격다짐인건지...
    조국일가네의 결과가 명명백백히 밝혀져서 더이상 국민을 새로운 프레임..
    (이때껏 지역갈등 이념갈등은 있었어도)
    자신의 정권을 지지하지 않으면 토왜라고 하는
    그걸 갈등화시키는 그런 비겁한 정권은 꼭 분열에 대한
    대가를 받게 되길 바랍니다.

  • 39. ㄱㄴ
    '19.10.10 7:39 AM (175.214.xxx.205)

    누가 피의자라구요?
    전제부터 틀리셨는데?

  • 40. ..
    '19.10.10 7:49 AM (114.200.xxx.19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에혀님 그외 많은 님들 댓글들 통감해요. 전 적폐가 자한당만인줄 알았는데 민주당도 없어져야 할 적폐더라구요. 조국 아니였으면 문재인 실체 모르고 다들 이끌려갔을텐데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알게되었네요

    노통 그리 보내서 문통지겨야 한다고요? 뭔 태극기부대 그네모시는 소리에요? 노통은 비단길 갈수있는걸 상식과 정의를 위해 비기득권층, 붕어 가재를 위해 싸운 분이예요. 지금 문통은 팬덤으로 너무나 좋은 환경에서 거져 먹기하며 노통 유산을 다 짓밟고 있어요. 무슨 노통 =조국? 참나 노통 죽인 명바귀새끼같은 조국을 어따 노통에 비유해요

    유시민이 노통 까서 욕 진창 먹을때도 유시민은 이시대의 양심이고 대선후보로도 나와서 노통의 과업이어가길 바랬어요. 이게 왠일입니까? 궤변으로 조국지키기. 전 이제 차악으로 정의당 뽑을텐데 머리나쁘고 약삽빠른 심상정도 조국편 ㅜㅜ 이정희의원, 노회찬 의원이면 어떻게 했을까? 이 사회에 어른이 없는 기분이에요. 그래도 진중권은 양심적이네요

    붕어 가재들은 민주사회에서 투표로 보여줘야죠. 그러면 팬덤 믿고 오만 방자한 위정자도 국민들 민의를 살펴 보는 시늉이라기도 하겠죠 저들은 권력잡아 이권나눠 먹는게 목적이니까요

  • 41. ..
    '19.10.10 7:50 AM (58.120.xxx.165)

    잘못한 걸 잘못했다고 인정을 못하고
    사람이 한 발 물러서고 양보하는 게 있어야하는데
    문통은 그게 없는 것 같아요. 무슨 고장난 기계처럼 계속 전진이네요.
    나라꼴이 진짜 우스워요.
    국민을 양 극단으로 치닫게 하는 것 같아요. 역사의 준엄한 평가를 받을 겁니다.

  • 42. ..
    '19.10.10 7:54 AM (114.200.xxx.190)

    원글님 에혀님 그외 많은 님들 댓글들 통감해요. 전 적폐가 자한당만인줄 알았는데 민주당도 없어져야 할 적폐더라구요. 조국 아니였으면 문재인 실체 모르고 다들 이끌려갔을텐데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알게되었네요

    노통 그리 보내서 문통지겨야 한다고요? 뭔 태극기부대 그네모시는 소리에요? 노통은 비단길 갈수있는걸 상식과 정의를 위해 비기득권층, 붕어 가재를 위해 싸운 분이예요. 지금 문통은 팬덤으로 너무나 좋은 환경에서 거져 먹기하며 노통 유산을 다 짓밟고 있어요. 무슨 노통 =조국? 참나 노통 죽인 명바귀새끼같은 조국을 어따 노통에 비유해요

    유시민이 문통 까서 욕 진창 먹을때도 유시민은 이시대의 양심이고 대선후보로도 나와서 노통의 과업이어가길 바랬어요. 이게 왠일입니까? 궤변으로 조국지키기. 전 이제 차악으로 정의당 뽑을텐데 머리나쁘고 약삽빠른 심상정도 조국편 ㅜㅜ 이정희의원, 노회찬 의원이면 어떻게 했을까? 이 사회에 어른이 없는 기분이에요. 그래도 진중권은 양심적이네요

    붕어 가재들은 민주사회에서 투표로 보여줘야죠. 그러면 팬덤 믿고 오만 방자한 위정자도 국민들 민의를 살펴 보는 시늉이라기도 하겠죠 저들은 권력잡아 이권나눠 먹는게 목적이니까요

  • 43. 희망
    '19.10.10 8:24 AM (121.138.xxx.194)

    원글님 백퍼 동감합니다

  • 44. 동감
    '19.10.10 8:40 AM (125.142.xxx.145) - 삭제된댓글

    국민 생각을 아주 짐짝처럼 무시하네요

  • 45. 수영
    '19.10.10 8:53 AM (125.130.xxx.217)

    원글님 공감합니다

  • 46. 노사모
    '19.10.10 8:57 AM (49.165.xxx.219)

    노사모였던 제친구
    지금자영업하는데 어제 광화문나갔어요
    자여업50프로가망해요

  • 47. 노사모
    '19.10.10 8:57 AM (49.165.xxx.219)

    문통주변에 직언해줄 합리적인사람이 이리 없나요

  • 48. ..
    '19.10.10 9:03 AM (175.209.xxx.173)

    2002년에 노무현 대통령님 당선되셨을 때는 대통령이 되는 것 자체가 정의의 실현이었고, 역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었어요.
    보편적인 정의와 상식을 위해 싸우며 12년동안 국회로 입성하지 못하는 고통을 겪으신 분을 국민들이 부활시켰죠.
    같은 논리로, 2019년에 조국이 법무장관이 된 것은, 이미 그 자체로, 정의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이죠.
    자기딸을 부정하게 혜택을 줘서 실력으로 안되는데도 의사까지 시키려 갖은 불의한 수단을 동원한 인간이, 법무장관이 되는 그 이벤트 자체가, 수많은 국민들을 실의에 빠지게 하고 정의가 내팽개쳐진다고 느끼게 하는 거라는 거, 정말 모를까요?22222222

  • 49. 빗방울
    '19.10.10 9:16 AM (117.53.xxx.216)

    동의합니다. 대통령 하나가 이렇게 나라를 망쳐놓을 줄 누가 알았을까요? 더 망쳐서 돌이킬 수 없기전에 이것들 다 끌어내려야합니다

  • 50. bluefrog
    '19.10.10 9:27 AM (118.221.xxx.11)

    맘에 안들면 다 조작이고 적이라고 하는 이 분위기가 정말 문제입니다. 내부 비판의 소리가 절대로 필요한데 목소리 큰 두 세력 - 한나라당/적폐들과 광신적인 현정권 지지자들 - 사이에서 이와는 다른 입장에서 현정권 비판하는 소리가 압도적으로 묻히고 있는게 정말 문제라고 봅니다. 모든걸 우리편 아니면 적 이렇게 보는 관점은 현 시점에서 상당히 위험하고, 현정권의 성공에 도움이 될 수 없습니다.

    한나라당쪽에서 나오는 조국관련 비판의 소리와, 현정권의 성공을 바라는 사람들의 비판이 같은 입장이 아닌데
    둘을 묶어가려는 움직임이 한나라당과 광신적 현정권 지지세력 모두에서 나오고 있어서, 그때문에 다른 입장에서 보내는 조국관련 비판의 목소리가 축소되고 있네요.

    그래서 내부에서 보내야 할 비판을 적폐 세력이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이 상황이 참으로 기가 막힙니다.

  • 51. 모든게
    '19.10.10 9:32 AM (125.177.xxx.106)

    위선이였나 보네요.
    우파만 적폐가 아니라 좌파 적폐가,
    그들의 진짜 실체가 곳곳에서 드러나네요.

  • 52. ...
    '19.10.10 9:54 AM (112.154.xxx.120)

    딴거보다 댓글 중에 "자기딸을 부정하게 혜택을 줘서 실력으로 안되는데도 의사까지 시키려 갖은 불의한 수단을 동원한"????
    이제까지 해명된 거 못 보셨어요? 조민씨 공부 잘하는 학생이었고 당시 부산대 입학전형에 따랐어요. 물론 부모가 일하는 대학에서 인턴하고 봉사한 것도 잘못이랄 순 있겠죠. 하지만 이게 검찰에서 법적으로 이렇게 저인망식 수사를 할 일입니까? 이런 검찰의 횡포가, 비교할 수 없이 더 큰 법의 폭력이 안 보인다면 그거야말로 큰 문제예요.
    원글님의 답답하신 마음은 그럴 수 있다 이해합니다만 조국장관의 문제는 애초에 법으로 처리할 성질의 것이 아니라 적절 부적절의 선에서 판단할 거였습니다. 이걸 검찰이 수사로 개입하니 여기서 검찰에 양보를 하면 이상해지는 거예요. 검찰이 대통령의 퇴로를 막은 거라고요

  • 53. 0000
    '19.10.10 10:49 AM (116.33.xxx.68)

    참 조국이 뭐라고
    친구와 싸우고 결별하고 문뽑았는데
    미안하다 친구야

  • 54. 저 윗분. .
    '19.10.10 11:02 AM (14.32.xxx.50)

    말씀에 조국딸 자기학교 인턴 시킨거 문제냐고 하시는데
    법적으로 문제가 없어도 국민은 문제로 느껴요.
    저도 부모님 교수고 집에 교수들이 많은데 단 한분도 자기 자식 자기학교에 뭐 하나 특혜받게 한거 없어요. 그건 자존심이랄까 선비정신이랄까. 뭐 그런거예요. 조국은 자기 포장은 잘해도 선비정신은 없는거죠.

  • 55. pinkycat
    '19.10.10 11:29 AM (182.228.xxx.245)

    ... 님, 조민씨 공부 잘하는 학생이었겠죠. 그렇다고 해서 윗분 말씀처럼 아빠 학교에서 인턴하고 엄마 학교에서 봉사하고 해서 스펙 쌓은 건 전형적인 '편법'이고 '특혜'인데 이게 무슨 문제냐고 지지자들이 옹호하고 나서니까 대다수의 사람들이 등을 돌리는 겁니다.
    그렇게 부가 세습되고, 학력이 대물림되는 사회제도를 개혁하겠다고 평생 살아왔다는 사람이 사실은 누구보다 열심히 그 제도를 이용한 거니까요. 사실 우리 누구도 제도를 벗어나 살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진보적인 개혁가는 그 제도에 편승하고 그 제도를 누구보다 교묘히 이용하지는 말아야겠죠.
    사모펀드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투자해서 돈을 버는 건 개인의 자유겠지만, 제 주변의 선후배 누구도 부동산이나 주식, 펀드로 돈 버는 일에 열심이면서 사회제도 개혁에도 열심인 사람은 없더군요. 기본적으로 그 둘은 평행선을 달리거든요. 그래서 후자인 사람들은 바보 소리를 듣고 살기도 하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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