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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대학 4년 자취내내 반찬해다준 적이 없는데요

엄마 조회수 : 8,553
작성일 : 2019-10-09 22:44:21
환절기라 감기로 누워있는데..
갑자기 옛일이 궁금하고 화도 나고? 그래서요.

아무리 서울, 경기 가깝다지만 2시간 거리인데
뱌찬한번 해다준적이 없는지.. 아님 학교근처와서
밥이라도 사다준다던가..
생각하니 이해가 안가서요.

대신 용돈은 잘 챙겨주셨죠. 그래도 마음은 돈이 전부는
아니니까요.

제가 딸 낳으면 진짜 못해도 한달에 한번은 갈텐데
집정리해주고 이부자리도 예쁘고 깨끗히 신경써주고
반찬 넣어주고.. 밥사먹고 데이트도 하고,

이제는 저도 삼십대고
더 부족한 부모님들도 많아서 이해는 하려하는데
참 정 없지 싶어요. 어떻게 보세요?


IP : 218.209.xxx.208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째요
    '19.10.9 10:46 PM (116.110.xxx.207) - 삭제된댓글

    두 딸들, 서울에서 대학 다닐 동안 한두 번 정도 가봤는데..저는 지방에 살아요. 아프다면 약 사먹어~ 병원 가봐~ 그러고 말았어요

  • 2. 0000
    '19.10.9 10:46 PM (116.33.xxx.68)

    용돈이라도 주셨음 중간이상은 하시네요
    반찬은 저도 못해줄것같아요 솜씨도 없어서요

  • 3. ...
    '19.10.9 10:47 PM (61.72.xxx.45)

    대학생들 반찬해 주면 먹지도 않던데요
    학식먹고 약속있어 외식하고
    그 때는 용돈 넉넉히 주셨음
    못하신 거 절대 아니에요!!

  • 4. ㅎㅎ
    '19.10.9 10:49 PM (218.209.xxx.208) - 삭제된댓글

    맞아요 알바하는 애들도 있는데..
    근데 전 그런 게 어찌나 부러웠는지~
    지방서 반찬들고 오는 부모님있는 친구들도 있고..
    대신 제가 해주려고요 유난이 아니라 그런걸로
    맘을 느끼는 것 같아요.

  • 5. ..
    '19.10.9 10:50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저는 충청도서 2년간 매주 상경했어요. 딸 대학가고 보고싶어서요. 이젠 못오게 해서 안가고 1주일에 한번 반찬 과일 택배 보내요. 님 어머니 같이 정 없고 쌀쌀한 부모 밑에 컸는데 그 반작용이 너무 크죠?

  • 6. ㅎㅎ
    '19.10.9 10:51 PM (218.209.xxx.208)

    맞아요 알바하는 애들도 있는데..
    근데 전 그런 게 어찌나 부러웠는지~
    지방서 반찬들고 오는 부모님있는 친구들도 있고..
    대신 나중에 자식낳음 제가 해주려고요
    유난스럽게가 아니라 그런걸로 마음이 느껴지게.

  • 7. ????
    '19.10.9 10:52 PM (106.101.xxx.249) - 삭제된댓글

    여기에 지방에서 엄마가 올라와서
    집안 치워놓고 물건 어디 뒀는지도 모르게 싹 정리해놔서 못찾아서 열받고
    반찬 먹지도 않게돼서 결국은 버리는거 냉장고 채워놓고 간다고
    엄마때매 죽겠다고 연끊고 싶다고 글 올라오는거 못보셨어요?
    댓글도 현관비번 바꾸라고들 하고..

    엄마는 이래도 원망 저래도 원망인 존재인가....

    저는 원글님 엄마 스타일입니다만...

  • 8.
    '19.10.9 10:52 PM (218.209.xxx.208)

    112.님 아마도 제 마음이셨던 모양이네요.

  • 9. ㅎㅎ
    '19.10.9 10:54 PM (218.209.xxx.208)

    106님 저도 그글 봤어요~
    근데 그건 어머님이 일방적이셨던 거잖아요.
    딸이 원치도않았고 모든 걸 자기기준으로 하시는데
    이글에 비교는 좀.

  • 10. ,.
    '19.10.9 10:54 PM (211.194.xxx.37)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님 어떤맘인지 알거같아요.
    아프니까 엄마 보고싶고 그럴꺼예요 돈이 전부가 아닌거죠 엄마랑 알콩달콩 얘기하고싶고 맛집가서 맛난거도 먹고싶고 그런맘알아요.
    저는 옛날에 서울서 회사다녔는데 가끔 지방에계신 엄마가 오셔서 반찬이랑 청소랑 해주시고 저랑 제동생 데리고 나가서 맛난거 먹고 그랬어요 일년에 한두번이였지만 그기억이 너무 따듯하고 좋더라구요

  • 11.
    '19.10.9 10:54 PM (112.187.xxx.3) - 삭제된댓글

    20대 성인입니다
    이해는하지만 철딱서니없는 생각입니다

  • 12.
    '19.10.9 10:55 PM (211.177.xxx.144)

    울엄마도 방구할때 한번 오고 그뒤로 한번도 안왔어요 4년동안 ㅋㅋ
    근데 왔음 더 짜증났을꺼 같아요 ㅋㅋㅋㅋ 방치우라는 잔소리듣느라

  • 13. 진ㄴ
    '19.10.9 10:57 PM (222.110.xxx.248)

    진짜 이해 안되기는 하네요, 그냥 전업 주부였다는 가정하에서요.
    뭐라 안 써놨으니 또 뭐 아 그래도 일하시던 엄마였어요 하고 뒷통수 치는 원글
    나올까 걱정스럽긴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닥 살가운 성격은 아니고
    표현도 잘 할 줄 모르고 그닥 하나의 인간으로서 매력있는 성격은 아니었나 보네요.

  • 14. ..
    '19.10.9 10:58 PM (106.101.xxx.249) - 삭제된댓글

    댓글 달고보니 원글님 말이 맞네요.
    그딸은 원하지 않는걸 엄마가 해줘서 문제고
    원글님은 원하는걸 엄마가 안채워줘서 문제인건데...
    죄송해요.^^;;

  • 15. 88
    '19.10.9 10:59 PM (1.225.xxx.79)

    상대방에게 바라는게 많네요. 엄마가 돈이라도 챙겨주면 고마운거 아닌가요? 그런 엄마에게 님은 뭘 해 주었는데요? 상대방에게 바라는 맘만 크면 자기연민과 주위를 괴롭히죠

  • 16. 어머
    '19.10.9 10:59 PM (218.209.xxx.208) - 삭제된댓글

    여기 이상한 인간들 많네요.
    어머니 전업이었는데.

  • 17. 어머
    '19.10.9 10:59 PM (218.209.xxx.208) - 삭제된댓글

    여기 일부 이상한 인간들 있네요.
    어머니 전업이었는데.

  • 18. 어머
    '19.10.9 11:00 PM (218.209.xxx.208) - 삭제된댓글

    여기 일부 이상한 인간들 있네요.
    어머니 전업이었는데.
    대꾸하지말아야겠어요~

  • 19. ㅎㅎㅎㅎ
    '19.10.9 11:02 PM (223.38.xxx.84)

    울엄마도 전업이고 그런스타일이세요
    딸조리할때도
    조리원비에 도우미비용 내주셨지만
    반찬은 한번도 안해주심. 애기보러는 오셨구요. 도움이 필요할때 연락하면 도와주시지만 절대 먼저 손내밀진않으세요
    원망하지않아요 그게 엄마사랑의 방식이에요.
    아마 진짜딸낳으실때까진 저 감정 반복되실거에요.
    애낳아서 원하는 사랑 마구쏟아 치유하세요 단, 애가 지겹다고 저리 도망갈수도 있다는 게 함정 ㅎㅎ 애는 나와 다른 존재니까요 ㅎㅎ 저 40대입니다 ㅎㅎㅎ

  • 20. 어머
    '19.10.9 11:02 PM (218.209.xxx.208)

    여기 일부 과격하고 이상한 인간들 있네요.
    어머니 전업이었는데.
    저런 사람들은 대꾸하지말아야겠어요~

  • 21. ...
    '19.10.9 11:04 PM (223.62.xxx.193)

    원글님이 원하는걸 간섭이라고 싫어하는 자식도 있어요
    저는 별로 안서운할꺼 같은데..
    제가 잔정이 없나봐요

  • 22. 음..
    '19.10.9 11:05 PM (14.34.xxx.144) - 삭제된댓글

    저는 40대후반인데
    자식들에게 살가운 정이 없는 우리 엄마가 언니랑 저랑 자취하는 내내 단한번도 반찬을 만들어서
    준적이 없어요. 용돈을 줬구요.

    그런 성격이라 결혼해서도 딸, 사위에게 밥한번 차려준 적이 없어요.

    음식 = 사랑 이라는 공식을 가지지 않은 엄마거든요.

    그래서인지 저도 엄마에게 정이 안가요.


    우리 언니도
    아이들에게 최상의 교육을 시켜주는데
    음식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어요.

    그냥 좋은 교육시켜서 좋은 대학 좋은 직업을 가지게 만드는것이 좋은부모라고 생각하거든요.
    중요한건 언니 애들이
    자기 엄마 즉 언니를 사랑하지 않더라구요.

    애들도 엄마에 대한 정이 없어요.

  • 23.
    '19.10.9 11:06 PM (218.209.xxx.208)

    223.38
    ㅎㅎ 이제는 이해해요
    그게 익숙하지도 않고 엄마의 사랑방식? 인 거.. ㅎ

    (아.. 그리고 댓글님 중, 딸이 비번 바꾼 그이야기도
    한편이해됐답니다. 그게 엄마의 사랑방식인데
    3자가 보기엔 좀 잘못된 방식이었죠)

    저도 귀찮은 거 딱 싫어하는지라 애가 도망갈정도론
    못할 듯 하구요^^

  • 24. 사치
    '19.10.9 11:07 PM (112.154.xxx.39)

    자취까지 시키며 대학 보내주고 생활비에 학비까지 해줬는데 반찬까지 바라는건 너무 한거 아닌가요?
    저는 대학도 제가 돈벌어간다 해도 못가게 막고
    학비로 벌어놓으돈 빼앗아 가서 딴데 쓰고 안줬어요
    그래서 늘 알바해서 돈벌어도 막무가내로 빼앗고
    학비 안주고 용돈같은건 19살이후 받아본적이 없네요
    학비만 그것도 부모가 아니고 내가 번거 내가 쓸수만 있게 해줬어도 감사했을겁니다
    출산하고 신생아 데리고 집에 가는데도 30분거리 사는 엄마가 반찬은 커녕 미역국 한그릇을 안끓여주더이다
    둘째낳고는 두살짜리 첫째랑 신생아 둘째 데리고 조리원 2주있다 집에가는데도 첫째한번을 안봐주고 반찬은 커녕
    아기 내복한벌도 안사주고요

    그때 반찬이라도 몇개해주고 미역국이라도 한냄비 끊어서 보내줬음 얼마나 고마웠겠어요

  • 25. ...
    '19.10.9 11:07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그럴떄는 그냥 대놓고 말을 하세요..???? 저는 크면서 부모님한테 서운한건 한번도 없었던것 같은데 그이유는 저희집은 문제 있을떄는 어릴때부터 그냥 대놓고 말을 하는편이라서.. 그런 감정찌꺼기가 쌓이는 일이 없었어요... 그럼 원글님은 부모님한테 어떤딸이었는데요..????? 저도 30대인데... 저기 윗님 말씀처럼.... 상대방한테 바라는것만 생각지 말고 부모님한테 어떤딸이었는지도 한번 생각해보면서 서운한거 잇으면 말하고 그렇게 살아야 되지 않나 싶네요..

  • 26. ...
    '19.10.9 11:10 PM (175.113.xxx.252)

    그럴떄는 그냥 대놓고 말을 하세요..???? 저는 크면서 부모님한테 서운한건 한번도 없었던것 같은데 그이유는 저희집은 문제 있을떄는 어릴때부터 그냥 대놓고 말을 하는편이라서.. 그런 감정찌꺼기가 쌓이는 일이 없었어요...그리고 그럼 원글님은 부모님한테 어떤딸이었는데요..????? 저도 30대인데... 저기 윗님 말씀처럼.... 상대방한테 바라는것만 생각지 말고 부모님한테 어떤딸이었는지도 한번 생각해보면서 서운한거 있으면 말하고 그렇게 살아야 되지 않나 싶네요.. 감정찌꺼기 남아서 10년뒤에까지 가지고 있지 말구요...

  • 27.
    '19.10.9 11:13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반찬은 몰라도 딸 어찌 사나 궁금해서라도 가끔 들러보고 먹을 것도 사 줄 거 같은데
    님 어머니가 좀 특이하시긴 하네요.
    근데 그러면서 원글님한테 바라시는 게 많지 않으시면
    앞으로 사시면서는 그게 오히려 편하실 수도 있으니 그렇게 위로하세요.

  • 28.
    '19.10.9 11:15 PM (218.209.xxx.208) - 삭제된댓글

    그걸로 이제와 엄마한테 서운하다 한적은 없죠. ^^

    다만 성인이 되어서 이모가 반찬을 가끔씩 해오시는데
    그게 그렇게 감사하고 좋아요. 솔직히 조카한테 그러기 쉬운거 아니잖아요 전업도 아니신데. 반찬을 열때마다 솔직히 같은 자매인데 정말 다르다는 것이죠.

  • 29. 오매
    '19.10.9 11:15 PM (218.48.xxx.40)

    서운할듯요
    돈은돈이고 엄마의 반찬은 또 다르죠
    저희엄만 늘 챙겨주시고 헌신적으로해주셔서 다른엄마도그런줄알았는데 ..

  • 30.
    '19.10.9 11:15 PM (218.209.xxx.208) - 삭제된댓글

    그걸로 이제와 엄마한테 서운하다 한적은 없죠. ^^

    다만 성인이 되어서 이모가 반찬을 가끔씩 해오시는데
    그게 그렇게 감사하고 좋아요. 솔직히 조카한테 그러기 쉬운거 아니잖아요 전업도 아니신데. 반찬을 열때마다 느껴지는 게 있어요. 솔직히 같은 자매인데 정말 다르다는 것이죠.

  • 31. ㅎㅎㅎ
    '19.10.9 11:16 PM (110.15.xxx.179)

    서울로 대학을 갔어요. 공부는 잘해서요.
    근데, 기숙사 짐 넣어주고(이불도 집에 있던거 챙겨옴)
    필요한거 하나도 안사주고(샴푸도 치약도 노노..)
    십만원 쥐어주고 내려가신 엄마도 있어요.
    그 뒤로 기숙사비랑 용돈, 밥값은 제가 과외 한 돈으로 충당랬고요.
    당연히 돈이 없어서 절절 매다가 결혼했는데
    반찬이나 김치 같은거 한번 해준적없고, 해주리라 기대도 언했고
    아이 낳고도 친정에서 몸조리 같은건 생각도 안해봤어요.
    결혼하고 돈 달라고 맨날 전화오고, 결국 오천 뜯어가서 안 갚았죠.

    그런 부모도 있어요. 부모가 다 부모는 아니죠.

  • 32.
    '19.10.9 11:16 PM (218.209.xxx.208)

    그걸로 이제와 엄마한테 서운하다 한적은 없죠. ^^

    다만 성인이 되어서 이모가 반찬을 가끔씩 해오시는데
    그게 그렇게 감사하고 좋아요. 솔직히 조카한테 그러기 쉬운거 아니잖아요 전업도 아니신데. 반찬을 열때마다 찡하는 게 있죠. 솔직히 같은 자매인데 정말 다르다는 것이죠.

  • 33. .....
    '19.10.9 11:17 PM (221.157.xxx.127)

    갱년기 되어 보세요 스무살딸 부럽고 내인생이 우울한데

  • 34. dma
    '19.10.9 11:20 PM (221.140.xxx.230)

    저 딸 둘인데 저도 반찬 챙겨주기 싫어요
    뭐 김치 정도는 택배로 보내주거나 집에 왔을 때 챙겨주거나,,
    있는 반찬 가져갈래? 이렇게는 할 것 같은데
    바리바리....싫어요.
    주는 것도 받는 것도 싫어요

    전, 애들 인생, 내 인생 좀 개별적으로 살았으면 해요.
    다만, 애들한테만 맞추거나 나한테만 맞추는건 싫어요.
    나도 나의 사랑 방식이 있고, 애들은 애들대로 있고..그런거죠.

    단지 반찬 문제가 아니라
    서로의 욕구를 물어봐주지 않고 소통하지 않은게 문제같네요

  • 35. ..
    '19.10.9 11:27 PM (218.39.xxx.153)

    집에서 갈때도 챙겨주신적이 없나요?

  • 36. 댓글
    '19.10.9 11:27 PM (218.209.xxx.208)

    보면서 다른 게 잘못되었다기 보다
    다같은 엄마라도 방식이 다른 걸 많이느끼네요.
    저희 엄마같은 분들도 있고 아닌분들도 계시고.
    안타깝지만 어머니가 보통도 못한 분들도 계셨고..

    그리고 무엇보다 댓글보면서 제가 원했던? 또 되어주고싶은 역할에 대해 깨달아가는 것 같네요.

  • 37. . .
    '19.10.9 11:30 PM (119.69.xxx.115)

    뭐 살면서 딱히 부모님한테 서운하거나 원망한적은 별로 없는데 이것도 다 성격 탓이긴해요. 친구나 남들한테도 딱히 서운한것도 없고 ㅎ 전 다정다감하지만 좀 솔직하게 말은 그때그때 조근조근하는 스타일이고 제가 더 주변인들 잘 챙기는 편이고. 제 절친은 조용하고 맘 여린편인데 할 말은 잘못하고 속으로 삭이고 꾹 참다가 문득문득 옛날 서운한거 되새김질 잘하더라구요. 뭐 어쩌겠어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그렇게 사는거죠.

  • 38. ...
    '19.10.9 11:35 PM (175.113.xxx.252)

    엄마들이 성격마다 자식한테 해주는건 다 다르겠죠.. 저희 엄마가 딱 원글님이 원하는 그런 엄마 스타일이었는데.. 저는 가끔 저희 엄마 보면 너무 지나치게 챙긴다 생각 든적도 많았거든요.. 그럴떄도 대놓고 표현하고 그랬던것 같아요.. 지금부터라도 그냥 서운하거 있으면 대놓고 표현하고 그래서요.. 이거는 그냥 소통의 문제인것 같아요.. 원글님 어머니의 잘못보다는.. 설마 뭐 자식이 원하는걸 대놓고 표현하는데 안해주시겠어요..??

  • 39. 이해해요
    '19.10.9 11:46 PM (14.52.xxx.225)

    저흰 형편이 안 좋아 용돈도 제대로 못받았지만
    엄만 저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셨어요.
    돈보다 중요한 게 마음이라는 거 저는 진즉부터 알았답니다.
    원글님 자식한텐 아낌없이 마음껏 사랑을 보여 주세요.

  • 40.
    '19.10.9 11:51 PM (223.38.xxx.234)

    엄마가 너무 무심하시네요. 가끔 오셔서 반찬도 챙겨주시고 그랬으면 좋았을텐데.. 무리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돌봐주면 좋을 것 같은데,, 어머니가 공감능력이 좀 부족하신가 봐요. ㅜㅜ

  • 41. 마른여자
    '19.10.9 11:59 PM (106.102.xxx.196)

    용돈이라도 많이줬음됐지

    엄마라는존재 참슬프다

  • 42. 나옹
    '19.10.10 12:36 AM (39.117.xxx.119)

    용돈주고 방도 얻어 주셨네요.

    너무 옛날일인지 몰라도 저는 고등학교 때 도시락도 제가 싸서 다니고 대학 들어가서는 용돈이라는 걸 받아 본 적이 없어요. 너 등록금때문에 죽겠다고 하도 악을 써서 방학이면 무슨 일을 해서든 등록금 절반이라도 벌어와야 했죠.

    그래도 등록금 절반이라도 내주고 나중에 제가 벌어온 돈 허투루 안 쓰고 시집 갈때 절반은 돌려준 엄마라서 엄마라고 부르고 명절때마다 들르긴 합니다.

    가끔 그래도 고등학교때 도시락은 싸줬어야 하지 않았냐 물어보면 자긴 그런 일이 없대요. 저보고 거짓말한다 그러더군요. 제 친구들이 다 기함을 합니다.

  • 43. 나옹
    '19.10.10 12:40 AM (39.117.xxx.119)

    시집가고 난 다음에는 난 죽어도 아이는 안 봐준다고 선언을 하시더군요. 얼마나 힘든 직장인지 알면서도. 그 직장다닌다고 동네방네 자랑은 하고 다니면서도.

    오히려 고마웠어요. 신세지고 엮이는 거 싫어서. 손주 생기고 나니까 손주가 보고는 싶은지 자꾸 오라고 반찬을 싸줘요. 엄마 음식이 맛이 없지는 않아요. 근데 저는 그 음식 몸서리나게 싫습니다. 다 버리고 싶어져요. 척은 안 지려고 가지고는 옵니다만 가능하면 안 가지고 오죠. 나보다 여동생 더 주라고 밀어놔요. 소심한 복수입니다.

  • 44. ...
    '19.10.10 3:28 AM (70.79.xxx.88)

    고3 때도 도시락 못받아본 저보다 훨 나으신데요? 용돈이라도 주셨네요. 대학생 됐으면 성인인데 알아서 벌어 쓰시고 알아서 챙겨먹을 나이입니다.

  • 45.
    '19.10.10 5:02 AM (1.242.xxx.203)

    자기애 안봐준다고 엄마한테 복수라...
    애 낳아도 저런 생각하는건
    다 천성이 제각각이라 그런듯요.

  • 46. ㅇㅇ
    '19.10.10 7:05 AM (182.211.xxx.221)

    해준거에 감사함을 느끼세요

  • 47. ㅎ ㅎ
    '19.10.10 9:14 AM (175.223.xxx.153)

    첫째는 자취1시간ㆍ둘째는 대학기숙사1시간
    반찬만들어서 안주구요
    가서 밥먹고오지 않습니다
    단 아이들이 집에오면 남편과저도 맛난반찬 먹네요
    과일먹고요
    평상시는 과일도없구 반찬은 반찬가게에서 구입합니다

  • 48. 저도
    '19.10.10 10:49 AM (103.229.xxx.4)

    대학1학년 딸이 기숙사 살고 있어요.
    일주일에 한번씩 집에 오기때문에 뭘 특별히 싸주진 않지만 과일 같은거 싸주려 하고 그러긴 하는데요..
    집에 자주 오기 때문에 원글님하고는 다르고 사이좋은 모녀에 가까운데도 이제 독립하고 있는 아이랑 정서적으로 멀어져감을 느끼면서 한번씩 서운하고 속상한 마음이 들 때가 있어요. 저는 뭐든 다 퍼주고 싶은데 아이도 저한테 그런지는 잘 모르겠고..

    원글님하고는 다른 경우이긴 하지만 어머니도 그때 갱년기에다가 빈둥지 증후군 느끼고 그리고 번아웃되고 그래서 아무 의욕이 없었을 수도 있어요. 저도 좀 그렇거든요..어쨌든 사람 다 제각각이니 용돈 부족하게 준거 아니면 그냥 잊어버리고 마음에 담아두지 마시길. 어머니 자신이 그런거 싫어서 딸한테도 안해주셨을수도 있기도 하구요.

  • 49. ...
    '19.10.10 12:03 PM (69.94.xxx.144) - 삭제된댓글

    저는 40대인데요.. 저희엄마 돈아깝다고 저 재수 안시켜주셔서 제가 돈벌어 두번째 대학입시 치렀는데 도시락 안싸주셔서 삼각김밥 싸갔어요. 용돈은 커녕 등록금도 전부 장학금 받아서 해결했고 당연히 제가 돈 벌어서 썼고.. 그런데 대학원은 못가게했어요 (결국 장학금으로 다니긴 했지만요) 학부 석사 모두 남들은 못가서 난리인 학교에요. 결혼 후 반찬 해오셨는데 해올때마다 이거 얼마들었다 매번 말씀하셔서 반찬 해오시는게 더 불편했구요. 저는 저희엄마한테 받은 정이 없어서인지 엄마한테 정이 없어요.

    그런데 반전은요, 대학 2학년때부터 (이유는 저 돈버는거 더 쉽게하라고 였던것 같지만) 중형차 사주셔서 타고다녔구요, 지금 남편(법조인)이랑 결혼시키느라 엄마가 시댁으로 예단 현금 1억을 보내고 저한텐 건물 하나 주셨구요 전세금도 3억 따로 주셨어요. 얼마전엔 상가도 10억짜리 하나 물려주셨어요. 전세금 주신것 중에 2억을 빼서 제가 그걸로 재테크해서 그걸 6배로 불렸는데 그거 엄마 허락없이 제맘대로 처분하면 난리나실거라 제맘대로 못하고 있어요. 그리고 엄마가 주신 건물이며 상가며 저는 월세 구경도 못해봤어요. 제 이름의 통장과 신분증으로 엄마가 임차도 직접 하시고 ㅎㅎㅎ 남편이 순해서 따지지않지만 가끔 말해요 결혼당시에 그건물 우리주시기로 한거 아니였냐고. 그렇지만 저는 뭐 엄마랑 연끊을 각오 아닌이상 그 부동산들에 대해 실질적인 권리는 없는거죠. 그런데도 저희엄마는 모든걸 다 주셨다고 생각하세요. 저는 정말 필요한거 제가 정말 원하는걸 한번도 받은게 없는것 같은데 말이죠.

    그런데 정말 최근에서야, 그게 서로가 방식이 달라서라는걸 깨달았어요. 엄마 기준에서 엄마 방식으로는 당신에게 젤 중요한걸 다 주신게 맞는거에요. 제가 원하는건 평범하고 따뜻한 애정이고 제가 필요한때에 해주시는 적절한 도움인데, 그런건 엄마 성격엔 어떻게 줘야하는지도 잘 모르시는것 같고 내가 내기준에서 받고싶은것보다 엄마가 주신 엄마기준의 “모든것”(본인의 재산을 지키거나 재산상에 이익이 되는 움직임만을 하는것이 너무 눈에 보이지만 아무도 믿지않고 돈이 전부인 엄마 성격에는 본인재산에 제 이름을 올려둔것 자체가 정말 모든걸 다 준거죠)만을 보려고요. 엄마는 세상에서 저를 제일 사랑한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제가볼땐 돈을 더 사랑하는것 같지만...... 그냥 엄마 스타일로는 돈 다음으로라도 절 소중히 여기는게 엄청난 사랑인거라고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참 그리고 또 정말정말 가난한 부모한테서 평생 고생하면서 혼자 악바리처럼 공부해 지금 자수성가로 잘사는 제 친구 하나는 저희 엄마 이야기랑 스타일 다 알면서도 저를 너무 부러워하더라구요. 자기가 나라면 엄마가 어떻게 해도 마냥 감사할것 같다고. 그친구가 우리엄마 딸이었으면 서로 행복했을것 같긴한데, 제가 딸이니까 그냥 제가 엄마 방식의 사랑을 이해하기로.....

  • 50. ...
    '19.10.10 12:11 PM (69.94.xxx.144)

    저는 40대인데요.. 저희엄마 돈아깝다고 저 재수 안시켜주셔서 제가 돈벌어 두번째 대학입시 치렀는데 도시락 안싸주셔서 삼각김밥 싸갔어요. 대학 입학후 용돈은 커녕 등록금도 전부 장학금 받아서 해결했고 당연히 제가 돈 벌어서 썼고.. 그런데 대학원은 못가게했어요 (결국 장학금으로 다니긴 했지만요) 학부 석사 모두 남들은 못가서 난리인 학교에요. 결혼 후 반찬 해오셨는데 해올때마다 이거 얼마들었다 매번 말씀하셔서 반찬 해오시는게 더 불편했구요. 저는 저희엄마한테 받은 정이 없어서인지 엄마한테 정이 없어요.

    그런데 반전은요, 대학 2학년때부터 (이유는 저 돈버는거 더 쉽게하라고 였던것 같지만) 중형차 사주셔서 타고다녔구요, 지금 남편(법조인)이랑 결혼시키느라 엄마가 시댁으로 예단 현금 1억을 보내고 저한텐 건물 하나 주셨구요 전세금도 3억 따로 주셨어요. 얼마전엔 상가도 10억짜리 하나 물려주셨어요. 그런데 다시 반전은 전세금 주신것 중에 2억을 빼서 제가 그걸로 재테크해서 그걸 6배로 불렸는데 그거 엄마 허락없이 제맘대로 처분하면 난리나실거라 제맘대로 못하고 있어요. 그리고 엄마가 주신 건물이며 상가며 저는 월세 구경도 못해봤어요. 제 이름의 통장과 신분증으로 엄마가 임차도 다 하시고 ㅎㅎㅎ 저는 세입자가 누군지도 몰라요 상가는 어디에 붙어있는지도 모르고. 남편이 순해서 따지지않지만 가끔 말해요 결혼당시에 그건물 우리주시기로 한거 아니였냐고. 그렇지만 저는 뭐 엄마랑 연끊을 각오 아닌이상 그 부동산들에 대해 실질적인 권리는 없는거죠. 그런데도 저희엄마는 모든걸 다 주셨다고 생각하세요. 저는 정말 필요한거 제가 정말 원하는걸 한번도 받은게 없고 제 20대는 공부하며 돈벌며 너무 가난하고 힘들었는데 말이죠.

    그런데 정말 최근에서야, 그게 서로가 방식이 달라서라는걸 깨달았어요. 엄마 기준에서 엄마 방식으로는 당신에게 젤 중요한걸 다 주신게 맞는거에요. 제가 원하는건 평범하고 따뜻한 애정이고 제가 필요한때에 해주시는 적절한 도움인데, 그런건 엄마 성격엔 어떻게 줘야하는지도 잘 모르시는것 같고 내가 내기준에서 받고싶은것보다 엄마가 주신 엄마기준의 “모든것”(본인의 재산을 지키거나 재산상에 이익이 되는 움직임만을 하는것이 너무 눈에 보이지만, 그래도 아무도 믿지않고 돈이 전부인 엄마 성격에는 본인재산에 제 이름을 올려둔것 자체가 정말 모든걸 다 준거죠) 만을 보려고요. 엄마는 세상에서 저를 제일 사랑한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제가볼땐 제일 알짜 부동산 몇개는 끙끙앓는 일이 생겨도 입딱 다물고 저한테 상의도 안하고 숨기시는거며 뭐 여러모로 볼때 돈을 더 사랑하는것 같지만...... 그냥 엄마 스타일로는 돈 다음으로라도 절 소중히 여기는게 엄청난 사랑인거라고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참 그리고 또 정말정말 가난한 부모한테서 평생 고생하면서 혼자 악바리처럼 공부해 지금 자수성가로 잘사는 제 친구 하나는 저희 엄마 이야기랑 스타일 다 알면서도 저를 너무 부러워하더라구요. 자기가 나라면 엄마가 어떻게 해도 마냥 감사할것 같다고. 그친구가 우리엄마 딸이었으면 서로가 행복했을것 같긴한데, 불행하게도 제가 딸이니까 그냥 제가 엄마 방식의 사랑을 이해하기로.....

  • 51. ,,,
    '19.10.10 3:04 PM (121.167.xxx.120)

    엄마가 자영업이라도 해서 바쁘셨던지
    경제적으로 어려웠다면 이해 할것 같아요.

  • 52. 이해감..
    '19.10.10 9:37 PM (93.160.xxx.130)

    제가 나이들고 보니, 제 밥 한 술 챙겨 먹는 것도 귀찮아요. 요리에 많은 관심이 있는 분이 아니고, 식구들을 위해서 그간 해오신 분이라면 이제 쉬고 싶을 때...

  • 53. ...
    '19.10.10 9:38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한달에 한번도 안간거면 이해가 안가긴 하네요
    아들도 아니고 딸이 타지에서 혼자살면 걱정 많이 될텐데요
    보통 자식들이 진저리 칠만큼 엄마들이 귀찮게 다니잖아요
    자식들이 현관문 비번 바꿀 정도로
    용돈 줬으니 됐다는 분들은.딸이 타지에서 자취하는데 한달에 한번도 안가볼 매정한 사람들인가봐요

  • 54. ..
    '19.10.10 9:40 PM (116.39.xxx.162)

    10년 동안 뭐...밑반찬이니 뭐니 받아 본 적 없고...
    자취방에 오신 적도 없어요.ㅎㅎㅎ
    그런 걸로 서운하거나 그런 맘 없어요.
    제가 음식을 잘 했거든요.ㅋ

  • 55. 저는
    '19.10.10 10:22 PM (218.153.xxx.41)

    반찬보다 돈 많이 주는 부모가 좋을 것 같은데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니까요

  • 56. 사랑하는 방식
    '19.10.10 10:31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저는 한집에 살아도 딸이 대학 졸업하자 밥 안 차려 줘요
    여건이 안되어 독립은 못하더러도 사지 멀쩡한 성인이
    되었으니 밥 정도는 스스로 처러 먹으러 하고요

    흠 ;;;지켜보면 냉장고 문 만 열고 있는 집 반찬도 귀찮다고
    집앞 편의점 음식으로 때우데요
    아직 어른 아니예요 그러면서 지 필요할때만 성인이라고 간섭
    말라고 하는제 절레절레...ㅉㅉ

    딸이라 완전히 외면은 못하고 너무 외식으로 때운다 싶을때
    밥상 올려주면 환장하고 좋아라 맛있다 먹는데 속으로 이젠
    귀여울 나이도 지났는데 언제 철이 들지 걱정입니다

  • 57. 자식
    '19.10.10 10:52 PM (58.121.xxx.37)

    자식이 자랄수록 제일 어려운 존재 같습니다.
    기숙사 있는 고등학생 아들 밥은 세끼 다 학교에서 주니 영양제를 꼬박꼬박 챙겨보냈어요.
    임펙타민. 홍삼. 조아바이톤. 유산균. 글루콤...
    해 줄 수 있는 게 영양제 챙겨주는 거 뿐이라..
    근데..
    아이가 제일 싫어하는 말이 ..
    영양제 먹으라고 하는 소리더라구요..
    장이 안좋다고 하면 유산균 꼭 먹으라 하면 그리 짜증을 내더라구요..
    피곤하다..배 아프다..몸이 안 좋다..할 때마다 가슴 철렁해서 영양제 보낸 건데...
    ....
    자식은 이래도 불만..
    저래도 불만..

    원룸 운영하는 분이 그러더라구요.
    방 나가서 방 치우러 가면 냉장고에 한약.번찬 김치 다 버리고 간다고..
    자식들 챙겨줄 필요없다고..

  • 58. 각자 잘하는게
    '19.10.10 11:02 PM (117.111.xxx.42)

    다른 거 같아요.
    반찬 해주시는 부모님은 또 재테크를 잘 못해요.
    돈 많이 주셨으니, 그게 장점.

  • 59. ...
    '19.10.10 11:13 PM (124.50.xxx.22)

    성인이시잖아요. 이제는 엄마를 좀 이해해 드리세요.
    이런 관계는 반대인거 같아요. 전 친정부모님 특히 아빠가 너무 과잉보호한 경향이 있어서 저 아이들에게 좀 관심있어도 엄격하고 냉정하게 판단하려고 노력해요.
    딱 20살까지만 끼고 가르쳐야지 했는데 이렇게도 생각하겠네요.
    둘째가 고딩이라 큰 아이 대학생활은 본인이 알아서 아플 때나 속상할 때 전화오면 처리해주고 필요한 것 알아서 사주고 그 정도만 합니다.
    저도 이제늙어서리...

  • 60.
    '19.10.11 7:09 AM (118.222.xxx.21)

    그것도 못받고 받은거에만 감사하는사람도 수두록합니다. 받은거에 감사하고 님은 자식에게 그런엄마되면 되겠네요. 엄마도 인간입니다. 완전한 신입니다. 참고로 저는 엄마가 무학이라 방임으로 부족하게 자랐지만 엄마도 어쩔수 없었다생각해요.

  • 61.
    '19.10.11 7:10 AM (118.222.xxx.21)

    신 아닙니다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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