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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미채 반찬은 앞으로 안해야겠어요

... 조회수 : 24,014
작성일 : 2019-10-08 16:45:25
세일하길래 한봉지 집어와서 고추장 양념에 볶았는데
이거 완전 밥도둑이네요 ㅠ
물 말아서 먹어도 한그릇 뚝딱이고...
그냥 맨밥에 목 막히게 먹어도 한그릇 뚝딱
김에 곁들여도 왜이렇게 맛있는지 ㅠㅠ
2킬로는 찌겠네요
IP : 49.166.xxx.179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9.10.8 4:46 PM (116.125.xxx.203)

    너무 맛있게 하셨나보네요

  • 2. 그쵸?
    '19.10.8 4:47 PM (222.109.xxx.61)

    저희집 냉장고에도 있는데 반찬하먼 안되겠네요. 귀찮았는데 잘됐 ㅋㅋ

  • 3. 밥도둑이죠.
    '19.10.8 4:47 PM (122.38.xxx.224)

    살쪄서 사지도 않아요.

  • 4. ,,,
    '19.10.8 4:47 PM (223.62.xxx.63)

    제목 보고 예상했어요ㅋ

  • 5.
    '19.10.8 4:47 PM (218.155.xxx.211)

    저두요.김밥에 넣어도 맛있어요. 밥 두그릇.

  • 6. ...
    '19.10.8 4:48 PM (14.32.xxx.19)

    비법좀 푸세요..

  • 7. ..
    '19.10.8 4:48 PM (122.45.xxx.132)

    맛있는게 문제가 아니라..
    진미채 자체가 조미료에 첨가물 범벅이라서 안먹는게 좋아요.
    애들 반찬으론 절대 안해주고 있어요.

  • 8. 맛있죠.
    '19.10.8 4:51 PM (210.207.xxx.50)

    밥도둑 맞습니다

  • 9. 쓸개코
    '19.10.8 4:51 PM (175.194.xxx.139)

    그 맛있는걸 김밥에 넣으면 또 얼마나 맛있을까 ㅎ
    맛은 있는데 양에 비해서 좀 비싼것 같아요.
    뜨거운 밥 한술 떠서 같이 먹으면 살살 녹죠~ 쫀득쫀득.
    근데 윗님 말씀대로 첨가물이 많이 들었다고 해서 좀 신경쓰이긴 해요.

  • 10. 그거 안먹
    '19.10.8 4:56 PM (14.41.xxx.158)

    여기 님들 진미채의 진실을 알면 못먹
    상하지 말라고 화학약품에 담가 그화학약품 냄새가 후덜덜 그걸 현장서 직접 본 사람으로선 그래서 음식이 아니구나 해요

  • 11. ..
    '19.10.8 5:06 PM (14.32.xxx.96)

    저도 그래서 진미채반찬 안해요

  • 12. 반찬
    '19.10.8 5:06 PM (223.33.xxx.217)

    맛있게 먹었단 댓글에 꼭 음식 아니라니
    애들은 안 먹인 다느니
    그럼 먹을 게 뭐 있어요
    오염된 땅에 바다에 농약범벅에 유전자 조작에
    그냥 먹지말고 굶으세요
    어디 겁나서 물 도 먹겠어요
    생수는 공장에서 플라스틱에 포장해서 나오는 물이고
    수도는 노후배관 타고 오고

  • 13. ....
    '19.10.8 5:16 PM (114.200.xxx.117) - 삭제된댓글

    알고 안먹는게 한가지면
    모르고 먹는 조미료범벅이 수십가지는 될텐데
    맛있다는 글에 유별떠는 댓글들...

  • 14. ㅋㅋㅋㅋ
    '19.10.8 5:16 PM (223.39.xxx.37) - 삭제된댓글

    넌씨눈??

  • 15. ...
    '19.10.8 5:19 PM (39.7.xxx.245)

    좋아해서 안먹을수도 없고ㅠ 전 물에 담가서 우려낸 다음 꼭 짜서 후라이팬에 볶은 다음 양념해요

  • 16. 많이 먹으셔들
    '19.10.8 5:28 PM (14.41.xxx.158)

    안말린다니까

    그작업을 하던 사람이 맨손으로 작업했다가 손피부가 훌러덩 벗겨질정도

    님덜 그게 먹고 바로 죽으면 상품으로 나올수 없잖음 그니까 바로 죽지는 않아 그런데 축척되면 좋을까 그말이에요 손피부도 녹여버리는 약품들이

  • 17. 반찬
    '19.10.8 5:33 PM (223.33.xxx.217)

    14.41님
    그래 진미채 안 먹고 천년만년 사셔

  • 18. 반찬
    '19.10.8 5:35 PM (223.33.xxx.217)

    진미채를 뭐 하루에 한 푸대자루씩 먹는대요..?
    그거 어쩌다 먹을 까 하지
    그러니 님은 그거 안 먹고 천년만년 사셔

  • 19. ㅇㅇ
    '19.10.8 5:52 PM (203.229.xxx.133) - 삭제된댓글

    진미채 미친 반찬이죠
    제가 또 이걸 촉촉하게 매콤하게 겁나 맛있게 해서
    진미채 날엔 밥 한솥을 먹는

  • 20. 말려 놓고
    '19.10.8 5:53 PM (121.127.xxx.34)

    안 말린다고요 ?

    알아서 먹든 말든 할게요.

  • 21. 오징어
    '19.10.8 5:55 PM (58.122.xxx.73)

    가 안 잡히니 진미채 가격도 후덜덜~
    우리집 완소 밑반찬이었는데
    안 해먹은지 오래되었어요
    이글 보니 급
    진미채 먹고 싶네요

  • 22. 조미료
    '19.10.8 6:07 PM (183.96.xxx.47)

    물에 한 번 씻어서 조리해요
    설탕 범벅이니까

  • 23. 비법
    '19.10.8 6:08 PM (180.65.xxx.114)

    풀어주세요자랑만하지말고 되도록자세히
    냉장고여는거부터해서요

  • 24. 비법
    '19.10.8 6:49 PM (211.196.xxx.103)

    비법 풀으세요.
    조미료범벅이니 화학약품 범벅이니 그래도
    잘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좋다니
    귀신이 되어서도 때깔이라도 좋아야죠.
    비법을 풀으시오

  • 25.
    '19.10.8 7:21 PM (49.166.xxx.179)

    저는 우선 끓는 물에 진미채를 푹 삶아요
    그리고 나서 찬물에 미역 씻듯이 빠득빠득 씻어요 ^^
    그리고나서 팬에 약간의 물과 고춧가루 고추장 다진마늘 다진파 올리고당을 넣고 바글바글 ^^
    그리고 거기에 진미채를 넣고 싹다 졸아들때까지 볶아요
    마지막에 깨를 솔솔~
    그럼 부드러운 진미포가 되지요 ㅎㅎㅎ

  • 26. ㅋㅋㅋ
    '19.10.8 7:44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김밥에 넣어보세요
    넣는순간 눈앞의 김밥어디? 급실종됩니다

  • 27.
    '19.10.8 9:37 PM (218.155.xxx.211)

    마요네즈에 비빈다음 볶아 보세요.. 미안해요.
    밥도둑..

  • 28. 비법
    '19.10.8 9:39 PM (211.196.xxx.103)


    푹삶는군요. 바락바락 씻는다
    그러면 조미료나 화학약품이 거의 사라지겠네요.
    사러가야겠어요.
    근데 너무 비싸졌어요. 한봉다리 만이천원이나 하니

  • 29. ㅎㅇ
    '19.10.8 9:44 PM (175.223.xxx.131)

    가공식품 끓는 물에 한번 데치면 첨가제 많이 제거된다기에 저도 언젠가 한번 물에 씻어서 다시 양념했더니 요게 수분을 만나 부드러워져서 더 많이 먹게되는 불상사가.... 게다가 밥에만 먹는게 아니라 맥주도 마구 부르는 무서운 반찬입니다 ㅠ

  • 30. 정보
    '19.10.8 9:49 PM (218.146.xxx.49)

    좋지 않은것을 혹시나 모르고 먹나 싶어서 알려 주신것인데..

  • 31. ..
    '19.10.8 11:52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유난떤다고 비난할게 아니에요.
    진미채는 진짜 심하거든요

  • 32. ...
    '19.10.9 1:11 AM (114.200.xxx.152)

    그것이 알고싶다.진미채 만드는 공정.말로만 괴담처럼 떠도는것을 눈으로 보여주면 속이라도 시원하게.그뒤에 삶아먹든 데쳐먹든 그건 자유.

  • 33. 그래도 감사
    '19.10.9 1:42 AM (14.50.xxx.132)

    요즘 진미채 먹고 싶은데 진정시켜줘서 감사해요.

    그래도 가끔가다 잊은 듯 먹고 싶어 먹을때도 있지만 이렇게 주의주시면

    2번 먹을 거 한번 먹고 줄일 수 있더라고요.

    맞아요. 진미채 해로운 거 아는데 자꾸 불량식품 당기듯 먹고 싶네요.ㅠㅠ

    제주위에는 세일도 안해 비싸고 몸에도 해롭다니 참아야겠어요.

  • 34.
    '19.10.9 2:11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저도 물에 빨아서 슬쩍 쪄요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 양념해 바글바글 끓으면 불끄고 넣어서 무쳐요
    함께 볶으면 딱딱하고 질겨져서....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워 애들도 잘 먹어요

  • 35. ...
    '19.10.9 4:38 AM (27.100.xxx.210)

    저도 제목만 보고 내용 예상했어요

  • 36. 위험해요
    '19.10.9 8:39 AM (211.36.xxx.99)

    맛나서 생각없이 먹다보면 이 아픔 ㅠㅠ
    진미채 덜 짜게 하면 한그릇도 뚝딱이라서 ㅠㅠ

  • 37. 아...
    '19.10.9 8:44 AM (73.182.xxx.146)

    그걸 끓는물에 푹 삶아서 하는거였구나...어쩐지 내가 무쳐놓으면 딱딱해서 아무도 안먹더라니..ㅠ

  • 38. ..
    '19.10.9 9:11 AM (116.36.xxx.24)

    전 씻기만 했는데 삶아야 부들부들해지는군요.
    몸에 안좋을것 같아도 요만한 밑반찬이 없어 떨어지지 않게 하는편인데
    만든날 반은 먹어버리는게 문제라면 문제지요 ㅎㅎ

  • 39. ㅇㅇ
    '19.10.9 9:20 AM (182.212.xxx.180)

    음 맛있겠다~
    저도 참좋아한답니다

  • 40. ㅇㅇㅇ
    '19.10.9 10:03 AM (175.223.xxx.155)

    맛있고 질좋은 다른 먹거리, 반찬거리가 넘쳐나는
    요즘인데 진미채라니...
    인위적인 약품들을 써서 몸에도 안좋다는데
    맛있는 이유라도 있나요?
    전 진미채나 햄류반찬이 어릴때부터 별로였거든요.

  • 41. 가을
    '19.10.9 10:12 AM (180.71.xxx.26)

    진미채 삶고 씻는 과정까지 자세히 알려 주셔서 감사해요. ^^

  • 42. 저도
    '19.10.9 10:21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진미채 가공하는 거 봐서 그런지 입에도 안대는데
    의외로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놀랍니다.
    살림 25년 하면서 한번도 진미채를 사 본 적이 없어요.

  • 43. ㅡㅡ
    '19.10.9 10:34 AM (211.187.xxx.163)

    반찬 안한지20년 넘은듯
    그냥 치아 부실해선지 전 질겨요 ㅡㅡ

  • 44. ....
    '19.10.9 10:44 AM (124.61.xxx.75)

    맞아요.
    맛있지만 가능하면 저도 안 사려고 해요. 입엔 단데, 몸엔 안 좋을 것 같아서.

  • 45. 저는...
    '19.10.9 11:04 AM (218.239.xxx.194)

    살짝 찜기에넣코 김이 팍팍날때까지 스팀을 해주면 부들부틀
    꺼내 양푼에 담아 마요네즈버물리고나서 바로 바글바글해놓은 양념에투하 섞어주고 참기름 깨 이렇게합니다~~♡♡♡

  • 46. 진미채좋아
    '19.10.9 11:53 AM (125.178.xxx.37)

    저도 좋아해요.
    물에 담궜다 짜서해요.저도...

    그리고 조심해서 나쁠건없지요.매사...
    수없이 넘쳐나는 화학제품들..첨가물..
    약...환경오염..이런것들이 쌓여 암덩이들 되는거니까요.
    전 오래전부터 조심해서 살고있지만..
    조심하지않은 식구 수발해요.지금...미치갓어요...
    이런거보면 결코 남일 아니에요..ㅠㅠ

  • 47. 아 식상
    '19.10.9 11:59 AM (125.184.xxx.67)

    마른 반찬이 맛있나요?
    두고두고 먹어야 해서 질리고, 염분이 너무 많아요.

  • 48.
    '19.10.9 12:38 PM (124.64.xxx.249)

    가뜩이나 네모 난 턱 더 네모질 것 같아서 반찬으로 안 해먹은 지 오래 됐어요.

    몸에 안 좋다니 더 다행.

  • 49. 고등때부터
    '19.10.9 12:58 PM (116.125.xxx.62)

    대학까지 하숙을 한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진미채와 어묵 볶음 같은 밑반찬.
    그런데 50이 넘은 지금 당뇨를 조심해야 된다는 건강검진 결과서를 보고 바로 진미채 볶음을 끊었어요.
    인슐린을 맞는 직장 동료가 진미채는 당뇨에 극약이라 했다나요.

  • 50. ......
    '19.10.9 1:07 PM (58.238.xxx.221)

    저도 이상하게 진미채를 손이 안가더군요
    아주 가끔 반찬살때나 사보고 안만들어 먹어요.
    그럼 외식도 못하겠네 라고들 말하지만 그런 음식도 정도가 있다 생각해요..
    입에 쫙쫙 붙는애들일수록 몸에 좋진 않더군요..

  • 51. 최고로
    '19.10.9 1:15 PM (59.6.xxx.203)

    가장 좋아하는 마른반찬이예요!!

  • 52. 이것
    '19.10.9 2:07 PM (175.112.xxx.85)

    아무리 맛있어 즐겼어도
    저 처럼 진미채의 진실을 알고 나면 먹을 수 없을 걸요.
    조미를 위한 각종약품 조미범벅,불결한 가공 과정을 보면
    비위 좋은 사람이라도백퍼 외면할껄요.

  • 53. 이호례
    '19.10.9 2:17 PM (218.150.xxx.141)

    저는 어제 명태 짼걸 고추장 조청 생강 마늘
    넣고 조리다
    명태짼걸 씻어 꼭 짜서 넣고 다시 조려 깨소금 뿌려서 먹는데 밥 도둑이요

  • 54.
    '19.10.9 2:58 PM (175.223.xxx.57)

    제목 보고 예상했어요ㅋ 222
    조미료나 첨가물 많지만 전 물에 살짝 씻어 짜내고 양념해요. 한번씩 입맛 없을 때 먹으니까 맛있더라구요.

  • 55. 색깔이
    '19.10.9 3:07 PM (112.154.xxx.167) - 삭제된댓글

    전 진미채 색깔 뽀얀색이나 진한 붉은색 보면 못먹겠더라구요
    뭘로 처리했기에 저런 색깔이 나올까 끓는 물에 데쳐낸다고 저 표백성분이 빠질까
    저도 진미채 앞에서 망설이다 그냥 지나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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