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부가 암환자이면 살림은 누가 하나요

워리 조회수 : 10,245
작성일 : 2019-10-06 21:25:28
언니가 유방암 0기를 받고 수술을 받고 입원했다 퇴원해요
비교적 시간이 좋은 직장에 다니긴 하지만 일도 해야 하고
살림도 언니가 전적으로 해야 하니요
게다가 0기라 큰 환자가 아닌것처럼 보이니 걱정이네요
분명 언니가 움직일텐데요
참 주부가 힘들어요 어째야 할지...
IP : 223.38.xxx.25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6 9:27 PM (1.240.xxx.175)

    도우미 써야해요.
    도움 줄 수 있는 가족이나 친척 근처로 이사 가야지요.

  • 2. 주변에
    '19.10.6 9:27 PM (121.155.xxx.30)

    친정 엄마나 동생.. 도움받을데가 있음
    젤 좋겠죠

  • 3. ㅡㅡ
    '19.10.6 9:29 PM (211.215.xxx.107)

    언니가 형부랑 상의해서 하겠죠.
    도우미를 쓰거나.

  • 4. ..
    '19.10.6 9:29 PM (114.203.xxx.163)

    저는 전업이라 남편이 많이 도와주고 쉬엄쉬엄 제가 했는데
    직장 다니시면 다른 가족들이라도 도와야할거 같은데요.

    도우미라도 써야죠.

    피로도 심하고 기력도 많이 떨어지고
    병 자체가 힘들면 재발 위험이 크니 무리하지 않게 하는게 중요해요.

  • 5. ..
    '19.10.6 9:29 PM (119.69.xxx.115)

    그냥 돈은 이럴때 쓴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 6. 6769
    '19.10.6 9:29 PM (211.179.xxx.129)

    직장 그만 못두면 집안일이라도 안 해야죠.
    돈으로 할 수있는 건 하고
    애들 교육문제 같은 건 아빠가 더 신경쓰고 해야죠

  • 7. 가사
    '19.10.6 9:29 PM (121.146.xxx.55)

    사람 쓰거나
    주변에서 도와 주거나

  • 8.
    '19.10.6 9:35 PM (117.111.xxx.106)

    남편 없나요
    남녀가 바뀐 상황이라면 아내는 남편을 위해 돈도 벌고 병간호도 하잖아요
    도우미 도움 받고 남편이 어느정도는 해야죠
    아내는 쉬게하고

  • 9. 저도
    '19.10.6 9:38 PM (183.103.xxx.30)

    유방암 1기였고 다행히 항암없이 방사선과 호르몬치료받았어요.
    저는 가정주부인데 방사선할 때 피곤해서 힘들었지만 도우미가 안구해져서 그냥 혼자 집안일도 다했어요 어쩜 환자라고 평상시와 다르게 생활하기보다 그냥 평상시처럼 담담히 지내는게 더 나을 수도 있어요
    언니도 유방암2기였는데 형부가 너무 침착해서 언니가 무척 서운해 했는데 지나고 보니 오히려 더 좋답니다. 우리남편은 울고불고 난리더니 나암환자였던걸 가끔 까먹어서 오히려 서운해요ㅎㅎ

  • 10. ?
    '19.10.6 9:47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0기면.
    너무 오바하는게 해로울 수도 있습니다.
    의사 처방 지시대로 생활하시면 되겠습니다.

  • 11. ㄷㅇㅎ
    '19.10.6 9:52 PM (220.120.xxx.235)

    당연히 도우미써야죠 쉬어야될땐 쉬어가면서 평소 스케쥴을 대충 소화해야죠 0기라도 환자입니다

  • 12. ....
    '19.10.6 10:04 PM (1.227.xxx.251)

    0기 도 수술부위에 따라 달라요
    양쪽 전절제, 한쪽 전절제, 부분절제, 임파선까지 절제 사람마다 달라서
    양쪽 전절제까지 하면, 직장은 휴직하고 살림도 잠시 맡겨야해요.
    호르몬 치료만 할지, 항암치료까지 할지에 따라 다르구요

  • 13. d..
    '19.10.6 11:14 PM (125.177.xxx.43)

    0기면 며칠 쉬고 가능하지만
    항암이나 중증은 도우미 써야죠

  • 14. 0기
    '19.10.6 11:44 PM (223.62.xxx.194)

    항암없고
    방사선 치료만 했고
    아무렇지도 않다고 그러더라구요
    사람마다 다른지60세 거의 다 된 친척언니가.

  • 15. ..
    '19.10.7 7:23 AM (1.248.xxx.27)

    아무리0기라해도 암인데 살림이 중요한가요??? 본인관리가 더 중요하지 언니는 맞벌이지 완전 주부도 어니잖아요 살림은 주말에 모아서 하던지사람부르든지 하고 먹는거는 반찬집이용하고 본이 몸에ㅓ좋은거나 챙기면 될듯한데요

  • 16. 그게
    '19.10.7 5:33 PM (220.123.xxx.111)

    살림은 대충하는거죠
    청소도우미 써서 청소하고
    먹는거는 사먹거나 간단한 조리로 먹고.

    살림이야 하기 나름이니.

  • 17.
    '19.10.7 5:41 PM (211.206.xxx.180)

    몸부터 챙기고 살림은 온가족이 도와 느슨하게 해야죠.
    머리있는 가족들이면 건강과 생명이 먼저죠.

  • 18.
    '19.10.7 8:41 PM (211.36.xxx.19)

    도우미 장기적으로 쓸 형편 아니라면,
    생야채, 저염식으로 바꾸고
    조리시간도 줄이고 간편하게 해야죠.
    대부분의 암환자들이 시간지나면 살림 직장일 다하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406 꿈이 가끔 이상해요 1 02:03:21 80
1591405 이런경우 말씀 하시나요? 2 ... 01:58:06 126
1591404 근데 지금 축구보다 느낀건데 관중들이요 1 ..... 01:46:49 290
1591403 결혼 안하신 분들 조카에게 상속하실 건가요? 9 .. 01:37:22 701
1591402 아.. 청춘기록 .. 박소담 ㅜㅜ 4 .. 01:33:41 901
1591401 비 오는 새벽 6 ,,,, 01:19:29 701
1591400 미국산 소갈비 자주 드시나요.  1 .. 01:11:42 383
1591399 두릅과 멍게 1 맛있어 01:07:14 352
1591398 관리 하는 사람들은 다르네요 .. 00:46:32 1,168
1591397 작품을 찾아요 5 진주 00:38:48 566
1591396 입 짧은 40대 5 —- 00:35:18 847
1591395 손흥민 며칠전에 경기했었는데 지금 또 시작하네요 15 son 00:30:34 1,142
1591394 김연아 새 광고 찍었네요 1 ㅇㅇ 00:30:29 1,107
1591393 어금니 뒤쪽 잇몸 아파요 00:25:17 381
1591392 요즘 아이들은 인사 안시키나요? 25 00:25:00 1,939
1591391 서운한 마음 15 00:21:55 1,382
1591390 신세계 이제 돈 되는게 스벅 뿐이라고... 6 ㅇㅇ 00:11:54 2,908
1591389 제 사주에 토(흙)가 하나도 없다는데요 19 궁금... 00:09:59 1,304
1591388 내가 이걸 왜 보기 시작해서.. 16 아이고 2024/05/05 4,570
1591387 쿠팡플레이 거룩한분노 추천해요 1 연휴영화 2024/05/05 1,096
1591386 양도소득세 2년 이상 거주했으면 감면되나요? 2024/05/05 291
1591385 수녀님들 유방암 많은 이유가 있을까요? 16 .. 2024/05/05 4,934
1591384 어휴 이번주 금쪽이 진짜 심하네요 6 ... 2024/05/05 2,483
1591383 ㅋㅋ 드디어 나옴 민희진 SNL 버전 2 ㅇㄹ 2024/05/05 1,941
1591382 핏플랍 슬리퍼 신고 운전 가능할까요? 7 궁금 2024/05/05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