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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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집을 팔기가 망설여져요
1. ...
'19.10.5 7:02 AM (222.98.xxx.74)원래 정든집 이사가려면 다 그런 기분 들죠. 그래도 원래 계획하려 했던게 다 맞더라구요.
그리고 부동산은 임자 나타났을때 바로 거래 안하면 나중에 속썩이는 일이 허다해요.2. ㅇㅇ
'19.10.5 7:02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살 집 먼저 확정하고 파세요
이렇게 홀랑 집 팔아버리면 원글님 다시 집 사는데 피눈물흘려요
신축아파트는 가격뛰면 하루사이에 몇천씩 올라요3. ..
'19.10.5 7:11 AM (183.98.xxx.7) - 삭제된댓글님이 갈 집 잡아놓지도 않고 님 집부터 파는거 아니예요.거의 동시에 진행해야해요. 이사갈 집 거의 잡아두고 님 집도 거래해야합니다. 요즘같은 상승세에 님 집부터 팔면 나중에 이사갈 집 가격이 더 올라서 같은 가격에 못 사요.
4. ᆢ
'19.10.5 7:13 AM (59.21.xxx.42)오래 타던차 팔아도 마음이 싱숭생숭한데 집은 더하겠죠
근데 부동산은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
잘생각해서 하세요
그때 팔걸
그때 좀더 지켜볼껄
이건 나중얘기고
파는시점 사는시점 그누구도 모르죠5. ..
'19.10.5 7:16 AM (183.98.xxx.7) - 삭제된댓글그리고 계약 바로 직전에도 집주인이 맘 바꾸는 경우 엄청 많구요..심지어 급상승기엔 계약금 받아놓고 맘 바꿔서 계약금 2배로 돌려주는 경우도 있어요. (그렇게해도 집값이 더 오르는 경우) 부동산업자에게 휘둘리지마시고 일단 내가 이사 갈 집도 못 잡았다하시며 물건 거두세요. 님 집 수리 상태도 좋다하니 물건은 잘 나갈거예요. 님이 가려고하는 집 거의 잡아놓고 매매.매수 동시 진행하세요.
6. ᆢ
'19.10.5 7:17 AM (61.110.xxx.199)지역은 어디신가요
요즘 지방도 부동산 움직임이
심상치 않네요7. ...
'19.10.5 7:20 AM (1.224.xxx.130)계갹금안받으셨으면 조금 더 생각해보겠다고 하셔도 되죠.
이사갈만한 집이 없다면 더더욱이요.8. 원글이
'19.10.5 7:22 AM (113.131.xxx.188) - 삭제된댓글댓글들 너무 감사합니다.
계약금을 계좌로 송금받으면 받는 게 되는 건가요? 그래서 번호 안 알려주고 지금 고민중이에요.9. ㅇㅇ
'19.10.5 7:22 AM (121.168.xxx.236)가려는 집도 동시에 알아봐야죠
가려는 집 계약이 어그러지면 파는 집 계약도 같이
스톱하고..10. 원글이
'19.10.5 7:27 AM (113.131.xxx.188)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살 사람은 외국에서 2년 뒤에 귀국할 거라고 저보고 전세로 2년 살아도 된다고 하는데도 이러네요...당장 이사가야 하는 것은 아닌데도 팔기가 이렇게 망설여지다니요....
11. ㅇㅇ
'19.10.5 7:31 AM (121.168.xxx.236)전세로 2년 살아도 된다고 하는데도 이러네요...
ㅡㅡㅡ
아이쿠.. 전세로 이사갈 집이 없어서 걱정하는 게 아니죠..
구매할 집이 그 사이 오를까봐 걱정인거죠12. 원래
'19.10.5 7:48 AM (124.58.xxx.138)가용자금이 있으면 가고 싶은 집은 전세끼고 사놓고, 전세 만기에 맞춰서 살고 있는집 팔고 새집에 들어가는게 안전.
13. ....
'19.10.5 7:49 AM (122.35.xxx.174)반드시 이사가야 하는게 아니라면 팔지 마세요.
왠지 님 후회할 것 같아요14. ........
'19.10.5 7:56 AM (118.35.xxx.96)님의 느낌대로 하시는 것이 옳다고 봐요
댓글님들 조언처럼 이사 갈 집을 사 놓든지
매도하지 말든지
전세 2년 실다가 집값 오르면
여러모로 힘들 듯
물론 지금보다 내릴 수도 있겠지만
저라면 팔지 않을 듯15. 지나가다
'19.10.5 8:14 AM (118.235.xxx.32)산다는 사람 있을때 파세요.나중에 못 팔 수도 있어요
16. ㅇㅇ
'19.10.5 8:23 AM (110.12.xxx.167)누구라도 자기집이 최고 좋은거 같죠
살다보면 가장 편한거 같고요
그런맘이면 절대 집 못팔아요
객관적으로 장단점을 볼줄알아야 제대로 판단이 서지요
이사가고 싶은데 내집이 아까워서 못팔겠으면
집은 못파는거죠17. 제생각은요
'19.10.5 8:25 AM (222.97.xxx.125)부산이시네요
어느 지역이신지모르지만 갈아타기하려는 곳 매물이 없어진다면 서서히 오르고 잇단 뜻이겟네요
부산이 몇년 동안 오르지 않다가 요즘 움직일 기미가 보이는 것 같아요 (물론 제 느낌입니다)
이 삼년 후엔 원하는 곳 매물 가격이 지금보다 많이 오를 수도잇어요
저라면 지금 사시는 집 전세 사시고 (사고자 하는 사람이 다행히 전세끼고 사려나보네요)
남는 금액으로 가고자 하는 집을 전세끼고 매매 하시는게 앞으로 오를 가격에 대비할 수 잇어요 (돈이 여유가 잇다는 전제조건이겟네요)
어차피 이 삼년 후 이사계획이 잇으셧다면 지금 가고자 하는 지역을 전세끼고 미리 사두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18. 이런분들은
'19.10.5 8:25 AM (106.243.xxx.140)집 팔지마요
자기가 집 팔겠다고 부동산에 내놔놓고 무슨 중개업자에 휘둘린대요 팔기싫음 그냥 안판다 하고 거기서 2-3년 더 사시고 마음 확실히 굳힌 다음에 집 내놓으세요 이래놓고 기껏일한 부동산들 수수료는 아깝다고들 난리.19. ..
'19.10.5 8:38 AM (180.66.xxx.74)저도 그래서 다시 거뒀는데 아직도 판단이 안서네요..
20. 모든일들이
'19.10.5 8:52 AM (218.154.xxx.188)내키지 않고 망서려지면 안하는게 좋아요.
집 팔고 새아파트 못 가서
쩔쩔매지말고 부동산 말대로 1~2년 기다렸다가 전세끼고
새아파트 사놓은 후 지금 집 파세요.21. 제가
'19.10.5 8:57 AM (121.157.xxx.135)작년 가을에 집내놓은지 두달만에 임자가 나타났었거든요. 저희집이 특목고앞이라 특목고 발표후 애편하게 등교시키려는 특수가 있단걸 그때 알았어요. 연말에 집 팔려고 했는데 갑자기 남편이 원글님같은 맘이 들어 보류하고 안판다그래서 못팔았어요. 이후다시 설득해서 내놨는데 보러오지도않다가 거의 8개월후에 천만원 덜받고 팔았네요.
집팔자마자 제가 이시가고싶은 곳 매물 봐뒀던거 나흘만에 싹 돌아보고 바로 계약했어요.
임자가 나섰을때 팔아야하는 것도 맞고
그때 내가 가려는 곳에 마땅한 매물도 있어야해요.22. 참
'19.10.5 9:11 AM (120.142.xxx.32) - 삭제된댓글부산인데 뭐하러 먼저 파나요?
23. 서울,경기
'19.10.5 9:12 AM (120.142.xxx.32) - 삭제된댓글이쪽 사람으로써 부산은
나중에 한번은 살아보고싶은 동네예요.
뭐가 아쉬워서 맘정리도 안되었는데 미리 팔아요?
다음 임자 또 나타나요. 지금 안팔아도 될듯해요24. ‥
'19.10.5 9:13 AM (110.12.xxx.252)집 갈아 탈때는 먼저 사고 동시에 갈이 타야 합니다‥ 부동산카페에서 먼저 집 팔았다가 나중에 못사고 ‥ 갈곳없다고 하소연 하는 사람들 엄청 많습니다ㆍ 부동산말 듣지 마시고
동시에 진행하고 안되면 팔지 말고 기다리세요25. 구축
'19.10.5 9:19 AM (61.110.xxx.199)부산 울산
외지인들이 움직이고 있답니다
현명하게 판단하세요26. ...
'19.10.5 9:26 AM (124.58.xxx.138) - 삭제된댓글일단 마음에 드는 집을 전세끼고 먼저 사놓으시고요. 그집에 들어갈때 지금 살고 있는집이 안팔리면 일단 전세들이고 매물로 계속내놓는 거죠. 그럼 언젠가는 팔리죠. 중요한건 집값오르는 분위기에서는 현재 집값이 가장 싸다는 거.
27. ..
'19.10.5 9:33 AM (180.66.xxx.74)천만원 덜 받고 파신분은 인기지역은 아니었나봐요..
28. 신축인기
'19.10.5 10:49 AM (124.197.xxx.16)지금 신축은 계속 오르니
정든건ㅊ빨리 떼시고
구축 버리고
신축 가는게 개이득입니다.
정신 번쩍 차리시길29. 뭐였더라
'19.10.5 10:59 AM (211.178.xxx.171)부동산 거래는 거의 동시에 진행하라고는 하지만
현실에서는 내집 팔 때와 갈 집 사는 게 동시에 이루어질 수가 없어요.
그래도 어느걸 먼저 하냐 하는 결정은
상승기엔 사는 거 먼저.
하락기엔 파는 거 먼저 하면 좋죠.
이게 상승기인지 하락기인지도 애매모호하다하면
님의 경제력으로 하면 됩니다.
돈이 하나도 없어서 융자끼고 영끌해서 사야한다. 이러면 파는 거 먼저에요.
팔아서 돈을 손에 쥐고 있어야 살 집 구경이라도 다녀보죠.
여윳돈이 좀 있어서 중도금까지는 치룰만큼이라도 모아놨다 하면 먼저 사세요.
사고서 들어갈 집 이사를 가고나서 그 후에 팔든, 잔금 치루기 전까지 팔아보든 하면 됩니다.
기존 집 전세놓고 그돈빼서 잔금치루고 이사가면 된다 하시면 그렇게라도 융통하면 되구요.
아무래도 매매보다는 전세가 더 빠르니까요.
그 사이에 1가구 2주택은 1주택으로 인정해주잖아요.
보통사람들은 영끌해서 가니까 매매 먼저하고 가야죠.
전세 옮길 때도 마찬가지에요.
내가 사는집 빼는 거하고 내가 이사갈 집 구하는 시점이 같을 수가 없는데..
내집 빠지고 이사갈 집 알아보면 집이 없는 상황도 생기고 그래요.
그래서 아무집이나 빈집이면 막 계약해야되고 그래요.
어떻게든 다른집으로 옮길 전세비용이 단기융자든, 전세대출이든, 부모찬스든 융통이 되면
내가 갈 집 여유있게 찾아놓고 살고있는집 전세 빠지면 이사가면 되죠.
그게 돈이 안 되니 내집이 빠져야 급하게 나갈 집 찾는 거구요.
여윳자금 있으면 살 집 먼저 구하고 파세요30. ...
'19.10.5 12:14 PM (112.184.xxx.71)위 댓글 뭐였더라님!
어찌나 시원하게 설명했던지 이해가
되었어요
부동산업계에 계시는분인지
아님 경험이 많은분인지..
고맙습니다
저도 고민중이라..^^31. 부동산
'19.10.5 1:29 PM (180.109.xxx.80)집사고팔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