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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국은 부인 아픈거 알고도 결혼한거네요

ㅇㅇ 조회수 : 21,972
작성일 : 2019-10-04 18:08:00
막 대단한 미인도 아니고
뭔가 굉장히 맘을 편하게 해주는데가 있나봅니다.

저렇게 아픈데도 공부를 열심히해서 서울대가고
눈이 안보이는 거 알고도 조국은 결혼한거네요.

진정성이 있네요...
IP : 211.36.xxx.247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4 6:09 PM (223.39.xxx.236)

    정교수님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 2. 아니
    '19.10.4 6:10 PM (175.223.xxx.197) - 삭제된댓글

    사랑. 이란걸 모르시는건가요..

  • 3. 에휴
    '19.10.4 6:13 PM (211.244.xxx.144)

    힘내시라는 말도 이젠 사치인거같네요ㅠㅠ
    어쩜 좋아요ㅠ
    저런 병명 알리기 싫어하셨을텐데요ㅠㅠ그거갖고도 저쪽 사람들은 물고뜯고 조아하니깐ㅠㅠ
    또 응원 하는분들의 응원은 받으시겠지만 동정은 받기 싫으셨을텐데요ㅠ
    그냥 맘이 너무너무 아픕니다ㅠㅠ에휴

  • 4. 저도
    '19.10.4 6:13 PM (211.215.xxx.107)

    감동받았어요. 가족 전체가 대단한 사람들..

  • 5. 안개꽃
    '19.10.4 6:14 PM (114.204.xxx.62)

    하나를 보면 열을 압니다.
    감동

  • 6. 조국장관님
    '19.10.4 6:15 PM (218.154.xxx.188)

    진국이시네요..
    이런분을 천하의 위선자
    사기꾼으로 만들어놨으니
    얼마나 억울하실까요?

  • 7. 사실체크
    '19.10.4 6:19 PM (222.112.xxx.140)

    영국에서 사고는 2004년,

    결혼은 그 전에, (장녀가 90년대 생이니까)

  • 8. 사실체크
    '19.10.4 6:20 PM (222.112.xxx.140)

    우측 시력상실은 정교수 6살에

  • 9. ㅇㅇ
    '19.10.4 6:22 PM (58.232.xxx.229)

    예전에 설대 법대 나왔던 친한 언니의 친구가 조국 장관님이라는 얘기를 들었어요.그땐 조국 이라는 이름하고 얼굴만 알고 있었죠.그당시 언니가 조국 장관님 부인분에 대해 얘기 했었는데 무슨 장애가 있었는데 그럼에도 결혼했다고 하더라고요.왜 그때 무슨 장애인지 물어보지 않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암튼 종종 조국 장관님 얘기를 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너무 맘이 아프고 안타까워서 눈물이 나요ㅜㅜ 그 언니하고는 비록 연락이 끊긴 상태지만요ㅠㅠ문통님과 조국님 항상 지지합니다...

  • 10. 나이도
    '19.10.4 6:30 PM (61.80.xxx.42)

    세살 연상?이었던 걸로
    정말 순수하게 좋아했나 봐요
    집안에서도 반대 없이 다 받아준거 같고
    사람이 너무 좋아도 이렇게 험한길 가넹ㅜ

  • 11. ...
    '19.10.4 6:32 PM (222.111.xxx.127)

    정 교수님 병을 몰랐을 때도, 조국 장관 부인이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이런 상황에서 가족이 타겟이 되어 고통받을 상황, 그게 얼마나 극한까지 밀어붙일지, 장관님도 부인도 다 알고 시작했을텐데, 남편에게 당신 갈길 가라고 할 수 있는 부인이 몇이나 될까요?
    이미 민정수석으로 옮겨갈 때 이날 이 고초를 예약한 거나 다름없었을텐데, 그걸 허락한 부인이 몇이나 될까요?
    장관님보다 오히려 부인 그릇이 훨씬 큰 사람인가보다 생각했었어요.

    저런 큰 그릇을 품을 수 있는 배우자가 얼마나 될까요?
    장애를 품고 배우자로 받아들인 남편이나, 이 고초를 견디고 남편을 전장에 내보낸 부인이나 범접하기 힘든 사람들이네요.

    목숨을 걸고 악착같이 견디고 있는 장관 가족에게 미안할 뿐입니다

  • 12. ㄴㄷ
    '19.10.4 6:33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조국 진짜 드라마 남주감
    정경심 교수님 건강하셔야 해요!

  • 13. 저는
    '19.10.4 6:38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정경심교수가 저런 신체적인 핸디캡을
    가지고도 서울대라는 학력과 사회적 성취도가
    높다라는게 나를 뒤돌아 보게 하네요
    조국장관님과 결부시키지 않아도
    정교수님만으로도 충분히 존경스럽습니다

  • 14. 드라마남주
    '19.10.4 6:42 PM (118.235.xxx.101)

    맞네요. 드라마 남주 ㅠㅠ

  • 15. ...
    '19.10.4 6:55 PM (183.98.xxx.110)

    이건 좀 아닌데..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혼했다라는 말은 장애인에 대한 모욕적인 시선이 담겨 있어요.
    백인이 흑인과 결혼했는데 저 사람은 여자친구가 흑인임에도 불구하고 결혼했다는 말과 같죠. 백인을 칭송하는 동시에 흑인 비하의 시선을 보여주는 거예요.
    이런 글은 좀 자제하셔야...

  • 16. ...
    '19.10.4 6:57 PM (183.100.xxx.64) - 삭제된댓글

    정교수 아픈 몸으로 공부해서 서울대 가고, 유학에 교수 되고 대단한 의지의 사람이네요.
    조국장관도 아픈 거 다 알면서 결혼한거고...
    마담뚜 소개 받아서 좋은 조건 처자 골라 거래하듯이 결혼하는 검새들하고는 비교불가입니다.

  • 17. ...
    '19.10.4 7:03 PM (183.100.xxx.64) - 삭제된댓글

    정교수 아픈 몸으로 공부해서 서울대 가고, 유학에 교수 되고 대단한 의지의 사람이네요.
    마담뚜 소개 받아서 좋은 조건 처자 골라 거래하듯이 결혼하는 검새들하고 조국 장관은 비교불가입니다.

  • 18. ㅇㅇ
    '19.10.4 7:26 PM (14.40.xxx.77)

    검찰에 분노하고
    조국에 감동하고
    부인사연에 맴찢

  • 19. 정말
    '19.10.4 7:49 PM (119.198.xxx.121)

    조국장관님...
    존경합니다

  • 20. 존경
    '19.10.4 9:02 PM (39.7.xxx.109)

    조국 장관님 겉모습만 보고(넘 잘생긴사람 싫어해요 ㅎ)
    쫌 별로라 생각했는데 알면 알수록 너무 좋아요..
    얼굴도 잘생겨 마음도 잘생겨...정말 존경합니다.

  • 21. 조국수호
    '19.10.4 9:53 PM (77.247.xxx.78) - 삭제된댓글

    끝까지 검찰개혁 응원하고 디지합니다.
    https://youtu.be/-A71fJ_FUmk

  • 22. 조국수호
    '19.10.4 9:54 PM (77.247.xxx.78)

    검찰개혁 온국민이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 23. 정교수님
    '19.10.4 10:01 PM (218.154.xxx.140)

    전 무릎아픈거 이것만해도 불편해죽을라했는데 반성하게되네요..

  • 24. 파파미
    '19.10.4 10:03 PM (14.39.xxx.144)

    우리 문통님만큼이나 파파미시네요
    이런 아름다운분들이 세상에 존재하니
    세상이 살만한거같아요
    정경심교수님 꼭 건강하세요♡

  • 25. 삼천원
    '19.10.4 10:08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에고 여느부부와 다른 커플이네요. 진짜.

    좀 다른 사람같았어요. 두 사람다.

  • 26. 마음아파요
    '19.10.4 10:45 PM (211.36.xxx.170)

    이렇게 열심히사는 부부를 괴롭히는 악마적폐들
    진짜 천벌받았으면 좋겠어요!!

  • 27. 정경심이
    '19.10.4 11:48 PM (121.131.xxx.154)

    연상은 맞긴하나요? 조국 동생 구속됐다는 뉴스에 동생 나이가 조국이랑 같던데...진짜 숨쉬는거 빼고 다 거짓

  • 28. 존경
    '19.10.5 12:42 AM (128.12.xxx.115)

    존경합니다.
    사실 병이 조건중의 하나라면 하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한거라면 정말 대단한거죠
    그리고 오히려 이런 사실들이 알려지는게 긍정적이지 않을까요?

  • 29. ...
    '19.10.5 12:52 AM (59.15.xxx.61)

    이런 글에도 벌레가 끼네요.
    나이야 만 나이도 있고 착오날 수도 있지
    그게 무슨 큰 거짓말이라고...ㅠㅠ

  • 30. 정경심
    '19.10.5 1:10 AM (175.211.xxx.106)

    집안이 부자라고요...!

  • 31. 탄산수
    '19.10.5 1:13 AM (108.225.xxx.148)

    보통 나이가 맞지 않게 나오면 오보내지는 만나이 생각하지 거짓말 했다고 생각하진 않죠? 본인의 사고방식을 재고해봐야할듯

  • 32. ..
    '19.10.5 1:40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여러모로 대단하네요..

  • 33. 허니범
    '19.10.5 2:08 AM (123.215.xxx.182)

    아직도 볼때마다 만화주인공같아요
    완벽하네요 모든게...

  • 34. 소설
    '19.10.5 7:04 AM (211.178.xxx.215)

    가지가지ᆢ 그정도 건강으로 정규직 교수직을?

  • 35. 정경심친정
    '19.10.5 9:12 AM (223.62.xxx.10)

    풍납동이고
    원래부자아니었고요
    그동네토박이고
    다 혀를찹니다
    그친정 잘알아요

  • 36. 진짜
    '19.10.5 9:32 AM (121.169.xxx.7) - 삭제된댓글

    검찰에 분노하고

    조국에 감동하고

    부인사연에 맴찢22222222

  • 37. 나무
    '19.10.5 10:33 AM (14.63.xxx.98)

    아무리 파도 미담만 나오네요.....
    저런 분들한테 언론이, 검찰이, 국민들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알기나 할까요..ㅠㅠ

    꼭 지켜냅시다.

  • 38. ???
    '19.10.5 12:15 PM (175.223.xxx.9) - 삭제된댓글

    친정이 부자가 아니었으면 재산은 다 뭘로 모은 건가요?
    2011년까지는 정경심 교수가 직장을 가졌던 것도 아니고
    조국 장관 아버님은 사업 실패해 한 푼도 안 남기고 돌아가셨잖아요.
    외벌이 교수가 아내랑 아들 유학까지 시키고 재산 50억을 어떻게 모으나요?
    현금만 34억이라는데 그냥 진심으로 궁금하네요.
    저는 친정이 부자라서 증여 받은 게 많은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 거예요?
    조국 장관도 청문회 때 아내가 상당한 재력가라고 하지 않았나요?

  • 39. ㅎㅎㅎ
    '19.10.5 1:06 PM (121.134.xxx.9)

    연애당시 대단했죠...
    조국 미남이라 흠모하는 여학생들이 엄청 많았는데 정경심이 도서관에서
    온갖 여학생들 블로킹하면서 직진!!!
    다들 외모로는 조국이 안 사귈거라했다는데 누나의 카리스마로...ㅎㅎㅎ

  • 40. ㅇㅇ
    '19.10.5 5:14 PM (69.243.xxx.152)

    영부인도 문통한테 직진하셨다더니
    정교수님도 걸크러쉬 장난 아니시군요.
    몸이 그렇게 안좋은데도 국가를 위해서 남편을 뒤에서 받쳐주며
    온갖 고난의 화살을 다 감당하고 계시니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지금 이 시간 많이 힘드실텐데 어떻게 버티고 계시는지...
    어서 이 시간을 넘기고 좋은 끝을 보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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