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사문제로 속이타서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네요ㅡㅠㅠ

이사 조회수 : 2,526
작성일 : 2019-09-30 08:57:29
아이들이 초 저학년이고 갑작스레 지역을 바꿔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경기도 살고있는데 운이좋게? 남편이 갑작스레 발령이났고 학군지역으로 이사를 할수있게 되었습니다. 발령이 나자마자 갑자기 몇일만에 집도 팔렸고 이사를 할곳에 대한
부족한돈은 감사하게도 시부모님께서 도와주시기로 하였습니다.
여기까진 갑작스레 닥친일에 너무나도 순조롭게 진행 되었어요.

이사갈곳에 추석전에 집을 봤는데 낡은 아파트들인지라 걱정했던것과 달리 내부수리가 너무 잘되있어 연휴만 지나면 바로 계약을 하려고 했어요.
근데 그집 현거주자분이 주인분인데 애들 다 대학보내놨으니 융자도 갚을겸 작은집이나 타지역으로 집을 구해 나가신다 했어요.
연휴끝나고 그분이 타지역에 집을보러 다니셨고 바로 집을구하면 계약서를 쓰는일만 남았었습니다.
그런데 십여군데 집을봐도 맘에드는집이 없다며 하루 이틀 일주일 이주일 거의 3주일을 시간을 끌더니 결국 보류가 되고 말았습니다.
부동산과 집주인만 믿고 기다렸는데 이사가 한달 남은시점에서 끝도없이 기다리게 되니 속이타고 썩어들어가서 다른집들이라도 무수히 보고있는데 그쪽 동네가 현재 전세매물도 귀하고 또 집이있어도 저희보다 한달이 시기가 늦고 있어도 평수가 확 줄어드는 20평대 입니다. 이마저도 날짜가 맞는게 없구요ㅠㅠ

지금상태론 이사짐을 빼고 단기오피스텔이라도 구해 한두달을 살며 12월까지 맞는 집을 보거나ㅠㅠ 날짜가 자유로운 공실인 20평대 들어가는수밖에 없어요ㅠㅠ
학군지역에 전세구하기가 그 수많은 낡은 아파트들중에 이리도 구하기 어려운지 처음 알았어요.
계약이 성사될것만같았던 집 한군데 하나믿고 기다린 순진한죄도 있거니와 시기가 이렇게 되니 속이 타들어가네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시댁에 도움받을 금액을 정해놓은지라 조금만 비싸도 남편은 싫다 거부하고 (어짜피 더 비싸도 이제와 이사날짜는 맞지도 않습니다..)

남편은 제가 이사짐 보관하고 12월로 맞추어 단기원룸에서 버티다 이사가자는 제안을 너무 황당하다는듯 대하고 꼭 그지역아니더라도 신도시 공실이라도 들어가자고하고. 저는 그렇게 2년보내고 또 그지역으로 가면 전학만 두번가는 아이들이 걱정되니 조금 금액적으로 지출이 되더라도 단기임대해서 맞는집 날짜에 맞추자고 하는 입장이에요..

아니면 급한대로 20평대 공실이라도 들어가 2년 딱 참고살다 같은 단지내에서 2년뒤에 큰평수로 옮기는 방법이 있는데 남편은 또 그 후진대다 좁기까지한곳에서 4인가족이 굳이 살아야하나는 반응이고..

첫집이 계약될줄알고 있을때는 여러모로 금액도맞고 집도맘에들어 부풀어있었는데 지금 임박한 상황에서 집도없고 대안도 뾰족하지않으니 서로 예민해져서 계속 부부싸움만 하네요ㅠㅠ

제가 이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현명한 조언을 구합니다ㅠㅠㅠㅠ
IP : 116.121.xxx.25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9.9.30 9:07 AM (116.37.xxx.94)

    입주일이 안맞아 20평대 아파트에서 일년 살았는데
    괜찮았어요ㅎ
    작은방 두개에 짐 나눠넣고
    대충살았는데
    청소도 쉽고 편했던 기억이나네요

  • 2. 저라면
    '19.9.30 9:09 AM (223.38.xxx.25)

    오피스텔로 들어가
    집 나올때까지 기다릴것 같아요.
    좁은 집에 2년동안 전세 사는것도
    힘든 일이거든요.

  • 3. 첫댓글님
    '19.9.30 9:10 AM (116.121.xxx.251)

    안타깝게도 그집은 방이두개에요ㅜㅜ 현재는 40평대 거주하고있고요ㅠㅠ

  • 4. 223.38님
    '19.9.30 9:11 AM (116.121.xxx.251)

    저도 그생각인데 이사두번하는 비용에 오피스텔월세에 이사짐보관비 등등 금액적으로 남편이 한숨나나보네요.
    저는 금액 손해를 보더라도 앞으로를 쭉보자 입장이고요ㅠㅠ

  • 5.
    '19.9.30 9:11 AM (1.227.xxx.171) - 삭제된댓글

    이사갈 동네에 반전세나 월세 1년 정도 살면서 여건에 맞는 집을 구해보는건 어떠세요?

  • 6.
    '19.9.30 9:12 AM (1.227.xxx.171) - 삭제된댓글

    월세는 날짜 임박해도 구하기가 좀더 쉬울거예요.

  • 7. 월세도
    '19.9.30 9:16 AM (116.121.xxx.251)

    봤어요. 근데 그지역분들이 공통점이 전부 12월쯤 빼는 이사거나 아니면 본인들도 같은단지내에서 움직이길원해 집을 내놓으신건데 집 자체가 너무 없으니 다들 묶여있는 상황이더라구요ㅠㅠ
    오죽하면 월세도 뒤적거렸겠어요ㅠㅠ 오피스텔쪽은 학교도 멀고 장기거주하긴 곤란하겠더라구요.

  • 8. 그럼
    '19.9.30 9:30 AM (117.53.xxx.54)

    계약금은 건거죠? 그러니 계약금 2배로 돌려준다고 하는건가요?

  • 9.
    '19.9.30 9:32 AM (222.120.xxx.34)

    계약 안 한 것 같은데요...
    그냥 말로만 계약하겠다고 하신 거 아닌지?

  • 10. 계약금
    '19.9.30 9:38 AM (116.121.xxx.251)

    얘긴 안썼는데요.... 내일 계약금받을것처럼 내일 받을것처럼 미루다 이꼴 났어요ㅠㅠ

  • 11. 가람
    '19.9.30 9:49 AM (39.7.xxx.147) - 삭제된댓글

    이래서 미리 계약금을 주고받는 거지요.
    돈이 오간 것 아닌 상태서
    말은 믿을게 못돼요.
    단기임대는 열평대의 작은
    평수밖에 없어서
    아이가 있는 상태서는 무리일겁니다.
    한달을 살아도 필요한 짐이 많아
    비용만 더 들고
    다소 맘에 안들더라도 이사할 수 있는
    집을 구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이동네저동네 발품을 많이 팔수록
    많은 집을 볼 수 있고
    부동산마다 자기들만 가지고 있는
    물건도 있어서
    직접 다 방문해서 매물 알아보시면
    더 좋구요.
    원룸이나 오피스텔은 공실도 많고
    한달 여유만 있어도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아파트는 최소 두달전에는 움직이기
    때문에 어렵긴 하지만
    찾아보면 비어있는 집도 있어요.

  • 12. 보관이사하세요
    '19.9.30 11:19 AM (121.150.xxx.76)

    지금 중고딩 애들인데
    당시 얼집다니는 애들델구
    4식구가
    2달여 보관이사 맞기고 살면서
    이사했어요

    비용이 들더라도
    장기적으로 보시고
    보관이사하시길요

    보관이사 당시에는 많이 불편했지싶은데
    지금은 기억도 안나요^^

  • 13. 범위를
    '19.9.30 11:24 AM (175.223.xxx.182)

    좀 넓혀서 찾아보는게 어떨까요?
    말이 쉽지 학교다니는 아이들 데리고 원룸은 너무 불편할 것 같아요.
    동네가 어딘가요?
    동네를 알면 그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인근 지역을 추천해드릴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 14. ...
    '19.9.30 11:27 AM (112.184.xxx.71)

    가고자하는 동네가 어딘가요?

  • 15. ,,,
    '19.9.30 4:31 PM (121.167.xxx.120)

    돈 깨져도 원글님 생각대로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2810 닭가슴살 도시락 미리 싸놓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돼지탈출 07:41:18 33
1812809 파리 잡는 게 쉬운가요, 모기 잡는 게 쉬운가요 2 ㅇㅇ 07:35:42 81
1812808 트레이더스에 블루치즈 ㅣㅣ 07:24:21 151
1812807 모자무싸, 동만이 미친 짓이 수준이 달라서 그런 거라고요? 2 나 빼줘 07:13:48 794
1812806 스타벅스 인수하면 잘할것 같은 기업 1 스벅인수자 07:08:51 825
1812805 염혜란이 주인공이라 2 넷플 07:08:17 1,144
1812804 책으로는 배울 수 없는 것 3 성격미녀 07:04:11 561
1812803 무서운 세상. 본인이름 검색해보세요 9 . . 06:44:22 2,508
1812802 시부모님 모두 돌아가시면 명절 어떻게 보내세요? 7 ... 06:17:18 1,385
1812801 병아리콩 전기밥솥으로 삶았는데 물이 흘러넘치고 난리가 났어요! 5 ㅇ0ㅇ 05:42:48 954
1812800 엄마가 중환자실에 계신데 10 어쩌다 05:24:04 2,303
1812799 시총으로 세계 시장 바뀐거 체감하기래요 4 ........ 03:57:09 2,742
1812798 명언 - 끊임없이 흐르는 물 6 함께 ❤️ .. 02:57:16 1,399
1812797 동만이 형은...애를 잃어버렸던거에요??? 8 히아 02:50:47 2,935
1812796 5·18 왜곡 가짜 광주일보 유포자는 50대 여성 9 나이를어디로.. 02:28:57 1,503
1812795 모자무싸...정신과의사..진짜 정신과의사같아요 ㅎㅎ 3 ㅇㅇㅇ 02:23:05 2,501
1812794 최대표가 변은아를 혼낼때...웃겨요 1 123 02:21:13 2,280
1812793 임플란트비보다 틀니가 더 비싼가요? 무자무싸 보니까 1 --- 01:44:05 913
1812792 "신촌·강남 한복판 3시간 웨이팅"…장원영·설.. 6 .... 01:31:40 3,581
1812791 시사회때 수강생이 부모님모시고 보러 왔어요 1 ... 01:30:20 1,439
1812790 처방전이 이렇게 비싼가요 7 Oo 01:29:34 1,888
1812789 삼성역 철근 누락 삼풍하고 너무 똑같네요 9 .. 01:25:11 1,721
1812788 경찰, '탱크데이' 정용진 피의자 입건...휴일에도 수사 속도 27 ... 01:16:12 3,761
1812787 실비 전환 시 우편물 보낼 때요 2 .. 01:12:51 350
1812786 박해준은 왜 팬을 싫어할까요 7 111 01:09:53 4,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