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앞에서 자꾸 발가벗는 남편..

.. 조회수 : 6,418
작성일 : 2019-09-29 20:52:15
백일 좀 안된 딸아이에요.


남편이 자꾸 아기앞에서 발가벗고 있어요.


잘때 팬티까지 다 벗고 알몸으로 자는 습관이 있는 남자인데


애기 태어나기전에 부탁했어요.


아무리 아기여도 딸아이다.. 알몸 안보여줬으면 좋겠다.


알았다고 하더니 지금은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인데 어떠냐고 그러면서 계속 알몸으로 자요.


샤워하고도 자꾸 알몸으로 나오고....





둘이만 지낼땐 별 상관안했는데 딸이 있다보니까 이게 너무 싫어져요.


아무리 아기여도 아빠 알몸 안보여주고 싶은데 제가 예민한건가요?
IP : 223.62.xxx.14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버릇이
    '19.9.29 8:55 PM (59.18.xxx.56)

    고약하네요..절대로 고쳐야합니다 아빠가 개념이 없네요..ㅜㅜ

  • 2. ....
    '19.9.29 8:56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최대 양보해서 한 돌때까지는 뭐....
    근데 알몸으로 생활하는거 빨리 고치셔야 해요
    딸아이들 아빠가 메리야스에 사각팬티 차림만 해도 극혐해요.
    그리고 편하다고 알몸으로 사는거 딸아이 아니더라도 누구랑 같이 살면서 그런짓 하면 안되죠 -_-
    알몸에서 나오는 피지, 똥가루, 분비물 어쩌라고 저러고 사는지

  • 3. 0000
    '19.9.29 8:56 PM (220.122.xxx.130)

    으.....둘 일때도 싫어요.
    빨리 고쳐야 할텐데...

  • 4. 아기
    '19.9.29 8:56 PM (112.150.xxx.59)

    어렸을때부터 조심해야 할듯요~

  • 5. 둘일때도
    '19.9.29 8:58 PM (180.65.xxx.76) - 삭제된댓글

    싫어요.
    이불에 냄새날듯

  • 6. 그렇군
    '19.9.29 9:02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땀은 수면중에 젤 많이 납니다.
    분비물은 누가 흡수하라고 발가벗고 자나요?
    내의가 왜 필요한지 아실만한 나이가 되지 않았나요?
    여자아이고 남자아이고 간에 이제 자식이 태어나고 배우자가 생기면 혼자 사는 세상도 아니고
    갖춰 입어야죠.
    부부간에도 그렇게 자는건 아닌듯 합니다.

  • 7. ㅇㅇ
    '19.9.29 9:07 PM (111.118.xxx.150)

    변태에요

  • 8. 죄송하지만
    '19.9.29 9:08 PM (112.155.xxx.161)

    무식해보여요
    제 둘째가 곧 돌인데요

    처음 아기 키울땐 아무것도 모르는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둘 키워보니 왠걸요 다 보고있어요
    절대로 고치라고 얘기하세요

  • 9.
    '19.9.29 9:15 PM (223.33.xxx.135) - 삭제된댓글

    댓글이 다들 심각해서 놀랐어요
    집인데 편하게 하고있는게 좋은거 아닌가요?
    아직 백일이면 그렇게 관찰도 못해요
    아이가 커가면서 자연스레 바뀌실듯 한데요..
    너무 신경쓸일은 아닌거같아요...
    핀란드는 사우나할때 가족들 다 벗고 하는데
    가족을 성적으로 보지 않기때문이래요.

  • 10. 윗님
    '19.9.29 9:19 PM (111.118.xxx.150)

    시아부지도 님 가족으로 보면 다 벗고 있어도 되나요?
    핀란드는 핀란드고

  • 11.
    '19.9.29 9:20 PM (211.244.xxx.149) - 삭제된댓글

    백일 아기에게 뭐 영향을 줄 거 같진 않아요
    근데 아기가 크기 전에 고치긴 해야겠어요

  • 12. ..
    '19.9.29 9:20 PM (39.118.xxx.75)

    전에 미드 뭐죠? 네 여자가 친구로 나오는...거기서 샤롯인가 하는 여자의 남친이 그 여자네 집에서 계속 벗고 있어요.자기딴엔 섹스어필을 하는거라고 생각했던것 같은데 샤롯은 치를 떨죠. 혼자 살면 뭘 하고 살던 상관없지만 함께 사는 사람이 싫어한다면 고쳐야죠.근데 저는 저런 상태로 집에서 지내는건 절대 반대입니다.

  • 13. ... ..
    '19.9.29 9:24 PM (125.132.xxx.105)

    전에 심리학 수업들을 때, 이유는 기억나지 않지만
    갓난 여자 아기라도, 정말 어려도 그 앞에서 아빠가 발가벗는 건, 아이는 기억은 못하지만
    그 기억이 무의식 속에 남아있고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들었어요.
    아무 것도 모르는 아기라고 그 앞에서 함부로 옷 벗으면 안돼요.

  • 14. ...
    '19.9.29 9:49 PM (118.37.xxx.100) - 삭제된댓글

    제글을 남편에게 꼭 보여주세요. 제가 두살인가 난 세살인가 아빠 친구들이 밑에 벗고 노는거는 기억이 있는데 아직도 그때 기억 생각하면 토나와요. 기억이 왜곡 되어서 그런지 남자 성기가 아니라 까만색 코끼리로 기억하는데 그 어린 여자아이가저벗은 아저씨들이 나를 어떻게 할까봐 두려웠던 기억이 있어요 . 여자들은 본능적으로 알아요 성적인것을 .

  • 15. ..
    '19.9.29 9:52 PM (39.7.xxx.131)

    희한하게도 남자들 중엔 벗은 몸이 가끔 있네요??
    남자 기숙사에서도 그런 이야기가 들리고 ㅋ
    예전에 어떤 야쿠자인 분이
    종교에 회심할 때 옷 입고 있는 자신이
    너무 건방진 것 같아 겸손하게 다 벗고 기도했다던데
    남자들은 감각이 좀 다른 게 있나 봅니다.

  • 16. 이어서
    '19.9.29 9:57 PM (111.118.xxx.150)

    핀란드가 복지국가 이미지가 있어서
    모든게 앞서간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은데
    성적으로도 많이 앞서가서 수간도 합법화된 나라.

  • 17. ㅎㅎ
    '19.9.29 10:16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솔직히 더럽죠
    뭔 원시인도 아니고 왜 홀딱 벗고 다니는지..
    생각만 해도 변태스럽네요
    최소 상하는 가려야 정상인거 같은데
    애가 딸이든 아들이든 옷은 입으라고 하세요
    알몸이 편하면 혼자 살아야지 결혼은 왜함

  • 18. ㅎㅎ
    '19.9.29 10:19 PM (221.140.xxx.96)

    솔직히 더럽죠
    뭔 원시인도 아니고 왜 홀딱 벗고 잔다는건지
    평소에는 옷 입나요?
    잘때 팬티라도 입고자라 하세요
    그리고 여자들 대부분 아버지가 윗통 벗고 팬티만 입고 돌아다닌다 생각해도 너무 싫지 않나요?
    생각만 해도 변태스럽네요

    애가 딸이든 아들이든 옷은 입으라고 하세요
    알몸이 편하면 혼자 살아야지 결혼은 왜함

  • 19. ..
    '19.9.29 11:17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걍 원시인이따로 있나하세요 딸이 남보다 성적으로 호기심왕성한 애로 자랄수도 ᆢ있는거죠 환경이 그러면

  • 20. 문제는
    '19.9.29 11:54 PM (211.36.xxx.238) - 삭제된댓글

    지금도 못 고치는 걸
    딸이 큰 후 고칠 수 있나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112 홈쇼핑 세포랩 에센스 그렇게 좋은가요? 조윤주 20:47:11 31
1591111 제주 칼호텔 1 .... 20:47:07 61
1591110 문체부 고위공무원.... '새치기 수술' 1 .. 20:45:56 67
1591109 박찬욱이 다시 정체성을 찾았나봐요 3 ㅇㅇ 20:45:08 263
1591108 남편이 은퇴한 의대교수인데요 9 20:43:38 581
1591107 남편이 잠을 많이 자네요 2 잠보 20:41:19 335
1591106 미간 주름 보톡스 부작용 3 부작용 20:35:30 338
1591105 쑥개떡과 돈나물 1 열~무 20:28:48 280
1591104 왜 여행이 재미 없었을까요? 16 l 20:27:48 941
1591103 좋은계란,싼계란 어찌 먹을까요~? 4 혼자인데 20:25:57 382
1591102 현금 6억이 있는데 전세 끼고 아파트를 사고 싶어요 7 서울아파트 20:18:42 1,154
1591101 조카가 보이스피싱 운반책을 하다 걸렸나봐요ㅜㅜ 12 . . . 20:17:02 1,688
1591100 역시 남편하고는 어디 같이 놀러가는거 아니네요.ㅡㅡ 7 ... 20:16:43 1,050
1591099 선재업고튀어 17 ... 20:07:58 901
1591098 아카시아 꽃이 활짝 피었어요 6 아카시아철 20:04:55 571
1591097 뻔질나게 청와대를 쓰고 있다는군요.(펌) 4 이렇다네요 20:03:08 1,418
1591096 인디아나존스 같은 영화 추천 좀 해주세요 3 .. 20:02:33 286
1591095 혹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작가님이나 피디님 이메일 주소 알수.. 3 ㅇㅇ 19:56:48 1,007
1591094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사람이 생겼어요 12 저요 19:56:40 2,017
1591093 80대 엄마가 강직성 척추염 이라고 하는데요 9 ........ 19:56:12 818
1591092 2종 주방세제로 설거지 하면 안 좋은가요? 1 주방세제 19:53:54 497
1591091 남편이 억지부려서 아이 혼내는 경우 개입은 어디까지 하세요? 2 19:53:39 184
1591090 팥찜질 부작용이 있나요? ㅜㅜ 19:52:33 133
1591089 아일릿 뉴진스랑 다른데요 11 19:49:46 898
1591088 다래끼 났는데 쉬어도 될까요 1 다래끼 19:47:29 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