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기 낳았냐고 하는 남자 갑자기 마음이 확 식네요.

아정말 조회수 : 16,932
작성일 : 2019-09-29 13:40:42
제가 지적인 남자를 좋아하는 편일까요? 딱히 그렇진 않은데..
하자없는 남자들도 난 왜 이런것만 보면 맘이 짜게 식을까요?
감기 낳았냐... 이 정도면 책 전혀 안 읽는 남자인가요?
반대로 별거 없는 남자도 맞춤법 전혀 안틀리는 사람보면 달라보이고..
내가 문제 있나봐요.
IP : 110.70.xxx.221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9.9.29 1:41 PM (220.125.xxx.214) - 삭제된댓글

    저라도 싫을 것 같은데;;;;

    낳다는 진짜 못 참겠에요.

  • 2. 어우
    '19.9.29 1:41 PM (222.98.xxx.159)

    싸늘히 식는 마음 이해가 가죠!

    아들에게 늘 얘기해요. 톡이나 문자 보낼때 맞춤법... 신경쓰라고.

  • 3. ㅋㅋ아니요
    '19.9.29 1:42 PM (121.131.xxx.146)

    그럴수있어요.
    근데 그래도 괜찮으시면 가르치며 만나셔야죠~

  • 4. ㅋㅋㅋ
    '19.9.29 1:42 PM (220.125.xxx.214) - 삭제된댓글

    참겠에요-> 참겠어요ㅋㅋ

  • 5. 저두
    '19.9.29 1:42 PM (124.50.xxx.171)

    그래요
    맞춤법에 예민한 편..
    별개로 요즘 생리터졌다 같은 표현도 귀에 참 거슬리네요.

  • 6. NONO개기레기
    '19.9.29 1:43 PM (211.202.xxx.155)

    지적인 남자가
    지식이 많지도 않고 지혜가 많지도 않을 수도 있어요

  • 7. 원글님도
    '19.9.29 1:43 PM (223.38.xxx.189) - 삭제된댓글

    갠찬아요. 이렇게 보내보세요.

  • 8. 클라라
    '19.9.29 1:44 PM (222.98.xxx.159)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19.9.29 1:43 PM (223.38.xxx.189)

    갠찬아요. 이렇게 보내보세요.
    ---------------

    엄청 웃었어요!!

  • 9. 근데
    '19.9.29 1:44 PM (110.70.xxx.44)

    실수겠죠 설마..

    조금만 더 지켜보세요

    계속 저정도 수준으로 어이없이 틀리면
    그건 확 정떨어지는거 이해가요

    정말이지 이해갑니다.

    무족권. 이런것도 너무너무 싫구요!

  • 10. 요즘은
    '19.9.29 1:45 PM (220.126.xxx.56)

    낳다 이말 거의 밈화 되어서
    장난처럼 쓰이기도 해요 남자들 청개구리습성 발동

  • 11. 국어 선생님도
    '19.9.29 1:45 PM (211.193.xxx.134)

    완벽하지않죠

  • 12. 웃겨
    '19.9.29 1:47 PM (220.79.xxx.102)

    감기를 지금 낳는중이라하세요. ㅎㅎ

    좀 더 지켜봐주시다 또 걸리면 그때 고민해보세요. 남자입장에서는 감기낳는것때문에 차이는건 억울할 수 있으니까요..

  • 13. 공감
    '19.9.29 1:47 PM (1.227.xxx.42)

    아직도 낳으로 쓰는 사람이 있네요
    습을 읍으로 쓰는 남자 보고
    글 한 줄 안 읽는건가 생각이 들어
    도저히 못봐주겠더라구요

  • 14.
    '19.9.29 1:48 PM (211.215.xxx.46)

    초등도 아니고 저라도 너무싫어요. 정떨어져요

  • 15. 근데 요슴은
    '19.9.29 1:48 PM (124.50.xxx.171)

    인터넷 조어? 때문에 ~해벌임 이런 표현도 많대요? 어디서 나온 건지..

  • 16. 근데 요즘은
    '19.9.29 1:49 PM (124.50.xxx.171)

    오타네요..

  • 17. .......
    '19.9.29 1:49 PM (211.187.xxx.196)

    감기를 지금 낳는중이라하세요22222

  • 18. ㅋㅋㅋ
    '19.9.29 1:50 PM (175.114.xxx.3)

    매력반감 맞네요
    지적이고 아니고를 떠나 얼마나 신문이나 책을 안읽으면 ㅎㅎ
    평생 함께해야 할 사람인데 공유할 부분이 확 줄어들듯요
    저라면 노노노

  • 19. 오타
    '19.9.29 1:50 PM (211.205.xxx.157)

    오타 나올 수도 있어요
    맞춤법이야 금방 배우죠ㅎㅎ

    더 중요한 것들을 지켜 보세요^^

  • 20. ㅡㅡ
    '19.9.29 1:51 PM (1.237.xxx.57)

    남자들 맞춤법 틀리는거 흔해요
    쨌든 실망스럽긴하죠
    지적인거랑 멀어보이고

  • 21. ㅋㅋ
    '19.9.29 1:53 PM (211.219.xxx.233)

    저도 그럴 듯. 원글님 마음 이해해요

    그런데
    요즘 방송 자막도 맞춤법 틀린게 너무 많아요

  • 22. ...
    '19.9.29 1:53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스카이도 맞춤법 틀리는 경우 많아요.
    특히 이과쪽은 더 심하구요.
    무슨 지랄로 운전하면서까지 신호대기 중엔 책 보는 남자도 맞춤법은 잘 틀리던데요 거기도 스카이 박사님 ㅋㅋ

  • 23. ㅡㅡ
    '19.9.29 1:55 PM (223.62.xxx.252)

    저는 바꼈다 사겼다
    너무너무 싫어요.

  • 24. ......
    '19.9.29 1:55 PM (211.187.xxx.196)

    낳다는
    오류중에서도 최고급아닌가요
    저도 맞춤법 잘 못지키는데
    낳다는 너무 심한데요

  • 25. 모나미맘
    '19.9.29 1:55 PM (118.46.xxx.6)

    초등생들한테 낳다는 배출하다는뜻과
    낫다는 회복한다는뜻이 대부분이라고
    가르치지요

  • 26. ㅎㅎ
    '19.9.29 1:57 PM (58.234.xxx.183)

    그래도 맘 가는사람이라면 다른것도 종합적으로보세요.ㅎㅎ 제가 아는 존경하는 대학교수님 한글철자 영어 스펠링 수시로틀려요 ㅋㅋ

  • 27.
    '19.9.29 1:58 PM (210.99.xxx.244)

    남자들이 맞춤법이 약해요 저도 나이드는 헛갈리던데 낳았냐는건 좀 그렇긴해 요 ㅋ

  • 28. 초승달님
    '19.9.29 1:58 PM (218.153.xxx.124)

    ㅋㅋㅋㅋㅋ
    저는 봬요
    쓰면서도 불안해요.
    답톡으로 뵈요라고 다들 하니ㅡ.ㅡ

  • 29. ...
    '19.9.29 2:00 PM (182.232.xxx.116) - 삭제된댓글

    냄새를 냄세
    단골을 당궐
    연애 못했다를 연예 못했다
    지가 뭔 탤런트,배우냐고..

    이런 남자 보다는 조금 낫지만 그래도 싫어요.

  • 30.
    '19.9.29 2:01 PM (220.116.xxx.240)

    그정도가 지적이라고 할 정도의 지식이 아닌데..
    남녀불문 기본적인 맞춤법 잘모르면 진짜 호감도가 확떨어지긴 하더라구요ㅎㅎ

  • 31. ㄱㄴㄷ
    '19.9.29 2:02 PM (106.102.xxx.74)

    제가 감기 엄마인가요?
    하고 답 보내보세요ㅋ

  • 32. them
    '19.9.29 2:02 P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하하하. 원글님 덕분에 빵 터졌네요.

  • 33. 저도요
    '19.9.29 2:04 PM (123.213.xxx.83)

    호감 떨어지는 걸 어쩌겠어요.
    빗 빚 빛 제대로 모르는 아나운서도 봤어요. 정지영이요

  • 34. 그런데
    '19.9.29 2:07 PM (175.113.xxx.241)

    그거 오래 전부터 유행하던 유머인데, 원글님이 유머감각이 부족하네요.

  • 35. 一一
    '19.9.29 2:14 PM (222.233.xxx.213)

    덧붙여 저는 ~~했어여 하는 남자들 정말 별로

    맞춤법이 틀려도 그럴 수도 있지 하는 단어가 있는가하면

    어떤 것들은 정말 별로라 생각되어집니다

  • 36. 하날보면 열아는
    '19.9.29 2:23 PM (218.154.xxx.140)

    좀 글킨하네요.. 그런심정?

  • 37. ㅠㅠ
    '19.9.29 2:39 PM (175.223.xxx.213)

    감기 출산중이라고 하세요.

    저도 저러면 마음이 식어요.ㅠㅠ

  • 38.
    '19.9.29 2:51 PM (121.160.xxx.214)

    제목만 봐도 저도 절래절래

  • 39. 그건 무식
    '19.9.29 3:23 PM (85.203.xxx.119)

    무식한 사람, 제 기준에서는 당연히 맘 식습니다.
    어려운 말도 아니고
    저 쉬운 걸 틀리면 나머진 안 봐도 비디오.
    나이를 먹으니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가 대개 맞더라고요.
    좀 오바일 수도 있지만
    단순히 맞춤법의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라,
    생활전반의 상식이나 사고력이 짧은 경우가 많더라고요.

  • 40. 50중반 사장
    '19.9.29 3:25 PM (211.109.xxx.163)

    같이 있지않고 제가 한곳을 맡아하고있어
    퇴근할때 마감문자보내면
    예 알겠읍니다
    어떤땐
    예 알겠어여
    아오 진짜 손모가지 비틀고 싶어요
    맞춤법 틀리는것도 짜증나고
    50중반이나 쳐먹고서 젊어보이고싶어 애쓰는것같은
    알겠어여 알겠어여 알겠어여 알겠어여
    재수없다진짜

  • 41. ...
    '19.9.29 4:36 PM (110.70.xxx.134)

    감기가 낳다 정도는 그냥 오타가 아닐까 하네요
    계속 저러면 이상하겠지만요.
    82쿡 보면 추석에 제사지낸다고 하는 사람도 많던데 그것 보단 나아 보이네요

  • 42. ..
    '19.9.29 11:15 PM (1.237.xxx.156)

    이번앤 잘 안낳네요
    저번애는 금방 낳았는데

    하세요

  • 43. ㅎㅇ
    '19.9.29 11:18 PM (110.70.xxx.210)

    저희 시엄니 멸치액젓이라고 주고 가셨는데 나중에 꺼내보니 흰종이에 멸치액젖이라고 크게 써 붙여 놓으심...

  • 44. 아는분중에
    '19.9.29 11:20 PM (221.144.xxx.195)

    책 많이 읽고
    확장형 사고를 가진분이고
    서울대 나왔고(ㅎㅎㅎ)
    일단 책 소개부분에서 배울게 많아서
    페친유지하는분 있는데
    오타 심합니다.ㅜ
    때론 저 책들 읽을거 맞아? 그럴때 있어요.
    실수로 오타친게 아니고
    며칠... 이걸 항상 몇일 이런식으로 적어요.

  • 45. ㅇㅇ
    '19.9.29 11:27 PM (1.228.xxx.120)

    제 남편 연대 나왔는데 감기 낳았냐고 이래요..
    헷갈리는 게 사람마다 있나봐요.
    저는 돈이나 우편물 부쳤다를 긴장 안하면 자꾸 붙였다로 쓰게 되더라구요.

  • 46. .....
    '19.9.29 11:30 PM (199.126.xxx.157)

    맞춤법 약할 수도 있지요. 전 캐나다 사는데 여기 사람들 특히 남자들 스펠링 틀리는 사람 넘 많더라구요. 심지어 선생님도. ㅎㅎ

  • 47. 저희아들
    '19.9.29 11:32 PM (112.187.xxx.213) - 삭제된댓글

    제 아들이 특히 철자 틀리는거 제일 싫어해요
    선생될 아이라서 그러려니 하는데
    아이한테 카톡할땐 신경 은근히 쓰이는게
    사실이예요 ㅠ
    책을 무지읽는 아이인데 ᆢ책에서 철자틀리는것
    찾는게 취미일정도예요
    제남편은 공부 못하는여자를 제일 싫어했다네요

  • 48. ....
    '19.9.29 11:32 PM (124.61.xxx.75)

    저 한글로 먹고 사는 사람인데요.
    저도 맞춤법 띄어쓰기 오지게 틀립니다.
    그런데 저는 맞춤법보다 남자들이 안녕하세여? 하는 순간.........으헉.........
    저런 말투로 쓰는 것.... 많이 불편합니다.
    어쩌다 하나 두개 틀리는 것은 이해해도 될 듯 싶습니다.

  • 49. 이게
    '19.9.29 11:57 PM (114.203.xxx.61)

    틀리는것도 수준이 있어요
    바쁠때 쌍시옷 ㅆ→ㅅ
    으로 받침틀리는 수준이아니라요
    저라도 쬐끔ㅜㅜ 헉 할거같긴해요ㅋ

  • 50. 또마띠또
    '19.9.30 12:07 AM (112.151.xxx.95)

    병때문에 가입한 네이버 까페에서 정말 자주 쓰는 말입니다. 자꾸 출산해요

    안 낳아서 큰일이다

    얼른 낳으세요.
    부황 미치겠어요.

    전에 맞춤법 지적해줬더니 (벼레별이라고 써놨길래 별의별 아니냐고 물음)대충 뜻 통하면 알아서 볼 일이지 지적질한다고 버럭 화내더니 원글 지워버림. 저는 원글자가 수정하면 댓글 삭제하거든요. 부끄러울까봐

  • 51. 공감
    '19.9.30 12:11 AM (125.176.xxx.131)

    너무 사소하고 기본적인 맞춤법 조차 틀리는 사람들,
    (남자든 여자든) 너무 없어 보이고,
    무시하게 되네요.
    얼마나 책을 안 읽었으면~ 쯧쯧.
    학교다닐 때 공부도 못했을 것 같고..
    매력 떨어지는 건 사실이죠

  • 52. 맞춤법
    '19.9.30 12:18 A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틀리면 너무 무식해 보여요.

  • 53.
    '19.9.30 12:19 AM (223.33.xxx.104)

    그냥 인연이 아니어서 그래요~ 감기 낳기 전부터 호감도 100%는 아니었을 것 같네요ㅎㅎ
    저도 만나던 남자가 제미있네요 이렇게 써 보내서 맘이 싹 식은적이 있는데요 남편이 된 남친이 그러니 귀여워 보이던데요 ㅋㅋㅋ 심지어 남편은 가성비란 뜻도 몰랐어요 ㅋㅋㅋㅋ

  • 54. ㅋㅋㅋ
    '19.9.30 12:56 AM (112.166.xxx.65)

    두 마리.낳았어요~~
    요로케 보내세요!

  • 55.
    '19.9.30 1:14 AM (61.80.xxx.55)

    넘 무식해보이네요

  • 56. ㅇㅇ
    '19.9.30 1:17 AM (121.168.xxx.236)

    감기로 출산의 경험을 하게 되네요^^

  • 57.
    '19.9.30 1:25 AM (110.70.xxx.181)

    싱글이신가요? 조금 더 너그러워 져보세요
    전문직도 너무 피곤하면 몇시간 못잘때 앞뒤 맞춤법 단어 횡설수설 할때 많아요
    전 지금 생각하면 제 기준 칼같이 끊어낸 남자 때문에 좋은사암을 너무 놓친것 같아서 후회스러워요

  • 58. 진짜
    '19.9.30 1:51 AM (218.238.xxx.34)

    이번앤 잘 안낳네요
    저번애는 금방 낳았는데

    하세요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이분 천재.

  • 59. 30년전
    '19.9.30 2:04 AM (92.184.xxx.199)

    서울대 법대 다니던 남친이 제게 연애 편지 썼는데 "거짖말" 어쩌구 저쩌구라고 썼더라구요.
    나중에 만나서 어떻게 그런걸 틀리냐고 했더니 심지어 자기가 맞다고 우기더라구요. 신기했어요. 머리가 아무리 좋아도 저런걸 틀릴수도 있구나 하구요

  • 60. ...
    '19.9.30 2:59 AM (211.54.xxx.100)

    쓰레기통 을 쓰래기통으로 쓰는건 어떠세요 정말 마음이 급... 차갑게...
    물론.. 계속 반복되게 다른 단어들도 틀려서...
    힘들었어요

  • 61. 할께
    '19.9.30 4:04 AM (211.195.xxx.109)

    할께요도 정말 많이 쓰던데. 할게 할게요가 맞죠. 이건 너무 많이 틀려서 지적도 못할 수준. 카톡 문자 인터넷 게시판 할 거 없이. 저도 맞춤법 안 틀린다고 자신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맞춤법 너무 틀리는 사람은 홀딱 깨긴 해요. 콩깍지가 씌이면 예뻐 보이겠지만 그런 경우 아니면 답장도 단답형으로 해버리게 되더군요. 한 번 보고 안 볼 사람한테는 그랬네요.

  • 62. 근데
    '19.9.30 6:27 AM (59.6.xxx.151)

    짜게
    가 빨리 식는다
    인지
    아주 차갑게 식는다 인지?
    정말 잘 몰라서요--;

  • 63.
    '19.9.30 6:32 AM (1.254.xxx.97)

    아직 한 명도 낳은 적 없다고
    싱글맘 만들지 말라고 하세요

  • 64. 비타민
    '19.9.30 8:30 AM (175.223.xxx.17)

    짜게 식는다 ..
    인터넷 유행어에요.

  • 65. 현답
    '19.9.30 8:53 AM (125.137.xxx.55)

    책 잘보는 지적인 남자가
    지식이 많지도 않고 지혜가 많지도 않을 수도 있어요222222

    그런데 저도 저상황이면 마음이 식더라고요 ㅎㅎ
    다행히 남편 스마트해서 맘에듬

    낳는남자랑 결혼했으면 진짜 싫었을듯

  • 66. 그게
    '19.9.30 9:04 AM (175.123.xxx.2)

    순간적으로,실수할수 있어요.자도 낫다 낳다 잘 구별하는데 여기서 답글달다 잘못쓴적 있어요.여기,수정할수 없어서 불편해요...누구나 완벽하지 않아요.ㅠ

  • 67. 이게 뭐
    '19.9.30 9:14 AM (210.96.xxx.254)

    맞춤법에 식을 마음이면 아예 마음이 없었던 거 아닌가요?

    고학력자여도 맞춤법 틀리는 사람 많아요.

    맞춤법, 표준어도 시대에 따라 달라지고요.

    과거에는 ~읍니다가 바른 표기였죠.

    20대는 ~했어여 해도 되고 50대는 ~했어여 하면 안된다는 건 무슨 논리인지?

    그냥 그 사장이 원래 싫은 거죠.

  • 68. 감기
    '19.9.30 9:45 AM (115.21.xxx.217)

    니가 생산해서 달고 다니는구나?

  • 69.
    '19.9.30 10:01 AM (112.165.xxx.120)

    이런것까지 다 따지면 ㅠㅠ 못만날걸요
    우리도 은연중에 쓰는 것중에 틀린 단어도 많아요
    뵈요, 봬요 / 왠, 웬 이런건 많이 헷갈리거든요
    전 예전 썸타던 남자가 진짜 초등안나왔나 싶을 정도였어서....
    그 이후로는 어지간한 맞춤법 틀리는 사람은 신경도 안쓰이네요 ㅋㅋㅋㅋ

  • 70.
    '19.9.30 10:03 AM (112.165.xxx.120)

    그리고 책 많이 읽고 지적여보이는 사람이 좋은 사람은 아니예요 이건 확실..

  • 71. 근데요
    '19.9.30 10:10 AM (221.141.xxx.186)

    국어 맞춤법 완벽하게 다 쓰고
    띄어쓰기 완벽하고 이런사람이 과연 몇프로나 될까요?
    제친구중 하나는 남친이 군대에서 보낸 편지에서
    맞춤법 틀린것 빨강펜으로
    동그라미 그려서 돌려보낸 애가 있었어요
    인생 전반에 걸쳐서
    그게 가장 중요한 문제라면 그걸 선택해야죠

    제친구중 한명은 자신의 분야에서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는 심지어 카톡보낼때 의문문에 물음표도 안찍어 보내는 친구도 있어요
    그냥 각자 잘하는 분야가 있고
    그 잘하는 분야를 바라봐주고 북돋워 주는게
    자신의 인생이 성공할 확율도 훨씬 높다고 생각해요

  • 72. 이거
    '19.9.30 10:13 AM (221.141.xxx.186)

    살면서 보니까
    긍정마인드가 많은 사람들이 성공할 확율이 훨씬 높고
    행복지수도 높아요
    세상 인간중 흠없는 인간이 존재하기나 할까요?
    다 어느부분 모자란 사람들이 모여서 사는데
    잘하는부분만 봐주고 응원하면
    내인생도 훨씬 편해져요
    주위에 내편도 많아지구요
    내편이 많아지면 세상살기도 덜 힘들어요

  • 73. 그 정도로
    '19.9.30 10:13 A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식을리가요..

    미적지근한 관게라면 몰라도
    달아올랐는데 그런거 정도로 식을리가요.

  • 74. ddd
    '19.9.30 10:23 AM (221.140.xxx.230)

    낳았냐..ㅎㅎㅎ 난산이라고 대답하세요.
    아직 그 사람이 별로인가봐요...그정도로 식는거 보니.

    저는 빚,빛,빗..이거 잘 구분해 쓰는 사람 별로 못봤어요.
    거슬려 미쳐요
    젖과 젓도 마찬가지

  • 75. 에고
    '19.9.30 10:36 AM (121.161.xxx.240) - 삭제된댓글

    맞춤법이 그렇게나 중요한건지....
    저는 자랄 때 책 정말 많이 읽었고 수능 언어영역도 거의 만점으로 받았음에도,
    '안 썼어' 같은 말을 '않썼어' 라고 적는 습관이 20대 초반까지 있었어요.
    뭔가 그런건 자기도 모르게 습관처럼 굳어져 같은 문장을 책으로 봐도 눈에 안 들어오는 현상이랄까.
    그러니 무식한 것과는 상관없이 그럴 수 있다는 말이에요.

    그리고 요즘은 핸드폰 자동완성 기능이 있어서 가끔 맥락에 맞지 않는 맞춤법에 어긋나는 어휘가 뒤에 붙기도 해요.
    빨리 글을 쓰다 보면 자동으로 붙은 말을 미처 확인 못하고 보내기도 하죠.

    그렇게나 따지시는 원글님은 '짜게' 식는다고 쓰셨는데, 솔직히 전 그 말이 낯설었어요.
    무슨 사투리인가 하고 검색해보니 사투리도 표준어도 아닌 잘못된 표현이네요.

    원글님이 쓰는 말도 그렇게 고급스럽지도 않고 표준어도 아닌 말을 쓰면서,
    상대에겐 맞춤법 틀린 걸로 이렇게까지...

  • 76. 하늘빛
    '19.9.30 10:58 AM (112.151.xxx.205)

    뭣이 중한디? 남자들 흔히 실수하는 맞춤법. Sky 국문과 출신 남편도 이따금 실수 합니다. 개검들 맞춤법 하나는 기막히게 안 틀릴거 같은데. 오류에 빠지지 마시길. 중요한건 인성.

  • 77. ...
    '19.9.30 11:21 AM (58.236.xxx.31) - 삭제된댓글

    원래 여자들이 맞춤법 틀리는 남자 싫어해요.
    소수의
    오차는 있지만 대부분 그래요
    이거는 원글님이 이해심 없다고 타박할 게 아니라
    우리 여자들의 종특이에요
    이미 정이 깊어져버리면 눈에 안 거슬리지만
    연애 초기나 썸 아직 마음이 많이 안 생겼을 땐
    사랑 와장창 다 깨질 정도로 싫어하죠

  • 78. 저도
    '19.9.30 11:34 AM (1.231.xxx.157)

    낳다 틀리는 사람 못참겠어요

    원글님 잘 하셨어요

  • 79.
    '19.9.30 11:55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거 질색하는 사람인데,

    요즘엔 저도 틀리더라고요.

    아는 것도 틀리고, 기억 안 나고.....ㅎㅎㅎ

    계속 그러면 모를까 한번 실수는 눈감아 줘야 할 듯요.

  • 80. ...
    '19.9.30 12:12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그럴 순 있는데
    나도 어떤 맞춤법은 잘 틀리니 뭐
    그리고 보통들 인터넷 글들 보더라도 맞춤법 엄청 들 틀려요

    정말 중요한 것들을 보세요
    맞춤법 빼고 다른 것들이 괜찮으면 일단은 그냥 볼듯

  • 81. ....
    '19.9.30 12:34 PM (23.16.xxx.83)

    저는 서울 초등 교사가 기본적인 문법 틀리는 거 봤어요..
    했대를 했데로...
    음..

  • 82. 아무리
    '19.9.30 1:36 PM (112.152.xxx.33)

    마음을 넓게 가질래도
    낳다 틀리는건 너무 심하지 않나요?
    많이 헷갈리는 맞춤법도 아니고
    기본중의 기본 밑바닥이잖아요

  • 83. .,,
    '19.9.30 4:50 PM (211.54.xxx.100)

    너무 궁금해서 그런데 쓰레기통을 쓰래기통으로 실수하기가 쉬운지요... 전 정말 처음 보는 경우여서.. 그리고 반복해서 쓰고... 쓰래기통이 맞다고 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154 뮤직뱅크 벨기에 보는데 joy 23:30:46 7
1591153 요즘 의대생들 전공의들 다 놀고 있나요? ... 23:30:34 6
1591152 기차타고 부산 부산 23:27:05 58
1591151 그알 김앤장 아니에요 4 aqo0 23:25:39 351
1591150 82쿡에 쪽지 기능이 있네요. 너 뭐해? 23:21:37 125
1591149 그알 대형로펌변호사 아내 살인 사건해요 2 ..... 23:17:14 594
1591148 주인공들 육체적(?) 케미가 가장 좋았던 드라마 4 ㅇㅇ 23:12:03 783
1591147 사회복지사 급여 괜찮나요??? 3 ㅇㅇ 23:11:50 430
1591146 케서린 제타 존스 말고는 못본거 같아요 6 30살 가까.. 23:09:57 671
1591145 스텐바이미나 삼텐바이미 쓰시는 분 2 선택 23:08:54 232
1591144 드라마나 영화 서로 추천해요! 1 .. 23:08:47 112
1591143 헬스장에서 어떤 남자가 다가 오는데 느낌이 너무 기분 나쁘고 세.. 4 변태 23:06:49 778
1591142 매불쑈 최욱의 또 압도적으로 빛나던 대사. 최욱 팬 23:06:33 448
1591141 정신 못차린 광장시장 근황.jpg/펌 4 이건또 23:05:22 923
1591140 봉제선 없는 면팬티 있나요? 1 ㅇㅇ 22:52:13 408
1591139 금나나같이 미모와 학벌을 갖춘 여자가 무려 26살 많은 남자와 .. 11 ........ 22:50:46 1,491
1591138 사과식초 마시며 변화. 9 22:50:18 1,445
1591137 거리걷다가 누워있는 여자 발견했는데 26 ㅇㅇ 22:43:41 2,841
1591136 비오는날 펌 경험 공유 좀... 2 이야오 22:42:43 489
1591135 프랑스 실종 한국인 30대남, 찾았다는데 그 가족들한테 욕 나오.. 23 뭐이런 22:36:24 4,270
1591134 ‘비밀은 없어’ 너무 재밌어요. 3 ㅇㅇ 22:35:29 1,636
1591133 샴푸 어떤거 쓰세요 오나나나 22:34:02 273
1591132 자라에서 산 린넨셔츠 세탁 어찌해야할까요? 5 바닐라향 22:24:13 825
1591131 울 할매 이야기 .... 반전편 11 손녀딸 22:21:33 1,389
1591130 유툽에 채널a고x정 재연 뜨길래봤는데 ..... 22:18:51 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