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펌ㅡ현대일 신부님 글.. 검찰개혁 필요하다.

ㄷㄱㄷ 조회수 : 963
작성일 : 2019-09-27 17:31:40
펌: 현대일 신부 글) 

저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제입니다. 
교정사목의 소임을 받고, 거의 매일 구치소 교도소를 다니며, 수용자를 만나 그들의 어려움을 듣고, 위로해주고, 성사를 줍니다. 

그런 생각이 안 드십니까? 
심지어 법무부장관 가족도 저렇게 대하는데, 
저렇게 무분별하게 압수수색하고, 
저렇게 수사하는데, 
평범한 시민들은 어떻게 대할까? 
큰 돈이 없어서 유명 로펌 변호사를 선임할 수 없는 시민들에 대해서는, 
친인척 중에 정치인도 없고, 판검사도 없는 시민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수사할까, 두렵지 않으십니까? 

얼마나 모욕감을 주는지, 
불러놓고 아예 얼굴조차 비추지 않고, 
밤샘 조사하기도 하고, 
억울하게 조서를 꾸미고, 
형을 받았는데, 형이 끝날 때쯤 
또 다른 죄로 또 기소하고. 

다른 이들은 돈이 많아, 
성공보수를 변호사에게 현금을 줄 수 있으면, 
변호사가 마치 판검사와 유착되어 
형을 잘 받는다는 소문이 파다한데, 
감히 자신이 구속된것만으로도 놀라서 쓰러진 
자신의 노부모에게 입도 못 여는 수용자.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그 판결이 나기 전까지 무죄이고, 
인간의 권리를 보장해주어야 하고, 
한 인간으로 존중해주어야 하며, 
수사와 판결은 공정해야 합니다. 

그래야, 
피의자가 자신에게 내려진 판결을 인정하고, 받아들입니다. 
다른 이와 비교하며 억울해하지 않습니다. 

검찰 개혁해야 합니다. 
이는 조국 법무부장관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를 위해서 입니다. 
나는 죄가 없으니까 검찰에 불려갈 일 없다? 
글쎄요. 
이혼했지만, 여전히 아이의 할머니인 시어머니께 들린다는 이유로, 
소환되기도 하는가 보더군요. 
검찰 개혁해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를 위해서, 우리 자녀를 위해서 입니다. 
올바른 사회를 위한 첫단추입니다.(끝) //
-----------------------

교정사목을 하시는 신부님 글이라 더 무게가 실립니다. 
근데 그위에는 정진석 추기경. 염수정 추기경. 
박근혜의 개들... 그리고 아마도 무신론자들... 
휴 ~~~~~~~~~~~~~
IP : 210.97.xxx.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9.27 5:33 PM (1.239.xxx.108)

    신부님 말씀 구구절절 옳습니다
    더 나은 대한민국은 지금의 검찰로는 어림없습니다

  • 2. 무능윤석열
    '19.9.27 5:33 PM (82.43.xxx.96)

    구절들 옳으신 말씀

  • 3. ..
    '19.9.27 5:40 PM (175.192.xxx.19)

    이렇게 느끼는게 정상이죠
    이 지경인데도 못느끼는 사람은
    사이코패스 같아요

  • 4. ///
    '19.9.27 6:05 PM (14.40.xxx.77)

    검새들이 그래서 자기는 하늘에 계시는 신이라고 생각하나봐요
    자기가 입 열면 사람들이 막 죽어버리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8787 與김용남 조국, 사람 질리게 만들어…인위적 단일화 없다 1 ㅇㅇ 22:37:57 19
1808786 오페라덕후님~ 보시면 질문드려요 ㅇㅇ 22:35:39 24
1808785 펌이 세달만에 풀리는데요 7 .. 22:29:07 204
1808784 장례 때 조카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 22:24:14 443
1808783 우울증이 낫기도하나요 2 20대 22:23:23 304
1808782 평촌 근처 수술후 요양할 곳 안식 22:22:19 63
1808781 달거리라고 쓸게요. 1 정말 22:15:31 439
1808780 남자는 남성화장품vs여성화장품 중 어느쪽이 효과 좋나요? 1 ..... 22:13:04 74
1808779 성환 사시는분 3 유휴 부동산.. 22:04:52 420
1808778 남들한테는 한없이 베푸는 시어머니 12 22:04:03 1,009
1808777 혼자 여행 하려다가 4 22:02:11 585
1808776 명이나물장아찌 2 여름 21:59:16 303
1808775 지금 네이버 접속 되세요? 4 접속 21:58:46 455
1808774 직장 동료가 예금 적금만 한다더니 주식으로 대박났어요 16 이제 하루 21:57:17 2,102
1808773 부모님 병원비로 빚을 많이 지셨네요 3 의아한 21:54:28 1,179
1808772 챗지피티나 제미나이 유료 쓰시는 분요 3 ..... 21:54:18 196
1808771 여자 화장품을 남자가 쓰는것 그렇죠? 4 ..... 21:40:50 497
1808770 건성피부 분들 요즘 피부가 3 .. 21:37:52 542
1808769 양자대결, 정원오 50.2%·오세훈 38.0%-조원씨앤아이 2 받들어총 21:36:14 623
1808768 고1 아이 첫시험에 한 과목이 0 점이에요 4 애둘맘 21:32:35 1,246
1808767 연봉이 얼마정도 되면 의대를 안가고 공대 갈까요? 4 ........ 21:32:19 964
1808766 만나이 40살 난자 얼려도 될까요 2 ㅇㅇ 21:29:12 664
1808765 쿠팡대신 13 주부 21:25:52 1,092
1808764 올해 현재까지 발생한 금융소득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4 글쎄 21:25:38 895
1808763 현장실습 사망 학생 부모에 “소송비 887만원 내놔라” 황당한 .. 1 ㅇㅇ 21:23:54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