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수수색 당하셨던 교수님 이야기

[.......]

헐

'19.9.23 10:15 PM
 
(14.32.xxx.163)

다들 왜 이러시는지...
압수수색에 11시간이나 걸렸으니 짜장면 시켜먹은 게 뭐 그리 잘못한 것이며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적법하게 진행한 압수수색을 속옷 헤집으면서 낄낄댔을 것이라는 상상력으로 욕을 해도 됩니까?
정말 다들 정신이 나간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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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 잔인한 너무 잔인한 윤석열이란 글에 달린 이 댓글을 읽으니 생각나는 이야기가 있네요.
  80년대 초반 해직 교수님이 10년 쯤 지난 후 당신이 압수 수색을 당한 경험을 이야기해 주셨는데요 

연구실 압수 수색은 그럭저럭 넘겼는데 자택 압수수색은 그야말로 망신주기 수법이었대요. 

압수수색해서 나온 건 별 거 없지만 그러면서 사모님 속옷 들은 서랍장 다 들추어내고 여자들이 드러내고 싶어하지 않을 여러가지  

물품들을 들쳐내서 사모님이 우셨다고, 정말 가슴이 아펐다고 하셨어요. 

위의 댓글을 쓰신 분은 그런 압수수색 상황을 잘 아시는 분 아닌가 해요. 

 정말 과거의 악령들이 살아나는 것 같아서 가슴이 아픕니다. 

 

[인권유린]

검찰은 절대로 용서할수 없습니다. 윤석열 제일먼저 처벌되어야 하구요.
영장 발급한 검사가 누군인지, 혹 삼국이 애미라면 그에 응당한 댓가를 치루어야 할 거구요.

오늘 자택수색에 들어간 8명의 검사 명단을 공개했으면 합니다.
이 치욕을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

남편이 냉장고 뒤지고 내 옷장 서랍 뒤져도 화가 납니다

[...]

그렇군요. 이제 검찰의 이런 짓거리도 우리가 끝장을 내야지요. 왜 검찰개혁이 필요한지 머리가 장식이 아닌 사람들은 다 알게 됩니다. 검찰만 시민이 국민이 얼마나 수준이 높은지 모릅니다. 저러고 나대다가 자발로 막장으로 들어갈 겁니다.

[,,]

전 제 집에 남들 손타고 발타는 거 안좋아해서요 오늘 압수수색 보는 것만으로도 끔찍하더라구요.
게다가 검찰이라니 너무 싫어요. 이가 갈려요.

[인생의회전목마]

남의 집에서 7명이 11시간이나 죽치고 있는것 자체가 고문아닌가요?
yg는 5시간했다면서요.. 그 큰 빌딩에...

[가짜뉴스댓글]

가짜뉴스댓글 분, 너무 하시는거 아닌가요?

가짜뉴스대처 충분히 중요한 줄 알지만
글마다
저 긴 댓글을 첫번째로 달아놓으면 어떡하나요.
알바들이 첫댓글 사수하는게
글 분위기를 좌우할수 있어서거든요.

그 글에 맞는 댓글이 달릴수 있게
적어도 댓글이 어느정도 달린후 달던지 하세요.

[아마도]

가짜뉴스 댓글도 새 스타일의 알바일지.....

[미친]

저 가짜뉴스 복붙하는 사람 자기가 싫어하는 글에만 저러고 다녀요. 알밥글엔 안올려요.
원래 저거 올리던 님은 딴 사람인데
저 223.62가 자기 반대글에다만 저러고 답니다.
속지마세요.

[NONO개기레기]

그래서 기도 글에까지 댓글 다는 거군요

[정말]

악령이란게 존재하나봅니다. ㅜ

[엥]

속고 자시고할내용이 아닌거같은데
가짜뉴스신고댓글이 알바로 의심받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요 223.62 저도 꽤 성가셔하는 아이피로 낯익긴한데 이분은 아닌거같아요 졸지에 알바로 몰리시는거 같아 안타까워 글남겨요

[끼리끼리]

지금까지 해왔던대로
쭉 하고 싶은 검찰
앞으론 안 될거다.

[도둑]

친구가 도둑을 맞은 적 있는데 옷 장이고 서랍장이고 모두 다 헤집어 놓는대요. 정리하려 물건에 손을 대기가 너무 소름끼쳐서 많이 버렸다고 하더라고요
제 집에 허락도 없이 사람들이 들어 왔다 생각하면 집까지 버리고 싶을 것 같아요.
검찰 딱 니들이 하는 것 만큼 꼭 당해라
나도 특수 세력이다, 그것도 해외파

[제니]

검찰 잡고 다음은 언론입니다.

[이번에]

양말. 휴지 , 책갈피, 수채통까지 다 뒤졌답니다.
http://mlbpark.donga.com/mp/b.php?p=211&b=bullpen&id=201909230035817176&selec...

[윤석열도]

똑같이 압수수사 받을 날이 올 거라 믿습니다. 구석 구석 숨겨둔게 많을 것 같아요.

[너도]

똑같이 당하는 날이 오게 하겠다!!

[정말]

오늘은 화가 초고조로 오른 날이네요
국민들과 전쟁을 하자고 하네요.
저것들이.

[식민지배역사결과]

지금 검찰이 그렇게 피의자들을 모욕주는 수법은 일제시대때 조선인들을 모욕주기 위한 방법과 같은 맥락이예요.


그래서 자국민들 사이에서는 그정도로까지 악랄하게 못 해요.

근데 피의자에게 그렇게 악랄하게 할 수 있는 건 그 원조가,

지배자였던 일본인이 피지배자였던 조선인들을 짓밟는 방법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악랄한 방법도 쓰는 것에 거리낌이 없는 거였어요.

지금은 그 60년 넘게 지난 관행을 자국민들 사이에서 되풀이 하고 있는 것이고요.

반성을 안 하니 개선해야 하는 걸 미처 배우지를 못했지요.

[**]

다 버리고 이사가고 싶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