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몰랐죠? 잘 할 필요없다는것을요
고대출신 부부가 만든 b급 며느리보고 너무 통쾌했어요
전 이영화가 있는지도 몰랐답니다ㅠㅠ
저도 추석명절 거부하는 D급 며느리랍니다
제가 결혼생활하며 부당했던것들이 정리되는 느낌이었어요
잘해주는것같은데 이상한 그느낌..왜 몰랐을까요
뭐 좋다고 갔었을까요ㅋㅋㅋ웃기죠?
배운 내가. 귀한 내가
왜 하녀취급하는 그들에게?
그들이 나를 어찌생각하는지 몰랐던게 진실이겠죠
3년차부터 시댁파업하고요!!
4년차인 지금. 마음이 편해요
근데요ㅠ 1.2년차에 갔었던게 후회되요 또르르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4년차 b급 며느리
아 조회수 : 5,060
작성일 : 2019-09-23 23:32:44
IP : 175.192.xxx.2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20년동안
'19.9.23 11:33 PM (222.98.xxx.159)간 저두 있어요. 앞으로만 안하면 돼요
2. 아놔
'19.9.23 11:35 PM (175.192.xxx.252)앞으로 앞으로 꼭꼭 다짐합니다
3. 엄청
'19.9.23 11:35 PM (222.98.xxx.159)일찍 깨달은거예요. 잘했어요!
4. 네
'19.9.23 11:37 PM (175.192.xxx.252)비급 며느리분도 저랑 비슷한 성격이시더라구요.
오히려 시모님은 저희 시부보다 착하고...
이상하게 꼬리치며 피해가고 여우짓하는 며느리보다
정공법을 써서 좋았어요5. ㅗㅎ
'19.9.23 11:38 PM (211.206.xxx.4)20년간 제사,명절때 며늘도리한다고 일했는데
니가 한게 뭐 있냐구 하길래 발길 끊었.6. 처음이라
'19.9.23 11:43 PM (122.177.xxx.185)처음이고 부당한 대우를 받은 적이 없다보니
첫해에는 저도 흐르는대로 살았다가
아니다 싶어서
설에는 친정먼저, 추석엔 시댁먼저 가요.7. 남편
'19.9.23 11:57 PM (125.138.xxx.65)남편이 관건인거 같아요.
저같은경우 시댁이랑 일년에 두세번 만나서 밖에서 밥 먹고, 한달에 한두번 영상통화하고 기념일날 선물보내고, 매달 용돈 드리고 명절이라 따로 만나진 않아요. 결혼 일년차에는 이것 저것 요구 많으셨는데, 남편이 중간에서 딱 정리해서 이렇게 됐어요.8. 남편이 잘해야죠.
'19.9.24 12:45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결혼하면서 자란 가정은 과거고 내가 결혼해서 이룬 가정이 내 가정이라는걸 남편이 똑띠해야 며느리가 부당한 대우 안받아요.
남편 머저리면 결혼해서 와이프 식모 만들더라구요.9. 삼천원
'19.9.24 3:19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영화는 안보고 책만 읽었는데 진영이라는 그 분이 독특하기는 해요. 흉내내기도 힘들고 전적으로 옳다, 좋다하기도 어렵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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