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국 아들 대학원 서류는요

머리로생각좀 조회수 : 1,361
작성일 : 2019-09-23 22:23:15
영화 쇼생크 탈출 앞부분 보면요,
아내와 그 정부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 받는 앤디 듀프레인이 나와요.
검사가 앤디를 파렴치하고 잔인한 살인범으로 몰며 말하죠.
사랑하는 남녀를 총으로 쏴 죽였다,
저 인간은 냉혈한이다!!!
저 변하지 않는 얼굴을 보라!

그리고 말하죠, 그 총을 어디에 버렸냐고,
앤디는 자기가 쏘지 않았다고 말하며
총을 갖고는 있었으나 그 총을 강에 던졌다고 했어요.
그런데 수색해도 총이 안/나/왔/거/든/요.

검사가 그래요 (중요)
총이 발견 안 되고 아주 편리하시다고. 증거품이 사라지다니!
앤디가 여전히 변하지 않는 차분한 표정으로 말하죠.
나는 정말 쏘지 않았으니 총이 사라진 건 내게 불리하다고.
왜냐하면 총을 찾아야 발사흔이 없다는 걸 증명할 수 있잖아요.

결국 앤디는 총을 쏘지 않았었고(그 방에 들어가지도 않았고)
누가 진범인지는 뒤에서 밝혀집니다.

연대 대학원 서류가 없어졌다고요?
그래서요?
왜 제출한 서류가 어디로 갔는지 모르는 것까지
제출한 사람 탓이에요?
작년에 애들을 대학이나 대학원 보낸 분들,
그 서류가 대학에 얌전히 있지 않으면 그건 당신들 탓입니까??
마감일에 맞춰 제출했을 뿐인데 이제 와서 왜 너는 그 행방을 모르냐고 하면 환장할 노릇 아닌가요?

조국 장관과 그 가족은 서류가 없어져서 좋을 게 하나도 없어요.
서류가 남아 있어야 거기 적힌 모든 사항이 별 문제가 없음을 증명할 수 있잖아요.
없어졌다면 없어졌다고 그것만으로 이렇게 ㅈㄹ할 걸 아는데
서류가 있는 게 유리하지, 없는 게 유리하겠어요?
부끄러운 게 있으니 감췄을 거라구요?
아니 그러니까 어떻게요....
연대 대학원 직원에게 돈을 줘서요? 어느 경로로, 도대체 누가 그걸 언론 제보 안 하고 들어줄 줄 알고 함부로 섭외해서요???
아니면 어느날 몰래 서류 보관한 곳에 잠입해서 불태워요?
그 서류가 어느 사무실 어느 캐비닛에 들었는지 무슨 재주로 알고요??

영향력이 있었을 거라구요?
그런 영향력 있었으면 아들 그냥 한번에 서울대 대학원에 붙여 주죠,
아는 교수도 많고 학교도 더 좋은 덴데. 안 그래요?

머리가 있으면 생각이란 걸 좀 하고 삽시다.
서류가 없어진 게 맞다면 지금 제일 돌아버리겠는 건 조국 장관 가족일 거예요. 없앴다는 아메바같은 생각을 하지 마세요, 제발.

IP : 223.38.xxx.22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9.23 10:25 PM (73.163.xxx.241)

    소설 쓰고, 흘리는 거죠.
    한 달 넘게 검찰이랑 기레기들 하는 짓거리가 한 눈에 들어오네요.

  • 2. 검새새끼들이
    '19.9.23 10:25 PM (122.38.xxx.224)

    빼돌렸겠지..

  • 3. .....
    '19.9.23 10:26 PM (211.252.xxx.237)

    차분한 설명 감사해요. 조국장관탓인양 말하는건 정말무뇌같아요 ㅋ

  • 4. 이뻐
    '19.9.23 10:26 PM (210.179.xxx.63)

    제대로 생각 박힌 국민은 검찰의 쑈라는 거 다 알구 있어요 걱정마세요
    그리구 나머지들은 팥으로 메주를 쑤어도 검찰말 기짜뉴스 믿을 사람들이고
    에휴 개.돼지들

  • 5. ...
    '19.9.23 10:28 PM (1.236.xxx.76)

    맞습니다
    그런데 아메바 같은 시키들이 생각을 어찌 할수있나요
    나쁜 놈들입니다

  • 6. 111
    '19.9.23 10:30 PM (14.40.xxx.77)

    저는 대한민국 검찰이 뭔 말을 해도 믿을 수가 없네요
    검찰 혐오증 생겼어요

  • 7. 뭘그리흥분하세요
    '19.9.23 10:37 PM (175.223.xxx.75) - 삭제된댓글

    차분히 기다려 보아요.
    흔치 않은 일이니 관계자 조사해보면
    결과가 나오겠지요.

  • 8.
    '19.9.23 10:41 PM (180.66.xxx.107)

    지금까지 조국 머리로 보면 그게 그분 한계네요.
    불씨 숨기려고 더 많은 볏짚 덮는꼴

  • 9. 얼씨구
    '19.9.23 10:44 PM (223.38.xxx.227)

    뭐 눈엔 뭐만 보이는 법.
    쭉 겪어보니 멍청한 애들은 설명을 해 줘도 못 알아먹더군.
    그래놓고 상대방이 자기와 같을 거라 생각.
    그 세계 속에 쭉 사시오.

    —-

    '19.9.23 10:41 PM (180.66.xxx.107)
    지금까지 조국 머리로 보면 그게 그분 한계네요.
    불씨 숨기려고 더 많은 볏짚 덮는꼴

  • 10. 없어요?
    '19.9.23 11:19 PM (223.38.xxx.225) - 삭제된댓글

    이 가족은 정말 재주가 좋은건지 운이 좋은건지... 작년에 낸 서류도 없어졌대요?

    로스쿨 압색했으니 어디선가 나오겠죠.

  • 11. 이뻐
    '19.9.23 11:31 PM (210.179.xxx.63)

    정직한 검찰이래야 믿지?
    이건 뭐 지네 맘이니 뭔

  • 12. 위 얼씨구
    '19.9.24 12:00 AM (180.66.xxx.107)

    원글님 공산주의도 아니고 각자 생각이 다른거지 자기와 다른 의견 낸다고 아이피 박제 협박은 어디서 배운거예요?
    조국한테 배웠나? 다들 생양아치네요.
    민주주의에서 내 생각 댓글도 맘대로 못다나요?
    부도덕, 부정이 싫을 뿐인데 떳떳하면 자기 의견만 피력하세요

  • 13. 원글
    '19.9.24 12:08 AM (223.38.xxx.227) - 삭제된댓글

    이것 보세요.
    나는 대댓글인 걸 표하려고 복사해 붙인 거예요,
    이 글에 대한 댓글이다, 라는 표시.
    아이피 복제 협박? 저 댓글 어디에 협박의 문구가
    내용이
    그런 쪼가 있죠? 있으면 딱 집어 알려 주세요.
    남이 그냥 하는 말도 협박으로 보이는 눈이니
    멀쩡한 사람이 생양아치로 보이는 거예요.
    도대체 뭐가 협박이고 뭐가 생양아치인지
    뭐 자기소개 시간인지 웃기긴 하네요 ㅋ

    부도덕, 부정이 싫으면 부도덕, 부정을 적시하여 비판하세요.
    서울대 교수를 수십 년 한 사람보고 머리가 어쩌고 하지 말고.
    그건 말예요, 각자 다를 수 있는 생각이 아니고요
    그냥 개인의 인신공격인 거예요. 그것도 근거 없이.
    아 그럴 일이 있으면 인신공격할 때도 있겠죠
    근데 님이 단 댓글엔 그럴 일도 근거도 없거든요.
    내가 쓴 글
    본인이 쓴 글
    잘 읽어 보세요.
    누가 생양아치의 언어를 쓰고 있습니까????

  • 14. 원글
    '19.9.24 12:11 AM (223.38.xxx.227) - 삭제된댓글

    이것 보세요.
나는 대댓글인 걸 표하려고 복사해 붙인 거예요,
이 글에 대한 댓글이다, 라는 표시.
아이피 복제 협박? 저 댓글 어디에 협박의 문구가
내용이 
그런 쪼가 있죠? 있으면 딱 집어 알려 주세요.
남이 그냥 하는 말도 협박으로 보이는 눈이니
멀쩡한 사람이 생양아치로 보이는 거예요.
도대체 뭐가 협박이고 뭐가 생양아치인지
뭐 자기소개 시간인지 웃기긴 하네요 ㅋ

부도덕, 부정이 싫으면 부도덕, 부정을 적시하여 비판하세요.
서울대 교수를 수십 년 한 사람보고 머리가 어쩌고 하지 말고.
그건 말예요, 각자 다를 수 있는 생각이 아니고요
그냥 개인의 인신공격인 거예요. 그것도 근거 없이.
아 그럴 일이 있으면 인신공격할 때도 있겠죠
근데 님이 단 댓글엔 그럴 일도 근거도 없거든요. 
내가 쓴 글
본인이 쓴 글
잘 읽어 보세요.
누가 생양아치의 언어를 쓰고 있습니까????
    누가 조목조목 말하고 있고
    누가 다짜고짜 인신공격부터 하고 있죠?

    떳떳하면 이라구요 ㅎㅎㅎㅎㅎ
    내 댓글 중 어디가 안 떳떳하고 의견만 피력 안 한 건 어딥니까?

    아~~ 진짜
    설명도 피로하구나...
    ——-
    위 얼씨구
    '19.9.24 12:00 AM (180.66.xxx.107)
    원글님 공산주의도 아니고 각자 생각이 다른거지 자기와 다른 의견 낸다고 아이피 박제 협박은 어디서 배운거예요?
조국한테 배웠나? 다들 생양아치네요.
민주주의에서 내 생각 댓글도 맘대로 못다나요?
부도덕, 부정이 싫을 뿐인데 떳떳하면 자기 의견만 피력하세요

  • 15. 원글
    '19.9.24 12:13 AM (223.38.xxx.227)

    이것 보세요.

    나는 대댓글인 걸 표하려고 복사해 붙인 거예요,
    이 글에 대한 댓글이다, 라는 표시.


    아이피 복제 협박? 저 댓글 어디에 협박의 문구가
    
내용이
    그런 쪼가 있죠? 있으면 딱 집어 알려 주세요.


    남이 그냥 하는 말도 협박으로 보이는 눈이니
    
멀쩡한 사람이 생양아치로 보이는 거예요.

    도대체 뭐가 협박이고 뭐가 생양아치인지
    
뭐 자기소개 시간인지 웃기긴 하네요 ㅋ

    

부도덕, 부정이 싫으면 부도덕, 부정을 적시하여 비판하세요.
    
서울대 교수를 수십 년 한 사람보고 머리가 어쩌고 하지 말고.
그건 말예요, 각자 다를 수 있는 생각이 아니고요

    그냥 개인의 인신공격인 거예요.
    그것도 근거 없이.

    아 그럴 일이 있으면 인신공격해야 할 때도 있겠죠, 나 모씨처럼.
    
근데 님이 단 댓글엔 그럴 일도 근거도 없거든요.
    내가 쓴 글
    
본인이 쓴 글

    잘 읽어 보세요.

    누가 생양아치의 언어를 쓰고 있습니까????
    누가 조목조목 말하고 있고
    누가 다짜고짜 인신공격부터 하고 있죠?

    떳떳하면 이라구요 ㅎㅎㅎㅎㅎ
    내 댓글 중 어디가 안 떳떳하고 의견만 피력 안 한 건 어딥니까?

    아~~ 진짜
    설명도 피로하구나...
    ——-
    위 얼씨구
    '19.9.24 12:00 AM (180.66.xxx.107)
    원글님 공산주의도 아니고 각자 생각이 다른거지 자기와 다른 의견 낸다고 아이피 박제 협박은 어디서 배운거예요?
조국한테 배웠나? 다들 생양아치네요.
민주주의에서 내 생각 댓글도 맘대로 못다나요?
부도덕, 부정이 싫을 뿐인데 떳떳하면 자기 의견만 피력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088 파자마입고 학원 다녀오는 여중생 3 4월 22:05:35 245
1587087 주차장에 타이칸 파나메라 어러대 주차된 아파트는 며십억정도할까요.. 1 22:04:40 107
1587086 범죄도시는 왜 서울광수대로 옮겼을까요? ll 22:02:40 77
1587085 오늘 대치동 무슨일인가요? 5 지디 22:01:58 682
1587084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22대 총선의 결정적 순간들.. 2 같이봅시다 .. 22:01:24 139
1587083 "원하지 않는 만남 종용"…김 여사에 '명품'.. 13 ㅇㅇ 22:00:04 439
1587082 조국당 “尹, 4‧19 아침 도둑 참배”…알고 보니 文도 그 시.. 22 21:55:09 890
1587081 수사반장합니다 2 ... 21:54:09 343
1587080 아기의 바이올린 퍼포먼스 1 아기 21:50:27 169
1587079 자동차 브랜드 Al(에이엘)로 시작하는거 있나요? 2 차알못 21:47:56 222
1587078 병원에서 진료 받아 온 약 다 나으면 복용 중단해도 되나요? 21:47:43 121
1587077 적게 일하고 적게 버는 삶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11 ㅇㅇ 21:47:22 801
1587076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줄리는 누구인 건희?' 21:47:08 447
1587075 대형견을 만나 깜짝 놀랐는데.. 15 에구구 21:42:42 839
1587074 쿠자 믹싱볼과 채반 사용하신분 후기 부탁드립니다 2 .... 21:36:11 115
1587073 보리김치 맛있는 곳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문의 21:33:36 228
1587072 여초등생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몇살때 맞나요? 3 .. 21:30:38 331
1587071 잔잔한 넷플 신작 추천드림 2 나들목 21:29:07 936
1587070 상담직원 5 ----- 21:28:42 433
1587069 나솔사계 노래부르는 순자 넘 웃겨요. 4 .. 21:22:00 1,003
1587068 분당쪽 상담심리 추천해주세요 1 무언 21:18:41 133
1587067 에코프로비엠 톡 받은거 해석좀요 4 ... 21:16:31 742
1587066 오늘 횡단보도에 서있던 여중생 8 ... 21:10:44 2,338
1587065 교섭단체때문에 조국대표가 힘들겠네요. 28 안타깝네요 21:09:01 2,020
1587064 대장내시경 알약을 물 5리터나 마시나요? 12 ... 21:08:07 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