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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원도 운전

초보운전 조회수 : 800
작성일 : 2019-09-23 16:27:09
이제 겨우 초보띠고 동네 마트랑 에버랜드 같은 정도 다니는 수준인데요, 화천군에서 신병훈련 받고 있는 아들 수료식에 남편이 사정상 못가고 제가 먼저 갈 상황이 닥쳐서 ㅜㅜ
슬슬 운전 해볼까 했더니 옆에서들 말리네요. 중급 초보에게 무리일까요?
꼭 가야 하는데, 그것도 새벽5시쯤 출발해야 할듯한대.,,
타다를 부르려니 수도권한정 서비스 인거 같고.. 택시를 타려니 난폭 운전 할까봐 더 무섭고 , 대리운전도 될까 모르겠네요.
감이 안와서 현명한 지혜를 빌려 주세요
IP : 211.243.xxx.1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수풍경
    '19.9.23 4:28 PM (118.131.xxx.121)

    새벽 고속도로,,,
    화물차들 씽씽 달려서...
    좀 위험한데요.... ㅡ.,ㅡ

  • 2. 말립니다
    '19.9.23 4:32 PM (211.178.xxx.192)

    새벽 운전에 고속도로에
    꼬불꼬불 고갯길에 산길에....
    대중교통(버스나 기차) 타고 최대한 근처까지 가서
    그 지방 콜택시 이용하세요.
    자가용 없는 사람들도 다 그렇게 다닙니다ㅠㅠ
    목숨이 젤 중요하지 불편한 게 대수입니까...

  • 3. 베테랑
    '19.9.23 4:32 PM (39.7.xxx.138) - 삭제된댓글

    제가 이번에 강릉에 다녀왔는데요
    솔직히 살짝 겁먹음
    대관령쪽에 긴터널이 몇개 있잖아요?
    그중 어떤 터널은 바닥을 휘청휘청하게 해놨어요
    졸음운전 방지용 같은데
    속도를 냈다가는 뒤집히겠더라구요
    터널들이 기니까 계속 싸이렌 울리고
    번쩍이고 정신 사나워요
    긴장은 좀 하셔야할듯요
    그래도 한5개월 지났으면 도전하세요
    어차피 산골짜기도 서울도심도 다 다녀봐야 하잖아요

  • 4. ㅡㅡ
    '19.9.23 5:08 PM (116.37.xxx.94)

    호법지나서부터는 고속도로에 차량이 적어서 좀 덜부담스러울수도 있어요

  • 5. 얼마전
    '19.9.23 5:31 PM (223.33.xxx.21)

    9월초에 아들 화천 15사단신병교육대대 수료식 다녀왔어요
    입소식은 일찍 마치지만 수료식은 아들을 7~7:30에 훈련소에 데려다 주고 와야하니 돌아오는 길이 더 걱정이지요
    저는 운전을 못하고 입소식땐 아이 아빠와 수료식때는 아이 외삼촌이 운전해 다녀왔는데 화천 근처는 길이 너무 꼬불꼬불하고요 고속도로 다른 분들 얘기하셨듯 터널도 많고 긴장되고 지루하고... 운전자는 많이 힘들겠다 싶었습니다 다른 방법도 생각해보시고요~ 더 캠프의 토크, 신교대 캠프등에 질문 올리면 해답을 얻으실수도 있을거예요 친절히 답해주시는 분들 많아요~~ 혹 15사단이라면 15사단 캠프 검색, 가입해보시고 다른 사단신교대도 거의 캠프 있을거예요 잘 다녀오세요~!!

  • 6. 원글
    '19.9.23 6:22 PM (211.243.xxx.129)

    아무래도 무리일듯요. 동서울 터미날에서 시외버스타도록 해야 겠네요.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 7.
    '19.9.23 6:25 PM (112.150.xxx.63)

    화천쪽 길이 좀 꼬불꼬불하기로 유명하더라구요. 몇년전 저희엄마도 화천다녀오시다 사고난적도 있었어요. 대중교통이용하시길요

  • 8. 얼마전에도
    '19.9.23 7:13 PM (122.35.xxx.144)

    화천에 훈련소입소하는 아들 데려다주고 오다가 교통사고로 부모님 돌아가신경우 기사나온거 본기억 납니다만..
    고속도로도 타고속도로대비 영동은 진땀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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