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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관찰자입장의 입바른 소리하는 글을 보며

그런데 조회수 : 683
작성일 : 2019-09-23 11:18:27
솔직히 기사로 접했을 때 엥?하는 부분이 없지 않았습니다.
그것도 사실 스스로가 정해도 이상적틀 아니었나 생각해요.
예전부터 운동권이라고 프레임 짜는 것도 지긋지긋한데..
이제 그 운동권이 타락했다 이러고 있는 걸 보면 한심합니다.

누구나 욕망은 있자나요. 평범한 사람들은 욕망을 가지고
애들 대학보내려고 돈쓰고, 연수 보내고 유학보내고
부동산 오르는 데 가 어떤지 묻고 , 막 대놓고 부동산 프로에서찍어주고
투기하고, 주식방송에서 투자라고 하지만 돈벌기를 부끄러워 하지 않자나요?
..
그런데 조국가족 그러면 안된다?, 운동권이 타락했다?..
조국가족을 잘 했다고 하는 게 아닙니다.
왜 다같은 사람인데 조국장관가족에게 프레임씌우고 금욕적으로 살아야 하나요?
비판할 수 있는데요.  도덕적 프레임씌우면서 관찰자 입장에서 되는대로 말하나요? 
법무장관은 얼마나 순결한 사람이 해야하는 건가요?

잘 모르겠습니다. 다들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할 수 있죠. 슬금슬금나오는
정말 관찰자 입장에서 글을 쓰는 교수들  혹은 진보주의자들 그들의 역할이
있겠지만 정말 슬프네요. 그게 기대를 너무 높게 세우면
실패하고 패배에 빠지기 싶지 않나요?

방법이나 형식이 변했을 뿐, 서슬퍼런공안 검찰이 간첩누명씌우고
사람들을 투옥하고 고문했던 시대랑 달라진거 얼마나 있을까요?
지금은 가족을 인질로 정신적으로 고문하고 있지 않나요?
유서대필 거짓으로 조작했던 검찰이 지금 이순간 자한당국회의원으로 
되돌아와 뻔뻔하게 큰 소리치는데, 거악 원래 그런거라는 논리더라구요.
헉.. 진짜 말인지 방구인지.. 

이렇게 까지 탈탈털어 뭐가 안나오면 그게 더 이상할 정도이네요. 
언론은 말한 것도 없죠. 문재인 대통령 안경이 
얼마다, 노무현 손녀 옷이 얼마다.. 기사낼 정도의 수준인데.. 
달라져야 할 것 아닙니까? 왜 더 수준이 낮아진건가요? 

관찰자입장의 쓴 그런 글을 보면, 잘 못되었다기 보다는 
정말 뭘 어쩌라고 ??이런 생각이 드네요.
검찰이 저렇게 하는 것은 가만 보고 있어야 하나요?
그냥 다 그렇게 따지면 세상은 다 소용없는 짓이죠.
IP : 58.123.xxx.17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9.23 11:20 AM (211.39.xxx.147)

    맞습니다. 여태껏 그렇게 살아온 나라에서 제대로 가기 위해
    개혁하겠다고 나선 분을 징하게 괴롭힙니다.
    그러나 그 썩은 저항은 곧 무너지리라 믿습니다.
    우리모두 힘을 더합시다.

  • 2. ~~
    '19.9.23 11:21 AM (49.172.xxx.114)

    검찰의 브레이크가 고장난것 같습니다.

    이건 어찌해야하나요?

  • 3. 맞아요
    '19.9.23 11:21 AM (175.205.xxx.61)

    저도 첨엔 조국 실망이네...했다가
    검찰 하는짓 보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조국은 실망이지만 검찰은 절망이에요.

  • 4. ...
    '19.9.23 11:22 AM (122.36.xxx.170) - 삭제된댓글

    미쳐 날뛰네요
    검찰

  • 5. ..
    '19.9.23 11:23 AM (175.192.xxx.19)

    관찰자인척
    객관적인척일뿐

    실상은
    자기 밥그릇 지켜야 하는 기득권의 편
    아니면 자기성찰이라곤 없는 입진보 엘리트주의
    둘중 하나라고 봅니다

  • 6. ..
    '19.9.23 11:25 AM (175.192.xxx.19)

    이 글 읽고 감동받았어요
    이런분이야말로 진정한 지식인

    http://cafe.daum.net/SoulDresser/FLTB/155858?q=정재호 고려대

  • 7. 이제서
    '19.9.23 11:26 AM (123.213.xxx.169)

    김대중 대통령이 "담벼락에라도 욕을 하라" 했는지 이해 확~ 되었음.
    관찰자로 조용히.방관자로 외면.중립이라 무관심..했더니..
    저 것들이 법과 질서를 자신들이 챙길 돈과 권력 챙기는 구조로 만들어 지금 그 칼을 쓰고 있네요.
    명확해 졌어요.
    견제 받지 않는 조직의 무례하고 찌라시 흥신고 같은 짓을 서슴치 않는 뻔뻔함을..
    용서 못해요..
    국민 우롱하는 사법 적폐들..용서 못해요..

  • 8. ..
    '19.9.23 11:28 AM (175.223.xxx.235)

    소시민으로 평범하게 법대로 살아왔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이 너 참 그렇게 안봤는데 참 인생 구질하게 살았구나 하는게 더 기가차요.. 소시민은 항상 힘없이 착하게만 살았나요? 누구나 이런식으로 도마위에 올려져서 현미경 들이대고 난도질 당하면 한 점 부끄럼없이 깨끗하게 살았다고 자신 할 수 없어요
    다들 이렇게 하는 거야 라며 관행처럼 죄의식 못느끼고 편법에 동참한 사람들이 더 더 난리더라구요 옆에서보면 참 웃겨요
    자기는 법무부장관 할일 없으니까 괜찮다고 말할려나? 윤석렬이도 이정도로 파헤쳐지면 정신 못차릴걸요?

  • 9. 그런데
    '19.9.23 11:29 AM (58.123.xxx.172)

    왜 계속 김대중대통령, 민주정권이 계속 되는데 사회가
    다시 제자리인 듯한 느낌도 들고, 그게 검찰이 제대로 되지 않아다는것 법이 제대로되지 않았다는
    것 때문이었더라고요. 왜 이렇게 힘든건지.

  • 10. ...
    '19.9.23 11:35 AM (61.32.xxx.230)

    국민이 돌아선데는 다 이유가 있는 거예요...

    국민 60%를 알바로 몰아 봤자..
    우물안에서 정신 승리 하는 거구요...

    이번 조국 사태의 본질은 위선 이라고 봅니다....
    그 위선을 덮기위해
    거짓이 등장 했구요...
    그걸 감싸기는 싫어요
    그게 안되니 물타기가 들어 왔구요...

    이게 지금 국민의 마음 입니다....

  • 11. 61.32
    '19.9.23 11:42 AM (175.192.xxx.19)

    위선이라는 것도
    조중동이 만든 프레임

    진짜 권력이 누구인지
    객관을 가장한 언론과 지식인들의 위선이 어느 정도인지
    분별할줄 아는 사람이 45프로겠지요

  • 12. .......
    '19.9.23 11:43 AM (223.62.xxx.139)

    그 60%의 국민이 왜곡된 언론에 놀아나고 있는거죠
    지금 검찰 하는거 보면서도 그렇게 생각한다는게 놀라워요

  • 13. ..
    '19.9.23 11:44 AM (121.190.xxx.157) - 삭제된댓글

    윗님
    위선이라는 말이 여기에 맞는 말인가요?
    그럼 자한당 무리들은 난 원래 더러워 어쩔래 하니까
    아무 일이나 저질러도 괜찮은거고.
    조국은 흰 백지인줄 알았는데 생활기스났으니 위선자다 난리치는거네요?
    똥바가지가 더 좋으면 님 맘대로 하세요.
    난 생활기스난 백자항아리 편이니까

  • 14. ..
    '19.9.23 11:46 AM (175.223.xxx.235)

    위선이라는 것도 기레기 작품입니다
    무심코 던진 돌이지만 개구리는 맞아 죽어요
    두달가까이 이렇게 전방위로 압색하며 쥐잡 듯이 잡았는데도 확실한게 있어요?
    진짜 쥐새끼를 이렇게 잡았어봐요
    벌써 잡혔으면 인간세상에 평화가 왔어요

  • 15. 위선
    '19.9.23 11:46 AM (58.123.xxx.172)

    위선이라니.. 진짜 그들은 악인이여서 아무짓이나 해도 욕안먹고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말입니까? 세상 그렇게 살면 어떻게 되나요?
    결국 힘쎄고 못된 사람들이 지배한다는 거 아닌가요?
    이제 자식들에게 도둑질하고 욕하고 뺏으라고 교육 하면 되겠네요.

  • 16. 털어서 먼지?
    '19.9.23 12:10 PM (175.223.xxx.60) - 삭제된댓글

    탈탈 털었는데
    먼지 안나온게 정상입니다.
    부도덕하게 살아왔으면
    정치판에 기어나오면 안되는거고요.

    보통사람들에게 혐오와 분노를
    일으키는게 이게 먼지라구요?
    조국빠들
    정신차려요 제발

  • 17. Dyjm
    '19.9.23 12:12 PM (175.114.xxx.153)

    이번 조국전쟁으로 제가 가장 섬뜩한건 바로 위선자네 이중성이네
    하며 실망했다는 사람들입니다 알바가 아니라는 전제로
    사람들이 너무 무서워요

  • 18. 여보세요
    '19.9.23 12:13 PM (58.123.xxx.172)

    조국빠니 뭐니 혐오글 쓰는 이유가 뭐냐고요. 혐오와 분노가 왜 선택적으로
    일어나냐 말이죠.?? 정치판에 누가 기어나와요? 정치판으로 비교하면 아마 제일 깨끗할 것이네요.
    어따대고 혐오글 조장하고, 보통사람들인척 하면서 단정하냐구요.
    아무리 그래도 2015년 기레기 여론이 박근혜한테 유리 했죠. 결과를 보자구요
    총선때 자한당이 남아 있겠죠? 경상도에선 그런데 어캐 되는지 봅시다.
    검찰은 그때도 그렇게 당당하고 자한당도 당당한지.

  • 19. ...
    '19.9.23 12:23 PM (61.32.xxx.230)

    국민 60%가 왜곡된 언론에 놀아 나는 건가요?

    국민이 다 바보 인가요?

    ㅠㅠ

    이번 조국사태로

    조국의 위선 보다
    그걸 포장 해주는 일부 집단이 더 안타갑고 괘씸합니다..
    지금은 물타기에만 집중하잖아요
    대부분의 댓글이 물타기 예요...

  • 20. 일부 집단
    '19.9.23 12:27 PM (58.123.xxx.172)

    물타기가 무슨 뜻인지 알고나 하심? 뭐가 있어야 물타기 하지..
    제대로 언론에서 반론도 실어주지 않는 상황에서 무슨 헛소리?
    군부독재 시대는 95%가 언론을 왜곡을 믿었고, 광주학살이 어느 신문에도
    나오지 않았는데. 지금은 쬐금 쬐금 좋아진거일 분 기레기들의
    권언유착은 달라지지 않았다는 증거죠.. 무슨 물타기 좋아하네.
    그때는 간첩나왔다는 말 다 믿었음.. ㅎㅎ 지금 거의 그런 식인데
    무슨 헛소리임

  • 21. 그러니까
    '19.9.23 12:33 PM (112.154.xxx.167) - 삭제된댓글

    원글님같은 생각을 하는것이 보편적인데 멍청한 국민은 수십년동안 이렇게 갖고 놀기 좋은 놀잇감이란걸
    권력과 언론이 잘 알고 이용해 먹는거지요
    지들이 일반적으로 다 하는 모든걸 왜 굳이 조국한테만, 민주당한테만 완전무결을 요구하냐고요
    부자면 왜 안됩니까? 의전원은 왜 가면 안되요? 포르쉐는 왜 타면 안되요?
    강남에 짐 있으면 왜 안되요? 지들은 온갖 편법 써가며 재산 불리고 하면서 왜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재산 불리면 안됩니까? 저들이 던지는 그물에 걸려들지 않으려면 똑똑해져야 해요
    먹고살기 힘들어 한푼이 아쉬워 여기서 벌레짓하는 것들도 인간이하이니 사람취급 못받는다는거 지들도 알아요 그러니 밖에 나가 당당히 말못하고 민주당 지지자인척하지요
    눈이 있고 귀가 있고 뇌가 있으면 적어도 현 상황을 제대로 볼려고 해야지
    내 재산 한푼 더 불리려 세금타령하며 이 정당 저 정당 옮겨가며 찍는다느니 요따구 소리나 하는 인간들 환멸이 느껴지네요

  • 22. ...
    '19.9.23 12:53 PM (61.32.xxx.230)

    국민 60 %를 멍청이 몰면서 까지

    위선 거짓을 감싸 줘야 하는 이유가 뭔가요?

    다 하는 짓이다?
    더 한 넘들은 왜 가만히 놔뒀냐?

    이 논리 뿐이 필게 없나?

    지금 국민은 조국에 위선 거짓 을 이야기 하잖아요?
    물타기 하지 말라구요...

  • 23. 위선
    '19.9.23 1:16 PM (58.123.xxx.172)

    거짓은 검찰의 부당한 권력에 눈감는 사람이 위선이지
    위선이 뭔지 아는거임? 위선이 주관적이고 , 그렇다고 법무부장관하고 무슨 상관입니까?
    그렇게 악행을 저지르는 자한당에 눈감으면서 , 위선자라 반대한다. 당신이 위선자입니다.

  • 24. 내일은희망
    '19.9.23 2:00 PM (218.146.xxx.111)

    누구나 욕망은 있자나요. 평범한 사람들은 욕망을 가지고
    애들 대학보내려고 돈쓰고, 연수 보내고 유학보내고
    부동산 오르는 데 가 어떤지 묻고 , 막 대놓고 부동산 프로에서찍어주고
    투기하고, 주식방송에서 투자라고 하지만 돈벌기를 부끄러워 하지 않자나요?
    ------------------------------------------------------------------------------
    이 선에서 끝났으면 상황이 이렇게 까지 안왔죠..
    조국은 평범한 사람이 아니니까 불법을 저질러서 욕심채워도 용서된다는 의미입니까?
    솔직히 조국은 선을 넘었어요.

    위선의 사전적 의미를 잣대로 들이대더라도 조국은 위선자에 해당합니다.
    그동안 입으로 했던 말과 배치되는 수많은 행동들...그로인한 감당안되는 배신감...
    왜 조로남불이라는 말이 통용되겠습니까..

    문프와 의지가 통한다면 법무장관을 차라리 김영란이나 그 남편 검찰출신 강지원같은 사람이 하면 낫겠네요.
    굳이 검찰개혁을 비법조인 출신이 할필요도 없거니와 저 두사람은 법조인이면서도 원글님이 비아냥대는 그 '입바른 소리'만 해와서 법조인들도 많이 싫어할겁니다. 실제로 강지원은 사시수석하고도 검찰내에서 크지 못한 인물이기도 하지요.

    검찰개혁은 많은 국민들의 염원이기도 하지만 그 개혁이 정당성을 확보하려면 개혁을 이끄는 사람도 다수의 지지를 받아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프는 지금 지지율깍아먹고 앉아있느니 빨리 적임자를 찾아보는게 호미로 막을거 가래로도 못막는 사태를 방지할 수 있는 길이라고 봅니다.

    조국반대 한다고해서 자한당쪽도 아닌...그냥 관찰자입장의 입바른 소리하는 글..한번 써봤습니다.

  • 25. 선을 넘었다?
    '19.9.23 2:17 PM (223.38.xxx.146)

    그 선 누가 만들었는데요?
    선이라는 프레임을 만들고 가두고 두들겨 패는게 정상입니까?
    원래 그런 애들은 원래 그러니까 안팬다고요?
    이중잣대 작렬이며 입진보 입도덕의 허세 쩌는 말이란 거 본인도 잘 아시죠?

  • 26. 218.146
    '19.9.23 4:05 PM (112.154.xxx.167) - 삭제된댓글

    보세요
    법무장관의 자격을 논하는데 법조인 비법조인이 왜 잣대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해요?
    말하는거 보니 절대로 조국이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이유가 있어보이는데요
    혹시 가족중 누군가가 검찰에 몸담고 있어요? 그래서 조국의 칼날이 무서우세요?
    문대통령님이 검찰개혁을 위한 가장 적임자라 판단해서 임명한겁니다
    왜 꼭 조국이 해야 되냐고 하면 이게 답이예요
    감당안되는 배신감을 느꼈다느니 지지율 깍아먹는다느니 진정성없는 쓸데없는 관심갖지말고
    진정 국가를 위하고 당신과 당신의 아이들이 살아갈 나라를 위한다면 이 사태의 본질부터 파악하려 애써봐요
    하나 더, 이 사태를 이끌고 있는 언론기레기들과 검찰을 잘 관찰해봐요 그들이 원하는게 뭔지.

  • 27. 내일은희망
    '19.9.23 11:06 PM (218.146.xxx.111)

    ㄴ 음...결과가 좋으면(물론 좋을지도 의문입니다) 과정은 관계없다는 소리로 들립니다만...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다는 사실만 알아 두셨으면 합니다. 결과가 좋았을때 대부분의 사람들(물론 저를 포함한)이 깨끗한 세상이 온 덕을 보겠지요. 지나고 나서 문프와 조국이 그때 참 잘했다. 생각할 수 있겠지만 지금 못받아들이겠는걸 어떻게 합니까? 이건 개개인의 양심의 자유 영역에 해당하는 만큼 정답은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법조인 비법조인의 자격은 제가 가진 기준이 아닙니다. 법조인들은 어떻게든 얽혀있어서 개혁이 힘들꺼라고 이미 수많은 언론과 정치인들이 이야기해온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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