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식이나 눈치도 잘보고
남한테 의지하고싶어해요
피해줄까봐 그러진 못하지만요
또 남의 칭찬이 없으면 무기력해지고 하는일도 심드렁 재미없고 그러네요
이런 이상한 성격은 어떻게 고치죠?
이상한것이다, 남보다 내의지로 해야하고 남이 안봐주고 남칭찬없어도 내할일해야한다 머리론 아는데 하나도 그게 마음대로 잘 안되네요
진짜 제자신에게 욕나와요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식 잘하고, 의지도 잘하고 남 칭찬없으면 무기력해지네요
...... 조회수 : 1,396
작성일 : 2019-09-22 21:51:50
IP : 221.140.xxx.2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wii
'19.9.22 10:10 PM (175.194.xxx.197) - 삭제된댓글의존적인 건데 저는 고쳐진 듯 해요.
자각한 것만으로도 큰산넘었다 생각해요.
서로 마음터넣고 리액션해주고 치어업해줄 사람 있으면 그것도 나쁘지 않아요. 그런 친구 생기면 서로 상호보완해서 나를 키워나가고
궁극적으로는 결국 흔한 말로 내가 나를 키워가는 수밖에 없어요.
저도 힘들었지만 결국 도달했거든요.불가능하지 않아요.2. ..
'19.9.22 10:13 PM (49.169.xxx.133) - 삭제된댓글wii님 말씀 좋네요.혹시 이야기 좀 풀어주실 수 있으세요?
3. ...
'19.9.22 10:14 PM (39.117.xxx.119)칭찬이 고파서 그래요.
나이들수록 점점 나를 칭찬해 주는 사람이 별로 없으니. 좀 뻔뻔해지면 낫더라구요. 요샌 설거지라도 좀 힘들게 하고나면 남편에게 가서 나 장하지 않냐. 나를 이뻐해라 하고 머릴 디밀어요. 쓰다듬으라고. 강요(?)한 칭찬이라도 들으면 힘나요.
남에겐 그럴 수 없으니 남편을 이용하고 그것고 여의치않으면 혼잣말도 해요. 참 잘하네 하고 혼자 머리 쓰다듬고 거울보고 이 정도면 멋지지 않냐 그러고.4. 원글이
'19.9.23 6:16 AM (221.140.xxx.204)댓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지워진 댓글이 있었나봐요
글 못봤는데 다시 써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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