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 친구가 있는데
둘은 원래 친구고 하나는 소개받은 친구에요
소개받은 친구가 제 이름을 자꾸 틀리게 불러요
나경이라면 나영이라구요
그럴때마다 나경이라고 제대로 불러달라 지적하지만 그래 나경이 그래놓구선
또 나영이 라고
그럴때 마다 다른 두친구는 저더러 예민하다 민감하다 타령이구요
만나고 올때마다 제가 예민한사람 민감한 사람이 된것같아 기분이 참 그랬어요
이런 일이 자꾸 반목되고 더이상 예민한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
절교했어요
내가 예민하다면 그 사람들은 저한테 예의가 없는것 같아서요
마음이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