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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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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 죽을 위기에 처한 길냥이를 도와주세요.(수정,재업)

냥이 조회수 : 590
작성일 : 2019-09-20 22:04:29

저희 엄마가 인터넷을 잘 하실 줄 모르신데다가 현재 길냥이들 밥 주러 가셔서 제가 대신 급하게 글을 올립니다.

 

5월부터 저희 엄마께서 동네 길냥이들에게 밥을 챙겨주고 있는데 82쿡에 길냥이와 관련된 글이 올라오면 꼭 챙겨 보시더라고요. 그런데 저번 길냥이 글에 있는 관련된 댓글에서 6년 동안 밥 주시던 분이 밥 챙겨주는 것 못지않게 중성화가 중요하다고 하는 걸 읽으시고 한 달 전부터 포획해서 TNL을 통해 중성화를 시켜주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이번 초여름부터 저희 빌라 주차장에서 일주일 간격으로 왔다 갔다 하며 지내는 냥이가 추석 전에 나갔다가 어제 오래간만에 와서 엄마가 반가운 마음에 보니 한쪽 다리 전체에 피가 묻어 울룩불룩 심하게 다친 상태로 왔습니다. 그래서 어제 초저녁에 급하게 포획하고 오늘 아침 병원에 보내면서 중성화를 시키는 길에 치료도 같이 하려했는데 오늘 6시 넘어 병원에서 연락이 와서는 치료가 문제가 아니라 아예 다리를 절단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엄마는 치료를 안 받으면 그럼 다리를 절며 사는거냐고 물어보셨는데 병원 측에서는 너무 심하게 다쳐 그냥 저 상태로 놔두면 상처에 염증이 생겨 곪아 죽는다고 했습니다. 다리를 절단하게 되면 비용이 얼마가 드냐 물어보니 비용이 70-80만원 든다고 했습니다. 언제까지 대답해줘야 하냐 물어보니 병원측에서는 내일까지 답을 줘야한다 했지만 원체 액수가 너무 큰데다가 현재 우리 집에만 길냥이 4마리와 유기견 1마리를 키우고 있고 동네 길냥이들 에게 드는 사료비,캔,약값 등으로 엄마가 지금도 많이 버거운 상태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계좌: 농협 3562137693363 정호진


사진:내일 병원에 들려 바로 사진 찍고 재업하겠습니다  


모금액에 달성하면 더이상 받지 않겠습니다 큰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112.164.xxx.17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9.20 11:36 PM (114.203.xxx.89)

    줌인줌아웃에 사진올려 주시고 다시 자게에 꼭 알려주세요..계좌만 올리시면 모금 어려워요

  • 2. 냥이
    '19.9.20 11:57 PM (220.80.xxx.58)

    넵 내일 바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3. 슈아
    '19.9.21 12:58 AM (39.119.xxx.121)

    네이버 길고양이급식소
    고양이라서 다행이야에 한번 올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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