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 이정도 오늘 일과인데 왜 이리 힘들죠???

조회수 : 1,128
작성일 : 2019-09-18 22:32:56
8:15분 초등 첫째 둘째 간단하게 먹여 학교 보냄
9:40분 셋째 어린이집 보냄
30분정도 운전해서 도서관 가서 책 반납 후
30분 운전해서 시장가서 멜론 거봉 사과 한박스 삼
12:30분 셋째 어린이집에서 픽업후
1시에 차에 아이 태우고
손세차 하러감 아이는 잠들어서 유모차에 태우고
한시간 앉아서 있음
2시 첫째 올시간이라 집앞에 가서 첫째 태우고 학원 이동 내려줌
다시 집에 올라가서 셋째 더 재움
그사이에 못씻고 나갔던 머리랑 세수 좀 더 하고
오늘 큰아이 학원 테스트 있어서 몸단장 (세수 머리감기)

3시쯤 셋째 깸

둘째 피아노 학원 갔다가 와서 4시에 다시 영어 학원 보내고

셋째 20분 거리 시댁에 첫째랑 같이 차태워 맡기러감

4:30분 ㅡ첫째 학원 테스트
두시간 정도 테스트 여러엄마들 틈에 저는 앉아 있음
거기 아이들 다니는 모습이랑 공부일기쓴것들 읽음 기죽음 내새끼만 어쩌지 ㅠㅠ 눈물남

6:30분 다 끝나서 영
다행히 지금 시작하는 반이 있다고 해서
등록하기로 함
서점가서 책 구입
영어학원끝나고 놀이터에 들른 둘째 아이 태우고
시댁가서
셋째 데려와야하는데
자꾸 논다해서 30분 엄마들과 수다겸

둘째 논다고 안간다고 해서 기빠짐
놀이터에서 트러블이 약간 있어서 또 기빠짐
같은 반 어머님 만나서 이야기 하느라 반가운데 이상하게
내새끼 이상한 짓 안하고 다니는지 엄마들 얼굴 탐색하고 눈치보임

7:30분 시댁 도착
여기서 부터 긴장이 확 풀려서 기가 쫙 빠짐

어머님이 해주신 음식 먹고
폭풍 설거지 후 앉아있다가 셋다 태우고 20분 거리 집으로 오니

9:40분

집에 오니 폭탄 맞아서 박스 쓰레기 버리고 집안 걸레로 밀고
택배폭탄 온것들 정리

오늘 이정도 했는데 기진맥진 몸에 기가 쫙 빠지네여
아이 학원 입학테스트 있어서 마음써서 그런지 한숨만 푹푹 나오고


이게 체력적인 힘듬인지
학원 테스트때문에 주눅들고 눈치보고 학원에서 아이들이 해놓은 일기등을 보고 기죽어 걱정되서 기빠지는 심리적인 건지
구별이 안되네요


IP : 219.255.xxx.23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가 셋이면
    '19.9.18 10:37 PM (1.242.xxx.191)

    암것도 안하고 숨만쉬어도 힘드시겠어요.
    애국자시네요.

  • 2. 청소빨래
    '19.9.18 10:56 PM (112.154.xxx.63)

    고만고만한 애가 셋인데 청소 빨래만 해도 힘든 거 맞고요..
    일과에서 차 타고 이동이 너무 많네요
    저라면 어지간하면 도보가능한 거리의 동네 안에서 해결하겠어요
    그 와중에 손세차가 왠 말..

    그런데 원글님 점심식사하셨어요?
    시간상 식사 못하셨을 것 같은데.. 그러지마세요
    애들 볼 때는 밥을 잘 챙겨드셔야죠
    다행히 세시간이라도 아이가 어린이집을 가니
    식사 꼭 하세요

    그래도 시댁에 아이 잠깐이라도 맡길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2722 요새 필라테스 학원 망하나요? 2 ㅇㅇ 01:21:19 549
1822721 코스트코회원 끊었는데요 2 애구 01:13:40 315
1822720 우연인지 보수가 권력잡을때 스포츠 잘하는이유가 뭘까요 6 ㅅㄷㆍㄱ 01:12:18 287
1822719 이진욱 인별 4 알고리즘 01:08:26 724
1822718 큰아이가 미운 남편 5 짠짜 00:59:53 549
1822717 영국식 화장 지우고 한국식 화장한 영국녀 저나 00:53:28 564
1822716 방귀는 왜자꾸 나오는건가요? 1 가스 00:50:27 285
1822715 취업 면접 부족한건 어디서 도움받나요 1 00:46:39 193
1822714 부동산은 포기했나봐요? 10 ... 00:41:29 768
1822713 월드컵이 큰대회인건아는데 전국민이 들끓는것도 비정상이죠 15 슺ㄷㄴㆍㄹ 00:34:02 723
1822712 이마 중정이 푹 들어가고 파인듯한 주름이 어지럽게 있어요 ㅜㅜ 00:27:59 235
1822711 배재고 야구부 ‘5·18 조롱’할 때 광주일고는 “광주의 함성”.. 11 123 00:05:46 1,332
1822710 용인 아너스톤 주변 맛집이랑 카페 좀 알려주세요 1 아너스톤 00:02:23 142
1822709 바닷가에서 회혼자먹기 4 00:01:49 670
1822708 신비복숭아, 이거 괜찮은지 봐주세요. 4 신비 2026/06/29 728
1822707 미국에서 반도체 가격 담합 소송 제기 4 ... 2026/06/29 1,010
1822706 배재고 감독 권오영 대구 출신 18 ... 2026/06/29 1,332
1822705 우리들 마음이 불편했던 이유..대통령 화법 10 2026/06/29 1,393
1822704 김기현 "월드컵 참사, 이 대통령도 책임 있어".. 7 ... 2026/06/29 947
1822703 코팅 후라이팬 자주 바꾸는거 넘 아까운데요 4 ㅇㅇ 2026/06/29 867
1822702 무안공항 참사로 부모님을 잃고 혼자만 남은 남자 5 cv 2026/06/29 1,867
1822701 대호기자 파리 갔네요 7 얼망 2026/06/29 1,228
1822700 갑자기 뭔 애들 걱정들? 너나 잘하세요 24 ... 2026/06/29 2,071
1822699 얼굴이 미친듯이 가려울때 어떻게해요? ㅠ 10 가려움 2026/06/29 748
1822698 이관훈 TV @관훈 일단해봐(홍보해드리고 싶어요) 5 .. 2026/06/29 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