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대 입학사정관 “부정한 논문은 입학취소 사유”

ㅇㅇ 조회수 : 2,220
작성일 : 2019-09-18 21:44:23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423273

A 교수는 “제1저자에 이름을 올린다는 것은 압도적 역할을 했다는 의미라 석사 유학을 가도 하버드나 예일대에서 묻지도 않고 뽑아가는 수준”
IP : 223.62.xxx.15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9.18 9:45 PM (223.62.xxx.132)

    그럼 고졸가야죠~

  • 2. ...의미없다
    '19.9.18 9:46 PM (61.72.xxx.45)

    .........

  • 3. 경원이 아들
    '19.9.18 9:47 PM (175.123.xxx.211)

    우째요?

  • 4. 사실
    '19.9.18 9:50 PM (175.211.xxx.223) - 삭제된댓글

    지원서류에 허위 사실 기재할 경우 입학 취소가 원칙이에요
    해외 대학에서는 아이비리그 포함해서 얄짤 없어요
    학교 측에서 정부 눈치 보느라 결단을 못 내릴뿐...

  • 5. 22
    '19.9.18 9:50 PM (221.132.xxx.167)

    조국(54) 법무부 장관 딸 조모(28)씨가

    고려대 입학 때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린 단국대 의학논문을 제출한 사실~~~~

    제출안했다는 것 거짓말인거예요?

    거짓말 하는 사람은 걸러야 되는데

  • 6. ss
    '19.9.18 9:52 PM (175.214.xxx.205)

    10년전자료는 폐기되고 없다더니...갑자기 툭 튀어나와서 논문제출? ㅋㅋ

  • 7. ~~
    '19.9.18 9:57 PM (49.172.xxx.114)

    예일대 입학취소?

  • 8. ..
    '19.9.18 10:01 PM (118.221.xxx.214)

    허위서류 기재면 당연히 입학취소죠.
    이건 금방 끝날거같아요.
    입학취소안하면 고대생들도 이대생처럼 가만히 두고보진않을거같아요:)

  • 9. 정유라
    '19.9.18 10:04 PM (223.38.xxx.59) - 삭제된댓글

    그렇게 까더니 조로남불 딸 두둔하느라 애쓴다

  • 10. 기레기 소설이다
    '19.9.18 10:05 PM (223.38.xxx.167)

    조국 딸 입학사정관 "논문, 당락 결정했다고 볼수 없어"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2851256&reple=21156033

    언론에 인터뷰 나온 고대 교수의 가까운 교수가 모 사이트에 남긴 덧글입니다.

    익히들 아시겠지만 신문기사는 약간의 빌미를 가지고 과장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일 기사의 내용이 사실이면 고려대는 점수화된 성적을 기본으로 제출하게 한 세계선도인재전형에서 점수화할 수 없는 논문을 당락의 중요한 요소로 본 것이 됩니다.

    고려대는 입시 사정을 이런 식으로 하지 않습니다. TOEFL, TEPS, AP 등은 엄연히 점수가 있고, 200명이 모두 만점대에 몰렸을 리도 없으므로 가장 논란없이 학생을 선별할 수 있는 자료입니다.
    대학은 특히 입시에서 논란이 일어나는 것을 좋아하는 곳이 아닙니다.

    이미 A교수 본인은 기사에 나간 것처럼 확실하게 말하지 않았다는 말을 하더라는 것도 전해들었습니다.
    기사에 대해 반론을 하실지는 본인이 결정하실 문제이지만, 수사 때문에 쉽지 않을 것입니다.
    기레기들은 오랜 경험으로 이런 것도 염두에 두고 소설을 씁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기레기 소설이다.
    A교수 정말 억울하겠어요

  • 11. 기레기 소설이다
    '19.9.18 10:07 PM (223.38.xxx.167)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2851304&reple=21156314

  • 12. ...
    '19.9.18 10:10 PM (1.231.xxx.48)

    거짓말이에요.
    당시 입학처장이 인터뷰에서
    조국딸이 지원한 세계선도인재전형은
    어학특기자전형이라 논문실적은 중요하지 않았고
    어학실력, AP 점수, 리더쉽 등이
    중요한 평가항목이었다고 말했어요.

  • 13.
    '19.9.18 10:14 PM (39.7.xxx.203) - 삭제된댓글

    뭐가 당락을 결정했는지를 지금 와서 판단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고
    ‘제출한 서류에 중대한 하자가 있으면 입학이 취소돨 수 있다’고 되어 있으니
    고려대에서 이 부분을 검토하고 판단해서 결정해야죠.
    원래 검찰 수사 이후에 입장 발표한다고 했잖아요.

  • 14.
    '19.9.18 10:16 PM (49.167.xxx.173)

    고딩이 제 1논문 저자라
    입학에 결정적 역할했겠죠
    왜겠어요?
    그런 스펙 가진 애들이 없을테니까요

  • 15. 8888
    '19.9.18 10:17 PM (221.132.xxx.167)

    청문회에서 조후보자가 : 제출안했습니다....

    그것 거짓말인거예요???????????

  • 16. ...
    '19.9.18 10:22 PM (1.231.xxx.48)

    2019.8.31 고려대 입학팀장 인터뷰
    ...........
    조씨 등이 제출한 서류는 2015년 5월 폐기된 상황.
    서류가 없다 보니 당시 입시 책임자의 증언이 더욱 중요해졌다.
    중앙SUNDAY는 이 문제를 알아보기 위해 당시 입학팀장(61)을 인터뷰했다.
    그는 고려대에서만 20여 년 간 입시를 맡아왔고, 최근 정년퇴직했다.
    그는 “학교에 누가 될까 두렵다”며 익명을 요구했다.

    검찰이 고려대에서 가져간 서류는 어떤 것인가.
    “2010학년도 대입 사정부 정도만 가져갔을 것 같다. 여기엔 지원자 명단, 합격·불합격 표시만 되어 있다.”

    각 지원자가 1·2단계 전형에서 받은 점수 기록 같은 것은 없나.
    “없다. 5년마다 기록이 폐기되기 때문이다. 해마다 입시기록이 쏟아져나오면서 입학처 창고가 터져나간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럼 조국 후보자의 딸과 관련해 기억 나는 게 있나.
    “당시 입시에서 고려대엔 입학사정관이 20여 명 있었다.
    입학사정관 한 명이 검토하는 서류만 수백 명 분이다. 어떻게 기억할 수 있겠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SCI급 학술지 논문을 쓴 고교생이면 기억이 나지 않나.
    “조씨가 지원한 전형(세계선도인재전형)은 어학특기자전형이다. 이명박 정부 때 입학사정관전형을 늘리라고 해 특기자전형을 입학사정관전형으로 확대한 것이다. 어학특기자전형에선 당연히 어학 실력을 본다. 읽고, 쓰고, 말하는 게 원어민 수준인 학생을 뽑는다. 그래서 외고 학생들이 많이 지원했다. SCI 논문을 고교생이 썼다고 대서특필한 기사가 신문에 실렸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기억이 나겠는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조 후보자 측은 “조씨가 논문 원문을 제출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사본이라도 제출하지 않았을까.
    “당시 특기자전형에선 부가서류를 10개 정도 낼 수 있었다. 사본을 냈다고 하더라도 당시 입학사정관들은 ‘글을 썼는데 논문 형식으로 썼네’ 정도로 여겼을 것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논문 실적을 중요하게 취급하지 않았다는 말인가.
    “그렇다. 중요하게 취급하지 않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입학사정관들도 같은 생각이었나.
    “전문적으로 연구만 하는 연구원들도 논문 쓰기가 쉽지 않다는 걸 다 알고 있다. 논문이 결정적인 서류였다면 진위 여부를 따져봤겠지만 ‘논문 써봤구나’로 여겼을 것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러면 전형에서 어떤 게 중요한 건가.
    “어학 실력과 학업적 능력을 보여주는 AP(Advanced Placement, 미국 대학협의회에서 만든 고교 심화학습 과정) 같은 기록, 공인된 유엔 모의대회 실적을 더 높게 평가했다. 어학 실력, 학업능력, 그리고 리더십 등이 중요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입학 규정엔 ‘입학 사정을 위해 제출한 전형자료에 중대한 하자가 발견된 경우에 해당한다고 판단될 경우 입학 취소 처리가 될 수 있다’는 규정이 있다. 조씨의 논문이 취소돼 논문 자체가 없어진다면 입학 취소 사유에 해당하나.
    “시간이 많이 지나 판단이 쉽지는 않다. 본인이 제 1저자에 올랐다고 자소서에 기재하고, 중요 논문이라고 설명한 게 아니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본다. 기본적으로 명백한 부정이 드러나지 않는 이상 학교는 학생을 보호해줄 수밖에 없다. 대학이 입학을 취소하려면 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이때 움직일 수 없는 증거가 있어야 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조씨의 자소서를 보면 12가지 스펙이 나온다. 이런 스펙이 더 중요했나.
    “조씨가 썼다는 자소서를 보면서 왜 이리 가성비 없는 짓을 했는지 하는 한심한 생각이 들었다. 주변에서 ‘이런 거 해야 한다’ ‘저런 거도 해야 한다’는 소문만 듣고 뛰어들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아야 한다는 통지를 받았나.
    “그런 요청 없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당시 경쟁률
    수시모집 세계선도인재전형을 통해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에 지원한 수험생은 조씨를 포함해 13명(2.6대1). 당시 이 전형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은 모집단위(전체 18개)는 정경대(13대 1)였고, 환경생태공학부의 경쟁률 순위는 11위였다.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덕분에 조씨는 1단계를 무사 통과했다. 당시 입학 요강에 따르면 1단계에선 모집인원의 3배수 이내를 선발한다고 했는데 5명 모집의 3배수는 15명 이내다. 2단계는 1단계 성적(70%)과 면접(30%)으로 전형했다

  • 17. 공정
    '19.9.18 10:25 PM (223.38.xxx.156)

    논문에 부정이 있으면 조국딸이든 나경원아들이든 입학취소해지

  • 18. ...
    '19.9.18 10:26 PM (1.231.xxx.48)

    당시 입학처장이 인터뷰에서
    조국 딸이 지원한 세계선도인재전형은
    어학특기자전형이라 논문은 중요하게 보지 않았고
    어학점수, ap 점수, 리더쉽 등이 중요 평가 항목이었다고
    이미 인터뷰했어요.

    당시에 고대에서는 ap 3과목 만점자에게
    내신 1등급에 해당하는 가산점을 부여했는데
    조국딸은 ap 4과목 만점이라 내신 1등급 가산점을
    충분히 받았을 거고 그게 입시에서 유리한 점 중
    하나였을 거에요.

  • 19. 저녁노을11
    '19.9.18 10:48 PM (162.224.xxx.86)

    논문이나 입학서류에 위조가 있다면 당연히 절차를 통한 입학취소나 법적 절차가
    따르겠죠.
    최소한 교육에서만은 특권과 불공정이 개입되서는 안 됩니다,
    배움마저 일부 특권층에 의해 불공정한 방법으로 기회가 박탈된다면
    젊은 세대는 꿈마져 꿀 수 없는 나라가 되어 버립니다.
    끝가지 분명히 조사해서 배움의 기회, 교육의 기회균등을 파괴하는
    자들은 엄한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진보든, 보수든 교육의 기회는 공정하게 평등하게 주어져야 합니다.
    대상이 누구건 엄하게 다스려야죠,

  • 20. ㅉㅉ
    '19.9.18 11:00 PM (175.211.xxx.223) - 삭제된댓글

    논문이 당락에 영향을 줬느냐에 상관없이

    서류에 허위 사실 기재시 입학 취소가 원칙입니다

    0.1프로라도 영향을 안 줬을리가 없기도 하고요

  • 21. 그 집
    '19.9.19 12:05 AM (117.111.xxx.15) - 삭제된댓글

    딸보다 저희 딸이 스펙 더 좋았는데 영특으로 고대 떨어졌어요
    논문이 있었다면 합격했겠죠
    그만큼 합격에 큰 비중이 된거예요
    이번 추석 때 그러더군요
    "엄마, 나도 논문 있었으면 합격했을거야."

  • 22. ㅋㅋ윗님
    '19.9.19 12:16 AM (211.36.xxx.159) - 삭제된댓글

    "이 세상에 질량이 없는 것을 강의실로 데려 오면 에이플러스를 준다."
    님의 댓글 갖고 저 강의실 가시면 학점 몇 나올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126 어제 남편한테 1 허허 08:29:13 854
1589125 나는 뭐가 문제인가 1 08:22:50 940
1589124 선재 업고 튀어, 지표가 말해주는 화제성 괴물 19 소신을갖자 08:20:24 2,389
1589123 장기 조심해라 5 댓글 08:17:34 2,583
1589122 토요일 오후 양재코스트코 엄청날까요? 11 08:14:34 1,429
1589121 노후대비 재테크 어떻게 하세요? 16 ... 08:13:24 3,365
1589120 이 와중에 아일릿이 뭔가 찾아보니 8 ........ 08:09:39 1,803
1589119 사업하는 사람들은 무속인 필수인가요? 15 궁금 08:07:30 2,012
1589118 일본인이 여권없이 독도간다? 17 뭘까 08:04:04 2,007
1589117 에이블리에서 저렴한 블랙 원피스를 샀는데요 5 .. 08:02:40 1,869
1589116 쿨톤이 오히려 노란기 있지 않나요? 14 쿨톤 08:00:36 1,477
1589115 수학여행에서 혼자 다녔을 아이... 20 그냥하소연 07:57:15 4,971
1589114 손흥민 아빠는 진짜 용돈 안받을까요? 24 ㅇㅇ 07:52:42 4,878
1589113 외 . 벌. 이 감당 되세요 15 Fdkyfg.. 07:49:26 3,995
1589112 대한민국 망치는 윤석열 12 나라 07:45:51 2,012
1589111 어린입이나 유치원 ... 07:33:21 352
1589110 아일릿 헐? 10 아일릿 07:05:49 3,396
1589109 저 아직도 유선 이어폰 써요. 저 너무 구닥다리에요? 42 .... 06:50:36 4,934
1589108 방치수준 블로그가 있는데요 4 현소 06:49:18 1,884
1589107 82 댓글 알바 21 ... 06:49:11 1,155
1589106 뒤늦게 코로나 걸린 듯요 9 ,, 06:43:54 1,619
1589105 민희진은 아일릿이 무서운 거에요 39 ..... 06:36:33 9,045
1589104 강아지 재채기하는 거요.. 6 06:19:50 950
1589103 고1 학원을 옮거볼까요ㅠ 8 h 06:17:14 956
1589102 쿠폰이 있는데 .. 1 영화 06:13:32 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