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안 산지도 오래됐지만
가끔 카페 같은 데서 bgm으로 나오는 음악 들어보면
우리나라 kpop이 훨씬 세련됐다고 느껴져요.
요즘 나오는 미국 팝 음악들 다 너무 진부하고 2천년 초중반 느낌나요..
뭔가 정체된 느낌?
국뽕이라 그런게 아니라..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거 아니죠?ㅎㅎ
각자의 스타일이 있는거같아요. pop도 비슷비슷한 느낌의 음악이 나오고 kpop도 들으면 아 한국스타일이다... 그런 생각이 드니까요. 그때그때 끌리는걸로 듣는거죠 뭐..
촌스러운곡도 있지만 듣다보면 편곡도 멋지고 노래도 멋지고
일단 가수가 성량이 좋으니 완성도가 높은 곡들은 들어도 들어도 좋더군요
우리나라 노래도 잘 뽑은 것들은 귀에 쏙쏙들어오죠
오랜만에 들어서 영미권 팝음악의 트렌드가 낯설어져서 그럴거예요. 자꾸 들으면 또 괜찮아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