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난 사람들 앞에서 작아질때 어쩌세요

잘난 조회수 : 3,296
작성일 : 2019-09-18 15:51:29

뭐랄까 그냥 대인배들이요
저는 소인배라 아무리 쫓아가려해도 그냥 타고난 배포가 달라요.
그래서 늘 지는거같아요.
그냥 타고나길 저보다 잘나고 머리도 좋고 그래서
도저히 쫓아갈수가없다싶을때..
그럴때 어쩌세요..
그냥 그네들이랑 그렇다고 그렇게 사이가 좋은것도 아닐때..
IP : 118.35.xxx.13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렵지만
    '19.9.18 3:52 PM (219.248.xxx.99) - 삭제된댓글

    다름을 인정하고 비교말자 해야죠

  • 2. 나는
    '19.9.18 3:56 PM (223.62.xxx.57)

    내갈길을 가야죠 그들을 보지말고

  • 3. ~~
    '19.9.18 3:57 PM (223.38.xxx.26)

    쫓아갈 생각 않고
    공존하는 거죠
    현실은 옆에서 얼쩡거리기 ㅎ

  • 4. 그냥
    '19.9.18 4:01 PM (111.65.xxx.161)

    내가 가진선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생각하는듯해요.
    글고 될수잇는한 나한테 집중하기...

  • 5. 음..
    '19.9.18 4:01 PM (14.34.xxx.144) - 삭제된댓글

    잘난사람 앞에서는 그냥 잘난거 인정해 버리면 됩니다.

    잘난사람 앞에서 주눅 들지 않으려고 애쓰는것보다는
    쿨~~하게 아이고 잘났구나~인정해버리면 세상 편안한거죠.

    그냥 잘나서 고개가 절로 숙여지면 그냥 숙이면 됩니다.
    허리가 저절로 굽혀지면 그냥 굽히면 됩니다.

    숙이고 나서 굽히고 나서
    나는 왜 못나서 저들에게 숙이고 굽혀야 하나? 하면서 자기비하 할 필요가 없어요.

    그냥 잘나서 저절로 숙여지고 굽혀졌구나~하고 인정하면
    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그냥 그들과 비교하고 자책하고 내자식을 비하하는것보다
    인정하면 내 자신은 상처입지 않아요.
    왜냐 내자신은 소중하니까요.

  • 6.
    '19.9.18 4:06 PM (211.246.xxx.26)

    그만큼 노력해서 얻은 결과인데 기죽으면 내가 못마땅하고 싫어서겠죠. 노력 안하고도 편히 먹고 살 길 찾았다면 기죽을 일은 없을듯 해요. 명예욕이나 인정욕구가 있다면 다른 얘기겠지만요

  • 7. 작아지는 기분ㅠㅠ
    '19.9.18 4:06 PM (211.186.xxx.155)

    저는 조용하고 소심하고 부끄럼 많은 성격인데
    모임에서
    당당한 목소리와 서글서글하고 넉살좋은 성격을 가진 분들 보면
    정말 제 자신이 너무나 작아져서 제가 우주의 미물 같아요ㅠㅠ

  • 8. ...
    '19.9.18 4:07 PM (223.38.xxx.52)

    안작아져요
    그냥 그렇구나 할뿐
    님이 작아지는거고 또 님처럼 작아지는 사람들도 있겠죠

  • 9.
    '19.9.18 4:21 PM (211.246.xxx.26)

    그런데 대인배라서 되는게 아니라 그런 사람들을 가까이 하다보면 환상이 깨지니까 어설프고 실수하고 하는 똑같은 사람들이란걸 아니까 저절로 되는거에요.

  • 10. ㄴ222
    '19.9.18 4:21 PM (223.62.xxx.151) - 삭제된댓글

    장점파악하고 하나라도 닮고 싶은 마음에
    주목하게 되지 비교하며 작아지지는 않던데요...
    굳이 감정을 따지자면 기뻐요. 잘난사람 만나볼수 있어서요.

  • 11. 정말
    '19.9.18 5:18 PM (113.199.xxx.39) - 삭제된댓글

    잘난사람이면 인정하고 어여어여~~하셔요~~
    하고 말지만
    잘나지도 않았는데 잘났다고 사람 입틀어 막으면
    속으로 저화상은 어제 뭘 먹었길래 저러나 하고
    쳐다봐요

  • 12. 대인은
    '19.9.18 5:19 PM (116.45.xxx.45)

    배자 붙이는 거 아닙니다.
    소인이나 소인배라고 배자 붙이지만
    대인에겐 배자 안 붙입니다.

    작아지지 않아요.
    배울 건 배우고 다른 사람들과 같아요.

  • 13. 그냥
    '19.9.18 6:20 PM (110.70.xxx.4) - 삭제된댓글

    멋지다. 역시 능력자다 띄워주고
    나한테 뭘 기대할때는 일단 못한다고 선을 그어요 ㅎㅎ
    그들도 나에게 대단한 기대를 허지 않아서 그런지 실망하는 일도 없어요. 조용히 내할일만 하다 옵니다.ㅎ
    더 잘난사람을 원하면 다른 사람을 찾겠죠.

  • 14. ㅋㅋ
    '19.9.18 7:35 PM (123.248.xxx.94) - 삭제된댓글

    저도 대인배란 말은 진정 적응 안되는데요...

    제 모토는 ' 그러거나 말거나'

  • 15. 내일은희망
    '19.9.18 9:36 PM (175.223.xxx.110)

    그냥 안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671 박민수는 고3 딸 있는데 저래도 되나요? .. 17:26:15 42
1586670 고등아이 시험공부를 눈으로만해요 ㅇㅇㅇ 17:26:14 9
1586669 박영선이 총리가 된다고 협치는 아니지요 2 ㅅㅅ 17:25:06 29
1586668 고객거부 은행 1 우리 17:23:53 92
1586667 박영선은 답하라 1 협치망언 17:23:44 113
1586666 코스트코 의류도 괜찮네요. .... 17:23:39 69
1586665 딸은 왜 만만할까요? 진짜루 17:21:49 122
1586664 홍라희 깜짝 놀랐네요 3 .. 17:19:25 736
1586663 저 변비운동 성공했어요. 따라해보세요. 1 .. 17:18:08 292
1586662 손웅정, 친구같은 부모는 없다 1 ... 17:17:32 218
1586661 이낙연의 시간은 왔다가 정처없이 흘러갔어요 제가 17:14:18 131
1586660 공인중개사 취업하고싶은데 그동네 중개인이랑 다퉜어요 1 .. 17:13:38 189
1586659 서양은 더 가족중심적인 것 같던데 5 17:09:09 400
1586658 가습기 추천 좀 해주세요 선물 17:05:25 51
1586657 사는게 너무 재미가 없어 미치겠어요 7 .. 17:00:02 1,167
1586656 친구관계 고마운건가요? 헷갈린건가요? 2 지금 16:59:21 470
1586655 이선균 사건 연루 의사 "업소 실장 선처 노리고 허위 .. 4 000 16:56:55 896
1586654 쇼핑몰 후기 보고 댓글 달아주고 싶은 적 없으신가요. 10 ... 16:49:30 504
1586653 어라? 홍준표 sns 글 8 dkny 16:46:19 1,621
1586652 남산 올라가기가 힘들까요 7 사과당근 16:36:56 662
1586651 고3 먹일 영양제 추천 좀 부탁드려요 4 .. 16:36:40 336
1586650 최은순 다음주에 또 가석방 심사한대요 5 거니엄마 16:36:23 508
1586649 콩국수용 콩물. 냉동보관하면 맛 많이 떨어질까요 3 콩물 16:32:55 304
1586648 멸균우유 머 드세요? 9 ... 16:30:55 675
1586647 포토샵 쓰시는 분 대체품 뭐가 있을까요 6 .. 16:29:23 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