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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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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형님2

동서 | 조회수 : 2,918
작성일 : 2019-09-17 14:39:05

지난번에 완벽한 형님에 대해 글쓴이 입니다^^
추석에 형님댁에서 식사하면서
보고 느낀 2탄 입니다~ㅎㅎ
이번 추석엔 형님이 식사 초대를해
시부모님과 시댁이 아닌 형님댁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평소 형님 요리하는 모습을 본적이 없어 크게 기대를 안했는데...
저희 형님 답더라구요..
결론은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넘 완벽했어요..
서재에 책상으로 사용하던 8인테이블에 상을 차렸는데
고급 일식집이나 한정식집 룸 같더라구요..
서재방에 테이블과 낮은 책장만 있으니까 여기가 서재였나 싶더라구요..
거기에 식탁매트와 수저받침, 그릇까지 다른종류인데 조합도 어찌 그리 잘 맞는지..
메뉴는 육전,파무침,알배추겉절이,해물겨자냉채,김,양념장,전복밥,토란탕,와인, 후식 메론까지
한식이라도 너무 고급스럽고 세련된 상차림이었어요..
이런 센스는 타고 나는 거겠죠?
집에 간김에 살림과 인테리어 센스도 다시한번 스캔^^
정말 군더더기가 없더라구요..
24평 방3개 거실 주방 화장실2개를 정말 알차고 여유있게 꾸몄더라구요..
침실 침대와 협탁,스탠드,알람시계
옷방 붙박이장,서랍장
서재 책상테이블,낮은책장
거실 소파,암체어,테이블,티비장,티비,에어컨
주방 식탁,싱크대
다용도실 건조기,세탁기,휴지통,세탁바구니
인테리어는 거실에 화병,그림,벽시계 서재 책장위에 작은사진액자3개가 끝..
옷이 계절별로 10벌씩만 있다고 해서 정말인가 했는데 흔한 헹거도 없이
3짝 붙박이장과 4단서랍장2개에 나온옷, 화장품하나 없더라구요..
장과 서랍장 안은 못봤지만요..ㅎㅎ
그리고 오늘 형님 명절 며느리룩.. 아이보리 얇은니트티에 네이비와이드팬츠
물론 몸매가 받쳐줘야겠지만 고급스럽고 차분하고 이쁘네요~
저의 형님바라기는 당분간 계속 될거 같습니다^^



IP : 119.196.xxx.22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종서맘
    '19.9.17 2:48 PM (118.221.xxx.27)

    멋진 형님을 알아보는 님도 멋진 분 일 것 같아요.

  • 2. 아이
    '19.9.17 2:50 PM (223.39.xxx.63)

    아이는 아직 없거나 딩크신 가 봐요
    상차림은 정말 본 받고 싶네요

  • 3. 동서
    '19.9.17 2:52 PM (119.196.xxx.229)

    저희는 아이한명있고 형님네는 딩크에요..
    식사시간에 저희 아이가 자는 덕분에 더욱 품위있는 식탁이 되었습니다.ㅎㅎ

  • 4. 궁금
    '19.9.17 2:57 PM (175.195.xxx.148)

    글읽고 형님에대해 궁금증이 생겨 예전글도 찾아봤어요ㅋ
    저런사람이 주변에 있음 배울것 많고 좋을 거 같아요
    근데 형님이 딴 자격증은 무엇인가요?궁금해요

  • 5. ㅇㅇ
    '19.9.17 3:19 PM (117.111.xxx.123)

    저 속물.
    24평에 놀랐어요. 약간만 잘 살아도 40평대에 살던데.
    돈으로 산게 아닌 진짜 센스인가 봐요.
    고급스러운데 과하지않은 메뉴도 좋네요.
    님도 정감있는 식탁 꾸미실듯.

  • 6. 동서
    '19.9.17 3:20 PM (119.196.xxx.229)

    자격증은... 형님 개인 신상 노출될까봐 좀 그런데.. 경영컨설팅관련 자격증인데.. 학력,경력이 부합되야 실효성있는 자격증 같아요..

  • 7. ..
    '19.9.17 3:21 PM (223.38.xxx.200)

    그럼 선풍기나 청소기 정수기 밥통은 어떻게 보관하신대요? 진짜 본받고싶네요. 옷이 딱 그정도라도 또 사게될텐데 그럼 버리나요? 지금 울집을 둘러보니 진짜 너저분하네요ㅜㅜ

  • 8. 저는
    '19.9.17 3:30 PM (121.137.xxx.231)

    24평이라는 것에 놀라워요
    애가 없다고 해도 24평이 그리 큰 집구조는 아닌데..ㅎㅎ

    계절별 옷이 10벌씩이라는 건 제 기준으론 꽤 많은 거여서 또 놀랍고요
    저는 다섯벌도 웬지 많아서 좀 답답한 느낌이라서..

    어쨌든 이 글 읽고
    애매해서 그냥 넣어뒀던 옷 오늘 정리해서 버리려고요

  • 9. 동서
    '19.9.17 3:31 PM (119.196.xxx.229)

    남의집 넘 자세히 쓴다고 하실까봐 대충 썼는데 궁금해하시는 분들위해 좀 자세히 쓸게요..ㅎㅎ
    신발장2칸중 한칸은 신발 나머지 한칸 아래쪽은 청소기및청소도구 위쪽은 생필품 여분 보관하더라구요..
    제가 좀 오지랍넓게 구경한답시고 열어봤습니다..
    그리고 확장안한 침실 베란다쪽 수납장에 선풍기,캐리어.. 있더라구요..
    정수기는 언더싱크 직수정수기.. 찬물 잘 안마신대요..
    전기밥솥, 전자렌지는 사용안하구요..
    밥은 주로 현미밥 먹어서 일반압력솥..
    가끔 밥 데우는 용도로 전자렌지 대신 냄비에 찜기올려 사용...
    저도 궁금해서 다 물어봤네요..ㅎㅎ

  • 10. ㅇㅇ
    '19.9.17 3:35 PM (117.111.xxx.123)

    건강에 정말 철저하시네요.
    일반 압력솥 바닥 세척 귀찮은데,현미밥맛은 좋죠.
    전자렌지도 안쓰시고 귀찮게 찜기. 대단하시네요.

  • 11. 와우..
    '19.9.17 3:44 PM (210.94.xxx.89)

    전 옷도 좋아하고 가방도 좋아하고 옷과 가방에 쓴 돈도 장난 아니고 집에서 입는 거 제외하고도 최근 2년안에 산 옷이 수백벌이고.. 그런데 또 대부분 브랜드 옷들, 최고급이고.. 잠시 니니멀 잊고 살았는데.. 다시 정리 좀 해야겠습니다.

  • 12. ..
    '19.9.17 3:46 PM (112.214.xxx.199)

    흉보는줄 알았는데ㅋ
    자세한 묘사. 너무 재밌어요!

  • 13. ..
    '19.9.17 3:49 PM (110.10.xxx.108)

    살림 경영컨설턴트 자격증인가요?
    부럽네요 형님 센스와 부지런함.

  • 14. 24평??
    '19.9.17 4:32 PM (61.248.xxx.2)

    24평에 방3개에 화장실 2개 구조가 나와요?
    구조가 나온다해도 정말 작을 것 같은데, 형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그 공간을 여유있고, 예쁘고, 실속있게 꾸미시다니..
    너무너무 부럽습니다..ㅡ.ㅜ

  • 15. 오메
    '19.9.17 4:50 PM (175.115.xxx.83)

    S성브랜드아파트에 25평있어요
    25평 1미터도 어디빠지는데 아닌 온실평수요
    그런데 아닐까요

  • 16. ..
    '19.9.17 5:51 PM (119.64.xxx.2)

    근데 24평 방3개 구조에 8인용 테이블이 들어가는 방이 있나요? 8인용이면 적어도 2미터는 넘어가는데.
    거실에도 안들어갈 사이즈인데..
    집 인테리어가 넘궁금하네요

  • 17. 동서
    '19.9.17 6:07 PM (119.196.xxx.229)

    아파트명까지는 좀 그렇고 유명브랜드 침실빼고 확장된 24평이구요..
    확장되어서 그런지 4미터가까이 되는거 같았어요.. 창가쪽 중앙에 길게 테이블 붙여놓고
    문쪽 벽에 책장 놓구요.. 그래도 전혀 답답해 보이지 않더라구요.. ㅎㅎ
    자격증은 살림 컨설턴트는 아니에요..ㅋㅋ 저녁식사 맛있게 하세요~

  • 18.
    '19.9.17 9:32 PM (180.66.xxx.161)

    오십 먹도록 이런글 읽으면서 감탄만...1탄도 읽으러 갑니다~~

  • 19. ???
    '19.9.17 9:38 PM (180.66.xxx.161)

    근데, 1탄 다들 어떻게 찾으신 거예요? 읽고싶은데 찾을수가 없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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