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15년만에 명절 뒷정리 손털었어요

송편 조회수 : 3,862
작성일 : 2019-09-16 13:50:50
큰딸이구요.전업이예요


친정엄마는 요리 젬병이구요 동생들도 그닥....


귀한 남자형제도 있구요





괜한 의무감에 책임감에 결혼하고도 명절날 차례지내고 일찍내려와서


음식차리고 연휴가 길면 긴대로 부엌데기노릇했었지요.


갈때는 뒷정리까지 싹하고 올라오곤했어요.





몇년전부터 그동안 차별당하고 감정쓰레기통노릇한거 무엇보다 이제는 내가 부엌데기노릇하는거 당연시하는 엄마가 보기싫어서 슬금슬금 빼다가 올해는 딱 당일저녁먹고 올라왔어요.





그이후는~ㅎㅎ


담날 아침부터 차릴 사람이 없어져서 우왕좌왕 했나봐요


본인은 잘 못 하고 며느리는 친정가고 할수없이 아들이 움직이는거 보니까


아주 울화가 치미나봐요.


그동안 말없이 집안일 잘 돌아가게 해준사람 고맙다고 생각하기는커녕 맘 돌아서게 해놓고 이제와서 어쩔줄모르는거 보니 아주 재밌어죽겠네요


IP : 121.132.xxx.10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9.16 1:55 PM (223.38.xxx.153)

    15년이나 했는데 이제 손터셔도 충분하네요~~~

  • 2. 착해
    '19.9.16 1:55 PM (39.118.xxx.224)

    할만큼 하셨네요...
    명절 가족들 보니 좋긴한데
    먹는것도 음식하는 것도
    힘이 드네요

  • 3. 아이구
    '19.9.16 1:57 PM (122.34.xxx.137)

    어머님이 복을 발로 걷어차셨네요. 그동안 집안일 잘 돌아가게 해준 사람 고맙다고 생각하기는 커녕 괘씸하다고 도리어 언짢아 하실지 모르죠. 그러려니 하시고 이제 본인 삶 충실하게 즐기세요 고생 많으셨어요!

  • 4. ㄱㄷ
    '19.9.16 1:58 PM (121.168.xxx.57)

    엄마집이든 시어머니집이든 밥차리고 치우는 건 집주인이 주도가 되어서 해야죠. 잘하셨어요.

  • 5. 궁금
    '19.9.16 2:02 PM (182.215.xxx.201)

    그러면 친정엄마랑 같이 살 때도 집안일 하셨을 거 같아요.
    친정엄마 이제 와서...ㅎㅎ

    그동안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 6. 잘하셨어요
    '19.9.16 2:03 PM (116.125.xxx.11)

    짝짝짝 잘하셨어요. 시댁이나 친정이나 무리한 요구는 딱잘라야해요.

  • 7. ...
    '19.9.16 2:04 PM (117.123.xxx.155)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내가 해주는 걸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한테는 한번씩 알려줘야 해요.그래야 여태 고마웠던 거구나..생각하죠.

  • 8. ........
    '19.9.16 2:09 PM (39.117.xxx.148)

    여자는 친정가서 쉬어야죠
    뭐하러 일꾼노릇을 자청하셨나요
    그 동안 잘 하셨으니 이제 편하게 사세요

  • 9. 신경차단
    '19.9.16 2:28 PM (211.210.xxx.20) - 삭제된댓글

    관심 뚝 끊으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8688 오피스텔명의 바꾸려는데 법무사끼면 수수료 나가나요? 오피스텔명의.. 04:36:37 27
1808687 막말하는 부모님. 어버이날 챙기지 말까요? 2 ..... 04:36:13 60
1808686 자기딸 장례식에 와서 돈돈 거리는 친정 엄마 ㅇㅇ 04:34:32 110
1808685 "코인하던 친구들 이제 코스피 간다"…외국인 .. ㅇㅇ 03:43:31 401
1808684 ‘성비위 정직’에도 주임신부로 복직…항의하자 “그동안 참회” ㅇㅇ 02:50:41 333
1808683 "일본 비켜"…반도체 슈퍼 호황에 韓 수출 '.. 1 ㅇㅇ 01:24:52 1,092
1808682 나솔 순자도 비호감인건 마찬가지 15 . 01:19:06 1,201
1808681 왕꿈틀이 맛있네요 3 ㅎㅎ 01:15:19 532
1808680 상가 월세 30만원 받는데 종소세 ..... 00:50:34 716
1808679 집값올라 좋을게 없는데 8 ㅗㅗㅎㅎㄹ 00:48:05 913
1808678 판교 ic 에서 서울여대 도착 5시쯤 안밀릴까요 7 서울 퇴근길.. 00:30:37 334
1808677 나솔 이번기수 옥순 너무 싫네요;;;; 18 .... 00:14:33 2,544
1808676 나스닥 시작부터 폭등 2 ... 00:13:38 2,219
1808675 교사 노조가 고발하고 싶은 학부모 6 유리지 00:08:32 1,418
1808674 주식 언제 팔죠 2 ㅇㅇ 00:07:25 1,374
1808673 이제 앞으로 지방이 뜨지 않을까요 6 ㅗㅗㅎㄹ 00:03:23 1,798
1808672 다이소 옷 8 아이디 00:00:05 1,596
1808671 아들 육군입소식 다녀왔어요 11 훈련병 2026/05/06 827
1808670 '미국개미' 국장 진입 시작‥K-주식 직구 '삼전·닉스' 사들인.. 2 ㅇㅇ 2026/05/06 2,795
1808669 방송인은 이미지가 생명이긴 하네요 8 이미지 2026/05/06 2,989
1808668 “전 세계적으로 이런 망신 없다”…이재명 대통령, 자살 예방 대.. 9 ..... 2026/05/06 3,202
1808667 삼성 기술 홀랑 넘겼는데 '징역 6년'…"이러니 빼돌리.. 3 ㅇㅇ 2026/05/06 984
1808666 인스타 릴스중에서요 제 취향을 발견했는데 ㅠㅠ 6 ㅇㅇ 2026/05/06 1,492
1808665 멕시코시티가 매년 24cm씩 가라앉는다고 2 .무섭 2026/05/06 1,597
1808664 조국혁신당, 이해민, ‘The Global AI Nexus, 평.. ../.. 2026/05/06 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