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산에 조선신궁있었던거 아시나요?
1. 선을
'19.9.16 11:35 AM (122.44.xxx.21)2주전인가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
방송해서 알았어요.2. ㅇ
'19.9.16 11:37 AM (175.127.xxx.153)선을 넘는 녀석들 꼭 보세요
신궁이 전국 곳곳에 수없이 많았다네요
몰랐어요 우리가 아무 생각없이 다녔던 곳이 신궁터였다는걸
이번 선을 넘는 녀석들 보고있으면 눈물 줄줄 흘러요3. ㅇㅇ
'19.9.16 11:38 AM (116.121.xxx.18)선을 넘는 녀석들,
엄청 재미있어요.4. 기회있으면
'19.9.16 11:39 AM (1.237.xxx.156)꼭 보세요.전 이책 보고 당시 어린이집 다니던 우리애들이 국민학교 가게 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됐어요.
http://naver.me/GAN8nn1G5. 그렇군요
'19.9.16 11:39 AM (211.214.xxx.39)어딘가 있긴 하려니 했는데.
한번 찾아서 볼게요.
근현대역사교육이 제대로되어야 이런걸 알텐데
갈길이 멀다 느껴요.6. noAbe
'19.9.16 11:41 AM (121.160.xxx.2)삼순이계단 시작부분 양쪽에 돌기둥이 있는데
감히 일왕참배하러 가는 신성한 길이니 앉아서 휴식하지 못하게 하려고
피라미드처럼 뾰족하게 만들었다는 얘기를 해설사님한테 들었던것같네요.7. ...
'19.9.16 12:05 PM (14.39.xxx.161)광화문의 방향이
남산 신궁의 정면을 향하게 하느라
약간 틀어져 있어서
서울시에서 이를 바로잡으려고 한대요.8. ..
'19.9.16 12:28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헐..;;
9. 신궁과 광화문
'19.9.16 2:05 PM (1.237.xxx.156)둘의 일직선 상에 옛 서울시청이 日자로 자리했던 거죠.
10. 소설에
'19.9.17 7:56 AM (118.222.xxx.105)박완서님 소설에 겨울에 신사참배하러 가던 모스 묘사한게 살짝 나와요.
추운 겨울 남산 계단 오르는 것, 신사참배 뭐 그런 것보다 약간 센치한 기분 그런 걸 느꼈다고 한 것 같아요.
한참 사춘기가 올 때고 졸업을 앞두고 단짝 친구랑 약간 서먹하던 때 그런 기분을 묘사한 것 같아요.
신궁이란 표현은 안 쓴 것 같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