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구였다 정신 차린 분
호구 짓 안 하려하다 보니
사람 만나는 게 부자연스럽네요.
이젠 내가 안 사
이젠 부탁 안 들어줘
이러다 보니 인간관계가 퍽퍽해지네요.
그래서 저와 비슷한 사람들에게만
저도 친절을 베풀고
아닌 사람에겐 저도 거절하는 단계가 되었어요.
되게 머리를 굴려야 하는 것 같아서
머리가 매우 아픕니다ㅠㅠ
정신 차린 분들은 어떻게 사시나요?
1. ..
'19.9.14 4:19 PM (222.104.xxx.175)호구짓 지긋지긋해요
차라리 주위에 사람이 없어도 마음 편하네요2. ........
'19.9.14 4:31 PM (125.128.xxx.213)호구 벗어나려다보니 주변인들이 차차 정리되더군요.
돈때문에 나와 관계를 맺엇던게 그렇게 증명되더라구요.
요즘 홀로서기 중입니다.
새로 만나는 사람들에겐 무조건 더치페이구요.3. 00
'19.9.14 4:37 PM (59.15.xxx.80) - 삭제된댓글저는 항상 베풀게 되고 도움주게 되고 하는 팔자예요
어디가든 사주팔자보면 베푸는 팔자래요
잘살진 않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주4. ..
'19.9.14 4:51 PM (122.42.xxx.155)저도 세상편해요.
징징거리고, 모르는 사람 반복해서 흉보는걸 듣는것 진빠졌는데
그시간이 지금도 아까워요.
부정적인 사고와 다른사람에 대한 배려할 여유조차 없는 사람은
아제 거리 두고 좋은 에너지가진 사람과 시간보내려해요.
사람관계에 세월의 길이는 중요치않고 성향이 중요한것,
비싸게 배웠네요.5. 호구청산
'19.9.14 4:58 PM (211.214.xxx.202)호구 안한다 했더니 난리네요.
호구 안하니까 통장에 돈 쌓이는데 심심은 합니다.
이제부터 통장에 돈이 내 친구려니 하고 살랍니다.6. 음
'19.9.14 5:37 PM (125.179.xxx.192)저는 자발적 호구입니다. 돈도 항상 더 많이 쓰고 돈 내기 경쟁에서 지면? 마음이 두고두고 불편해요. 육체적으로 어디 가서 봉사를 못 하니 내가 좋아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돈으로나마 베푼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날 호구라고 생각하든 말든.
7. 호구짓안한적금
'19.9.14 5:46 PM (211.58.xxx.127)으로 여행가보세요. 내가 왜 그렇게 살았나 싶을겁니다.
8. wii
'19.9.15 6:16 AM (175.194.xxx.197) - 삭제된댓글내 건 내가 낼께.
그 부탁은 여렵겠는데. 자연스럽게 말씀하세요.
안되면 외우세요. 한번만 입트이면 쉬워질 거에요.
내면에 주저함이 없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