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또 개밥 먹고 왔어요ㅠㅠ
여자들이 모조리 남자들 먹고 난 다음에 먹으니 이번에도 개밥 먹었네요
일가친척 남자들이 먹고 남은 상에서 밥이랑 국만 새걸로 퍼서 먹고요
반찬은 남은 그대로 먹거든요
고기 나물 전 간장까지...새 반찬도 있지만 남은 반찬이 있어서 새걸로 먹을 수 없는 분위기예요
새반찬은 다른 친척들 오면 줘야되는 거라서...
더러워서 안먹고 싶은데..너무 시골이라 외식할 데도 없고..그럴 수 없는 분위기예요
시할머니는 자꾸 애보지말고 일하라고 소리질러요
그동안 용돈도 드리고 선물도 드렸었는데 본인 마음에 드는거는 아무말 없고 마음이 안드는거 받을때는 뭐하러 사왔냐고 소리 질러서 싫어서 이제 안드려요
다른 집들은 안 이러겠죠?
반반결혼 맞벌이니 시댁에서 집해주지 않았냐는 댓글 사절이요
1. ㄹㅇ
'19.9.13 7:20 PM (175.223.xxx.67)으악;;;;
조선시대도 아니고 너무 곤란하네요2. 시집서
'19.9.13 7:25 PM (223.62.xxx.94)집 다해주고 돈 다 대줘도 그런 밥은 먹이면 안되죠
저같으면 그냥 밥하고 국만 먹고 정 먹고 싶은 반찬있으면 내 밥 위에 새걸로 얹어서 밥상으로 가져갈것 같어요3. 헉
'19.9.13 7:26 PM (58.127.xxx.156)이런 집도 있는데...
우리 올케는 뭐지..하는 생각만 드네요
근데 원글님네는 너무 심하네요
그냥 안가고 말 거 같아요4. 제발
'19.9.13 7:34 PM (223.57.xxx.113)으.. 정말 화나요.
밥상을 두군데 차리자고 해보세요.
뭔 하인들도 아니고 일부려먹는 하인들도 새밥에 밥은 잘주겠네.
노예도 아니고 정말 잔반처리 개밥이네요ㅠㅠ
언젠가 상에서 남은 반찬 한데 모아 비벼서 며느리들 나눠먹는다는 글을 얘기했더니 온식구가 놀러더라구요.에휴5. 그냥
'19.9.13 7:40 PM (221.140.xxx.96)님이 먹을 새반찬만 따로 덜어 드세요
뭐라고 하면 그냥 대꾸없이 드심 되죠
아님 그냥 맨밥 퍼서 집에서 김 참치캔 이런거 준비해가서 따로 드세요 제발 ㅜㅜ6. ㅇㅇㅇ
'19.9.13 7:44 PM (211.247.xxx.163)원글님 시할머님 시어머님도
그렇게 살아오신 듯..
원글님이 확 엎어서 개혁하기전에는
안변할 듯..7. ..
'19.9.13 7:44 PM (211.205.xxx.62)먹을때는 다같이 앉아 먹어야죠.
아직도 거긴 조선시대네요.
반찬에 손도 대지 마세요.8. dlfjs
'19.9.13 8:20 PM (125.177.xxx.43)따로 상 차려서 같이 먹으면 안되나요
9. dlfjs
'19.9.13 8:21 PM (125.177.xxx.43)아니면 조금씩 차리고 남은거 버린뒤에 맛있는거만 차려서 먹던지요
10. 차리면서
'19.9.13 8:22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간보고 온도재고 하면 입맛이 없던데..
배안고프다고 있다가 두번째 손님오면 합류해서 드세요.
다이어트도 하는데 하루 간단히 먹는다고 죽지 않아요.
저는 명절때는 차려주고 치우고만 하고 밥 안먹어요.
같이 앉아서 할 얘기없으면 꾸역꾸역 밥만먹으면 많이먹고 살만 뒤룩뒤룩 찌길래
몇년전부터 시집 가면 과일 조금 집어먹고 음식 차릴때 맛이나보지 끼니 안먹어요.11. ..
'19.9.13 8:27 PM (175.206.xxx.18)그냥 굶으세요. 한끼 굶는다고 안죽어요.
자꾸 먹으니까 저런 거 줘도 되는 줄 알고 계속 주잖아요.12. ??
'19.9.13 8:30 PM (223.62.xxx.175)그냥 드시지 마세요
밥한끼 뭐라고 개밥이라고 본인입으로 말하고 먹어요??
간혈적단식한다 생각하고 안먹던지
오가며 떡이랑 전드세요
본인이 피해갈수있잖아요??13. 에혀
'19.9.13 8:32 PM (112.160.xxx.148)안먹으면 소리질러요. 적게 먹어도 소리 질러요...
14. 에혀
'19.9.13 8:34 PM (112.160.xxx.148)다들 이런 경험 없으신가봐요? 간헐적 단식같은 소리하시네요. 전이나 과일 오며가며 먹으면 눈치줘요. 손님들 줄 거 모자란다고.
15. ㅡㅡ
'19.9.13 8:48 PM (211.215.xxx.107)소리를 지르면
왜 소리지르냐고 하시고
조용히 그 자리를 뜨세요.
자기 가치는 스스로 만드세요.
여기다 고구마글 투척하지 마시고.16. 소리지름보다
'19.9.13 8:50 PM (211.215.xxx.107)간염 헬리코박터 균 등등이
무섭지 않으세요?17. 그냥
'19.9.13 8:57 PM (223.33.xxx.211)저는 굶거나 포도같은거 먹거나 깨작깨작해요.
샌드위치 사다 먹었구요.
소리질러도 신경 안쓰면 되는데요.18. 노예
'19.9.13 8:57 PM (175.223.xxx.134)결혼한게 아니라 노예를 들였나요 ?
왜 시할머니가 일하라고 소리를 질러요 ?
잔반처리에
며느리를 옛날식 식모로 생각하는 집구석이네요.19. 에구
'19.9.13 9:16 PM (223.62.xxx.94)그들이 하는 행동에 두려움을 갖지 마시고 당당하게 행동하세여 그들이 소리질러도 난 누가 먹다 남긴 반찬 먹고 싶지 않다고 당당히 얘기하세요 그래야 얕잡아보지않습니다 적게 먹는다고 뭐라 하면 어머니 많이 드시라고 남은 반찬들 죄다 어머니 앞에 밀어주세요 여기 댓글들에 욱하는 그 심정으로 어머니에게 대들어야 관계가 변합니다 .. 누가 원글님에 집에 가서 시어머니를 바꿔주거나 하지 않아요
20. 미친년들
'19.9.13 10:01 PM (211.36.xxx.90) - 삭제된댓글왜 소릴 질러요?
21. ...
'19.9.13 10:45 PM (223.62.xxx.143)소리질러서 못가겠다하고 1년만이라도 연끊여보세요...
22. 소리지른다고
'19.9.14 12:59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말 듣는게 개같아서 개밥 주나봐요.
소리지르면 못들은척 하던지 그런 응대에 대응을 마소서.
개돼지같이 남긴밥 준다고 먹지마요.23. 개보다 못한거에요
'19.9.14 2:57 AM (114.205.xxx.60)요새는 개도 밥 그렇게 안 먹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77259 | 한국말고 겨울에 아이스아메마시는 나라? 3 | ㅇㅇㅇ | 2024/03/21 | 2,134 |
1577258 | 이석증 치환술이나 수액 맞고 좋아진 분 계신가요. 25 | .. | 2024/03/21 | 1,137 |
1577257 | 조국 대표 목소리 힘이 넘침 '이제 고마 치아라 마!' 17 | 많이묵었다 | 2024/03/21 | 2,748 |
1577256 | 통장 일 어려울까요? 8 | 통장 | 2024/03/21 | 1,589 |
1577255 | 류준열은 이병헌인 척 해서 문제다. 43 | 류 | 2024/03/21 | 7,421 |
1577254 | 출근 지하철에서 뒷꿈치들기 운동 어떻게 생각 12 | 출근 | 2024/03/21 | 3,909 |
1577253 | 삼전을 10년넘게 갖고있는데 11 | 22 | 2024/03/21 | 6,098 |
1577252 | 명언 2 | *** | 2024/03/21 | 950 |
1577251 | 의대증원 본과생들은 어디서 교육할런지 13 | 궁금 | 2024/03/21 | 1,217 |
1577250 | 르세라핌 노래. 7 | ᆢ | 2024/03/21 | 1,334 |
1577249 | 조민 검찰 또 송치 30 | 개검 | 2024/03/21 | 4,667 |
1577248 | 류준열, 북극곰 살린다더니 골프광"…그린피스 후원 취소.. 15 | 두얼굴 | 2024/03/21 | 4,801 |
1577247 | 민주당 답답 52 | 선거 | 2024/03/21 | 2,413 |
1577246 | 통돌이세탁기 셀프청소해보신 분 계시나요 4 | ㅇㅇㅇ | 2024/03/21 | 936 |
1577245 | 남산타워주차장이용방법 2 | 신랑호텔 | 2024/03/21 | 636 |
1577244 | 자기소개서 꿀팁이 있을까요? 15 | 왜나는 | 2024/03/21 | 1,926 |
1577243 | 50넘어서 너무 놀라운 명언을 들었어요. 왜 이걸 이제야 들었을.. 45 | 현타 | 2024/03/21 | 35,383 |
1577242 | 경기도 50대 전과4범 음주운전범 결국 구속! 8 | .... | 2024/03/21 | 1,112 |
1577241 | 50대중반이후엔 골다공증 1 | ... | 2024/03/21 | 1,398 |
1577240 | 의사들 카데바부족 운운도 완전 사기극이었네요 45 | ㅇㅇ | 2024/03/21 | 3,669 |
1577239 | 조국대표님 서울서는 선거운동 안하시나요? 5 | ㄷㄷㄷㄷ | 2024/03/21 | 1,275 |
1577238 | 절대평가를 겪어보니 4 | asgh | 2024/03/21 | 1,350 |
1577237 | 딸기 원래 신 과일이었나요? 13 | ㅁㅁ | 2024/03/21 | 1,649 |
1577236 | 주식이 빨개요 12 | 주린이 | 2024/03/21 | 3,924 |
1577235 | 감기약 1 | 슬생 | 2024/03/21 | 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