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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조카가 이제 자라서 안들이대니 섭섭ㅋㅋ

... | 조회수 : 3,391
작성일 : 2019-09-13 03:32:33
부모님과 같이 사는 비혼이라 조카들이 본가에 오면
피할 수 없는? 입장인데
애들이 어릴때는 쫓아다니는게 넘 힘들고 귀칞더라고요
원래도 아이들은 별루 안좋아하는 편이었는데
애기들은 적당히가 없고 넘 시끄럽고 정신 사나우니..
유아 수준의 놀이를 계속 상대해주다 보면 마치
시간과 정신의 방에 갇힌 기분 몸도 힘듬
근데 남자애들은 7살만 돼도 대면대면해지고 그러네요
ㅋㅋㅋ
서너살때는 화장실도 쫓아와서 문열어라고 울더니...
갑자기 어릴때 귀찮아 했던 때가 생각나서 미안해졌어요
진심으로 신경질 냈던 적도 있는데 기억 못했으면...
서너살 짜리들이 아직 껌처럼 붙어다니기는 하는데
얘들도 이제 얼마 안남았네요
생각해보면 그래도 니네들이나 날 찾아주지 뭐ㅋㅋ
이제 늬들도 친척집 가기 싫어했던 내가 되겠지...
여름이 너무 더웠는데 가을 오니 섭섭한 기분 같네요ㅎ
IP : 39.7.xxx.1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9.13 3:39 AM (1.220.xxx.45)

    저희도 그래요. 조카들이 점점 심드렁해지네요. 어린이때가 그리워요.

  • 2. ㅎㅎㅎ
    '19.9.13 3:52 AM (211.178.xxx.192)

    이모오!
    고모~!
    불리는 입장이셨나 보네요.
    많이 사랑하고 사랑받으세요.
    인생이 너무 짧아요, 어린 시절이란 정말 꿈같이 지나가는 거더라구요. 그 안에 있어 주었던 이모나 고모...
    으르렁 공룡 흉내내고 기어다니고 안아 주고 같이 뛰었던 기억이 아이들에게 남는다면 참 행복한 아이들일 거예요.

  • 3. 이모고모
    '19.9.13 3:58 AM (202.14.xxx.177)

    지금 애들이 제일 예쁠때라..
    이 맘을 아는지..

  • 4. ^^.
    '19.9.13 5:18 AM (172.119.xxx.155)

    정겹고 미소짓게 하는 글 좋네요..

    누군가에게 친절한 사람이 되면
    그게 이 지구에 기여하는 거지요. 친절의 기억은 저장되고 기억되고 다시베풀어지고...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ㅡ!


    .

  • 5. 왜요?
    '19.9.13 8:24 AM (117.111.xxx.123)

    같이 축구장 가고 전시도 보고 추억쌓고
    즐거울 일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고딩가서 사춘기오고 공부에 치이면 소원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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