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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응팔...... 눈물나게 재미있어요..

밥풀 | 조회수 : 2,796
작성일 : 2019-09-13 01:05:54
딸이 고3이라 명절에 안내려가고 놀고 있어요.
장손며느리라 20년동안 뼈빠지게 일했는데
고3이
이리 좋은 거군요!
둘째 아들은 남편이랑 srt 태워서 내려보내고

저는 와인 한잔 하며 응팔 보고 있고
고3은 공부하고 있는 이 시간이
참 좋네요...

저는 92학번, 남편은 88이라서
응팔 주인공들 90학번 언저리라
많은 부분 공감하며
어제부터 정주행중이예요....

딸이 버스 타고 학원 가는 길에 본
고 김주혁님 마지막현장모습도 기억나고..
꽤 센치?해지는 밤입니다.

지금 수능 보는 인원이
저시절 학력고사 응시인원의
딱 절반인 것도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고요...
변진섭 이문세 유재하 이승환 노래들..
그냥 눈물이 납니다...

뜬금없이
모든 수험생 어머님들을 응원하며
글 마무리하렵니다.
IP : 211.36.xxx.6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9.13 1:10 AM (39.7.xxx.144)

    91학번인데요
    진짜 눈물나게 재밌죠 이거.

    그리고 우리시대가 음악의 노래의 황금기
    진짜 맞아요

    그때 얼마나 노래가 일상이었는지..
    그저 거리만 걸어다녀도 항상 풍요롭게 흥겹게 들리곤 했죠
    진짜 좋은곡들 무지 많이 쏟아졌엇어요

    매일밤 음악 녹음하니라 다들 바빴고요ㅎㅎ

  • 2. 원글
    '19.9.13 1:12 AM (211.36.xxx.63)

    라디오 열심히 녹음해서
    나름 플레이리스트 만들어
    남친 여친에게 선물하던 세대죠..^^
    그 시절 그 멜로디는
    참..
    보석같아요..

  • 3. 전 덕선이랑
    '19.9.13 1:36 AM (211.245.xxx.178)

    동갑~~
    보는내내 추억이 방울방울. .
    응답시리즈중 유일하게 시청했어요. ㅎㅎ
    처음이 1997이었는데 그때는 결혼해서 큰애 키운때라 정신없을 시기라 기억나는게 하나도 없어요.
    응팔은 보고또봐도 왜그렇게 재밌는지 몰라요. ㅎ

  • 4. ...
    '19.9.13 1:37 AM (37.248.xxx.9)

    저도 92학번이예요.
    친구랑 길거리를 걷다가 레코드가게에서 흘러나오는
    노래가 너무 좋아 한참을 그 가게 앞에 서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 5. Re211245
    '19.9.13 1:49 AM (211.36.xxx.63)

    아 정말
    응팔드라마는
    꽁꽁 꼬불쳐놓고
    혼자서만 풀고? 싶은 드라마예요 ㅠ
    보면서 실시간으로
    수다떨며 보고 싶네요 ㅠ

  • 6. Re37248
    '19.9.13 1:52 AM (211.36.xxx.63)

    남친들과
    헤어졌던 과정까지
    꼼꼼하게?
    풀고싶은 작품입니다 ㅠ

  • 7. 감상이
    '19.9.13 2:59 AM (120.142.xxx.209)

    풍부하신듯
    저마다 취향이 다른데 전 통 재미를 못느끼니 ㅠ
    내가 삭막하나 싶네요 진심
    하긴 전 좋아하는 배우 가수도 딱히 없어요 ㅠ

  • 8. 제가
    '19.9.13 3:44 AM (202.14.xxx.177)

    그 즈음이었는데 기묘하달만큼 접점이 없었어요.
    소재는 제법 인데 텔링이 전혀 공감이 안갔어요.

    한동안 잊었던 김준선의 아라비안나이트를 듣고 따라불렀던거 정도? 노래는 좋았네요.

  • 9. 제가
    '19.9.13 3:50 AM (121.88.xxx.63)

    71년 90학번인데, 사실 내용이 현실적이진 않았지만 그래도 주인공들이 나와 동갑이라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고, 지난 시리즈 항상 사투리만 듣다가 이건 서울 배경이라 더 실감났어요.
    노래 다 좋았고, 에피들도 재밌고 연기도 다들 잘하고.
    저는 응답하라 시리즈중 이게 최고에요. 그담이 응칠.

  • 10. ...
    '19.9.13 7:41 AM (39.7.xxx.139)

    저도 딱 71년생 90학번이라 그 당시 올림픽부터 그 당시 노래들... 다 학교가는 버스 안에서 귀가 짓무르게 들었던 음악들이고 수학여행에서의 각종 주접들도 생각나고요 ㅋㅋ
    전 응답하라 중에 딱 이것만 봤어요.

  • 11. ㅐㅐㅐ
    '19.9.13 8:15 AM (211.178.xxx.151)

    빠른71 89학번이라 드라마보는 내내 제 리즈시절이 생각났어요.
    우리들도 처음부터 엄마.중년은 아니었잖아요.

    잠깐만 들러보고 싶네요. 그 시절의 나를.

  • 12. ....
    '19.9.13 10:51 AM (183.107.xxx.96)

    71년생...제 인생드라마에요

  • 13. ...
    '19.9.13 2:17 PM (124.49.xxx.118)

    원글님, 찌찌봉입니다! ㅋㅋ
    저 92학번, 중3 아이가 응팔 보고 싶다고 해서 생전 안 하던 케이블 유료 결제해서 지금 보고 있어요.
    추억이 방울방울 돋네요. 저는 경주 수학여행 에피소드가 제일 재밌었고 모든 면에서 공감 백프로에요.
    남편이 외국인들과 자주 만나는데 태국 등 동남아에서도 응답하라 시리즈가 인기 있대요. 넘 신기~ 그 사람들은 뭘 알고 좋아할까요? 하긴 우리 세대 아닌 10대, 20대 울 아이, 제 조카들도 응팔 재미있다고 해서 놀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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