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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이젠. 우리 교육을 바꿔야 합니다

아이사완 조회수 : 1,046
작성일 : 2019-09-11 19:13:53
핀란드의 교육 목표는
탁월함이 아니라 평등.
한국의 교육은 1등이 되라.
경쟁에서 살아남는 자가 승리.
같은 반 친구들은 동료가 아니라
경쟁 상대.
적자생존 이데올로기가 시험과 성적순을 통해
자연스럽게 체화되도록 강제해 온 나라.

모두를 위한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시스템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핀란드 교육부 홈페이지.

핀란드의 교육 목표는
평등에 초점을 맞추고 경쟁 보다 협동에 맞춘다.
이런 교육이야 말로 오히려 탁월함을 키워내고
나라의 장례를 위해서도 효과적이라 생각한다.
평등을 추구하면 수학능력이 떨어지지 않을까하는 염려를 무색하게, 핀란드는
2000년 이래 PISA(국제학업성취도평가, OECD가 매 3년마다 전 세계 15세 학생들 대상으로 시행) 에서 최상위권에 들었다.
IP : 39.7.xxx.1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9.11 7:16 PM (211.59.xxx.145)

    맞아요.. 양질의 교육기회를 모두 평등하게 누릴 수 있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2. ㆍ ㆍ
    '19.9.11 7:19 PM (223.39.xxx.24)

    핀란드랑 우리는 다르거든요?
    이런 사람들이 자기 자녀들은 유학 보내고
    국내교육 맘치는 주범

  • 3. ...
    '19.9.11 7:19 PM (121.146.xxx.140)

    여기서 인구가 훨씬 더 더 줄어들어야지 가능한 일 아닐까싶은데요

  • 4. ㆍ ㆍ
    '19.9.11 7:20 PM (223.39.xxx.24)

    그래놓고 편법으로 수시 새치기

  • 5. ..
    '19.9.11 7:21 PM (175.192.xxx.197)

    맞아요. 시험잘보는 기계 만드는 것이 교육의 목표는 아니죠.
    이번 서울대 부산대 고대 보니 마음이 안 좋더군요.
    자신들도 엄청난 기득권층이면서 차별받았다고 박탈감 느낀다는 데 어이가 없었어요.
    심지어 선택적으로 박탈감을 느끼는 것이 너무 놀라웠어요.
    교육이 정상화 되려면 성적 줄세우기부터 안 해야 해요.

  • 6. ㆍ ㆍ
    '19.9.11 7:23 PM (223.39.xxx.24)

    우리처럼 자원 한정된 나라는 인재 양성해야하고
    곰정한 줄세우기라면 괜찮아요.
    제발 감언이설로 새치기 말길

  • 7. 아이사완
    '19.9.11 7:37 PM (39.7.xxx.12)

    경쟁과 돈으로 얻은 지식은 나눔의 대상이 아닌
    소유와 독점의 대상이 됩니다.

    소유가 된 지식과 학위는 공적 가치가 아닌
    독점적이고 배타적인 가치를 옹호 합니다.

    이런 시스템은 결국 우리 자신을 가해자이자
    피해자로 만드는 모순에 빠지게 합니다.

    이젠 경쟁을 통한 이기적인 소수의 엘리트의
    지배를 받을 때는 지났습니다.

    공존을 위한 교육만이
    도덕적인 대한민국을 만들어 줍니다.

  • 8. 서울대
    '19.9.11 7:47 PM (58.123.xxx.172)

    그거 아세요 . 서울대 국립대학네트워크 지금부터 대학개혁이 필요한데, 이명박정권이 반대를 무릎쓰고 법인화한거요. 다시 국립대해서 내트워크 해야해요.

  • 9. 교육부부터
    '19.9.11 8:03 PM (223.62.xxx.107)

    바꾸세요 그들이 옆친구들을 경쟁상대로 삼게 만들었어요

  • 10. 환경이달라
    '19.9.11 9:14 PM (218.154.xxx.140)

    핀란드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큰데
    사람이 정말 정말 없어요..
    너무 반갑데요 이방인을 보면.

  • 11. 이거ㆍ뭐
    '19.9.11 10:12 PM (124.5.xxx.148)

    이런 사람들 참 어이없네요.
    인구 500만 국가를 10배 인구되는 우리랑 비교요?
    자식 10명 있는집 애가 옆집 외동이랑 같이 대우 안해준다고 부모한테 화내는 거랑 같아요.
    외국나가면 인구수도 많고 인구밀도 높은 나라 애들이
    독하고 강하게 살더만요. 외낙 경쟁에 치여서...

  • 12. 아이사완
    '19.9.12 12:15 PM (175.209.xxx.48)

    지나친 경쟁은 배타적인 독점과 차별을 낳습니다.
    우리 사회에 비양심적이고 이기적인 엘리트들의
    부패 카르텔이 얼마나 심한지 모르시나요?

    사람 숫자의 문제가 아닙니다.
    요즘 학교교실 학생 수는 고작 많아야 25명 입니다.
    50명 60명인 시대가 아니라구요.

    공존을 지향하지 않는 나라는 성장할 수 없습니다.
    이기적인 중산층이 많은 우리 사회가 추구해야 할
    방햠은 성장이 아니라 성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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