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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이기적인지 좀 봐주세요

궁금 조회수 : 4,302
작성일 : 2019-09-10 19:19:04
ㅇㅕ기 게시판에 글 올려보래요
본인이 대체 뭐가 이기적이란건지 모르겠다구요

7시에 출근하러 나가기 때문에 6시쯤 일어납니다
남편은 일어나서 씻고 밥을 먹어요
그래서 6시 20.30분쯤에는 밥을 차려놔야해요
지금 결혼 18년동안 특별한일 없음 빠짐없이 차려줬어요
매일 다른 국이나 찌개 끊여서 반찬도 좀 신경써서 차려줍니다

요근래 간혈적 다이어트를 한다면서 이제는 배고플때만 밥을 먹는다는거예요
그래도 아침은 습관으로인해 꼬박 먹었어요
요몇일 제가 6시에 늘 깨우는데 아침밥을 안먹는다는겁니다
생전 그런적이 없었는데 이제는 본인을 6시에 깨워 본인이 배가 고파 밥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말을 해준대요
밥을 먹을지ㅈ말지를

아이들은 7시40분쯤 일어나 시간 텀이 좀 있어요
그때까지 저는 혹여 잠들까 아이들 식사 좀 챙기고 뉴스보고 그래요
늘 6시 종 안되서 일어나는데 안먹을거면 본인이 좀 알람 맞춰 일어나서 저에게 이야기해주면 저는 그시간에 안일어나도 되는거잖아요
고등아들있어 늘 2시쯤 잡니다
아이 픽업하고 아이 잘때 저도 같이 자는편이거든요
물론 전업이라 낮시간에 잠깐씩 졸기도 하지만 아침시간하고는 다르잖아요
그리 좀 해달라니 어차피 식사 챙겨야 하는데 본인이 깨서 먹기 싫었다가도 출근전 먹고 싶을수도 있으니 그냥 일찍 일어나 준비하래요
어차피 아이들도 먹어야 하니까요
그리고 본인 출근할때 제가 자고 있는거 싫다네요 ㅠ
배가 고플지를 꼭 아침에 결정해야 하냐
저녁에는 안되나 하니 그게 말이 되냐고 합니다
어이가 없는 제가 이상한가요?
남편이 이기적인가요?
주변에 물어보나마나 다 제가 이상하고 이기적이라고 할거래요
IP : 112.154.xxx.39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9.10 7:21 PM (211.243.xxx.24) - 삭제된댓글

    아이고 아주 상전 납시셨네~

    왜요 아주 그냥 똥도 매화틀에 싸고 엉덩이도 와이프보고 닦아달래지요~

  • 2. 나참
    '19.9.10 7:22 PM (221.149.xxx.183)

    무슨 갑질하나요? 아침시간에 밥 먹을지 안 먹을지를 결정한다고. 아내가 좀 자면 어떤가요? 자기 혼자 씻고 나가면 되지. 저도 5시40분에 일어나 아침 차리는 사람인데 남편이 안 먹는 날은 그냥 잡니다.

  • 3. ...
    '19.9.10 7:24 PM (118.221.xxx.195)

    그런 남편이 남들 의견 수용하겠어요? 님도 그 정도 사셨으면 남편 성격 뻔히 아시잖아요. 어차피 이러나 저러나 부부싸움날 거 그냥 아침에 3인분 차려놓고 더 주무세요.

  • 4. 0o0
    '19.9.10 7:25 PM (106.101.xxx.52) - 삭제된댓글

    저는 고3 새벽 밥해 주다 위장병 왔어요.
    그런데 2시에 자서 6시 기상은 고문이네요.
    우리 남편은 전 날 미리 얘기 해주고 본인 스케쥴 말 해 줘요.

    고3 뒷바라지 정말 힘들었어요.

  • 5. .....
    '19.9.10 7:25 PM (117.111.xxx.232)

    남편 너무 못됐네요.
    그럼 간단한걸로 먹자고 타협하세요.
    과일,떡,선식....뭐 이런걸루요.
    조선시대 하녀도 아니고 아침에 말 한마디에 밥상 차리라니.....

  • 6. 비오는날싫어
    '19.9.10 7:26 PM (211.246.xxx.173)

    원글님이 잘못하셨구만.
    결혼해서 18년을 너무 정성껏해주니까 고마운줄 모르고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게 만들었잖아요.

    그냥 밤에 2시까지 깨어있지 마시고 픽업하고 나서 일찍 주무세요.

  • 7. 이기주의끝판왕
    '19.9.10 7:26 PM (211.199.xxx.133)

    참나
    답은 저기서 나왔네요
    본인 출근할때 와이프 자고 있는거 싫다는거
    자기가 먹던 안먹던 스탠바이 하고 있으라는거잖아요
    드럽고 아니꼽고 치사하다진짜

  • 8. 맞죠
    '19.9.10 7:26 PM (112.154.xxx.39)

    진짜 제가 어이가 없어서리..일어나서 배가 고플지말지 결정한다고 저는 6시전에 일어나 대기모드로 있어야 하나요?
    잘해주니까 누굴 본인 하녀로 아는지..승질나서 앞으론 알아서 차려먹는말든 놔둘까봐요
    배고프다고 막 깨워요 아침에 생선구이나 불고기 제육볶음같으거 꼭 있어야 하고
    찌개나 국은 전날과 같은 메뉴면 다른거 다시 해달래요
    매일 아침 다른메뉴.
    이거 6시에 일어나 ,해주는것도 힘들어 죽겠는데 화가 나 버럭했더니 저보고 왜 저러냐고 여기에 물어보라네요

  • 9. 그러지마옹
    '19.9.10 7:27 PM (118.34.xxx.156)

    너무 오랫동안 맞춰주셨군요.
    고등아이 입시다가오고 그러면 엄마도 컨디션 조절 잘 해야합니다.
    애 챙기는 것만도 힘든데 진상피우지 말라하셔요.

    외벌이 가장들의 흔한 레파토리죠. 전업이 아침도 안 차리고 감히 서방 나가는데 자고 있냐..
    18년 했음 그만한 요구 할 만합니다.

    나도 외출할 때 내가 알아서 먹고 나가는데 왜 남자들은 그게 안 될까요.
    자기싯고 준비하고 챙겨먹고 나가면 되는 거지. 노비가 필요한 건지.

    정 그러면
    저녁에 도시락 싸놓고 잘 테니 먹고싶음 먹고 아님 말고 그러라 하세요.
    제 남편은 그집 남편보다 나이 더 많은데 알아서 오트밀 먹고 나갑니다. 저더러 더 자라고 하고요.

  • 10. ㅇㅇㅇ
    '19.9.10 7:27 PM (222.118.xxx.71) - 삭제된댓글

    쌍욕이 자동으로 터져나오네요 ㄲ값을 하세요~

  • 11. 세상에
    '19.9.10 7:28 PM (182.215.xxx.169)

    세상에 지금 2019년이예요.

  • 12. ...
    '19.9.10 7:28 PM (106.101.xxx.52) - 삭제된댓글

    헉 아침에 저녁돠 다른 반찬요??
    계란후라이나 전 날 국에 밥 말아먹고 나가는 우리 남편은 머슴이네요.

  • 13. 우우
    '19.9.10 7:31 PM (211.246.xxx.173)

    한 달 생활비 2천쯤 가져다 주는 남편이라면 이해가능.
    진짜 부인이 각종 해산물 육류 요리를 코스로 쫙 차려주면서 식사시중 들더군요.

  • 14. 실화일까
    '19.9.10 7:31 PM (1.245.xxx.107) - 삭제된댓글

    저는 저혈압이라 아침에 일어나면 정신못차리고 손떨리는데 애들밥주려고 밥해요
    애들은 내책임이라 먹든안먹든 밥차려주지만
    남편은 성인인데 스텐바이 하라니 너무 이기적이네요

  • 15. ..
    '19.9.10 7:31 PM (114.203.xxx.163)

    호강에 겨워서 진짜 *을 싸네요.

    어지간하네

    여보슈 댁이 무슨 임금님이요?

    돈 들어온다고 유세 좀 작작해야지

    애때문에 2시에 자는 마누라 6시에 일어나
    전하 아침에 배가 고프신가요? 안고프신가요?
    그래야 해요??

    댁이 너무 하십니다.
    뭘 물어봐요??
    물어보나마나지.

  • 16. ...
    '19.9.10 7:32 PM (106.101.xxx.52) - 삭제된댓글

    헉 아침에 저녁과 다른 반찬요??
    계란후라이나 전 날 국에 밥 말아먹고 나가는 우리 남편은 머슴이네요.
    년봉 1억5천 벌어요

  • 17. 남편분~~
    '19.9.10 7:34 PM (203.128.xxx.31) - 삭제된댓글

    차려줄때 생각없어도 드세요
    그러다 저처럼
    니가해라~~아침밥~~
    내가갈까? 하와이? 이럴수도 있어요

    나한테 밥주는 사람 열받게 하지 마시구요
    밥하는 일은 정말 위대한 일이에요

  • 18. 식사
    '19.9.10 7:34 PM (112.154.xxx.39)

    제가 너무 지극정성으로 식사 챙겨서 배가 밖으로 나왔나봐요
    남편식성 잘맞춰주고 일찍 출근하는거 안쓰러워 아침은 잘차려줬고 메뉴신경써 줬어요
    찌개 매일 다른거 아침 저녁해주고
    아이들은 또 아이들 입맛에 맞게 다른거 해주고요
    근데 이번에 보니 그리 할필요가 없어요
    옷 다려주고 바지 챙겨놓고 해주니 누굴 뭘로 알고..
    아이들 챙기는것만으로도 너무너무 지치고 힘들어요
    당장 낼부터 식탁에 빵하나 올려놓고 안일어나야 겠어요
    빵이나 간단한건 , 본인은 너무 싫다고 밥달라고 합니다
    국이나 찌개없고 메인요리라도 없음 빨리하라며 tv보고 기다려요 ㅠㅠ

  • 19. 네네
    '19.9.10 7:35 PM (223.62.xxx.152)

    올리라고 했으니 욕 먹을 각오도 한거겠죠
    진짜 뭐 저런 x이 있나 싶네요

  • 20.
    '19.9.10 7:37 PM (121.167.xxx.120)

    싸워서 고칠수 있으면 고치고
    안고쳐질것 같으면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원글님 속으로
    쌍욕을 한사발 퍼붓고 해달라는대로 해주세요
    원글님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도 없고 배려도 없고
    측은지심도 없어서 그래요
    이혼하기전엔 못 고쳐요

  • 21. ..
    '19.9.10 7:37 PM (114.203.xxx.163)

    빵 싫다는데 왜 해요?

    그냥 굶기세요

  • 22.
    '19.9.10 7:39 PM (120.142.xxx.32) - 삭제된댓글

    난 부인편일쎄~
    아침출근시간에 자고있는거 싫으면
    밤늦게 부인 깨있을때도 같이 깨있으시면 되겠네요.
    같이 아이키우면서
    서로서로 몸 챙겨줘도 모자를판에..
    본인 의지로 아침밥 금식하기로했으면
    미리 알려주고 조금이라도 잠좀 자게 해주지..

  • 23. ..
    '19.9.10 7:41 PM (218.55.xxx.35)

    그런 인간은 잘해줘 봤자 네가 뭐한게 있냐며 고고 마운틴질 합니다.
    그냥 불만 있으면 무시하세요.
    인간을 직시하시고 멘탈을 키우셔야 합니다.

  • 24.
    '19.9.10 7:41 PM (121.167.xxx.120)

    아내가 고생하고 수고 하는걸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래요
    40년차인데 당신이 결혼해서 이제껏 뭐 했냐는 놈도 있어요

  • 25. 와씨진짜
    '19.9.10 7:42 PM (59.12.xxx.119)

    한대 쥐어박고 싶네요.

    굶겨요!

  • 26. 객관적
    '19.9.10 7:43 PM (112.154.xxx.39)

    남편에게 보여줄거니 꼭 객관적으로 말씀 부탁합니다
    내용보고 반성이나 할라나 모르지만 지금까진 남편편 없음이구요

  • 27. 네. 이기적
    '19.9.10 7:44 PM (175.223.xxx.172)

    그 이른 시간에 나가는 본인이 찾아먹어야죠.
    새벽밥을 2시에 잠드는 부인에게 당연시 얻어먹는다면 , 상당히 이기적인듯해요.

    저희남편은 새벽밥은 본인이 알아서 차려먹고 나가요.

  • 28. 웃겨
    '19.9.10 7:49 PM (125.177.xxx.43)

    전날밤에ㅡ대충 준비해두고 알아서 먹으라고 해요
    보통 남자들 일찍 나가면 아침 알아서 먹고 가요
    무슨 왕도 아니고 아내는 24시간 대기해야 하나요

  • 29. ..
    '19.9.10 7:49 PM (58.182.xxx.200)

    네 많이 이기적이시네요.
    애때문에 2시까지 스탠바이한 와이프를 기어이 6시에 깨워 밥 먹을지 말지 말해주겠다는....
    1919년생 울 할아버지도 그러지 않으셨네요.

    내가 가족을 섬겨야 가족이 진심으로 나를 섬깁니다.
    회사가셔서 다른 분들에게 여쭤보세요.

  • 30. ㅇㅇ
    '19.9.10 7:52 PM (211.205.xxx.164)

    남편 속마음
    ‘야!! 내가 밖에서 돈 버는데!! 넌 내 시다바리잖아!! 당연히 24시간 대기하는거지!! 뭔 잔말이 많아!! 어디서 이기적인 걸 따져?’

    글쓴님 죄송합니다

  • 31. ㅇㅇ
    '19.9.10 7:54 PM (221.140.xxx.96)

    남편이 성격 참 이상하네요
    그냥 님이 하녀인줄 아는듯
    제 주변 저런 남자가 없어서 할말이 없네요

    그리고 다이어트 할거면 아침 간단히 먹으라 하세요
    아침부터 제육볶음 생선구이 냄새나요

  • 32. 이기적인데
    '19.9.10 7:55 PM (117.111.xxx.123)

    자기나갈때 깨어있는게 좋다는건 이해되어요.

    그 새벽 이른시간에 나가는거
    다른 가족위해 돈벌러가는것 아니잖아요.
    밥보다는
    나가면서 부인얼굴보고나가고싶다는거 이해해주세요.

    그리고 그렇게 잘해주셔서 노후에 병치레도 적을 거예요.

  • 33.
    '19.9.10 7:58 PM (121.167.xxx.120)

    예전에 친구 남편보니까 7시까지 회사 출근인데 밥통에 밥 있고 냉장고에 반찬 있으면 혼자 차려 먹고 안방에 와서
    아내에게 차렵이불 하나 덮어 주고 아내가 자고 있던 이부자리까지 정리해서 이불장에 넣어 준대요
    남편이 생각을 바꿔야 할것 같아요
    저녁에 아내가 밤2시에 자면 너무 피곤해요

  • 34. 그런데
    '19.9.10 8:00 PM (223.38.xxx.233)

    여기는 다 여자라서 그렇다고 하실 것 같음...ㅋㅋ
    차려주지 마세요.
    간단히 먹을 거 챙겨놓고 7시에 일어나서 야들 밥 주셔도 되요.
    지극정성 들여봐야 당연하지 할 ㄴ 입니다...(죄송)

  • 35. 누가
    '19.9.10 8:16 PM (211.206.xxx.180)

    이런 남자와 딸을 결혼시키겠어요??

  • 36. 위에도 있지만
    '19.9.10 8:22 PM (121.145.xxx.183)

    월 수입 2천 이상
    자식 교육비 걱정 노후걱정 여행경비 걱정 일체 없이
    밥만 해주면 되는 상황이면 인정합니다

  • 37. 수입
    '19.9.10 8:33 PM (112.154.xxx.39)

    수입좋으면 다른분들은 이정도는 해주시나요?
    시댁스트레스는 하나도 없고 명절스트레스도 전혀 없고요
    직장인이라 노후가 완벽하게 걱정 안되는건 아닌데
    재테크를 남편이 잘해서 여기저기 재산형성 해놓고
    월수는 천만원정도라 월2천하고는 거리가 멀어요

    다른부분은 전혀 스트레스는 안줘요
    담배 안피고 돈 잘안쓰고 술도 적당히 마시고 일찍 퇴근해
    취미가 운동ㅈ이구요

    어찌보면 걱정거리 없고 윗님 말처럼 저는 식사만 잘챙기면 되긴합니다
    밥만 못챙겨 먹고 청소나 설거지는 잘도와주고 집안일도 잘해줘요
    그럼 모든게 용서되고 저는 밥에 올인해야 되는건가요?

  • 38. 그냥
    '19.9.10 8:36 PM (98.195.xxx.6)

    저녁에 준비해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먹고싶으면 돌려먹으라고 하세요.

  • 39. ㅇㅜ
    '19.9.10 8:36 PM (125.176.xxx.54)

    남편분 심보 참 고약하네요
    원글님이 그동안 너무 잘해주신듯


    늙어서 병들면 또 얼마나 징징댈지 ㅜㅜ

  • 40.
    '19.9.10 8:41 PM (106.102.xxx.52)

    정말 어이없네요
    시대가 어느 때인데
    안해주면 되지 뭘 물어보기까지 하세요?????

  • 41. 헐222
    '19.9.10 8:42 PM (110.13.xxx.68)

    시대가 어느 때인데
    안해주면 되지 뭘 물어보기까지 하세요????? 2222222

  • 42. ...
    '19.9.10 8:50 PM (27.100.xxx.80)

    5분 대기조도 아니고. 놀랍네요

  • 43. 많이 벌고
    '19.9.10 9:11 PM (125.180.xxx.185)

    스트레스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남편 심보가 참 괘씸하네요.
    이기적인 인간

  • 44. ...
    '19.9.10 9:22 PM (122.40.xxx.84)

    남이 어떻게 하고 말고가 뭐가 중요한가요?
    애가 수험생이라 수면시간이 모자르니 1~2년은
    알아서 챙겨먹게 되어도 이해해달라고
    서로 얘기해서 합의하면 되죠...

    님남편 무척 모범적이긴 하네요... 철이 없는거 같은데
    그거 못벌고 개판 시댁에 능력없는 철없는 남편들이
    깔려있어요~~~

  • 45. 아유
    '19.9.10 9:30 PM (112.144.xxx.206)

    못되쳐!먹었다! 는말을 꼭 해주고 싶어서 로긴했어요
    얌통머리없다!!!
    얄밉상이다!

  • 46. 저같은
    '19.9.10 9:46 PM (122.37.xxx.188)

    사람은 새벽형인간이라 2시3시에 자도 6시에 거뜬한데
    아닌 사람은 엄청나게 힘든 시간이에요,

    아내분이 그래도 억지로가 아니라 기꺼이 하시는것 같은데

    아이가 고3이고 한참 힘들때 아내를 배려해주면
    평생 기억하고 고마워할텐데,,,싶으네요

  • 47. ...
    '19.9.10 10:07 PM (216.154.xxx.28)

    전업이니까 당연히 해야지 이런 논리도 정도껏이죠.
    부부가 돈의논리로만 행동할거면 님남편 돈못버는순간 무슨 대접받고싶어 저러나요.
    인간적으로 상대한테 저러는건 아니잖아요. 내 엄마한테도 미안해서 저러는거 아니에요. 양심이 없다정말. 저러니 남자들 나이들고 돈못벌면 찬밥신세되고 짐짝취급받는거지. 평소에 돈갑질 좀 작작하고 아내가 잘해주면 잘해주는줄 알고 살아요.
    님남편 아주 밉상에 밥맛이에요.

  • 48. ...
    '19.9.10 10:37 PM (219.240.xxx.70)

    와... 죄송하지만 마인드가 정말 재수없어요.
    그냥 매일 아침을 먹던가..
    내가 먹을지말지 모르니 매일 아침 일단 스탠바이 하라는거.............. 우와...........진짜...

  • 49. 님도
    '19.9.10 10:52 PM (120.142.xxx.209)

    모군과 그때 닥쳐서 1분 전에 통보해 주세요
    간댕이가 부었군요

    저런게 이기적이 아닌가는 뭐가 ????
    나라면 영원히 아침 안 줌

  • 50. 와이프는
    '19.9.11 12:21 AM (106.102.xxx.49)

    스스로 일어나야지..이게 무슨..
    와이프가 알람입니까?
    그리고 아침식사할지 말지는 한가지로 정하라 해요..
    이날 이때껏 남편 깨워줘본 적 없어요
    스스로 알아서 일어나요..
    시간맞춰 식사만 챙깁니다.

  • 51. 와이프는
    '19.9.11 12:22 AM (106.102.xxx.49)

    그리고 2시에 잠드는데 6시 기상이라니..
    님 병나요~잠을 충분히 자야지..수면부족이겠어요

  • 52. 맞벌이
    '19.9.11 12:26 AM (175.117.xxx.148)

    저라면 돈 주면 해요.
    돈 주잖아요.

  • 53. 별...
    '19.9.11 2:13 AM (223.38.xxx.70)

    저는 월 1억을 벌어와도 저런 이기적인 꼴은 못 봐줍니다.
    이게 이기적인 게 아니라는 사고방식은 뭡니까?
    참 신기하네요.

    아내를 자기 시다바리로 스탠바이시킬 수 있는 사고방식
    너는 피곤하든 말든 내 그 날 결정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는 생각
    그 결정을 절대 일찍 알려줄 수 없고 자기 기분 따라 하겠다는 어이없는 발상
    아내가 두 시에 자서 힘이 들든 말든 내 수발을 하게 만들겠다는 것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이기적이잖아요?

    저기 어디 아내의 피곤함, 인격, 인권에 대한 이해나 배려가 있어요?
    오로지 자기의 즉흥적인 기분과 본능(식욕)에 따른 사람 부리는 마인드만 있잖아요?
    돈? 돈 아무리 벌어와도 사람이 사람을 존중하면 저러지 못하는 겁니다. 저건 신분제 사회에서나 가능한 억지예요. 외벌이/ 전업이나 연봉이 얼마냐의 문제가 아니에요. 내 집에 입주시켜 부리는 도우미에게도 내가 배고플지 아닐지 모르니 너는 대기해라, 라고 말 못합니다. 제정신인 사람이면.
    합리적인 선에서, 밥을 미리 해놔 달라,
    하지만 내가 안 먹을 수는 있으니 이해해 달라 부탁하지.

  • 54. 그냥
    '19.9.11 10:11 AM (223.38.xxx.250)

    회사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데요?
    천만원 주면 전 백번도 더 해요.

  • 55. 18년이 아깝네요
    '19.9.11 12:20 PM (110.70.xxx.36) - 삭제된댓글

    1818해주셔야할듯
    누굴 종으로 아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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