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혹은 셋이 만나
한명이 일하고 둘이 일을 안하면
뭔가 재보면서 일하는 엄마가 내려나
계산 미적거리는 엄마들이 있어요
근데 또 사주면 고마운지도 모르고
너는 버니까 사는거다 하는...
혹은 밥 얻어먹고 커피는 지가 쏜다고
왜 그런걸까요
돈 안벌어도 혼자 브런치에 비싼 커피 잘먹고 다니면서
왜 여럿이 만나면 일하는 사람이 돈을 내겠거니 간을 볼까요
둘 혹은 셋이 만나
한명이 일하고 둘이 일을 안하면
뭔가 재보면서 일하는 엄마가 내려나
계산 미적거리는 엄마들이 있어요
근데 또 사주면 고마운지도 모르고
너는 버니까 사는거다 하는...
혹은 밥 얻어먹고 커피는 지가 쏜다고
왜 그런걸까요
돈 안벌어도 혼자 브런치에 비싼 커피 잘먹고 다니면서
왜 여럿이 만나면 일하는 사람이 돈을 내겠거니 간을 볼까요
요즘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나요?
요즘엔 남녀노소 불문하고 엔빵아니에요?
없어보임.
거지도 아니고.. 아니 지들 밥사먹일려고 일해서 돈버는거 아닌데 왜 그런걸 따지는지..
만나지마세요 그런 사람들과는...
n분의 1해야죠
자기들 밥사주려고 일하는 줄 아나
개념이 없어서 그래요.
남한테 뭐 바라면 거지 아닌가요?
그런사람들은 끝까지 골치아프게 구니까 적당히 자르세요.
좋은 마음으로 사주고 싶다가도 저런짓 하면 진짜 열던 지갑 도로 닫고싶죠.
남이 열심히 일해서 번 돈으로 얻어먹은만큼
자기네들은 원글님 집에가서 가사일이라도 좀 해 주든가 원.
아주 별꼴들이네요.
현금 가지고 다니면서
본인 몫만 딱 계산서 위에 올려놓으세요
저런 무개념은 사줘봤자 고마워 하지도 않음
차라리 불우이웃 성금을 내는게 낫죠
헐~~~무개념이네요
내지 마세요. 더치하자고 얘기좀 제발 하세요
요즘에 그런 사람 보기 힘들던데..
말만 들어도 짜증나네요
만나지 마세요 그런 사람들
커피값 낸다면서요. 요즘 커피값도 밥값의 2/3쯤 하지않나요?
보통 차만 안 시키잖아요. 케익도 사고 뭐 하면 거의 밥값이던데~
보통 친구 만나면 한명이 밥 사면 다른 한명이 차 사고 해서...
완전히 공짜로 얻어먹겠다 하는거 아님,
친구끼리 형편 고려해서 그럴순 있을것 같아요.
아 물론 평생 한쪽은 전업이고 한쪽은 맞벌이라면 해당사항 없지만,
일 하다 잠시 그만둔 상태라면 그리고 다시 일 구하는 중이라면
지금 일하는 친구가 차보다는 밥을 사는게 자연스럽죠.
그러다 다음에 취직한 후 만났을 땐 반대로 취직턱으로 밥 사구요.
1/n 해야죠..
그리고 아이들 케어도 맞벌이맘은 알아서 하시고..
누구한테 얻어먹는것도 싫지만
맞벌이맘 배려한다고 시간이며 장소, 아이픽업등 고려대상 많은거 좀 억울해요.
돈내라고 직접 말한건 아니죠? 원글님이 괜히 혼자 그런 생각하는거 아닌가요? 내가 돈 벌때 우리집 애라도 한번 봐줬으면 모를까 누가 그렇게 일한다고 돈내라 하나요 그렇게 따지면 집값 비싼 사람이 만날때마다 돈내야해요? ㅎ
맞벌이맘 배려하는게 억울하면 맞벌이 맘 안만나면 돼요.
어차피 서로 마음 맞아서 만나고 싶어서 만나면, 맞벌이건 전업이건 상대의 시간 장소 아이픽업 다 고려해서 만나죠. 전업들끼리 만날땐 고려 안해요???
서로 시간과 장소 맞춰서 만나는건 누굴 만나건 당연한 배려의 대상인데 그 배려가 억울할정도면 그냥 딱 내 스케줄에 맞고 딱 우리동네에서 사는 우물안 개구리들끼리 만나서 쎄쎄쎄 하고 노세요.
거기에 아이들 케어며 얻어먹는거며 엮는거 보니 그냥 나와 다른 사람들은 어차피 만나기 싫어하시는분 같은데. 억울하면 도대체 얼마나 억울하길래. 그게 억울하면 안만나야지, 왜 억울해 하면서 만나세요?
감사한 마음 표현을 안 하니 억울하겠죠.
나 배려해서 장소, 시간 맞춰줘서 고마워! 이 한 마디면 되는데 그걸 안하니...
애 없는 저는 애 키우는 친구들 배려해서 시간 정하고,
때로는 애 데리고 나오는 친구 때문에 장소 선정도 어렵게 해놨는데,
자기 애 예쁘다 귀엽다 칭찬받는 것에만 헤벌쭉~
이렇게 배려해줘서 고맙단 그 한 마디를 안하니까요.
칼같은 더치 실천!
일하는 상대에게 돈내라는 사람.
자기는 일하니까 상대 시간 배려없이 자기 시간만 맞춰달라는 사람.
두 부류 다 싫어요.
친구 만날때는 그런거 안따지지요.
아이때문에 만날때 일하는걸 감투로 알고 배려를 당연시 여기는 사람이 더러 있어서요.
더치 하자고 하세요
베푸는 건 가난한 사람에게 하는 겁니다
밥 사주고 이런 나눔은
나누고 싶은 사람과 나누는 거죠
그 돈 계산하냐 한다면
그 돈 내기 싫어 계산 안하는 거잖아요
싫으면 니애 니가 챙기렴
사실 그게 서로에게 더 좋다고 봅니다
서로
사람인 줄 알면서 사주면 자발적 호구.
그냥 엔분하자고 할것도 없이 계산서 따로 달라고하시고
본인것만 계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