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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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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이 점점 대담해지고 있어요.

40중반 조회수 : 2,895
작성일 : 2019-09-10 13:16:03
음식점에서 혼자 밥 먹고 있는데
옆자리 할머니들이 고디탕 먹을까? 하시길래
여기 고디탕 맛없는데... 라고 ...
할머니 한분이 들으시고 그럼 뭐가 맛있어요?
하시길래 이 집은 육개장이 맛있어요. 했더니
그걸로 시키심.

백화점에서 쇼핑하고 있는데
어떤분이 원피스를 입고 거울 앞에서
요리보고 조리봐도 알수없는 둘리 아니 표정으로
서 계시는것 보고 안어울리는데... 라고...
네?.. 좀 그렇죠? 하더니
그럼 이건 어때요 하고 다른걸 들길래
그게 낫네요 라고 했더니
갈아입으러 들어가심.

험한 사람(?) 안만나서 다행이지
이러다 큰일나겠어요;
제발 조심하자... ㅠㅠ
IP : 121.181.xxx.10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9.10 1:16 PM (125.132.xxx.156)

    고디탕은 뭐에요?

  • 2. ..
    '19.9.10 1:17 PM (49.169.xxx.133)

    원글님 좋다.

  • 3. ㅋㅋㅋ
    '19.9.10 1:18 PM (61.74.xxx.243)

    그정도야 뭐어때요~ㅋ
    전 얼마전에 자라매장에서 옷고르는데
    자기 입은옷좀 봐달라고 하는 아줌마한테 성심성의껏 잘 어울리는거 골라줬더니
    결국은 자기가 맘에 드는옷 골라서 사더라구요. 쳇!
    답정너였다는..

  • 4. 원글
    '19.9.10 1:18 PM (121.150.xxx.3)

    아, 다슬기국요. 경상도에선 고디탕이라고 해요.

  • 5. ㅎㅎㅎ
    '19.9.10 1:18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그래서 엄마들이 나이 먹으면 그렇게 모르는 사람들 하고 말을 많이 하기 시작하나봐요.
    ㅋㅋㅋㅋ

  • 6. ㅋㅋㅋㅋ
    '19.9.10 1:19 PM (14.45.xxx.221)

    저도 점점 대범해지고 있어요 ㅋ 오지랖 발동 범위도 점점 넓어지고 있구요 ㅋ

  • 7.
    '19.9.10 1:19 PM (211.204.xxx.195)

    ㅋㅋㅋ이른 나이에 시작하셨네요
    오십중반부터 시작됐는데;;

  • 8. 근데요
    '19.9.10 1:21 PM (180.65.xxx.237)

    그런분들치고 질나쁜분들은 없더라구요

  • 9. ....
    '19.9.10 1:22 PM (112.173.xxx.11)

    아직까진 귀여우십니다

  • 10. noAbe
    '19.9.10 1:23 PM (121.160.xxx.2)

    절실한 이웃에게 필요한 정보 주신건데요 뭘..
    잘하셨어요!

  • 11. 어제
    '19.9.10 1:27 PM (122.45.xxx.164)

    식당에세 황*활 뉴스 보면서 으이구!!
    했더니 사장님이 왜요? 하며 깜짝 놀라셨어요 음식에 뭐 나온줄 알고...
    아니요~ 저사람~ 하며 둘이 신나게 욕했네요 그군 오래 사시라고...
    사장님이 태극기 부대였으면 어쩔~^^;;;;

  • 12. 혼자말아니고
    '19.9.10 1:32 PM (1.255.xxx.102)

    그건 혼자말 아니고,
    좀 오지랍인 거 같은데요?
    (불쾌하시라고 드린 말씀은 아니니 오해는 마셔요.)

  • 13. ㅋㅋ
    '19.9.10 1:41 PM (175.115.xxx.138) - 삭제된댓글

    혼자말 아니고 오지랍이예요 저도 그래서ㅎㅎ
    참아야지 하는데 그게 잘 안돼요

  • 14. ㅇㅇ
    '19.9.10 1:47 PM (222.109.xxx.226) - 삭제된댓글

    혼잣말 아니고 오지랖 222

    진짜 혼잣말은 자기 혼자 자기랑 말하는 거죠.
    그런데 어제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보니 혼잣말이 나쁜게 아니래요.
    스스로 격려와 지지의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방법이라고~

  • 15. 원글
    '19.9.10 2:03 PM (121.181.xxx.103)

    음..... 참고 말고 할게 아니라
    참견하고 싶은 마음은 0.1도 없었어요.
    그러니까 그냥 속으로 생각하는게 입으로 튀어나온것;;;
    오지랖하고는 좀 다르지 않나요?
    (그게 그건가? ㅋㅋㅋㅋㅋㅋㅋ)

  • 16. ...
    '19.9.10 2:12 PM (122.40.xxx.84)

    아직까진 괜찮아요..
    그냥 기호의 조언정도는 봐가면서 괜찮은데 가볍게...

    가치판단을 하는건 오버겠죠?

  • 17. . .
    '19.9.10 2:41 PM (223.33.xxx.197)

    나이들면 너와 나의 경계가 희미해진답니다. 그래서 서로 말트는 게 자연스러운거죠. 마트나 버스정류장 이런 곳에서요.

  • 18. ㅋㅋㅋㅋㅋㅋ
    '19.9.10 3:39 PM (183.103.xxx.98)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 웃겨요.
    상황이 그려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

  • 19. ㅋㅋㅋㅋ
    '19.9.10 3:41 PM (183.103.xxx.98)

    맛없는데 ㅋㅋㅋㅋ 안어울리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이거 혼잣말 맞잖아요. 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20. ...
    '19.9.10 5:50 PM (211.37.xxx.55)

    친구야 반갑다~
    저도 이제 혼잣말하는게 일상이네요
    모르는 사람에게 모르는 것 물어보고, 또 알려주고..
    도움을 주고 받는거니 이상할 것 없다고 생각해요
    내 고민의 답을 아는 사람 옆에두고 핸드폰으로 감색하는게 더 비효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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