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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통을 지지하나 조국에 비판적이었던 사람으로 하고 싶은 말

이제 조회수 : 2,403
작성일 : 2019-09-09 16:27:12
이제 일단락 됐으니, 조국 지지하시는 분들이 알바다 벌레다 하고 공격하는 저 같은 사람들의 마음도 전해보고 싶어 글 써 봅니다.

우선은요, 여전히 게시판과 댓글에 반말과 비아냥이 많군요. 벌레라는 단어는 일베의 특허 아니던가요? 이제 게시판에서 이유를 막론하고 벌레라는 표현은 안썼으면 좋겠어요.

저도 조국 장관이 일 잘 해서 문통의 뜻을 이루길 바라지만 이번 난리통 과정에서 사람들이 특권과 반칙을 우리 진영이라는 이유로 괜찮다 아무것도 아니다 제도만 탓하라 하는 논리로 감싸는 거에 대해선 걱정이 커요. 불공정과 반칙은 지적하고, 흠은 흠이라 인정해야죠. 그렇게 할 수 있다 믿었던 세력이 무비판적으로 불공정을 감싸는 모습에 우려가 더 큰 겁니다. (지지하시는 분들은 불공정은 없었다는 의견이시겠지만 저는 논문 제1저자 하나만 보아도, 그게 입시에 안쓰였더라도, 딸이 1저자가 되는 걸 보면서도 묵인한 건 교수인 조국장관이 본인의 학자적 양심을 닫은 일이라는 의견입니다. 불법은 아니나 부도덕한 일이고 부끄러운 일이죠.)

언론과 검찰 문제 많다는 거 알고 있고요, 자한당 인사들은 더한 비리 저지르며 사는 것도 익히 알아요. 그치만 공정과 정의를 원하는 사람들이 세운 정권인만큼 우리 안에서도 흠결 있는 사람이어도 개혁이 우선이니 맡길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길 바랬어요. 그런 논의 한다고 민주당 지지자가 자한당으로 갑자기 바꾸진 않으니까요. 그런데 흠결이 전혀 없고 그걸 흠결로 보는 사람은 토왜이고 벌레라는 식으로 토론조차 막으니 안타까웠습니다. 우선순위의 문제지만 지금 검찰개혁이 최우선인가, 블공정과 반칙에 엄격한 원칙을 허물지 않는 것이 우선이가에 대해 생각이 다를 수 있는거기도 하구요.
그걸 헤아리지 않고 벌레취급만 하면 그만큼 눈가리고 귀 가린 정당이 되는거죠.

문통이 검찰은 검찰대로 조사 철저히 하라고 하신 건 저같은 의견 가진 사람들의 마음도 헤아린 현명하고 사려깊은 구절이라 봐요. 문통이 선하고 굳은 의지를 갖고 있다 해서 그 주변 모든 사람들이 다 선하지는 않을 수 있다 생각해요. 권력욕이나 나르시시즘과 이기심으로 찬 사람들도 있겠지요. 그래서 무조건 감싸거나 지지하지 않고 이제 잘 지켜보려구요. 저는 문통 주변의 모든 사람들을 문통만큼 존경하고 신뢰하진 않습니다.
IP : 183.98.xxx.110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9.9.9 4:28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내주변에 이런 케이스는 무~

  • 2. 쓸개코
    '19.9.9 4:28 PM (175.194.xxx.139) - 삭제된댓글

    반대편으로 쏟아지는 조롱과 막말도 분명 있습니다.

  • 3. 반대
    '19.9.9 4:30 PM (14.6.xxx.63)

    전 문통에는 비판적인데 조국은 지지하는 사람입니다
    꼭 진영 논리로 조국을 지지하는 건 아니에요
    부당하게 조국과 그 딸이 비난 받는 것에 화납니다
    그것도 살만한 중상류층, 서울대, 고대생들이 박탈감 운운하는 게 웃깁니다

  • 4. 쓸개코
    '19.9.9 4:30 PM (175.194.xxx.139)

    반대편으로 쏟아지는 조롱과 막말도 분명 있습니다.
    민주당 알바라는 글도 많죠..
    어느정도 헤아려야 한다는 말씀엔 동의하지만 요기간동안 서로 상처가 있어 쉽게 될까 모르겠네요.

  • 5. ㅇㅇ
    '19.9.9 4:31 PM (211.246.xxx.146)

    트레드인가
    문통지지 조국반대????
    보수카페 지령이라고 소문나서 오해받기 쉽상

  • 6. 원글님 같은
    '19.9.9 4:31 PM (69.243.xxx.152) - 삭제된댓글

    분들이 있다는 거 압니다.
    조국을 딱히 지지하지 않았다면 게시판 이용에 불편하셨을 거구요.
    저도 예전에 다른 이슈에서 님과 같은 입장이었던 적이 있어서 알바로 몰리는 억울함도
    더러 꽤 겪었더랬습니다. 그래서 십분 이해해요.

    때문에 문대통령의 말씀을 들으면서 참으로 적절했고 설득력이 높았다고 생각했어요.
    역시 문통은 정도로만 가시는구나 다시 확인을 했습니다.

    어쩌면 다른 이슈에서는 님과 제가 반대입장이 될 지도 모르죠.
    그때 제가 만약 억울하다 생각이 들면 지금 님의 글을 다시 떠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7. ...
    '19.9.9 4:32 PM (211.39.xxx.147)

    알바라 불리고 벌레라고 비난받은 사람들의 글부터 먼저 제대로 저격하시고
    이런 글을 쓰시기 바랍니다.

    이성과 논리가 안먹히는 사안으로 박박 억지쓰고 우격다짐인 사람의 글부터
    비판하고 이런 글 써 주세요.

    그렇다면 님의 글, 진정성 있다고 수용하겠습니다.

  • 8. 아뇨
    '19.9.9 4:32 PM (211.177.xxx.144)

    문통을 지지하신다면 지켜보는게 아니라 지켜드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9. ..
    '19.9.9 4:33 PM (175.192.xxx.197)

    각자의 다른 의견을 낼 수 있는 게 민주주의죠.
    원글님의 의견도 존중해요.
    조국장관에 대한 의견도 비판적일 수 있지요.
    물론 저는 그렇지는 않아요. 그 정도 사신 것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입니다.
    어쨌건 원글님의 그런 의견 개진에 자한당이 숟가락 얹고
    다른 한편으로는 언론과 검찰과 손맞춰 칼 겨누어 문프 목에 겨누고 있는 모습이 보이니
    뭣이 중한가 싶었죠.
    좀 더 여유있게 지켜보시며 잘한 일은 칭찬하고 잘못한 일은 꾸짖으시면 돼죠.
    조국 장관도 그랬잖아요.
    맞으면서 가겠다고요.
    본인의 잘못이나 흠결 사과하고 하심했고요.
    그런 성숙한 자세도 쉽지 않습니다.
    왜 사퇴 안 했냐고만 따지면
    사퇴하는 것이 능사였나 되묻고 싶어요.

  • 10. 원글님 같은
    '19.9.9 4:34 PM (69.243.xxx.152)

    분들이 있다는 거 압니다.
    조국을 딱히 지지하지 않았다면 게시판 이용에 불편하셨을 거구요.
    저도 예전에 다른 이슈에서 님과 같은 입장이었던 적이 있어서 알바로 몰리는 억울함도
    더러 꽤 겪었더랬습니다. 그래서 십분 이해해요.

    때문에 문대통령의 말씀을 들으면서 참으로 적절했고 설득력이 높았다고 생각했어요.
    역시 문통은 정도로만 가시는구나 다시 확인을 했습니다.

    어쩌면 다른 이슈에서는 님과 제가 반대입장이 될 지도 모르죠.
    그때 제가 만약 억울하다 생각이 들면 지금 님의 글을 다시 떠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이번 일을 조금만 더 깊이 보셨다면
    조국의 낙마가 곧 문대통령에 대한 전면적인 공격으로 바로 연결될 거라는 걸 깨달으셨을 겁니다.
    워낙 뉴스의 홍수라서 일일이 다 찾아보지 않으면 이런 걸 알기가 힘든 상황이긴 했지요.

  • 11. ...
    '19.9.9 4:34 PM (211.39.xxx.147)

    왜 조국이면 안되었는지 그 이유를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왜 문통이 조국을 권력기관 개편자로 선택했는지에 대한 의견도
    받습니다.

    누가 문통의 개혁에 앞장설 수 있는지, 반대하는 사람들한테 만신차이되고
    피 터져가며 나설 수 있는지 대안이라도 있다면 제시하십시오.

  • 12. 원글님
    '19.9.9 4:35 PM (175.192.xxx.19)

    같은분도 있다는 거 알아요
    문제가 있다면 (그것도 확인된건 아니지만) 제1저자 그거 하나였죠

    하지만 자기비판도 때가 있는거에요
    말도안되는 불공평한 검찰언론권력 무자비한 공격 앞에서
    그런 티끌 지적하고 있을 여유가 있나요
    조국이 그 정도로 무너지는건
    그냥 문통이 무너지는 겁니다

    우리가 분열하지 않고 똘똘뭉쳐서 그나마 이정도로 막은거란 걸
    님도 인정하셔야 해요

  • 13. ....
    '19.9.9 4:35 PM (121.163.xxx.51)

    그 넘의 나문지 지겨워

  • 14. ...
    '19.9.9 4:35 PM (211.39.xxx.147) - 삭제된댓글

    만시차이

  • 15. 같은
    '19.9.9 4:36 PM (182.215.xxx.201)

    같은 진영이라고 지지한 거 아니고
    그 진영의 정체도 불분명하고요...
    오늘 대통령님 말씀대로 의혹만 가지고 난리들을 피우잖아요. 거기애 부화뇌동해서 홀랑홀랑 넘어가고요...비판 안하면 지식인이 안될까봐 한 마디씩 얹는 꼴이 우스웠어요.

  • 16. ..
    '19.9.9 4:36 PM (49.170.xxx.117)

    저기요 뭐가 특권과 반칙인가요? 조국만큼 살아온 분이세요?
    웃겨 진짜 됏거든 뻘소리 하고 앉았네

  • 17. 동감
    '19.9.9 4:37 PM (110.15.xxx.249)

    원글님과 같은 생각이구요.
    이글까지 와서 조롱글쓰는 저런사람들은
    조지지자 맞네요.

  • 18. ..
    '19.9.9 4:37 PM (116.40.xxx.49)

    대통령님을 지지한다면 하시고자하는일을 믿어야하는거죠..

  • 19. 동의 못함
    '19.9.9 4:37 PM (1.235.xxx.51)

    특권과 반칙을 우리 진영이라는 이유로 괜찮다 아무것도 아니다 제도만 탓하라 하는 논리로 감싸는 거에 대해선 걱정이 커요. 불공정과 반칙은 지적하고, 흠은 흠이라 인정해야죠. > 조국 장관이 특권과 반칙을 행사한 적이 없음. 그것이 핵심입니다.

  • 20. gma
    '19.9.9 4:38 PM (183.105.xxx.74)

    알바라 불리고 벌레라고 비난받은 사람들의 글부터 먼저 제대로 저격하시고
    이런 글을 쓰시기 바랍니다.

    이성과 논리가 안먹히는 사안으로 박박 억지쓰고 우격다짐인 사람의 글부터
    비판하고 이런 글 써 주세요.

    그렇다면 님의 글, 진정성 있다고 수용하겠습니다.

    22222222222222

  • 21. ...
    '19.9.9 4:39 PM (211.36.xxx.146)

    원글님같은 분들 신기해요.
    문대통령이 지명한 사람이 조국인데 문대통령은 지지하고 조국은 안된다는걸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특권과 반칙 불공정도 없었어요. 다 의혹만 있었지 사실로 밝혀진게 있기는한가요?
    있는제도를 활용했을뿐 부정은 없었다는게 사실입니다.

  • 22. 문통지지자?
    '19.9.9 4:40 PM (211.39.xxx.147)

    문통 지지자라면 그 분 속내도 좀 봐 주세요.
    지지를 입으로만 합니까?

    82게시판에 손가락터져라 문통과 조국 지키는 글 쓰는 사람들이 이토록
    많은지 생각해 보십시오.

    왜 선택적 지지가 합리의 탈을 쓰고 나다니는지 모르겠습니다.

  • 23. 동의합니다
    '19.9.9 4:42 PM (110.15.xxx.7)

    그동안 글쓰지 않은 이유는 달려들어 비아냥
    반말 논점흐리기 ㅎㅎ ㅋㅋ 같은 댓글이 1-3분만에
    달리는 이유도 크죠.
    내 주변에 없으면 존재 하지 않는건가요?
    여론조사에 보면 원글님 같은 경우가 많습니다
    82의 오랜 회원으로서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길 바랍니다

  • 24. 피오나9
    '19.9.9 4:44 PM (222.109.xxx.57)

    저는 여지껏 자한당을 지지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지지해서 자한당의 힘을 키워주려고 합니다. 극민우 여론을 두려워하지 않는 정권은 오늘과 같은 사태를 가져오거든요...

    그리고 조국이 단국대교수 끊어내는거 봤죠?
    ....

  • 25. 마키에
    '19.9.9 4:46 PM (211.36.xxx.16)

    네 문재인님 주변에 문님보다 더 깨끗한 분이 없을 수 있죠
    그래도 문님이 픽하신 분이니 지지할겁니다
    그게 문님이 이루려는 노통이 이루려 했던 세상에 좀 더 다가가는 길이라 생각됩니다

    고작 인터넷에서 자기 공격당했다고, 문님이 지명한 사람 지명했다고 지지철회라느니 자한당 지지한다느니 하는 분들은 일찌감치 가시길 바랍니다

  • 26. ...
    '19.9.9 4:47 PM (221.146.xxx.85)

    저도 원글에 동감이요
    이런 글에도 아직도 비아냥 거리는거 보면 헐이네요

  • 27. 피오나9
    '19.9.9 4:48 PM (222.109.xxx.57)

    조국지지자들 어이없네요.
    자기들이 쏟아낸말들을 까맣게 잊었나보죠?
    리플리증후군들일쎄...

  • 28. 룰루랄라
    '19.9.9 4:48 PM (125.178.xxx.130)

    저희남편이 님과 입장이 같아요. 조국 말고는 대안없나? 그러면서도 대통령이 임명하면 인정하겠다고. 그길이 험란하겠군 그런정도지. 조국 임명했다고 지지철회 안해요.

  • 29.
    '19.9.9 4:49 PM (110.15.xxx.7)

    갈겁니다.
    근데 조국일에 노통 자꾸 소환하지 마세요.
    노통은 앞뒤 다르게 두얼굴 아닙니다.

  • 30. 엄격한
    '19.9.9 4:49 PM (101.235.xxx.13)

    잣대와 논의는 왜 문재인과 측근들에게만 적용되죠?
    평소 썩어넘쳐나는 정치인들 왜 참고 못본척하다가
    뜻세워 일 하려는 사람에게만 들이대냐구요

  • 31. 저기
    '19.9.9 4:52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미안하지만, 조국이 특권층의 뭘 누렸던가요??

    외고요? 의전원이요?

    자식 외고나 의전원 보내면 특권층 일까요??

    중산층만 되도 보내는대요?

    그 외에 무슨 특권을 누렸던가요?

  • 32. 쓸개코
    '19.9.9 4:52 PM (175.194.xxx.139)

    쏟아낸 말들 서로 기억해야지 한쪽만 기억하나요?

  • 33. ㅇㅇ
    '19.9.9 4:52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이해해요. 제 주변에도 이런 분 있어요.

    조국 말고는 없나? 생각한 분들이요.
    그런데 없는 거 같아요.

    썩 내키지는 않으시겠지만, 검찰 개혁을 위해 응원합시다.

    ~~~
    참고로 덧붙이자면
    제1저자 문제는 당시 조카가 (조카는 서울대 나왔어요. 당시 특목고) 입시 치러고 있어서 잘 아는데,
    저런 일 좀 흔했어요.
    제 생각에 조국 장관은 전혀 몰랐을 거고~대부분 아빠들은 그 복잡한 입시 잘 모릅니다.
    말해봤자 원칙적인 얘기만 해서 엄마들 속 터지게 만들어요. 오죽 했으면 당시
    유행했던 말, 아빠의 무관심이 좋은 대학 가는 조건이라고 얘기하겠어요?

    그런 일 없었으면 좋았겠죠.

    그래도 응원합시다.
    잠시만 방심해도 또 다시 503 세력이 권력 잡아요.

  • 34. ㅇㅇ
    '19.9.9 4:55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그리고, 덧붙이자면
    문재인 대통령 같은 사람 없어요.
    없습니다.
    눈 씻고 봐도 저런 인생 가진 사람 없어요. 오죽 하면 어떤 수녀님이 하느님이 보내주신 분이라고 했겠어요?

  • 35. 공감해요
    '19.9.9 4:55 PM (61.82.xxx.207)

    이런글까지 비난 댓글 다시는분들은 진정한 지지자들 맞나요?
    의혹이 있었으니 걱정이 되고, 그러니 의심해본 사람들도 많아요.
    제 경우에는 사과문 올리신 다음부터 의심 거두고 지지했습니다.
    그리고 적극 지지자들이나 알바만 글쓰는 게시판도 아니고, 아직 의심이 가면 지지하고 싶은데 걱정된다, 의심된다는 글도 충분히 울라오는 게시판이 되길 바라네요.

  • 36. 문정권
    '19.9.9 4:56 PM (1.253.xxx.54) - 삭제된댓글

    이전에는 솔직히 안나쁜 정치인도 있는줄 알았던 게 착각.
    정치는 덜 나쁜사람을 고르는 거. 이말이 정답인듯.

  • 37. ㅇㅇ
    '19.9.9 5:06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아! 유시민 작가랑 문재인 대통령이랑 털어도 털어도 먼지가 안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둘 다 결벽증적으로 자기 관리 한 거죠.
    유시민 작가도 추가. 그런데 유시민 작가는 정치 안 하신다고 하고,
    흠결 없는 분 찾아 연락을 해도 다들 고사한다고 하잖아요.
    이 피튀기는 현장에 몸 맡기기 싫은 거예요.
    그래서 이번에 전 조국 장관님 좋게 봤어요/

  • 38. 지지자아님
    '19.9.9 5:06 PM (221.161.xxx.36)

    진짜
    지지나하고 이러면 ~~

  • 39. 공감
    '19.9.9 5:08 PM (188.89.xxx.74)

    공정,원칙,상식이 지지 기준이라는 점 변함없습니다.

  • 40. ㅇㅇ
    '19.9.9 5:14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자한당 사람들이나 장관 되면 온갖 떡고물 주무를 수 있죠.
    민주당 쪽 사람들은 장관 되어봐야 별 거 없대요.
    그래서 장관 연락 받으면 요 핑계 조 핑계 되고 피한대요.
    저렇게 온 일가친척을 탈탈 털어 죽이겠다고 달려드는데 누가 하고 싶겠어요?

    흠결 없이 티끌 하나 없는 사람 있어봐야 어차피 똥 묻혀서 죽이겠다고 달려들어요.
    저는 이번에 조국이란 사람 다시 봤어요.
    조국 장관이 자식을 대안학교 보내고 가능하면 대학도 안 보내고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지만,
    어떻게 대학을 안 보내겠어요?
    당시 외고 특목고에서 대학 가려면 다 저렇게 했어요. 국제반에서는요.

    여튼 만신창이 다 되고 돈도 명예도 없는 자리에 저렇게 만신창이가 되어서도 사퇴하지 않고
    기꺼이 임무 떠맡은 거 보고
    조국이라는 분 다시 봤어요.
    조금 더 단련되어서 대통령 후보가 되어도 될 듯해요.

  • 41. 답답하시네요
    '19.9.9 5:16 PM (59.7.xxx.211)

    이 상황에도 문통을 믿다니.
    어떻게 사고하면 그런 결론이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드루킹이건.. 민주당 알바건
    꼭대기에서 지시하는 사람은 한 명인데,
    눈 멀고, 귀 멀어서 안보이나요? ㅉㅉ

  • 42. 문통 지지자
    '19.9.9 5:40 PM (182.215.xxx.251)

    문통지지자 아니시죠
    대다수 사람들은 검찰개혁을 지지해요
    조국이 적임자라는 문통의 의견에 동조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문통지지자들 좀 우직해요
    지금까지 온 상황에서
    제 주변에는 지지 철회 한 사람들 없어요
    그냥 처음부터 지지 안 했죠

  • 43. 조디로만지지
    '19.9.9 5:41 PM (175.223.xxx.252)

    그입다물라!
    언행일치된 적 없으면서!

  • 44. dd
    '19.9.9 5:42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원글은 지지 철회한다고 안 했는데요?

  • 45. 니가
    '19.9.9 6:19 PM (114.29.xxx.146)

    국민을. 둘로. 가르는. 적폐. 인물이다
    왜 자꾸. 문. 통은. 지지 하는데
    조국은. 반대. 하는 사람만 댓글 달라는둥
    하면서. 문재인. 지지자인척. 하지?

  • 46. **
    '19.9.9 7:22 P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대통령을 지지하지만 조국을 지지하지는 않는다는 말이 좀 그렇네요.
    전 첨에 실망도 하다가 검찰이 조국 압수수색 하면서
    완전 콘크리트 지지로 돌아섰어요.
    검찰의 칼이 조국을 넘어
    대통령의 개혁의지를 향하고 방해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조국을 적극 지지하고 힘을 실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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