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라면, 과자, 인스턴트가 싫다는거

힝 ㅜ 조회수 : 2,549
작성일 : 2019-09-08 23:28:07
남의 일인줄 알았어요
정말 제가 그러네요
라면 반도 못 먹겠고....
처음 한입만 맛있고 .. 아 정정합니다.
세 입정도는 맛있는데 그 후로 면냄새 스프냄새 역하고

과자도 늘 회사 서랍안에 가득 채워두고 먹었는데
과자도 몇개 먹으면 짜고 달고

이게 어른이 되가는.. 늙었다는 거죠?

요즘 나물이 왜 이리 맛있는지
나물에 참기름 고추장 넣고 비벼먹어도 꿀맛이고 ㅎㅎ
열무김치 다 떨어져서 속상하네요

저 30대 중반인데 넘 이른가요??
샐러드바나 뷔페식도 별로고
한정식이나 백반 좋아요 국수 진짜 좋고요
IP : 218.209.xxx.21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9.9.8 11:29 PM (39.7.xxx.30)

    과자 인스턴트 싫은건같은데
    라면은 좋아요ㅜㄴ

  • 2. 크리스티나7
    '19.9.8 11:29 PM (121.165.xxx.46)

    점점 더 싫은게 정상이에요. 몸에 해로우니까요.

  • 3. 히 잉
    '19.9.8 11:33 PM (218.209.xxx.218)

    저 하루에 두번도 치킨 먹은적 있는데
    이젠 치킨은 물론 튀긴 음식도 별로고...
    정말 한순간 입맛이 바껴서 놀랐어요. 정상이군요.

  • 4. ..
    '19.9.8 11:39 PM (180.230.xxx.161)

    저는 40대인데 아직 과자도 좋고 치킨도 좋고ㅜㅜ
    제가 비정상인가봐요

  • 5. 과자는
    '19.9.8 11:40 PM (14.40.xxx.172)

    마시써요 ㅠ.

    과자 울적할때 좋아하는걸로 하나씩 까먹어보세요
    기분이 달라진답니다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걸 먹어야해요
    과자든 인스턴트 뭐든간에.

  • 6. ....
    '19.9.8 11:42 PM (23.237.xxx.26)

    30대 중반이면 슬슬 그럴때에요. 저도 10대 20대때는 과자 엄청 좋아했는데 신기하게 한국나이로 딱 30살 되자마자 몸에서 과자를 거부하더라고요. 초코파이 같은거 옛날엔 10개도 그자리에서 먹었는데 30살 되고나선 하나만 먹어도 뭔가 속이 부대끼더라는. 버섯, 가지 이런거 갑자기 좋아지고요.

  • 7. ㄴㄴ
    '19.9.8 11:47 PM (122.35.xxx.109)

    부럽네요...내년에 50인데 아직도
    라면 과자가 넘 맛있어요;;;
    다이어트땜에 참고있는 중이에요

  • 8. 111
    '19.9.8 11:53 PM (39.120.xxx.99)

    저도 30대 중반인데 전 아직 다 맛있긴한데
    그렇게 밥이 땡깁니다... 한식 좋아하지 않았고 평생 안먹어본음식 향신료 이런거 목메며 살았는데 이제 그냥 밥이 젤 먹구싶어요 ㅜㅜ

  • 9. 아...
    '19.9.8 11:53 PM (112.154.xxx.139)

    진짜 어릴때 너~~~~~~~~무 질리게 먹어서.그런가
    라면은 두어젓가락 먹으면 못먹겠어요

  • 10. 잘될거야
    '19.9.9 12:15 AM (114.202.xxx.51)

    어릴때 밥나물같은 건강식 싫어했는데 이제 그것들 참 좋아해요 근데 어릴때부터 좋아한 군것질류 치킨 라면도
    다 아직도 좋아해요
    그거 다 좋아하는 제 몸이 어떻겠어요
    입 만족시키려면 삼시네끼도 부족합니다ㅜㅜ

  • 11. ...
    '19.9.9 12:51 AM (125.177.xxx.43)

    50넘어가니 아예 안먹게ㅜ되요
    입이 까다로운건지 ...
    외식도 다 별로고
    집에서 간단히 해먹는게 좋아요

  • 12. ㅠㅠ
    '19.9.9 1:16 AM (1.235.xxx.70)

    오십넘어가서 과자 먹기 시작했어요
    젊을때 먹지도 않았는데
    막입이 되서 이것저것 막 먹고 살찌고ㅠㅠㅠ
    라면도 평생 산중에 요즘 젤 많이 먹어요

  • 13. ㅇㅇㅇㅇ
    '19.9.9 2:09 AM (116.33.xxx.68)

    저랑 반대에요
    유기농고집하고 인스턴트 극혐이라
    치킨 라면 과자 쓰레기라생각하고살았어요
    근데 나이50되니 아이스크림 과자 술 라면
    막먹어요 이상하게 되었어요 갑자기

  • 14. 저는
    '19.9.9 2:21 AM (58.123.xxx.232)

    나이들고 좋아하게 됐어요
    윈래 군것질 안하고 살았는데
    요즘은 당이 떨어져서 그런가 자꾸 먹게되네요
    며칠전엔 꼬깐콘 두봉을 앉은자리에서 먹었어요ㅜㅜ

  • 15. 그렇군요
    '19.9.9 4:27 AM (68.98.xxx.152) - 삭제된댓글

    저는 나이들면서 안 먹던 라면먹어요
    과자는 오징어땅콩을 최고 좋아했는데 요샌 팝콘으로 넘어감
    대신 밥이나 나물 반찬류가 너무너무 싫어졌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248 요즘 도는 명신이 소문. 무죄받고 곧 대구쪽 출마설 돈대요 2 ㅇㅇㅇ 02:35:44 108
1739247 요즘 일본 극우들 사이에서 도는 이야기래요 3 02:27:12 269
1739246 24평 티비다이를 사는게 나을까요?아님 긴다리있는 티비가 나을까.. 4 가구 01:55:00 162
1739245 아이가 인스타 주식 강의방 광고를 보고 돈을 보냈어요. 2 사기 01:45:27 508
1739244 토스트기 샀어요 7 ㅇㅇ 01:32:25 410
1739243 지금 밤하늘에 별이 쏱아질듯 많아요 3 ㅣㅣ 01:26:44 702
1739242 이재명 추락 한순간입니다 12 ㅠㅠ 01:19:40 1,339
1739241 몰캉스가 그나마 최고인듯요 3 .... 01:19:08 702
1739240 강선우 임명, 정권 허니문 포기할 정도로 무리하는 이유 있다 14 신용산잔객 01:09:23 886
1739239 휴가가기 3일전, 설레서 잠이 안오네요. 2 .... 01:00:18 671
1739238 총기사고 그 인간말종 2 ... 00:53:35 1,247
1739237 가수 환희는 왜 트롯을 해가지고 5 00:52:16 1,800
1739236 국힘, 어디 보좌관이 겸상을? 11 -- 00:51:08 584
1739235 역시 정은경은 의대생 편드네요. 5 .... 00:45:32 1,071
1739234 문상호 계엄직전 대만행 "계엄 지지 유도 부탁".. 2 한겨례단독 .. 00:40:02 648
1739233 미쉘 강, 선거캠프 발대식 열고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 재도전.. light7.. 00:21:18 434
1739232 PD수첩 예고 충격이네요 16 ... 00:18:19 4,606
1739231 통일교 '조직적 국힘 입당' 시도 확인…"은밀히 원서 .. 8 사이비정당 00:09:35 882
1739230 육회...냉동했다가 먹어도 되나요? 1 옴라숑 00:02:56 577
1739229 남 탓하는 남자 조심해야합니다 2 ㄷㄷ 2025/07/22 1,253
1739228 조단위 돈을 탐낸 여자가 뭔짓을 못하리 15 2025/07/22 2,496
1739227 요즘 세상은... 1 50대 2025/07/22 852
1739226 대상포진-미식거림. 몸살기도 증상인가요 4 포진 2025/07/22 526
1739225 고1 방학에 한국사 사탐 2 고1 여름방.. 2025/07/22 520
1739224 50세 앞옆 머리숱이 점점 없어져요 10 알려주세요 2025/07/22 1,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