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라면, 과자, 인스턴트가 싫다는거
정말 제가 그러네요
라면 반도 못 먹겠고....
처음 한입만 맛있고 .. 아 정정합니다.
세 입정도는 맛있는데 그 후로 면냄새 스프냄새 역하고
과자도 늘 회사 서랍안에 가득 채워두고 먹었는데
과자도 몇개 먹으면 짜고 달고
이게 어른이 되가는.. 늙었다는 거죠?
요즘 나물이 왜 이리 맛있는지
나물에 참기름 고추장 넣고 비벼먹어도 꿀맛이고 ㅎㅎ
열무김치 다 떨어져서 속상하네요
저 30대 중반인데 넘 이른가요??
샐러드바나 뷔페식도 별로고
한정식이나 백반 좋아요 국수 진짜 좋고요
1. 저는
'19.9.8 11:29 PM (39.7.xxx.30)과자 인스턴트 싫은건같은데
라면은 좋아요ㅜㄴ2. 크리스티나7
'19.9.8 11:29 PM (121.165.xxx.46)점점 더 싫은게 정상이에요. 몸에 해로우니까요.
3. 히 잉
'19.9.8 11:33 PM (218.209.xxx.218)저 하루에 두번도 치킨 먹은적 있는데
이젠 치킨은 물론 튀긴 음식도 별로고...
정말 한순간 입맛이 바껴서 놀랐어요. 정상이군요.4. ..
'19.9.8 11:39 PM (180.230.xxx.161)저는 40대인데 아직 과자도 좋고 치킨도 좋고ㅜㅜ
제가 비정상인가봐요5. 과자는
'19.9.8 11:40 PM (14.40.xxx.172)마시써요 ㅠ.
과자 울적할때 좋아하는걸로 하나씩 까먹어보세요
기분이 달라진답니다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걸 먹어야해요
과자든 인스턴트 뭐든간에.6. ....
'19.9.8 11:42 PM (23.237.xxx.26)30대 중반이면 슬슬 그럴때에요. 저도 10대 20대때는 과자 엄청 좋아했는데 신기하게 한국나이로 딱 30살 되자마자 몸에서 과자를 거부하더라고요. 초코파이 같은거 옛날엔 10개도 그자리에서 먹었는데 30살 되고나선 하나만 먹어도 뭔가 속이 부대끼더라는. 버섯, 가지 이런거 갑자기 좋아지고요.
7. ㄴㄴ
'19.9.8 11:47 PM (122.35.xxx.109)부럽네요...내년에 50인데 아직도
라면 과자가 넘 맛있어요;;;
다이어트땜에 참고있는 중이에요8. 111
'19.9.8 11:53 PM (39.120.xxx.99)저도 30대 중반인데 전 아직 다 맛있긴한데
그렇게 밥이 땡깁니다... 한식 좋아하지 않았고 평생 안먹어본음식 향신료 이런거 목메며 살았는데 이제 그냥 밥이 젤 먹구싶어요 ㅜㅜ9. 아...
'19.9.8 11:53 PM (112.154.xxx.139)진짜 어릴때 너~~~~~~~~무 질리게 먹어서.그런가
라면은 두어젓가락 먹으면 못먹겠어요10. 잘될거야
'19.9.9 12:15 AM (114.202.xxx.51)어릴때 밥나물같은 건강식 싫어했는데 이제 그것들 참 좋아해요 근데 어릴때부터 좋아한 군것질류 치킨 라면도
다 아직도 좋아해요
그거 다 좋아하는 제 몸이 어떻겠어요
입 만족시키려면 삼시네끼도 부족합니다ㅜㅜ11. ...
'19.9.9 12:51 AM (125.177.xxx.43)50넘어가니 아예 안먹게ㅜ되요
입이 까다로운건지 ...
외식도 다 별로고
집에서 간단히 해먹는게 좋아요12. ㅠㅠ
'19.9.9 1:16 AM (1.235.xxx.70)오십넘어가서 과자 먹기 시작했어요
젊을때 먹지도 않았는데
막입이 되서 이것저것 막 먹고 살찌고ㅠㅠㅠ
라면도 평생 산중에 요즘 젤 많이 먹어요13. ㅇㅇㅇㅇ
'19.9.9 2:09 AM (116.33.xxx.68)저랑 반대에요
유기농고집하고 인스턴트 극혐이라
치킨 라면 과자 쓰레기라생각하고살았어요
근데 나이50되니 아이스크림 과자 술 라면
막먹어요 이상하게 되었어요 갑자기14. 저는
'19.9.9 2:21 AM (58.123.xxx.232)나이들고 좋아하게 됐어요
윈래 군것질 안하고 살았는데
요즘은 당이 떨어져서 그런가 자꾸 먹게되네요
며칠전엔 꼬깐콘 두봉을 앉은자리에서 먹었어요ㅜㅜ15. 그렇군요
'19.9.9 4:27 AM (68.98.xxx.152) - 삭제된댓글저는 나이들면서 안 먹던 라면먹어요
과자는 오징어땅콩을 최고 좋아했는데 요샌 팝콘으로 넘어감
대신 밥이나 나물 반찬류가 너무너무 싫어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