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속에서 올라오는 화를 다스리는방법

용광로 조회수 : 1,557
작성일 : 2019-09-08 20:13:16
요사이 남편과도 그렇고 사람과의 관계에도 표출은
못하고 속에서 욱~ 하는 마음과 화 가 있는데 남편한테야
짜증도 내고 투닥투닥해도 크게 상관없지만
밖에선 힘드네요 ㅠ
이럴때 어떻게 내 마음을 다스려야 할까요?
IP : 121.155.xxx.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9.8 8:33 PM (39.117.xxx.59)

    맛있는거 드시면 되지않을까요?

  • 2. ///
    '19.9.8 8:39 PM (59.30.xxx.250)

    명상 추천합니다

  • 3. ....
    '19.9.8 8:50 PM (223.62.xxx.59)

    화는 못다스려요. 웃으며 되받아치는 말빨을 키우는게 정신건강에는 훨씬 좋아요.

  • 4. 양팔 쭉 펴고
    '19.9.8 8:53 PM (211.37.xxx.184)

    가슴을 활짝 열고, 호흡하세요. 가슴 사이 명치를 둥글게 문지르며 풀어주는 것도 같이 하시고요.

    밖에 나가 음악 들으며 정처없이 걸으세요. 강변 두어 시간 걷는 거 강추합니다.

    그러다보면, 막 생각이 올라와요. 그런 생각을 흘러가게 놔두세요.

    하루이틀 된 문제들이 쌓인 게 아닐 겁니다. 그래서 어느 한 가지로 뚝딱 해결되지도 않아요.

    사실 우리 모두, 그런 상태를 견뎌내며 살고 있는 거죠.

    다른 사람 입장에서도 생각해보려면, 그 사람이 나에게 고통을 주는, 나보다 강한 사람이 아닌,

    그저 사는 데 버거운, 불쌍한 존재로 볼 수 있어야 여유가 생깁니다.

    먼저 이해하고 손 내밀어 주는 건, 엄청 성숙하고 대단한 사람인 거에요. 그럴 수 있으려면

    화에 사로잡힌 지금의 나를 식혀야 합니다. 화에 사로잡혀 다른 게 안 보이거든요.

    그 순간을 딱, 끊어내세요. 어차피 뚝딱 해결책이 없으니까요.

    차분하게 가라앉힌 다음에 마주하면, 다른 각도로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너도 사느라 고생한다..그래, 너라고 뭐 다 좋고 행복한데 나한테 이 ㅈㄹ 이겠니..이렇게요.

    시어머니도 불쌍하고 남편도 불쌍하고..물론 그렇다고 나한테 막해도 되는 건 아니지만요.

    내가 상처입지 않되 그 상황을 바꿀 수 있게 됩니다. 내면의 힘을 기르세요.

    화에 내가 잠식 당하면 실수를 하게 되고, 내 인생이 꼬이고, 그게 지는 겁니다.

  • 5. 참고해요
    '19.9.8 9:08 PM (223.38.xxx.71)

    화 다스리기 방법,,

  • 6. 초콜렛
    '19.9.8 10:34 PM (211.104.xxx.137)

    참고 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247 24평 티비다이를 사는게 나을까요?아님 긴다리있는 티비가 나을까.. 2 가구 01:55:00 54
1739246 아이가 인스타 주식 강의방 광고를 보고 돈을 보냈어요. 1 사기 01:45:27 248
1739245 토스트기 샀어요 4 ㅇㅇ 01:32:25 242
1739244 지금 밤하늘에 별이 쏱아질듯 많아요 2 ㅣㅣ 01:26:44 464
1739243 이재명 추락 한순간입니다 9 ㅠㅠ 01:19:40 959
1739242 몰캉스가 그나마 최고인듯요 2 .... 01:19:08 468
1739241 강선우 임명, 정권 허니문 포기할 정도로 무리하는 이유 있다 11 신용산잔객 01:09:23 617
1739240 휴가가기 3일전, 설레서 잠이 안오네요. 2 .... 01:00:18 539
1739239 총기사고 그 인간말종 2 ... 00:53:35 1,042
1739238 가수 환희는 왜 트롯을 해가지고 5 00:52:16 1,419
1739237 국힘, 어디 보좌관이 겸상을? 10 -- 00:51:08 463
1739236 역시 정은경은 의대생 편드네요. 5 .... 00:45:32 938
1739235 문상호 계엄직전 대만행 "계엄 지지 유도 부탁".. 2 한겨례단독 .. 00:40:02 578
1739234 미쉘 강, 선거캠프 발대식 열고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 재도전.. light7.. 00:21:18 400
1739233 PD수첩 예고 충격이네요 16 ... 00:18:19 3,989
1739232 통일교 '조직적 국힘 입당' 시도 확인…"은밀히 원서 .. 8 사이비정당 00:09:35 817
1739231 육회...냉동했다가 먹어도 되나요? 1 옴라숑 00:02:56 540
1739230 남 탓하는 남자 조심해야합니다 2 ㄷㄷ 2025/07/22 1,139
1739229 조단위 돈을 탐낸 여자가 뭔짓을 못하리 14 2025/07/22 2,278
1739228 요즘 세상은... 1 50대 2025/07/22 808
1739227 대상포진-미식거림. 몸살기도 증상인가요 4 포진 2025/07/22 486
1739226 고1 방학에 한국사 사탐 2 고1 여름방.. 2025/07/22 495
1739225 50세 앞옆 머리숱이 점점 없어져요 10 알려주세요 2025/07/22 1,627
1739224 강선우갑질의혹 이낙연쪽에서 28 이럴줄 2025/07/22 2,970
1739223 영화 84㎡에 나오는 찻잔과 티팟 4 Ph 2025/07/22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