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개 고르고 아이스크림은 수박바랑 다른 거 하날 골랐는데요.
지금 점심먹고 수박바 꺼내 먹더라구요. 이거 정말 수박같다면서 정말 맛있다고 감탄을 하면서 먹어요.
그렇게 먹다가 반쯤 먹더니 다시 냉동실에 넣는 거예요.
그래서 "왜 다먹지? 다 안 먹고 냉장고에 넣었어?"라고 물어보니
"오늘 다 먹으면 내일도 또 먹고 싶어질까봐 내일 먹으려고."
그 모습이 우습기도 하면서, 얼마나 내가 안 사줬나 반성도 되기도 하고 그랬어요.
그래서 "오늘 다 먹어. 그럼 내일 또 사줄게" 라고 했더니
"알았어. 잊어버리지 말고. 잊어버리면 내가 말해줄게"라고 하면서 또 꺼내 먹었어요.
그깟 아이스크림이 뭐라고.ㅎㅎ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