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관념이 없어서 카드명세표가 날라와도 대충보고 치워버리고 마는데
이번달엔 하두 쪼들려서 꼼꼼히 좀 훑어보고 있었어요
그런데 하단에 생전 기억에도 없는 27마넌돈이 6개월할부로 끊어져 있는거에요 이카드는 주로 고등 딸래미가 가지고 다니면서 학원비결제도 하고 서점에서 책도 사는데 할부금액이 찍힌날에 학원비 결제까지 되어 있어서
빼박 딸래미를 의심하고 말았네요
네이버에 이용가맹점 이름을 검색해봐도 안나오고 미치겠는거에요
평소에 순진하고 착실한 모범생인 딸이라 믿고 맡긴 카드인데
배신감도 들고 걱정도 되고 이게 뭔일인가 싶고 한번 의심하기 시작하니까
평소에 옷욕심 악세사리욕심이 있는 아이라 나한테 말도않고 몰래 질렀나
별생각이 다드는거에요
아무리 그래도 그럴애가 아닌데 싶으면서 딸래미 야자 끝나고 오기만을 기다리다가 혹시나 싶어 구글에 가맹점을 검색해봤는데 정말 딸래미한테 미안하고 낯뜨거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ㅜㅜ
자 저에게 돌 던질 준비하십시오
기꺼이 다 얻어맞겠습니다 ㅜㅜ
그건 바로 제가 한달전에 뽐뿌질한 성인기구였던 것입니다
후다닥~~
하마터면 딸래미한테 우세살뻔했어요ㅜㅜ
ㅁㅊ 조회수 : 1,237
작성일 : 2019-09-06 21:48:21
IP : 124.53.xxx.1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9.6 9:51 PM (175.192.xxx.197)너무 놀라셨겠어요.ㅎㅎㅎ
이 정도만 되어서 다행입니다.2. 저도
'19.9.6 10:04 PM (124.50.xxx.94)아 그런게 그렇게 비싼가요?
추천 좀....3. 원글
'19.9.6 10:11 PM (124.53.xxx.107)네 엄청 놀랐고 딸래미한테 명세서 갖다대면서 따지기전에 알게되서 얼마나 다행인가 싶어 가슴을 쓸어내렸네요 ㅜㅜ
4. 원글
'19.9.6 10:22 PM (124.53.xxx.107)124.50님 그게 정말 엄청나게 추천해드리고싶은 물건이긴한데
광고오해 살까봐 조심스럽네요
ㅅㅌㄹㄴ surf 정도 힌트드릴게요5. 아우 진짜~~
'19.9.6 11:06 PM (121.155.xxx.30)엄마란 사람이 주책이네요
뭔지 그렇게나 비싼걸 결재해놓고도
모를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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