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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구혜선 문자가 이해가 돼요..

조회수 : 5,397
작성일 : 2019-09-05 15:39:31
저 너무 피곤해요..
늘 온 신경이 남친한테만 가있고..
남친도 엄청 피곤해해요
제가 남친 약속있는거 싫어해요..
연락안하고 들어갔다고 난리친적 있고..
남친이 숨 좀 쉬쟤요..
남친 같이 근무하는 사람들이 여자가 많은데
다 신경쓰여요..
저도 너무 힘들고 피곤한데..
어떻게해야 할까요 아..
IP : 119.196.xxx.4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9.5 3:40 PM (223.39.xxx.140)

    헤어지세요

  • 2.
    '19.9.5 3:43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보내주세요
    그나마 구혜선은 외모 스펙이라도 되지만
    일반인이 그런다면 머지않아 잠수이별 당하는거죠

  • 3. 님도 아시죠?
    '19.9.5 3:43 PM (39.118.xxx.211)

    사람이 물에만 빠져 익사하는게 아녜요
    사랑도 지나치면 익애하게 만들어요
    건강한 사랑이 아니죠
    그냥 처음에는 외우세요. 받아들일수있을때까지요.당연히 그렇게해야된다 생각하면 집착에서 벗어날수있을지도요

  • 4.
    '19.9.5 3:44 PM (121.133.xxx.137)

    차이실듯

  • 5. 저도
    '19.9.5 3:45 PM (39.7.xxx.185)

    님 같은 성격이예요.

    남친이 장사를 했는데
    제가 손님으로 갔다가
    서로 첫눈에 반해서 사귀게 됐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여자손님들 땜에 넘 신경쓰이고
    남친이 워낙 잘생겨서
    여자들이 가만두질 않아요.
    남친은 또 그걸 즐기고..
    미용실가면
    스텝들이 번호주고..
    남친은 또 그걸 덥썩받아오고...

    정말 너무너무 초조하고 불안해요.
    같이 있음 넘 행복한데
    떨어져있음 불안해서 지옥이예요...
    근데 티는 안내요.
    저 혼자 끙끙 앓아요.
    ㅠㅠ

  • 6. 그래도
    '19.9.5 3:45 PM (121.133.xxx.248)

    다행이네요.
    님은 님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잖아요.
    본인의 문제점을 인지못하고
    sns에 떠벌리는 이가 더 문제죠.

  • 7. ——
    '19.9.5 3:46 PM (175.223.xxx.141) - 삭제된댓글

    남자들도 성폭행하고 성희롱 하는 남자들 이해하거든요.
    근데 그래서 어짜라고요.

  • 8. ..
    '19.9.5 3:48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같은여자가봐도 너무 피곤한것 같아요.. 저라면 숨막혀서 원글님 못만날것 같아요..ㅠㅠㅠ 그러다가 진짜 차일것 같아요..

  • 9. ㅇㅇ
    '19.9.5 3:50 PM (175.223.xxx.59)

    저기요 절대 결혼하지말고 혼자 사세요
    상대방 피말리지 말고요

  • 10. ...
    '19.9.5 3:51 PM (211.202.xxx.155)

    나를 사랑한 후 남을 사랑하는 거예요
    지금 자신을 사랑하시나요?
    원글님이 행복하려면 거기서 벗어나세요

  • 11. 뭐...
    '19.9.5 3:54 PM (220.122.xxx.130)

    이해되면 같이 그렇게 사세요.

  • 12. 원글
    '19.9.5 3:56 PM (119.196.xxx.47)

    뭐...님 같은 비아냥 댓글 들으려고 쓴글은 아니예요.
    저도 좀 자유로워지고 싶어요
    계속 그러니 남친도 지쳐가고..
    그럼 저는 더 볶는거 같아요.
    어디까지 어떻게 참아야할 지를 잘 모르겠어요..
    ㅠㅠ

  • 13. ㅇㅇㅇ
    '19.9.5 3:58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이해하세요.

  • 14. 궁금
    '19.9.5 4:00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성장과정에 무슨 문제라도 있었나요

  • 15. 원글
    '19.9.5 4:02 PM (119.196.xxx.47)

    엄마 아빠가 차가우신편이에요
    포근히 안겨본 기억이 하나도 없어요.

  • 16. 억지로
    '19.9.5 4:03 PM (121.133.xxx.248)

    참지말고 님이 바빠지세요.
    운동을 하던가 뭘 배우러 다니던가...
    한가해서 온통 신경이 남친에게 가있는거예요.
    연애 초보들이 흔히 하는 실수가 구속이예요.
    밀당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죠.
    튕기는 맛이 있어야 당기고 싶죠.
    질질 끌려오는데 뭔 재미가 있겠어요.
    내 어항속 물고기는 밥안주는게 남자들인데...

  • 17. ㅇㅇ
    '19.9.5 4:03 PM (223.39.xxx.195)

    문제점을 아는것만으로도
    구혜선보단 낫네요
    구씨는 자신은 완벽 다 상대탓
    니감정은 니탓 내감정도 니탓

  • 18. 원글
    '19.9.5 4:04 PM (119.196.xxx.47)

    근데 저 멀쩡하거든요
    직업도 나쁘지않고 외모도 이상힌지 않고..
    남자들 번호 받기도하고..
    왜이렇게 남친한테 집착하는지 모르겠어요..
    진짜 쓸데없는데..
    제가 편해지고 싶어요..

  • 19. 근데
    '19.9.5 4:07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남자쪽이 더 집착하고 연락해오면 금방 실증 느끼지 않나요

  • 20. ..
    '19.9.5 4:07 PM (114.203.xxx.163)

    애정 결핍이라 그래요.

    엄마가 그 사랑을 안줬으니 남자한테 매달리는 겁니다.

    그렇게 갈구해봐야....그런 사랑은 엄마밖에 안주는데 남자한테 정신이 털리던 몸이 털리던 돈이 털리던 그렇게밖에 안되요.

    내가 나를 사랑하는 법을 찾아보세요.

    나가서 바람도 쐬고
    책도 읽고
    혼자서 놀아봐요.

    혼자서 잘 노는 사람이 혼자인 시간도 잘 버텨요.

    나중에 시집 가서 애 낳으면 애가 엄마한테 집착해주니까.
    그때에 엄마가 주지 않은 사랑 아이한테 듬뿍 받으시고
    지금은 본인이 본인을 사랑해주야죠.

  • 21. 원래
    '19.9.5 4:09 PM (223.62.xxx.179)

    연애초보땐 그래요
    놓치기 아까우면 얼른 결혼을 하세요
    결혼하고나서보면 그남자 별로 멋져보이지않아요ㅎ

  • 22. 근데
    '19.9.5 4:13 PM (175.123.xxx.2)

    왜 그게 문제인가요..
    진정,남친이 님을 사랑한다면 귀찮아하지,않아요.
    귀찮아 하고 숨막힌다는 거 자체가 이상한 거에요
    싸워도 늘 나에게 돌아오는 남자는,괜찮아요.
    근데 여자의,관심을 의부증으로 몰고 귀찮아 한다면
    내남자 아니에요.
    숨막히다 이런말,,다 뭔,껀수가 잇으니,그런말 하는거더라구요..놀고싶은데 귀찮다 이거죠.ㅍ

  • 23. 원글
    '19.9.5 4:16 PM (119.196.xxx.47)

    근데 제가 옭죄는데..
    너무 무섭고 싫을거 같은데..
    화내다가도 제가 미안하다고 하면 또 풀려요..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는거 저도 알거든요..바쁜데..
    남친이 저한테 반대로 그러면 너무 싫을거같아요

  • 24. 스윗
    '19.9.5 4:17 PM (58.121.xxx.37)

    넘 스윗한 남자라서
    모든 사람에게 스윗하니까
    같이 있으면 너무 스윗해서 행복한데
    떨어져 있으면 다른 사람한테도 스윗할테니 불안하죠

    그런 사람이 애인이거나 배우자이면 피를 말리는 거고
    그냥 아는 사람이라면 아주 좋죠
    친절하고 상냥하고 혹시 나한테 관심있나 설레기도 하고
    애인보다 나를 더 좋아하나 착각하게 하고

  • 25. 원글
    '19.9.5 4:19 PM (119.196.xxx.47)

    스윗님 어떻게 아셨어요?
    완전 딱 그래요..

  • 26. 스윗
    '19.9.5 4:35 PM (58.121.xxx.37)

    스윗 남이랑 헤어져도 못 잊을 거에요..
    그 달콤했던 순간을
    나쁜 기억보다 좋은 기억으로 가슴이 아릴 거에요
    근데
    너무 힘들어요 그 스윗남의 사랑이 확신이 없어요
    분명 달콤한 눈과 말로 가슴은 뛰는데
    늘 불안해요



    저런 스윗 남과 결혼 전에 잠시 만났는데요
    (20년도 더 된 이야기)

    지금은 목석 남과 살아요
    달달함은 없어도 마음은 넘 편해요
    연락이 안 돼도 불안하지도 안아요
    모두에게 목석 같으니
    이번 사건으로 우리 남편이 고마워요
    달달함도 없지만
    절대 아프게 하지 않거든요
    불안함도 없고

  • 27. 스윗
    '19.9.5 4:35 PM (58.121.xxx.37)

    안아요-->않아요

  • 28. 혹시
    '19.9.5 4:39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원글님과 남친분 혈액형이 뭔가요?
    제가 주변에서 겪은 것들을 되새겨 보면
    특정 혈액형이 떠오르는데
    원래 혈액형론 안 믿었었는데
    이상하게 남녀 관계에서만은 맞는 것 같아서,,
    제 경우가 모든 세상에 일반화 될 수는 없겠지만

  • 29. ...
    '19.9.5 4:42 PM (175.223.xxx.253)

    글쎄요
    그런 문자보내기시작한 시점이 안씨가 밖으로 나돌면서부터
    그런 문자 시작됐던데요.대략 1년전쯤부터
    처음부터 일거수일투족 동선 재고 그런 요구는 안했던거같아요
    또 매일 그랬던거 같지도않고
    남자행동에따라 여자가 변한 양상
    안타깝죠
    어떤 남자냐에 따라 달라지는게 사실

  • 30. ㅇㅇㅇㅇ
    '19.9.5 4:50 PM (211.196.xxx.207)

    뭐요?
    집착까지 다 받아줘야 진정 사랑하는 거라고요?
    성공이고 뭐고 세상 제일 고상하고 위대하고 가치측정 불가능의 무엇처럼
    사랑사랑 하면서
    그 사랑의 가치 바닥에 처박지 말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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