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은 수도권이고,
초등 고학년 남자아입니다.
성적은 반에서 1-2등 한다고
담임쌤이 상담때 얘기해주셔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중고등학교 자제분 두신 분들이 들으시면 웃으시겠지만요 ㅜㅜ)
수학문제는 최상위나 올림피아드 푸는 거 좋아하고,
완벽하진 않아도 열심히 문제를 붙들고 늘어지는 근성은 있어요.
운동 좋아하고, 책도 좋아하고, 음악도 좋아하고요~
아무튼 현재 어울리는 친구들이 게임에 빠진지 오래됐습니다.
저희 아인 게임에 시큰둥해서 다행이긴 한데 ( 통화, 카톡 용도로 들고 다녀요)
그 친구들은 하루 평균2-3시간동안 매일 게임을 하고, 서로 만났을때도 뛰어노는 것보다 오로지
게임만 합니다. 엄마들 저녁 모임같은 거 하면 게임만 계속 4시간 가량 하는 것도 자주 봤습니다 ㅜㅜ
저희 아이는 그 친구들을 좋아하긴 하지만
대화도 없이 만나면 자동 게임만 하게 되니 좀 시간이
무의미하다고 느껴진다고 요즘 고민을 계속 하더라고요.
아이 친구들과는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부모들과도
서로 다 아는 사이고 끈끈하긴 해서 든든한 건 있어요.
최근에 저희 아이가 하는 말이 중학교 지원할 때
자기는 동네말고 다른 곳을 지원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다합니다.
주변 분위기도 그렇고 대체적으로 공부를 하는 동네분위기는 확실히 아니긴 한데요.
아이가 지금 친구들과 헤어지는 건 많이 아쉬울 것 같기는 한데
공부를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많은 곳에 가서 같이
공부 고민도 얘기하고, 책 얘기도 하는 친구들을 사귀어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ㅜㅜ
저도 고민이 되기도 해요.
동네 중학교 평도 그닥인지라...ㅜ
이사는 어려울 것 같고
지원가능한 중학교를 지금부터 찾아서 알아봐야할까요?
아이를 위해서 움직여주는 게 맞는 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