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가족들에게 너무 실망하고 이제는 막나가게 되네요.
재산도 없고 가난한 시가였지만 제가 착해서도 아니고
그저 내 부모면 어떻게 했을까...
라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챙겨드리고 마음 줬다고 생각해요.
전 시부모님 간병까지 했었어요.
제 마음이 착해서라고 절대 생각안해요.
그냥 그땐 남편 부모면 내 부모나 마찬가지라 여겼고 스스로 그렇게 주문을 걸었던거 같아요.
그런데 제가 순진했더라구요.
그 와중에 시부모님은 당신들 득실 챙기시고 저는 철저히 남으로 생각하시며
이용 하기만 하셨고
다행히 사회생활 길게 했던 저... 금방 눈치 채고 이제는 할말하고 거리 두고 살고 있어요.
그 후 어떻게 되었을까요 ㅎㅎ
결과는 뻔하죠.
정말 미친듯이 다들 절 욕합니다. 시부모님 뿐만 아니라 동서들 시누이들 시동생들 다 저 욕해요.
시동생들 시누이들 다 못살아요. 경제적으로 못살고
어쩜 하나같이 무능해 도시 생활 잠깐하다 부모님에게 빌붙어
그나마 있던 재산 다 나눠주고 저 결혼할 무렵쯤엔 남은 재산 하나 없으셨죠.
그래도 그런 발판으로 시동생들 다들 밥은 먹고 살아요.
그게 어딘가요
문제는 저희 남편은 자수성가했는데 그걸 시기질투 하는거죠.
그 동생들 중 딱 한동생이 그렇게 시기질투가 심한데 부부가 세트로 그래요.
어른들에게 버릇도 없고
동서도 참 뭐라 말을 해야할지... 무식하고
욕도 잘하고...
참 답이 없네요.
부모 등골 다 뽑아가놓고 행여나 다른 형제가 뭘 더 가져갈까 싶어 촉 세우고
이 갈고...
받은거 없는 장남이라도 저희에게 장남 노릇 맏이 노릇 강요하고
시부모님은 장남이라고 학교를 더 가르친것도 아니고...
그야말로 교육에 무지하셨던 시골분들이시라...
자식들 모두 대학도 안 보냈어요.
남편만 유일하게 학원 한번 안가고 대학 들어가 입학금 한번 대주지 않은 부모를 두고도 스스로 벌어 대학 졸업했어요.
용돈 한번 받아본적 없었대요.
시누에는 툭하면 돈 이야기 해서 돈 빌려가서 안갚고
그 습성 알곤 다시는 돈 안빌려주네요.
시부모님은 지금도 절 끊임없이 괴롭히려해요.
허리가 아파 병원 다녀오고 간신히 아이 돌보며 거동할때
당신 생신 저희집에서 하자고 하더군요.
시누이 가족 시동생들 가족 다 모이면 20명 가까이 돼요 애들까지
집살때 돈 한푼 보태준적 없고 여태 나몰라라 하셨던 분들이
그런건 참 악착같이 받을려 하더군요
전 그때마다 거절하지만 역시 돌아오는 건 욕...
이번 생신 사건만 해도
끊임 없이 요구를 하시고 대화도 안통하고
못한다 해도 뒤에선 일 진행하시고
생신 저희집서 못치룬다 했는데
시동생들에겐 저희집으로 오라고 연락하셔서 ㅎㅎㅎ
저요.
이번에 눈 뒤집혀서 시누이에게 소리까리 질렀네요
오지말라는 말 했는데 기여코 다른 가족들에게 연락해 울집 가라 하신거냐고
고모도 나 허리 아파 이러는거 알면서 기여코 오려하냐고
소리 빽빽 지르며 난리쳤네요.
결국 저희집 못왔지만 다들 절 보는 눈빛이 곱지 않고
매번 괴롭고
남편도 쉴드를 쳐준다고 쳐주지만 시어머니는 늘 저에게만 그래요
남편 있거나 남편에겐 절대 저런 모습 안보이시니..
여하튼 여러가지 일을 겪으며 제가 이젠 막나가는걸 느끼네요.
말도 1차원적으로 막하고
싫으면 짜증내면서 언성도 높이고요.
자꾸 맘속에 억하심정만 생기고 시부모 생각만해도 치가 떨리고
시가식구들 떠올리기만 해도 피가 거꾸로 솟아요
이런 마음으로 앞으로 어떻게 시가식구들 보며 살까요
저 이번 추석때도 시가 안가요...
다들 전화와서 따지는데 ㅎㅎㅎㅎ대놓고 내발로 내가 안간다는데
뭔 상관이냐 한번만 더 간섭하면 뒤집어 엎어버리겠다 했네요
제가 심한거 알고 이러면 안되는거 아는데
꼭 어린애처럼 싫어하는짓만 골라서 하고싶고
어떻게하면 시가식구들 속 뒤집을까 궁리하게 되고
정말 왜 이렇게 되었는지
두서가 없죠
제 마음이 정말 두서가 없이 분노로만 가득 차있네요.
1. 이러면 안된다고
'19.9.5 6:40 AM (110.9.xxx.89)누가 그래요?? 잘하고 계신 겁니다.
친정부모님이 저런 사람들 호구 되라고 딸내미 잘 키워 결혼 시킨 거 아니거든요.
저도 딸 키우지만 내 딸아 결혼해서 저런 상황이면 동서나 시누이 머리채라도 잡으라고 하지 참고 살라고 안합니다. 잘하고 계신겁니다. 할말 딱 하고 하기 싫은 일 안하고... 그렇게 사십시오.2. 왜
'19.9.5 6:48 AM (175.193.xxx.197) - 삭제된댓글전화받으며 스트레스 받으세요?
다 차단하세요
애들 폰도 차단시키고요
맘편히 사셔도 돼요
다른사람에게 도리라고 덮어씌우며 학대하는 시대는 버립시다3. 님 심한거
'19.9.5 7:13 AM (14.39.xxx.40) - 삭제된댓글아니예요.
그방법만이 길입니다.
더불어 안봐야해요.
그러다보면 욕을하는지 뭘하는지
신경안쓰이는 시간이 옵니다.
그러든가말든가.
내부모도 아니고 내형제간도 아니고,
패악질에도 마음아플것없고,
혹여 돈 조금 나간다해도
세금이려니 합니다4. wisdomH
'19.9.5 7:14 AM (106.102.xxx.156)서류상 이혼했어요.
1년 정도 뒤에 남편이 자기 과오로 이혼 위기라고 말할거고 (실제 과오 많았음)
이혼했다고 할 거에요...나중에 다시 합쳤다고 말하면 되구요. 남편은 내 고통 봐 왔기에 동의.
여하튼 ..내가 정신질환 비슷하게 힘들게 한 내게는 악연인 시가와 끊어지네요...
위장이혼...부동산 세금 외에도 나같은 이런 이유로도 있을 듯5. ....
'19.9.5 7:27 AM (1.222.xxx.12)잘 하고 계시네요
해달라는대로 다 해주고 욕 먹는 것 보다는 백배 천배 낫네요
해주고 욕 먹으면 정신병원 가야해요
님 마음의 평정만 찾으면 더 좋습니다~~
남이다 생각하고 내려놓으세요
전화 차단 좋구요
집 전화도 번호 바꾸고 없앴다 하세요
전 남편이 시남편이라 더더 난리인데 이젠 애들이 내 편을 들어주니 덜 억울하네요
해주고 욕먹고...
차단하세요6. 내일은희망
'19.9.5 7:29 AM (218.146.xxx.111)실제로도 이혼하세요. 쓸데없이 결혼을 해도 장남하고 해가지고..
7. 힘내세요~~~
'19.9.5 7:32 AM (182.209.xxx.215)잘하고 계신 거에요.
세상에느잘해주면 그 고마움을 알고 같이 잘해주는 사람이 있고
잘해주면 호구로 알고 즈려밟으려 덤비는 것들이 있죠.
처신 잘하신 거에요.
처음에 할만큼 해봤으니 스스로 자책할 것 없이 그들에게 기회를 줬었던 거죠.
그 시간 힘들었겠지만 그 시간들 덕분에 지금 평화를 누려도 됩니다.
추석따 가족끼리 오붓하게 맛있는 거 사드시고 푹 쉬세요~
절대 자책하지 마시고 더 강하게 나가세요8. ㅇ
'19.9.5 9:15 AM (203.23.xxx.84)저 이전시집과 비슷하네요
시골못배운 미개한.시집식구들
하나같이.가방끈짧고무식하고 힘만 셌죠
외지인하나에 목숨걸고 달려들어 괴롭히는 텃세가 말도 못하죠,
순수한마음으로 대했다가 크게 충격받았죠
신안 섬동네에서.여교사 강간모의를 괜히 하는게 아는구나싶은. 시골무식한 인간들 미개해요. 약자에게 무지막지합니다.
약자란 며느리 또는 여자.
부모가 인품있는집이면모를까
부모가 앞장서서.무식한집은 더볼것도없어요
자식들은.더해요.9. 네네
'19.9.5 9:42 AM (112.221.xxx.67)이왕 나쁜년된거 막 나가세요
이런들 저런들 욕먹는건 매한가지일테니까요10. .......
'19.9.5 9:56 AM (165.243.xxx.169) - 삭제된댓글결국엔 무관심이 이기는 거더라구요,,, 의식적으로 신경 안 쓰려고 해보세요
글 쓰신 거 보니 똑똑하신 분 같은데 어느 정도 감정도 컨트롤 되요
저쪽에선 원글님이 이리 반응하고 그러는 것도 속으론 좋아라 할 거에요,,, 원글님이랑 저쪽은 원래 급이 다르거든요... 근데 저쪽에서 도발하면 원글님이 욱하고 발끈하고 그러니... 저들이 보기엔 같은 급으로 끌어 내린게 성공한거거든요...
걍 위에서 내려다 보면서.. 에효 짠하다... 이러는게 저 사람들이 젤 싫어하는거에요... ㅎㅎㅎㅎ 잘 하고 계시지만.. 걍 저 사람들은 맘에서 내려놓으세요 원래 없었던 사람 마냥11. ....
'19.9.5 1:24 PM (1.222.xxx.12) - 삭제된댓글저요 친정 부모님 독박 부양중인데요.
엄마 아버지가 진짜 천지분간도 못하고, 조금만 못해줘도 바르르 하시더라구요.
처음에는 좀 참았는데.. 갈수록 더해지길래
뒤집어 놨어요.
소리소리 지르고, 안 가고...
저 하는 일이 반찬 사다 나르고, 모든 서류 필요한 일 다 해드리고, 병원 모셔다 드리고, 약 챙겨서 약통 분할해서 넣어서 챙겨드시게 하고, 뭐 쓰다보니 같이 안 살기만 하지 매일 출근이거든요.
근데도 가까이 있는 사람한테 더 험하게 대하고 어쩌다 오는 형제한테는 절절매는 걸 보고서는
인연끊을 각오하고 뒤집어놨어요.
이제는 저를 좀 어려워해요.
식사하셨냐고 물어보면 입맛없어 안드셨어도 조금 먹었다고 하고..
이제는 애기들이 엄마 집나갈까봐 두려운 것처럼 저한테도 그렇게 대하시네요.
짠하기는 한데 저도 살아야지요..
님이 쉽게 보여서 그런거에요.
어려워야 함부로 못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