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동물병원이 있어 가까이 붙어 지나갔어요
공원쪽으로 밖에서 잘보이는 곳에 진열장이 있어서 보니
1m도 안되는 사이즈에 아주 어린 ,1개월도 안된 것 같은 같아지들이 예닐곱마리,
고양이가 두 마리 있더군요
아주 작은 강아지들은 차라리 나았어요
진열장이 3단으로 되어있는데
맨 아래 칸에 있는 갈색푸들과 그 옆 하얀개는 2 개월은 지나보이는 좀 큰개였어요
그 좁은 곳에서 그 두 마리는 계속 움직였어요 특히 푸들이요 ㅠㅠㅠ
두 걸음 걷고 되돌아걷고 다시 되돌아 걷고
그 동물원에서 머리 흔들어대며 왕복 운동하는 곰들처럼이요
그 동물병원앞이,야외로 돼지랑 토끼를 키우는 곳이라 아이들이 많이 있는 곳이예요-이건 원마운트 관리같아요
넓은 곳에서 토끼들이 뛰어다니고 돼지는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녀요
입구에 브런치메뉴까지 적어놓은 펫까페,펫호텔까지 하는 큰 동물병원이에요
그 넓은 공간에 그런 작은 진열장을 만든 수의사는 무슨 생각일까요?
두 걸음 공간에서 왔다갔다 하던 푸들이 너무 맘 아파요
맘 아픈 사람이 사가라는?
그 강아지들이 건강하게 자랄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수의사가 있는 동물병원 에서....


